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0년 10월 27일
- 10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뉴스 ● MBC: "검사 술 접대 사실로 확인"…인사조치 없이 근무 중 ● SBS: 추미애의 반격 "윤석열 선 넘었다…장관은 상급자" ● KBS: 추미애 “윤석열, 선 넘었다”…전방위 감찰 시사 ● TV조선: 秋 역공 "윤석열 발언 선 넘었다"…野 "손발 묶고 책임 묻나" ● 채널A: 추미애 반박 “장관은 총장 상급자, 윤석열 선 넘었다” ● JTBC: 추미애 "수사지휘 위법 확신한다면 총장직 내려놔야" (1) 추미애 법무장관의 국정감사 발언 ● MBC는 오늘은 추미애의 시간이라며, 국감에서의 추 장관 발언을 <"검사 술 접대 사실로 확인"…인사조치 없이 근무 중>, <"야당 정치인 의혹은 보고 못 받아…상식 밖">, <"윤석열-방상훈 회동·옵티머스 무혐의 처리도 감찰">, <역공 나선 추미애 "윤석열 선 넘었다…총장직 내려놔라"> 등 4꼭지로 추 장관의 입장을 가장 충실하게 보도했습니다. 야당 정치인 관련 의혹을 보고받지 못한 것에 대해 ‘상식 밖’이라고 발언한 전 반부패부장의 발언은 MBC만 보도하였습니다. ● SBS는 <추미애의 반격 "윤석열 선 넘었다…장관은 상급자">, <추미애 "접대 검사가 수사팀장…옵티머스 무혐의 감찰">, <검사 접대 의혹 수사, 관건은 ①시점 ②장소 ③액수> 등 3꼭지로 보도하였는데, 김봉현 전 회장의 진술에 대해서는 객관적인 증거들이라며, 추미애 장관의 ‘확인됐다’는 발언에도 불구하고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습니다. 윤총장이 중앙지검장 시절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사주와의 ‘비밀회동’을 했다는 이유로 감찰에 들어갔다는 추미애 장관의 발언은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 JTBC는 <추미애 "수사지휘 위법 확신한다면 총장직 내려놔야">, <추미애, 옵티머스 무혐의 처분 관련 '윤석열 감찰' 검토>, <추미애 "술접대 검사, 수사팀장 확인…보도 내용 사실">, <'검사 술접대 의혹 날짜' 압축…종업원 휴대전화 단서> 등 4꼭지로 보도했습니다. SBS와 마찬가지로 윤총장이 중앙지검장 시절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사주와의 ‘비밀회동’을 했다는 이유로 감찰에 들어갔다는 추미애 장관의 발언은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 KBS는 <추미애 “윤석열, 선 넘었다”…전방위 감찰 시사>, <민주 ‘尹 맹폭’ vs 국민의힘 ‘秋 사퇴’ 압박> 2꼭지로 보도하였습니다. ● TV조선은 <秋 역공 "윤석열 발언 선 넘었다"…野 "손발 묶고 책임 묻나">, <秋 "尹 옵티머스 무혐의 감찰"…野 "지휘권 박탈, 법조계 다수가 '위법'">, <또 버럭한 秋…野 사퇴요구에 "의원님도 장관 해보세요">, <尹 '임기' 발언에 秋 "대통령, 비선으로 의사 전달할 성품 아냐">, <尹의 봐주기?…다시 보는 옵티머스 무혐의 처분> 등 5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채널A는 <추미애 반박 “장관은 총장 상급자, 윤석열 선 넘었다”>, <추미애 “옵티머스 수사 책임 감찰”…윤석열 전방위 압박>, <추미애 “윤석열, 文 메신저 발언 부적절”…靑도 불편한 기색>, <“접대 검사, 라임 수사팀장”…秋, 김봉현 입장문 기정 사실화>, <추미애, 또 “소설” 언급…야당 집중 공세에 조목조목 반박>, <긴장감 흐르는 대검…윤석열, 감찰 확대에 반응 내놓을까>, <추미애의 감찰 카드…윤석열 압박에 타격까지?>, <野, 검찰 인사 추궁하자…추미애 “윤 총장에게 물어보라”> 등 8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MBC는 <"검사 술 접대 사실로 확인"…인사조치 없이 근무 중>에서, "강남 술집에서 천만원 대 접대를 한 검사가 라임 사건의 수사팀장으로 투입됐다는 김봉현 전 회장의 진술이 감찰 결과, 사실로 확인됐다."는 추미애 장관의 발언을 톱뉴스로 보도했습니다. ① 두 사람이 검찰청 복도에서 마주 쳤을 땐 해당 검사가 깜짝 놀라서 아는 척 하지 말라고 말한 사실도 확인했다. ② '검사 술접대' 관련 정황도 김 전 회장의 지난달 '옥중 폭로' 훨씬 이전인 지난 4월, 검찰이 알고 있었을 거란 의혹에도 힘을 실었다. ③ 추 장관은 의혹을 받는 검사들이 즉각 업무에서 배제되지도 않은 걸로 파악됐다며, 어느 보고 단계에서 이런 의혹이 은폐됐는지 수사와 감찰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④ 술 접대 이후 라임 수사팀장을 맡았던 걸로 지목된 A검사는 별다른 인사 조치 없이 여전히 외부 기관에서 근무 중이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52711_32524.html "검사 술 접대 사실로 확인"…인사조치 없이 근무 중 오늘 추미애 장관의 시간, 추 장관은 과연 어떤 강도로 반격하고 어떤 새로운 사실을 공개할지 관심이 컸습니다. 먼저, 추 장관은 "강남 술집에서 천만원 대 접대를 한 ... imnews.imbc.com ● JTBC는 <추미애 "술접대 검사, 수사팀장 확인…보도 내용 사실">, <'검사 술접대 의혹 날짜' 압축…종업원 휴대전화 단서> 2꼭지로 관련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① 법무부는 추 장관의 발언에 대해 "김 전 회장 주장의 신빙성을 인정할 수 있을 만큼 진술이 구체적인 정황과 부합하는 점은 확인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② 서울남부지검의 '검사 향응 수수' 수사 전담팀은 '업소 종업원'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를 근거로, 2019년 7월 중 '술 접대 의심 날짜'를 두어 날로 압축했다. ③ 접대 대상으로 의심되는 검사 3명이 당시에 어디에 있었는지, 서로 연락을 주고받았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75679&pDate=20201026 [단독] '검사 술접대 의혹 날짜' 압축…종업원 휴대전화 단서 '검사 술 접대'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김봉현 전 회장이 주장하면서 수사가 시작됐죠. JTBC 취재결과, 검.. news.jtbc.joins.com ● SBS는 <추미애 "접대 검사가 수사팀장…옵티머스 무혐의 감찰">, <검사 접대 의혹 수사, 관건은 ①시점 ②장소 ③액수>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검찰이 A 변호사의 사무실을 지난주 압수 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통해서 A 변호사의 일정과 동선을 확인하고 있는데, A 변호사와 김봉현 씨 두 사람이 만난 시점과 장소, 접대 액수 등이 드러나면 수사가 탄력을 받겠지만, 이와 반대로 그렇지 않다면 김 씨 진술의 신빙성 자체가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면서, 김봉현씨의 허위진술 가능성에 대해서도 여지를 남겼습니다. ① 무엇보다 중요한 건 김봉현 씨가 지목한 2019년 7월, 술 접대 시점인데 검찰이 아직 특정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② 김봉현 씨가 4월 23일 체포되기도 전인 4월 21일에 룸살롱 압수수색이 이뤄졌다는 건데, 검찰은 이 둘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 것인지 그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043009&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검사 접대 의혹 수사, 관건은 ①시점 ②장소 ③액수 그럼 라임 사건 수사하고 있는 서울남부지검 취재 기자를 연결해서 오늘 추미애 장관이 한 이야기를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배준우 기자, 라임 사태 핵심 인물로 지금 구속돼 있는 김봉현 씨의 진술이 감찰 결과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이렇게 오늘 추 장관이 말했는데 그게 수사에서도 확인된 건가요? 네, 이번 의혹을 제기한 김봉현 씨가 접대했다고 주장하는 검사들에 대한 직접 조사는 아직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ews.sbs.co.kr ● 채널A는 <“접대 검사, 라임 수사팀장”…秋, 김봉현 입장문 기정 사실화>라는 제목으로, 아직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사안이지만 추 장관은 감찰 결과를 바탕으로 김 전 회장의 주장을 기정사실화했다고 다소 비판적으로 보도했습니다. ※ 중앙일보는 오늘 <"김봉현 소설 썼다…술접대했다는 검사 본적도 없다" 변호사 반박>라는 제목으로, 김봉현 전 회장은 지난 21일 공개한 자필 편지에서 “(지난해 7월 술 접대를 한 검사들은) 예전 대우조선해양 수사팀에서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이라고 주장했는데, A변호사는 김 전 회장한테 대우조선해양 수사팀 검사들을 알려준 건 올해 4월이라고 반박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https://mnews.joins.com/article/23903938#home "김봉현 소설 썼다…술접대했다는 검사 본적도 없다" 변호사 반박 A변호사는 26일 "김 전 회장이 법무부 감찰조사에서 술 접대한 검사를 2명 특정하면서 대우조선해양 수사팀 출신이라고 했다는데 내가 해당 검사를 김 전 회장에게 알려준 건... mnews.joins.com ● MBC는 <"야당 정치인 의혹은 보고 못 받아…상식 밖">에서는, 라임 사건과 관련해 야당 유력 정치인에게 수억원의 돈을 건넸다는 김봉현 씨의 폭로를 서울 남부지검장이 이를 올해 5월 윤석열 검찰총장에게만 직보했다는 논란에 대해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었던 심재철 현 법무부 검찰국장이 이 같은 '총장 직보'는 "상식 밖의 일"이라며 정면으로 반박했다는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① [심재철 전 대검 반부패부장]: (저 정도를 첩보라고 보세요? 어떻게 보세요?) "저 정도 상황에서 반부패부가 전혀 몰랐다는 것은 상식 밖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② 그러면서 여당 정치인 수사는 초기부터 보고 받았다고 말했다. - [심재철 전 대검 반부패부장]: "조금 뒤늦게는 됐지만 보고가 됐고요. 수사초기 그때도 초기 단계인 분들도 다 보고가 됐습니다.“ ③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더 나아가 은폐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 "남부지검장과 총장이 대면 보고로 끝냈다 한다면 이 사건은 경우에 따라서는 은폐되거나 매장될 우려가 있는 것입니다." ④ 국민의힘은 김봉현씨의 입장문 이후 여권 정치인에 대한 수사가 중단됐다고 비판했다. - [전주혜/국민의힘 의원]: "여권 수사는 언제 하는지 사실 저희도 궁금합니다. 지금 이것이 나온 다음에 강기정 전 수석에 대한 이야기가 완전히 물 밑으로 들어갔거든요.“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52712_32524.html "야당 정치인 의혹은 보고 못 받아…상식 밖" 라임 사태에 등장하는 야당 정치인 의혹을 서울 남부 지검장이 파악한 뒤 대검의 담당 부서이자 추미애 장관이 임명한 반부패 부장을 건너 뛰고 윤석열 총장한테 직보했다는 ... imnews.imbc.com ● MBC는 <"윤석열-방상훈 회동·옵티머스 무혐의 처리도 감찰">에서는, 오늘 국감에서 추미애 장관이 윤석열 총장이 중앙지검장 시절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과 비밀회동을 한 의혹에 대해 법무부 감찰이 진행 중이라는 사실과, 옵티머스 관련 진정사건을 무혐의 처분하여 피해를 키웠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감찰을 검토하겠다고 발언한 것을 보도하였습니다. ① 국감에서 윤 총장은 만남 자체를 부인하지 않으면서도 적절했는지 따질 일은 아니라고 일축했다. - [윤석열/검찰총장 (지난 22일)]: "아니 그 당시에 관련 사건이 있고, 지금 거론되는 분이 사건관계자라는 게 뭐 있습니까?" ② 하지만 당시 중앙지검에는 조선일보 관련 여러 고발 사건이 접수돼 있었다. ③ 검찰 공무원 행동강령은 "검사는 사건 관계인 등과 정당한 이유 없이 사적으로 접촉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④ 지난주 윤 총장의 '작심 발언'에 대해 맞불 공세를 높이고 있는 추 장관이지만, 보안이 지켜져야 할 감찰 상황을 국감장에서 공개 언급한 건 성급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52713_32524.html "윤석열-방상훈 회동·옵티머스 무혐의 처리도 감찰" 추 장관은 현재 윤석열 총장을 상대로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지난주 대검찰청 국정 감사 때도 언급됐지만 윤 총장이 조선일보의 사주를 만난 게 검사... imnews.imbc.com ● 채널A는 조선일보 방상훈 회장만 언급한 MBC와는 달리, <추미애 “옵티머스 수사 책임 감찰”…윤석열 전방위 압박>에서, 윤 총장이 과거 중앙지검장 시절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사주와 만났다는 의혹은 이미 감찰이 진행되고 있다고 했고, 또 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옵티머스 펀드 수사팀이 "계좌추적을 안했다"며 윤 총장의 부실 수사 책임을 감찰로 살펴보겠다고 한 발언을 보도했습니다. ① 일각에선 추 장관의 감찰 카드가 윤 총장을 향한 전방위 압박을 넘어, 추후 윤 총장 해임 건의까지 염두에 둔 포석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 JTBC는 윤총장이 과거 중앙지검장 시절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사주와 만났다는 의혹은 이미 감찰이 진행되고 있다는 추 장관의 발언은 뺀 채, <추미애, 옵티머스 무혐의 처분 관련 '윤석열 감찰' 검토>라는 제목으로, 옵티머스 관련 감찰 검토 내용만 보도하였습니다. ① 지난 2018년 서울중앙지검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옵티머스 자산운용을 수사 의뢰한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 ②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사건은 부장전결이 아닌 그보다 직급이 더 높은 차장전결 사건이라며, 검찰이 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석열 총장과) 수사했던 검사, 변호사가 끈끈한 관계가 있지 않았었나. 그것을 통해서 이렇게 이 사건이 가볍게 처리되고…” ③ [추미애/법무부 장관] : “로비에 의해서 이 사건이 무마됐다는 의혹도 제기되기 때문에 감찰을 통해서 검토해 볼 여지가 있다 생각합니다.” ④ 이 사건이 다단계 금융사기의 일종이고, 계좌추적만 하면 되는데 안 한 것 같다며 '감찰'을 재차 언급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75681&pDate=20201026 추미애, 옵티머스 무혐의 처분 관련 '윤석열 감찰' 검토 추미애 장관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감찰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때에 옵티머스 사건이 무혐.. news.jtbc.joins.com ● TV조선도 윤총장이 중앙지검장 시절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사주와 ‘비밀회동’을 한 것에 대해 감찰이 진행 중이라는 보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 "尹 옵티머스 무혐의 감찰"…野 "지휘권 박탈, 법조계 다수가 '위법'">, <따져보니- 尹의 봐주기?…다시 보는 옵티머스 무혐의 처분> 2꼭지로 옵티머스에 대한 무혐의 처분에 대해 감찰을 검토하겠다는 추장관의 발언만 보도하였습니다. ● [따져보니] 코너에서는 <尹의 봐주기?…다시 보는 옵티머스 무혐의 처분>이라는 제목으로, 당시 옵티머스 고발 사건에 대해 무혐의 결정이 내려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① 2018년 10월 옵티머스 펀드에 748억원을 투자한 전파진흥원이, 서울중앙지검에 펀드 관련자들을 횡령, 배임 등 혐의로 수사 의뢰했다. ② 중앙지검은 7개월 뒤인 2019년 5월 이들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는데 당시 중앙지검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이었다. ③ 추미애 장관은 감찰 필요성에 대해 "당시 로비에 의한 사건 무마 의혹 등"을 거론했는데, 앞서 윤 총장은 이 사건 자체를 보고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 - [윤석열 검찰총장(22일)]: "사건 자체가 부장 전결 사건입니다. 아예 보고가 올라오지 않습니다.“ ④ 윤 총장이 보고를 받았을 거라고 주장하는 쪽에선, "전결 사항이라도 상급결재권자에게 보고 필요가 있는 사항은 사후에 보고해야 한다"는 대검 위임전결 규정을 근거로 든다. ⑤ 또 "사건 수리 6개월이 지나면 부장 전결이 아니라 차장 전결이 되기 때문에, 수리후 7개월 뒤 처분이 난 이 사건은 차장 전결 사건이었고 따라서, 윤 총장도 보고를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⑥ 대검 측은 7개월 후 처분이 났지만 "당시 중앙지검내 사법경찰관들이 일하는 조사과에서 4개월을 수사해, 검찰의 직접 수사 기간은 3개월뿐이었다"며, 부장 전결 사건이란 윤 총장 주장은 맞다는 입장이다. ⑦ 옵티머스 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난 건 무혐의 처분이 나고 13개월이 지난 올 6월이었기에 두 사건을 직접 연결시키기는 무리라는게 검찰의 입장이다. ⑧ 당시 전파진흥원은 수사의뢰를 하면서,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래서 횡령 등의 범죄혐의점이 없는 걸로 결론이 내려진 것이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26/2020102690095.html [따져보니] 尹의 봐주기?…다시 보는 옵티머스 무혐의 처분 [앵커]전해드린 대로 추미애 장관은 윤석열 총장이 서울 중앙지검장 시절 '옵티머스 사건이' 무혐의 처리 된데에 대해 감찰을 통해 책임을 묻겠.. news.tvchosun.com (2) 기타 이슈 ● SBS는 <'이재용 최대 주주' 삼성물산 주가 급등…그 배경은?>, 채널A는 <삼성물산 주가 13.46% 급등…지배구조 개편 관심>이라는 제목으로, 삼성그룹 주가 움직임을 통해 삼성의 상속 문제,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을 전망했습니다. ① 이재용 부회장이 최대 주주인 삼성물산의 주가는 13% 이상 올랐다. 거래량이 900만 주를 훌쩍 넘어서면서 직전 거래일의 33배에 달했다. ② 가족이 내야 할 상속세는 약 11조 원에 달할 전망인데, 5년에 걸쳐 분할 납부해도 매년 1조 8천억 원가량이 필요하다. ③ 이재용 부회장과 이부진, 이서현 등 가족들이 지분을 고루 보유한 삼성물산 주가가 급등한 건 배당 확대의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24963 삼성물산 주가 13.46% 급등…지배구조 개편 관심 이건희 회장 사후 삼성의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주식시장이 열리자마자 그룹 지배구조 정점에 있는 삼성물산의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조 www.ichannela.com ● KBS는 <삼성 지배구조 바꿀 보험업법…통과는 ‘불투명’>라는 제목으로, 보험사가 소유한 주식과 채권 가치를 취득할 당시의 원가에서 현재 기준 시가로 바꿔 ‘3%룰’을 적용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의 통과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① 법이 개정되면 생명과 화재는 전자 주식 24조 원 어치를 팔아야 한다. ② 이렇게 되면 총수 일가 측 지분은 기존 21%에서 14%까지 줄어들게 된다. ③ 개정안을 발의한 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보험 계약자의 돈이 들어간 주식으로 총수가 의결권을 행사하는 게 옳지 않다"고 지적한다. ④ 이에 대해 생명보험협회는 "계열사 투자 한도를 규제하는 나라는 우리와 일본뿐"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⑤ 국민의 힘 윤창현 의원도 "삼성전자 주식이 대량으로 시장에 나오면 충격이 예상된다"며 반대하고 있어 실제 통과 여부는 미지수이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034112 삼성 지배구조 바꿀 보험업법…통과는 ‘불투명’ [앵커] 1987년, 이건희 회장 취임 당시 삼성전자의 매출은 2조 4천억 원. 30년 뒤인 지난해 말엔 230조 4천... news.kbs.co.kr ● TV조선은 <피격 공무원, 개인회생 진행 중…"3년이면 빚 탕감 가능했다">라는 제목으로, 해경은 '서해 피격 공무원'을 두고 "도박빚에 부담을 느끼다 월북했다"고 결론냈지만, TV조선의 취재 결과 피격 공무원은 법원에서 개인회생 절차를 밟고 있었고, 관련해서 '도박빚 변제 계획안'을 제출해놨는데 3년 정도면 해결 가능했다며, 정부 당국의 월북 주장이 거짓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근거라는 유가족의 주장을 소개했습니다. ① 해경은 공무원 이 모 씨가 도박빚 부담을 느끼다 도피성 월북을 했다고 결론냈다. 이 씨의 도박 빚이 2억 6천여만원에 이른다고 했다. ② 울산지법에서 진행중이었던 이 씨의 개인회생 변제계획안을 보면, 갚아야할 도박 빚은 2억 6천여만원에서 9천만원대로 탕감될 예정이었다. ③ 이 씨는 올 2월부터 빚을 갚기 위해 변호사를 선임했고 회생 절차 관련 서류도 100 여개 넘게 제출했다. ④ [정준영 / 변호사]: "신청인은 대부업대출조차 전무하고, 직업을 고려하면 채무 총액도 아주 많다고 볼 수 없습니다. 자녀와 배우자의 서류까지 모두 제출되었는데요. 많은 서류 제출위해 동분서주…."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26/2020102690111.html [단독] 피격 공무원, 개인회생 진행 중…"3년이면 빚 탕감 가능했다" [앵커]해경이 '서해 피격 공무원'을 두고 "도박빚에 부담을 느끼다 월북했다"고 결론냈죠. 그런데 TV조선 취재결과, 피격 공무원은 법원에서.. news.tvchosun.com ● MBC는 [정치원샷] 코너에서 <'보수'와 '빨갱이' 사이…말없이 떠난 김종인>,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박정희 추모식 왜 왔어” 항의받은 김종인>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41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퇴장할 때 격렬한 항의를 받은 것을 보도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52850_32524.html [정치원샷] '보수'와 '빨갱이' 사이…말없이 떠난 김종인 [정재호 민족중흥회 회장] "1,300일째 고초를 이겨내고 있는 님의 따님(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과 명예회복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을 다짐합니다." [강창희 전 국회의장] ... imnews.imbc.com ● JTBC는 [원보가중계] 코너에서 <김종인, 박정희 추도식서…박수 안치고 무표정>이라는 제목으로, 이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퇴장할 때 격렬한 항의를 받은 이유를 김종인 위원장이 강창희 전 국회의장의 추도사 등을 들으면서도 박수를 치지 않고 무표정한 모습으로 정중동한 것과, 연내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문제에 대해서 대국민 사과를 하겠다라는 최근 발언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 JTBC는 <미국 침략에 맞선 전쟁?…항미원조 70주년전 가보니>라는 제목으로, 베이징 주재 특파원이 항미원조 70주년전을 찾아 중국의 역사 왜곡 현장을 보여준 다음,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중국의 역사 인식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75664&pDate=20201026 미국 침략에 맞선 전쟁?…항미원조 70주년전 가보니 중국은 최근 '미국에 맞서서 북한을 돕는다'는 뜻인 항미원조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국과의 갈등 국면에서 국민의 애국심을 자극.. news.jtbc.joins.com ● SBS는 <"BTS보다 못한 외교부"…"시진핑 발언 역사왜곡">라는 제목으로, '6·25 전쟁은 미 제국주의의 침략'이라고 한 중국 시진핑 주석의 연설에 대해, 외교부가 지난주 기자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을 빌어, 북한 남침은 역사적 사실이라고 밝힌 것에, 오늘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이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중국이 주장하는 이른바 3불 합의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 장관은 강조했다. - [강경화/외교부 장관] : “('사드 3불'은) 합의나 약속이 아니고 협의의 결과입니다.” ② 한국이 70년 전 미국을 선택했다고 해서 앞으로도 70년간 미국을 선택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 이수혁 주미대사 발언에 대해서는 표현에 문제가 있었다며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③ 강 장관의 이런 입장은 동맹 신성시는 지나치다며 이 대사 발언을 두둔한 여권 분위기와는 다른 것이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043032&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BTS보다 못한 외교부”…“시진핑 발언 역사왜곡” '6·25 전쟁은 미 제국주의의 침략'이라고 한 중국 시진핑 주석의 연설에 대해 말들이 많습니다. 오늘 외교부 국감에서는 우리 정부 입장을 왜 제대로 밝히지 않느냐는 질타가 여야 모두에서 쏟아졌습니다. new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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