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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목)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뉴스 ● MBC: 일본 집요한 압박에…"평화의 소녀상 철거하라" ● SBS: 옵티머스 고문 맡았던 전 검찰총장…로비 있었나? ● KBS: 한글날 집회’ 못 연다…“코로나 방지 심각한 어려움 야기” ● TV조선: "옵티머스 돈 500억, 前 靑행정관 소유 회사로 빠져나가" ● 채널A: “남북, 수 차례 친서 교환”…문 대통령, 종전선언 또 언급 ● JTBC: 일 전범기업, 수출규제 이후 한국기업에 첫 특허침해소송 (1) 각 방송사의 단독 보도 ● SBS는 10월 6일 <"옵티머스 측, 이낙연 사무실 복합기 임대료 지급">, <"트러스트올 자금 일부, 정관계 로비스트에 흘러갔다">를 시작으로, 10월 7일 <옵티머스 문건엔 "정부 여당 인사 수익자 참여">, <"금감원 국장에 현금 건넸다"…로비 의혹 수사>, <"정·재계 빵빵한 사람들…이 문건 터지면 다 죽는다">라는 제목으로 옵티머스 펀드 정관계 로비 의혹 사건을 단독 보도하였습니다. ● SBS는 오늘은 <옵티머스 고문 맡았던 전 검찰총장…로비 있었나?>라는 톱뉴스에서, 옵티머스 측은 그동안 전직 경제부총리(이헌재)를 비롯해 은행장 출신까지 여러 거물급 인사들을 고문으로 영입해왔고, 1조 5천억 원이라는 큰돈을 굴리는 과정에 고문들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도 검찰의 수사 대상인데, SBS의 취재 결과 채동욱 전 검찰총장도 고문으로 역할을 한 것이 밝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한 물류단지 사업과 관련해 "채 전 총장은 2020년 5월 8일 해당 지역 자치단체장(이재명 경기지사)과 면담, 패스트트랙 진행 확인"이라고 적혀 있다. ② 그러면서 "인허가 시점은 9월, 예상 차익은 1천680억 원"이라고 함께 기재돼 있다. ③ 문건에는 이 사업이 옵티머스 2대 주주인 이 모 씨가 경영하는 법인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라고 나와 있는데, 사업이 성공하면 자금을 회수해서 옵티머스의 부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적혀 있다. ④ 교통 체증 우려로 지역 주민과 지자체가 물류단지 건설에 반대하자 채동욱 전 총장이 문제 해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드는 내용이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015804&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옵티머스 고문 맡았던 전 검찰총장…로비 있었나? 오늘 8시 뉴스는 저희가 단독 보도를 이어가고 있는 옵티머스 펀드 정관계 로비 의혹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옵티머스 측은 그동안 전직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은행장 출신까지 여러 거물급 인사들을 고문으로 영입해왔습니다. news.sbs.co.kr ● SBS는 이어서 <"NH투자증권 연결해준 인물 계좌로 43억 송금">에서는, 옵티머스 펀드를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팔았던 곳이 NH투자증권인데, 옵티머스와 NH투자증권을 연결해준 사람에게 43억 원이 넘는 돈이 건네진 정황이 발견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옵티머스는 지난해 4월 한화투자증권이 펀드 판매에서 손을 떼면서 심각한 위기에 처했는데, NH투자증권과 계약하면서 기사회생했다. ② 옵티머스 김재현 대표는 검찰 조사에서 지난해 4월 말 새로운 펀드 판매처를 찾고 있을 때 정 모 씨라는 인물이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에게 연락했으니 기다려보라"는 말을 했다고 진술했다. ③ 정 씨가 NH투자증권 측에 연락했다고 지목된 지난해 4월 말과 실제 펀드 판매 계약이 이뤄진 지난해 5월 말 사이인 5월 13일에 옵티머스가 지배하는 트러스트올이라는 회사에서 정 씨 명의 계좌로 43억 2천여만 원을 송금한 금융거래 내역이 확인됐다. ④ 검찰은 정 씨가 NH투자증권을 연결해주는 대가로 이 돈을 받은 것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015805&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NH투자증권 연결해준 인물 계좌로 43억 송금” 옵티머스에 투자했던 사람들은 지금도 수천억 원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펀드를 사람들한테 가장 많이 팔았던 곳이 바로 NH투자증권입니다. 검찰은 문제가 심각해지던 그 옵티머스 펀드를 NH투자증권이 왜 팔게 됐는지도 지금 수사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옵티머스 측 돈 수십억 원이 한 사람에게 건너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news.sbs.co.kr ● SBS는 <옵티머스 로비 수사 미진…"尹, 제대로 보고 못 받아">에서는 검찰이 이와 같은 로비 관련 진술을 받은 것이 지난 7월인데, 관련자에 대한 수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고 있었으며, 진술 내용을 법적 효력이 있는 피의자 신문조서 대신 면담조서나 내부 기록 등의 형태로 남겼다면서, 서울중앙지검이 로비 사건을 축소‧ 무마하려 했을 가능성을 암시했습니다. ① 윤석열 총장은 이런 자세한 내용까지는 보고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② 윤 총장은 오늘 "금융 사기는 물론 로비 의혹까지 포함해 철저히 수사하라"는 지시를 서울중앙지검에 내렸다. ● TV조선도 오늘부터 옵티머스 펀드 정관계 로비 의혹 사건에 대해 보도하기 시작했습니다. ● 먼저 <"옵티머스 돈 500억, 前 靑행정관 소유 회사로 빠져나가">라는 기사에서, 옵티머스 펀드 투자금 중 큰 돈이 ‘트러스트올’이라는 회사에 흘러들어갔는데, 이 중 500억원이 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던 변호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로 빠져나간 것이 확인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옵티머스 2대 주주인 이모씨는 최근 검찰 조사에서 옵티머스 펀드 판매액 중 일부가 '셉틸리언'에 전달됐다고 진술했다. ② 검찰은 1조 2000억대의 판매액 중 500억원이 수표로 '셉틸리언'에 전달됐다고 파악했다. ③ 셉틸리언의 최대 주주는 현 정부 대통령 민정수석비서관실 행정관을 지낸 이 모 변호사이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08/2020100890082.html [단독] "옵티머스 돈 500억, 前 靑행정관 소유 회사로 빠져나가" [앵커]오늘 뉴스9은 옵티머스 펀드 사기 관련 단독 보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여러분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사건 개요부터 간단하게.. news.tvchosun.com ● TV조선도 <옵티머스 로비 수사 지지부진…윤석열 "철저 수사" 지시>라는 제목으로, 서울중앙지검이 석 달전에 이미 정관계 로비 의혹과 관련한 문건과 진술을 확보하고도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구체적인 진술과 문건을 보고하지 않는 등 의도적으로 뭉개려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한국일보는 <경찰, ‘검언유착’ 이철 전 VIK 대표 수억원 횡령 포착>이라는 제목으로,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회사 돈 수억 원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최근 이철 전 대표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면서, 경찰이 검찰에서 이미 마무리한 사건을 재수사해 혐의를 포착했다는 점에서, 검찰의 부실수사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옵티머스 로비의혹에 대한 검찰의 부실수사 논란과 맥을 같이 하는 뉴스로 보입니다. ① 경찰은 VIK에 대한 검찰의 계좌추적이 2015년 8월까지만 이뤄졌던 점을 주목하고 있다. ② 그가 이후에도 VIK를 계속 이끌어왔기 때문에 자금흐름을 추적하다 보면 정관계 로비 등 추가범행이 드러날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전망한다. ③ 실제로 검찰 수사자료와 판결문만 봐도 회삿돈 427억원의 사용처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④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은 이철 전 대표 초청으로 2012~2014년 VIK 사무실에서 다단계 모집책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542004 [단독] 경찰, ‘검언유착’ 이철 전 VIK 대표 수억원 횡령 포착 경찰이 1조원대 다단계 금융사기범인 이철(55)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의 추가범죄를 찾아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검찰에서 이미 마무리한 사건을 재수사해 혐의를 포착했다는 점에서, 검찰의 부실수사 논란 n.news.naver.com ● TV조선은 <옵티머스 문건에 고위층 이름들…"정부·與 인사 수익자 참여">에서는 어제 SBS가 보도했던 '펀드 하자 치유 관련' 문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① 옵티머스 경영진들은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한 이 전 대표가 민주당 인사들을 움직여 회사를 공격하고 있다고 봤다. ② 이 전 대표와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줬던 정부 및 여당 관계자들이 프로젝트 수익자로 일부 참여돼 있다고 나와 있다. ③ 김재현 옵티머스 현 대표에게 사모펀드를 처음 제안한 사람은 전 부총리와 재미 금융인이었고 전 검찰총장 등이 도와줬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④ 미국에 머물고 있는 이혁진 전 대표는 TV조선 취재진에게 "옵티머스 환매 사기는 나와는 관계가 없고, 전직 부총리가 뒤를 봐주고 금감원의 협력이 있었던 조직적 사기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 TV조선은 <옵티머스, 브로커에 롤스로이스 제공…금감원 간부엔 수천만원>이라는 제목으로, 옵티머스 자금이 정치 브로커로 흘러들어간 정황을 보도했습니다. ● TV조선은 <해경청장 "조류타고 北 이동 가능"…자진월북 아닐 가능성 첫 언급>이라는 제목으로, 해경은 그동안 줄곧 당시 조류의 방향상 이씨가 의도적으로 북으로 헤엄쳐 간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는데, 오늘 국정감사에서 해경청장이 자진월북이 아닐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처음으로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권성동 의원은 해경이 판단한 실종시간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권성동/국민의힘 의원]: "몇시에 실종됐다고 그렇게 판단해서 표류를 조사를 한거에요?" [김홍희/해양경찰청장]: "2시 정도로 봤습니다. 2시" ② [권성동/국민의힘 의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시뮬레이션을 시간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인위적인 노력을 안 가해도 자연스럽게 해류에 따라서 북쪽으로....“ ③ [김홍희/해양경찰청장]: "조류의 흐름을 타고 구명조끼의 부력들을 탈 경우에는 북한 측에서 발견된 위치까지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④ 그러자 해경은 이씨의 휴대전화 전원이 인위적으로 꺼졌다는 새로운 내용을 공개했다. ⑤ 권 의원은 자진 월북으로 결론 내놓고 이에 부합하는 증거나 자료만 적극적으로 공개한다고 비판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08/2020100890092.html 해경청장 "조류타고 北 이동 가능"…자진월북 아닐 가능성 첫 언급 [앵커]지금부터는 오늘 벌어진 국정감사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농축해양수산 위원회에선 북한군에 살해된 공무원 이 모씨의 자진 월북 여부를 놓고.. news.tvchosun.com ● TV조선은 <친여단체 등 보조금 몰아준 경기교육청…가족이 4억 받기도>라는 제목으로, 경기도 교육청이 관내 교육단체와 학교에 보조금을 주면서 이재정 교육감을 지지한 단체에 다수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경기도교육청의 꿈의학교 사업 보조금 내역이다. ② 이재정 교육감 인수위원회에서 활동한 윤모씨가 운영하는 교육단체에 2015년 1억여원이 지급됐습니다. 이후에도 윤씨는 부인과 자녀들 등 이름으로 총 4억 4500만 원을 받아갔다. ③ 이재정 교육감 지지를 선언한 지역교육단체 10여곳이 보조금을 수령했는데, 이들은 2000~3000만원인 기준액을 훌쩍 넘겨 받은 경우가 많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08/2020100890114.html [단독] 친여단체 등 보조금 몰아준 경기교육청…가족이 4억 받기도 [앵커]경기도 교육청이 관내 교육단체와 학교에 보조금을 주면서 이재정 교육감을 지지한 단체에 다수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보조금 지.. news.tvchosun.com ● 채널A는 <고민정·윤건영 등 줄줄이 ‘무혐의’…검찰 부실 수사 우려>라는 제목으로, 4.15 총선의 선거법 위반사범을 처벌하려면 10월15일까지 검찰이 재판에 넘겨야 하는데, 검찰이 잇달아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있어서 시간에 쫒겨 부실 수사를 한 건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22705 고민정·윤건영 등 줄줄이 ‘무혐의’…검찰 부실 수사 우려 4.15 총선의 선거법 위반사범을 처벌하려면, 10월15일까지, 그러니까 일주일 내로 검찰이 재판에 넘겨야 합니다. 그런데,검찰이 잇달아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있습니다. 시간에 www.ichannela.com ● JTBC는 <일 전범기업, 수출규제 이후 한국기업에 첫 특허침해소송>, <일, 한국 특허 잇단 이의신청…소재·부품·장비 분야 쏠려>, <전범기업 '소송전'에 또…대법원장실 드나들던 김앤장>, <김성환 "일 기업 특허소송, 다윗·골리앗 싸움…정부 차원 대응책 세워야"> 등 4꼭지로, 우리 대법원이 일본의 강제동원에 대한 배상 판결을 내리자, 일본이 지난해부터 수출규제로 보복을 하고 있다. 여기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기업은 소재와 부품의 국산화, 그리고 이를 위한 기술 확보에 투자하고 있는데, 일본 전범 기업이 이런 우리 기업에 대해 수출규제 이후 처음으로 특허침해소송을 한 걸로 확인됐으며, 이 소송에서 우리나라 최대 로펌인 김앤장이 법률 대리를 맡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73018&pDate=20201008 일 전범기업, 수출규제 이후 한국기업에 첫 특허침해소송 우리 대법원이 일본의 강제동원에 대한 배상 판결을 내리자, 일본은 지난해부터 수출규제로 보복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응하기.. news.jtbc.joins.com ● JTBC는 <야당, '조성길 한국행 보도' 관련 근거 없는 의혹 제기>라는 제목으로, 북한의 조성길 전 주이탈리아 대사대리의 한국행을 처음으로 보도한 이후 야당 의원들은 정부가 정치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언론에 흘렸다고 공세를 펼치고 있는데, JTBC는 지난 8월부터 조 전 대사대리 측 인사의 제보를 받아 취재를 시작했다고 반박했습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73009&pDate=20201008 야당, '조성길 한국행 보도' 관련 근거 없는 의혹 제기 JTBC가 북한의 조성길 전 주이탈리아 대사대리의 한국행을 처음으로 보도한 이후 야당 의원들은 보도 경위를 놓고 공세를 펴고 있습.. news.jtbc.joins.com (2) 각 방송사의 프레임 ● SBS는 <라임 몸통 김봉현 "靑 수석 주라고 5천만 원 건넸다">, KBS는 <라임 김봉현 “강기정 전 수석에 5천만 원 전달”…“완전한 사기·날조”>, TV조선은 <김봉현 "강기정에 전달한다 해서 5천만원 줬다"…강 "사실무근">, JTBC는 <김봉현 "5천만원 전달" 주장…강기정 전 수석 "완전 날조">라는 제목으로, 오늘 열린 라임펀드 환매중단 사태 관련 재판에서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회장이 금감원 감사를 무마하려고 당시 청와대 수석에게 지인을 통해서 5천만 원을 건넸다고 말했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015807&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라임 몸통 김봉현 “靑 수석 주라고 5천만 원 건넸다” 이렇게 투자자들 피해가 크고 또 로비 의혹이 불거졌다는 점에서 비슷한 사건이 바로 라임펀드 환매 중단 사태인데 그 재판이 오늘 열렸습니다.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회장이 오늘 재판에서 금감원 감사를 무마하려고 당시 청와대 수석에게 지인을 통해서 5천만 원을 건넸다고 말했습니다. news.sbs.co.kr ● MBC와 채널A는 라임펀드 관련 재판에서 나온 김봉현 전 회장의 주장을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 MBC는 <"26일이 시한" 공수처법 최후통첩…법사위 파행>, KBS는 <민주, 공수처법 최후통첩…“10월 26일 데드라인”>라는 제목으로, 공수처 출범이 계속 지연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26일까지 추천해달라며 야당에 최후통첩을 보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021359 민주, 공수처법 최후통첩…“10월 26일 데드라인” [앵커]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국감이 끝나는 이달 26일까지, 공수처장 후보추천 위원을 선임하라고 최... news.kbs.co.kr ● MBC는 <"이 와중에 종전선언?" vs "평화 얘기하면 안 되나">이라는 제목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미국의 ‘코리아 소사이어티’ 화상연설에서 다시 한번 종전선언을 강조하자, 야당과 일부 언론이 지금이 종전선언을 거론할 때냐며 비판했으며, 이에 대해 청와대가 "그럼 한반도 평화 얘기도 못하냐"면서 정면 대응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국민의힘은 "우리 국민이 북한에 피살된 상황에 또다시 종전선언을 언급한 대통령의 집착에 슬픔을 넘어 두려움마저 느낀다"는 입장을 내놨다. ② 청와대 관계자는 "종전선언은 한반도 평화와 뗄 수 없는 건데, 대한민국 정치 지도자가 평화를 얘기하면 안 되는가"라고 반문했다. ● 채널A는 <“남북, 수 차례 친서 교환”…문 대통령, 종전선언 또 언급>이라는 제목으로, 톱뉴스로 보도했습니다. 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최근 들어 친서를 지속적으로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가 공개했던 문 대통령의 지난달 8일 친서와 김 위원장의 지난달 12일 답장 성격의 친서 외에도 친서가 더 있다는 것이다. ② 문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유엔총회 연설에 이어 오늘도 종전선언을 강조했는데 친서 채널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③ 남북 정상 간 종전선언에 대한 얘기가 오가고 있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청와대는 정상간 신뢰를 바탕으로 남북, 북미관계의 돌파구를 찾겠다는 구상이다. ④ 하지만 야당은 "공허한 외침"이라고 비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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