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금)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0년 10월 24일
- 10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뉴스 ● MBC: 접종 후 사망 '36명'…'백신과 무관' 사인 규명도 이어져 ● SBS: 독감 백신 맞고 36명 사망…접종 1시간 만에 숨지기도 ● KBS: 남양주 요양원 35명 확진…건물 전체 동일 집단 격리 ● TV조선: 독감백신 접종후 사망자 총 37명…유족 "허망하고 분하다" ● 채널A: 접종 후 사망 36명…독감백신 중단 여부 곧 발표 ● JTBC: 커지는 독감백신 불안…'같은 제조번호' 사망사례 확인 (1) 옵티머스‧라임펀드 사기 사건 관련 ※ 윤석열 검찰총장의 국정감사 발언의 여진이 계속되는 하루였습니다. ※ 옵티머스‧라임펀드 사기 사건을 ‘권력형 비리’ 사건으로 규정하는 야당과 ‘검찰 게이트’로 몰고가고 싶어하는 여당의 프레임이 부딪힌 이번 사기 사건에 대해서, 친여 성향의 방송사는 ‘검찰 게이트’ 측면을 부각시키는 보도를 했고, 친야 성향의 방송사는 ‘권력형 비리’ 측면을 부각시키는 보도를 했습니다. ※ ‘검찰 게이트’ 프레임으로 몰고가려는 MBC, KBS, JTBC와 ‘권력형 비리’ 프레임을 강조한 SBS, TV조선, 채널A의 논조가 대조적이었습니다. ● MBC는 <'내로남불'?…가족 의혹 "근거 없다"·'사주 만남'도 당당>, <"퇴임후 봉사" 사실상 정치 참여 선언?…정치권 '후폭풍'>, <문건 등장 '검찰 수사관들' 확인…돈 받고 도피 도왔나?> 등 3꼭지로 보도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강한 논조로 비판했습니다. ● 먼저 <'내로남불'?…가족 의혹 "근거 없다"·'사주 만남'도 당당>에서는 검찰주의자로 포장된 윤석열 총장 고유의 ‘내로남불’이라며, 윤석열 검찰총장의 어제 국감 발언을 조목조목 비판했습니다. ① "검찰 총장은 법무 장관의 부하가 아닙니다." - 여느 조직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이 '부하'라는 단어를 통해서 검찰총장은 위로부터는 통제받지 않고 아래로 지휘만 하는 자리로 인식하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다. ② "근거 없이 의혹을 제기하면 누가 공직을 하겠냐. 이건 부당하다." - 현직 검찰총장의 가족이 수사 대상이 됐다면 최소한의 유감 표명이라도 하 는 게 인지상정 아닌가 하는 태도의 문제를 넘어서 현직 검찰 총장이 "근거 없는 의혹"이라고 선제적으로 선을 그어 버리는 사실상의 수사 지휘에 대체 어느 검사가 "근거 있다"고 항명하듯 밝혀 내겠느냐? ③ "남부(지검)에서 지금 라임 관련 여러 수사로 박진감 있게 진행이 되는데. (감찰은) 수사나 소추에 관여하는 것으로 보여질 우려가 많이 있고요." - 법무부는 그러나, 2017년 '돈봉투 만찬' 사건처럼 감찰과 수사가 동시에 진행된 전례가 얼마든지 있었다고 일축했다. ④ '검언유착' 사건 수사 당시, 수사팀의 반대를 무릅쓴 '전문 자문단' 소집을 강행해 측근을 비호했다는 비판엔 공격적으로 맞섰다. ⑤ 검찰 수사를 받는 언론사의 사주들과 만난 게 부적절하지 않냐는 지적도 윤 총장은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⑥ '빈말 사과'라도 받아보겠다는 시도가 오히려 안쓰러워 보인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50317_32524.html '내로남불'?…가족 의혹 "근거 없다"·'사주 만남'도 당당 윤석열 검찰 총장의 국감 발언이 정치권과 법조계를 흔들고 있습니다. 그의 인식에 대한 우려와 비판도 많습니다. "검찰 총장은 법무 장관의 부하가 아닙니다." 이 말이 ... imnews.imbc.com ● <"퇴임후 봉사" 사실상 정치 참여 선언?…정치권 '후폭풍' >에서도, 여야의 반응을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윤석열 총장의 정치 참여 가능성에 대한 비판적 태도를 드러냈습니다. ① 윤 총장은 어제 국정감사 도중 야당 정치인 관련 부분을 언급하면서 '제 식구'라는 표현을 써, 은연중에 속내를 드러냈다는 해석이 나왔다. ② 야권 인사인 홍준표 의원은 "우리를 그렇게 못살게 굴던 사람을 우파 대선후보로 운운하는 건 아무 배알도 없는 막장 코미디"라고 말하기도 했다. 홍준표 의원의 발언은 MBC만 인용을 했습니다. ● <문건 등장 '검찰 수사관들' 확인…돈 받고 도피 도왔나?>에서는, 김봉현 전 회장이 술접대를 하고 명절 '떡값을 줬다는 전·현직 수사관 일부의 신원을, 검찰이 특정하고, 이 중에 현직 수사관 한 명을 최근 비 수사 부서로, 사실상 업무에서 배제한 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봉현 전 회장의 주장을 강화하는 보도였습니다. ①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은 지난 16일 공개한 첫 입장문에서, "라임 사건 관련 전직 수사관 A씨에게 서울 청담동 룸살롱에서 두 차례 술접대를 했다"고 폭로했다. 또 지난해 9월 A씨와 현직 수사관 3명에게 '추석 떡값' 명목으로 8천만 원을 지급했고, 그 다음 달인 10월에는 '라임 미공개 사건 무마용'으로 2억 원, 두 달 뒤엔 수원여객 사건 무마를 위해 5천만 원을 추가로 A씨에게 줬다고 밝혔다. ② A씨는 김 전 회장의 현직 검사 상대 로비를 주선한 걸로 지목된 이주형 변호사와 검찰에서 함께 근무했고, 2년 전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③ A씨와 검찰 입문 동기에 같은 고향 출신인 현직 수사관 B씨는 최근 비수사 부서로 전보돼 사실상 '업무배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④ 검찰은 두 사람의 비위 의혹을 조사하는 한편, 김봉현 전 회장의 이틀 전 두 번째 입장문에 등장하는 '도주에 도움을 준 검찰관계자'가 이들일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50326_32524.html [단독] 문건 등장 '검찰 수사관들' 확인…돈 받고 도피 도왔나? 라임 사태의 핵심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술접대를 하고 명절 '떡값을 줬다는 전·현직 수사관 일부의 신원을, 검찰이 특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이 중... imnews.imbc.com ● KBS는 <김봉현 “검사 술 접대 6월에 검찰이 먼저 물어”…감찰서 진술>, <‘라임 수사’ 신임 서울남부지검장에 이정수 검사장>, <‘윤석열 국감’ 후폭풍…與 ‘검찰개혁’ VS 野 ‘秋 사퇴’> 등 3꼭지로 보도하였습니다. ● <김봉현 “검사 술 접대 6월에 검찰이 먼저 물어”…감찰서 진술>에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어제(22일) 국정감사에서 라임 사건 관련 검사 술 접대 의혹을 최근 언론 보도에서 처음 접했다고 밝혔는데, 검찰 수사팀은 이보다 훨씬 먼저 알았을 수 있다는 정황이 제기됐다며, ‘검찰 게이트’ 프레임의 보도를 하였습니다. ① 지난 6월 초 남부지검에서 조사를 받던 중 검사가 김 씨에게 "검사랑도 술 한잔하셨다면서요"라고 먼저 물어왔고, 이에 김 씨는 당시 술자리에 있었던 검사가 "여기 복도에서 자주 뵙는 분"이라며 수사팀에 속해 있는 한 검사를 특정해 얘기해줬다는 것이다. ② 그러나 김 씨에게 먼저 술자리를 가졌냐고 물었다고 지목된 검사는 KBS와의 통화에서 "전혀 사실무근이고 검사 술 접대 의혹도 입장문을 보고 처음 알게 됐다"고 밝혔다. ③ 검사 술 접대 의혹을 폭로한 김 씨의 진술과 당사자 해명이 엇갈리고 있는 만큼 의혹 당사자들의 통화기록과 위치정보 등 객관적인 증거 확보가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032543 [단독] 김봉현 “검사 술 접대 6월에 검찰이 먼저 물어”…감찰서 진술 [앵커] 윤석열 검찰총장이 어제(22일) 국정감사에서 라임 사건 관련 검사 술 접대 의혹을 최근 언론 보도에... news.kbs.co.kr ● JTBC는 <'라임 지휘' 남부지검장에 이정수 검사장…"철저히 수사">, <윤석열이 쏘아올린 '부하 논쟁'…정치권 오늘도 시끌>, <민주 "윤석열, 총장 자격 없다"…대검찰청 해체 주장까지>, <국민의힘, 추미애 향해 "고마해라, 마이 했다"…사퇴 촉구>, <법무장관 '수사지휘권 행사' 위법? 법적 근거 따져보니>, <"퇴임 후 정치?" 질문에…윤석열 "말씀드리기 어렵다">, <"검사 술접대 자리에 2명 더 있었다" 김봉현 진술 확보> 등 7꼭지로 보도했습니다. 대체로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판하는 논조였고, 어제에 이어 김봉현 전 회장이 검사들을 접대했다는 유흥업소를 취재하여 ‘검찰 게이트’ 프레임을 강화하는 보도를 했습니다. ● <윤석열이 쏘아올린 '부하 논쟁'…정치권 오늘도 시끌>에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행사한 수사 지휘권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검찰총장이 정치인인 장관의 부하라면 검찰의 정치적 중립이 지켜지지 않는다"며 윤 총장이 먼저 '부하'라는 단어를 꺼냈는데, 그 때문에 어제 국감 내내 '부하'라는 프레임에 갇혀 수사 지휘권에 대해서는 깊이 있는 질의와 답변이 오가질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① [김종민/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 중요한 현안이 있는데 말싸움 국감이 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국감장에서 우리가 정확하게 의미를 따져야 할 법률적 엄밀성을 따져야 할 용어를 쓰지 않고…] ● 이어서 <법무장관 '수사지휘권 행사' 위법? 법적 근거 따져보니>에서도, 추미애 법무장관의 편을 들어주는 해석을 하면서, 검찰총장이 법무부장관의 부하냐, 아니냐는 논쟁은 정치적 프레임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비판했습니다. ① 윤석열 검찰총장은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는 법에 근거하지 않은 위법한 지시라고 했다. ②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법무부 장관이 할 수 있다'는 의견과 '검찰의 독립성을 침해했다'는 의견이 부딪힌다. ③ 결국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심판'을 거치지 않는 이상, 결론이 뚜렷하게 나오기 어려워 보이는데, 문제는 '대통령'이나 행정 수반인 '국무총리'가 해결할 수 있는 '행정기관의 다툼'이 권한쟁의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④ 또 검찰총장이 헌법에 따라 설치된 국가기관이 아닌데 권한쟁의를 청구할 수 있는지도 판단이 필요한 부분이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75375&pDate=20201023 법무장관 '수사지휘권 행사' 위법? 법적 근거 따져보니 윤석열 검찰총장은 어제(22일) 국감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가 위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과연 그런지, 저희가 .. news.jtbc.joins.com ● <"검사 술접대 자리에 2명 더 있었다" 김봉현 진술 확보>에서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주장한 '검사 술접대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7월 유흥업소 접대 자리에 또 다른 두 명의 인물이 있었다는 구체적인 진술을 법무부가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어제는 <'술접대' 지목 유흥업소…"김봉현과 검사들 왔었다">라는 제목으로, 김봉현 전 회장이 전관예우 변호사와 검사 3명에게 천만원 어치 술접대를 했다고 주장한 유흥업소를 JTBC 기자가 찾아갔더니, "올해 4월쯤 서울남부지검의 검사와 수사관들이 현장 조사를 위해 찾아왔다"고 말해서, 김봉현 전 회장이 진술을 하기 전에 수사팀이 검사 접대 의혹을 미리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② 어제 JTBC의 보도에 대해 남부지검 측은 4월 21일에 압수수색을 했다고 했다. 하지만 이건 김모 전 청와대 행정관 사건의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김봉현 전 회장이 체포된 건 4월 23일인데, 어떻게 검사 접대 의혹을 알고 갔겠느냐는 설명이다. ③ 윤석열 검찰총장도 이런 취지의 답변을 국정감사에서 했다. ④ 그런데 김 전 청와대 행정관이 검사 술접대 의혹의 바로 그 자리에 함께 있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⑤ "김 전 행정관과 이종필 부사장을 검사들 있는 방으로 불러 인사를 시켰고 합석도 했다", "옆방에 지갑을 두고 온 김씨가 지갑을 가져왔고 세 명의 검사와 명함을 주고받았다"며 구체적인 내용을 말했다. ⑥ 김 전 행정관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검사들도 룸살롱에 있었다는 정황을 파악했을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가 있는 것이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75373&pDate=20201023 [단독] "검사 술접대 자리에 2명 더 있었다" 김봉현 진술 확보 지금부터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주장한 '검사 술접대 의혹'과 관련해 저희 법조팀이 새롭게 취재한 내용을 어제(22일)에.. news.jtbc.joins.com ● SBS는 <"김봉현, '접대 사진' 제보 지시"…허위 진술 주장 '흔들'>, <수사 중인데 "접대 의혹 은폐 등 합동감찰"…위법 논란>, <정계 진출? 임기 보장?…윤석열 국감장 발언에 후폭풍>, <"또 다른 금감원 간부에도 2천만 원 전달했다"> 등 4꼭지로 보도하면서, 김봉현 전 회장 입장문에서 드러난 모순점들을 지적하는 한편, 윤석열 총장과 추미애 장관의 갈등에서도 윤석열 총장을 지지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 <"김봉현, '접대 사진' 제보 지시"…허위 진술 주장 '흔들'>에서는, 김봉현 씨 측근으로 분류되는 김 모 수원여객 임원이 김 씨에게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서, 이 전 위원장의 유흥업소에서의 사진을 언론에 제보한 것은 김봉현 전 회장의 지시에 의한 것이었다고 증언함으로써, 검찰의 강압 수사 때문에 여권 로비 의혹을 허위로 진술한 것이라는 김봉현 씨 주장이 또 한 번 흔들린 셈이라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039302&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김봉현, '접대 사진' 제보 지시”…허위 진술 주장 '흔들'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씨의 한 측근이 지난 3월 여권 정치인들한테 로비했다는 정황을 저희에게 제보했었다는 내용, 어제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재판에서 김봉현 씨가 언론 관심을 돌려야 한다며 당시 제보를 지시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news.sbs.co.kr ※ SBS는 어제(20일)도 <'與 비리 의혹', 김봉현 체포 전 측근이 제보해>라는 기사를 통해, 김봉현 전 회장의 측근이자 재향군인회 부사장을 지낸 박모씨가 김 전회장의 지시로 보내온 제보 메일에 이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을 지역위원장이 김 씨로부터 룸살롱 접대를 받는 사진과 함께, 강기정 전 정무수석에게 이강세 전 광주 MBC 사장을 통해 돈을 보냈고, 기동민 민주당 의원에게도 로비했다는 내용도 적혀 있었다며, 김봉현 전 회장의 폭로 내용과 의도에 대한 수사당국의 철저한 검증이 필요해 보인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 <수사 중인데 "접대 의혹 은폐 등 합동감찰"…위법 논란>에서는, 국정감사가 진행중이던 어제 저녁 8시께 추미애 장관이 법무부와 대검의 합동감찰을 지시했는데, 추장관의 지시에 대해 위법성 논란이 제기됐다고 윤석열 총장의 편을 들었습니다. ① 추 장관의 감찰 지시는 해당 사건과 관련된 내용이라 수사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감찰이 이뤄지면 안 된다는 대통령령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 [윤석열/검찰총장 (어제, 국정감사) : 수사가 박진감 있게 진행되고 있는데, 수사나 소추에 관여하는 것으로 보여질 우려가 많이 있고요.] ② 전직 법무부 감찰관실 관계자는 장관 지시가 구체적 사건과 관련된 내용인데, 총장에게 알리지 않고 대검에 감찰을 지시한 것은 검찰청법 위반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 [윤석열/검찰총장 (어제, 국정감사) : 대검 감찰부와 합동으로 한다고 되어 있는데, 저는 전혀 들은 바가 없습니다.] ● <"또 다른 금감원 간부에도 2천만 원 전달했다">에서는 옵티머스의 로비스트 1명으로부터 "옵티머스 김재현 대표 부탁으로 금감원 간부 A 씨에게 직접 돈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A 씨는 현재는 금감원을 나온 상태로, 검찰이 지난 13일 옵티머스 돈을 받은 혐의로 압수수색을 벌인 전직 금감원 국장과는 다른 인물이다. ② 다른 금감원 간부의 금품 수수 진술이 나오면서 옵티머스 측이 금융당국을 상대로 벌인 광범위한 로비의 실체를 파헤칠 수 있을지 검찰의 행보가 주목된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039305&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또 다른 금감원 간부에도 2천만 원 전달했다” 투자자들이 큰 피해를 본 옵티머스 사건 관련해서 저희가 단독 취재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옵티머스의 로비스트로 지목된 한 인물이 금융감독원 간부에게 수천만 원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최근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news.sbs.co.kr ● TV조선은 <秋, '尹 감찰' 지시…남부지검장엔 '적폐청산TF' 이정수 검사장>, <김봉현 측근 "이상호 룸살롱 사진, 김봉현 지시로 언론에 뿌렸다">, <윤석열 국감 공방 15시간…尹, 김용민 공세에 "어이가 없다">, <'정치 포함되냐' 묻자…즉답 피한 윤석열 "답 어렵다">, <尹 발언에 '술렁'…與 "정치하려면 옷 벗어라", 野 "백전불굴 장군">, <따져보니-검찰총장은 법무장관 부하인가, 아닌가>, <"옵티머스, 사채업자 통해 수백억 돈세탁"…로비자금 가능성> 등 7꼭지를 보도하면서, 옵티머스‧라임 사태를 권력형 비리의혹으로 보는 프레임을 제시하면서, 어제 국감에서의 공방에서도 윤석열 검찰총장을 응원하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 <"옵티머스, 사채업자 통해 수백억 돈세탁"…로비자금 가능성>에서는, 구속 중인 옵티머스 김재현 대표가 명동 사채업자들을 통해 수백억 원의 현금을 만들었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다면서, 검찰은 이 현금이 정관계 로비자금으로 쓰인 건 아닌지 돈의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검찰은 "옵티머스 김재현 대표가 직원들에게 수백억원의 수표를 수차례 인출시켰다"는 진술을 확보했고, 옵티머스 인사들이 사채업자들을 통해 수표를 현금으로 세탁했다는 진술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② 검찰은 김 대표의 현금 세탁을 도운 명동 사채업자 3명의 이름도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③ 앞서 청와대 민정수석실 전 행정관의 남편인 옵티머스 윤 모 변호사는 "압수수색이 나오기 2주 전에 김재현 대표의 지시로 사채업자 중 한 명인 A씨에게 26억 5000만원 상당의 수표를 전달했다"고 진술했다. ④ 윤 변호사는 또 "김 대표가 청와대 행정관에게 용돈을 줬다" "로비스트에게 10억 상당의 금풀을 줬다"는 로비 관련 진술도 하고있는 상황이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23/2020102390079.html [단독] "옵티머스, 사채업자 통해 수백억 돈세탁"…로비자금 가능성 수사 [앵커]구속 중인 옵티머스 김재현 대표가 명동 사채업자들을 통해 수백억 원의 현금을 만들었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추미애, 윤석열 작심 발언에 ‘추가 감찰’로 맞불>, <검사들 움직인 윤석열의 소신…시민들 생각은 엇갈려>, <퇴임 후 정치 묻자…윤석열 “국민 위한 봉사 생각”>, <추미애 vs 윤석열 ‘정면 충돌’에도…靑 “입장 없다”>, <‘식물 아니고 동물’ 총장 윤석열?>, <나 국회의원이야> 등 6꼭지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국감 발언을 응원하는 보도를 하였습니다. ● <검사들 움직인 윤석열의 소신…시민들 생각은 엇갈려>에서는, 15시간에 걸친 검찰총장의 작심 발언에 대해 검찰 내부에서는 검찰을 대표해 할 말을 했다며 대부분 지지하는 의견이 많았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검사들은 검찰 내부망에 올라온 추 장관 비판글에 댓글을 달며 윤석열 총장의 국감 발언을 응원했다. ② "주인에게 아부하는 강아지보다 황금들판을 외롭게 지키는 허수아비가 멋있다"거나, "도끼에 찍혀도 외풍을 막아주는 버팀목 책무를 완성해 달라"는 의견이 이어졌다. ③ 라임 사건 수사 실무 책임자인 김락현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장은 "수사 결과로 말씀드리겠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④ 한 검사는 "일부 감정적 표현이 있었지만 검찰의 상황을 솔직하게 대변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24621 검사들 움직인 윤석열의 소신…시민들 생각은 엇갈려 15시간 검찰총장의 작심발언에 대한 검사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내부에서는 검찰을 대표해 할 말을 했다며 대부분 지지하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시민들은 응원과 지지를 보내기도 했고 www.ichannela.com ● [여랑야랑] 코너에서는 <‘식물 아니고 동물’ 총장 윤석열?>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총장이 권한이 없고 무기력하다는 식물총장과는 반대로, 설전도 불사하고 할 말을 다했다는 의미에서 동물총장의 면모를 과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서 <나 국회의원이야>에서는 어제 국감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우월적 지위를 과시하며 피감기관장을 하대하듯 질문을 하는 국회의원들의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① [김용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지금 국회의원이 감사위원으로서 자격으로서 질문을 하는데. 국민의 대표가 그렇게 우습고 그렇게 어이가 없습니까, 총장님?" ②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총장님, 자세를 똑바로 해 주세요. 지금 피감기관입니다.“ ③ [김진애 / 열린민주당 의원 (어제)]: "1분 안에 요점을 파악을 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요점 파악 안 돼 가지고 어떻게 검사를 합니까? 검사 마인드도 아니신 것 같아요. 기본적인 윤리의식이 없는 분이라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④ [소병철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잠깐요! 도대체 이런 태도."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24630 [여랑야랑]‘식물 아니고 동물’ 총장 윤석열? / 윤석열에 공세 펼친 ‘의원님들’ 베테랑>에 나온 유명한 대사를 쓰기도 했죠? 네, 바로 www.ichannela.com (2) 기타 이슈 ● MBC는 <'공동저자'라 괜찮다더니…결정문 보니 "무자격">라는 제목으로, 나경원 전 의원의 엄마 찬스 논란을 다뤘습니다. ① 2015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1저자라는 나경원 씨의 고교생 아들 대신 서울대 대학원생이 '대리 발표'를 한 것에 대해, 나 씨는 발표를 맡았던 대학원 신입생이 '공동 저자'였던 만큼 발표할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② 서울대 총장도 거들었던 내용이다. -[오세정 총장/서울대학교]: "포스터의 경우에는 저자 중에 한 명이 발표하면 됩니다." ③ 하지만 문제가 없다는 대리 발표자는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의 조사 결과 '무자격 저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④ 밀라노행 출장비 3백여만원은 당시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이 지급한 연구비였던 사실도 확인됐다. ⑤ 엄마의 부탁으로 연구실을 내준 것도 모자라 자격이 없는 걸로 조사된 인물이 대리 발표까지 해주는 데 국비를 쓴 셈이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50333_32524.html '공동저자'라 괜찮다더니…결정문 보니 "무자격" 나경원 전 의원의 엄마 찬스 논란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탈리아에서 나 전 의원의 아들이 1저자인 포스터 발표를, 공동 저자인 대학원 신입생이 대신 하게 됐... imnews.imbc.com ● KBS는 어제에 이어 민주당 김병기 의원 아들의 군 시절 특혜 의혹을 <‘국회의원 아들 갈등’ 군 간부 부당 처벌?…감찰 검토>라는 제목으로 다루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032594 [단독/탐사K] ‘국회의원 아들 갈등’ 군 간부 부당 처벌?…감찰 검토 [앵커] 국회의원 아들을 위해 군 간부들이 죽 심부름을 했다. 보직에 맞지 않는 군 생활관에 뜻대로 머무르... news.kbs.co.kr ● JTBC는 <김현미, 골프장 특혜 공세에 호통 반박…"근거 없는 의혹>이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이 국감에서 인천국제공항 골프장 사업을 따낸 KMH가 여권 인사나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 등과 가깝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하면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언급했다가 근거를 대라는 김현미 장관에게 호되게 몰렸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75366&pDate=20201023 김현미, 골프장 특혜 공세에 호통 반박…"근거 없는 의혹" 국회의원들이 장관에게 호통치는 모습 국정감사에서 흔히 보는 광경이죠. 그런데,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한 국감에선 반대로 장관이 .. news.jtbc.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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