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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수)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뉴스 ● MBC: '53명' 확진 쏟아진 요양병원…지금 상황은? ● SBS: 부산 요양병원 53명 집단감염…1명은 이미 사망 ● KBS: 코로나로 요양병원 간병인 부족이 ‘돌봄의 질’ 악화로… ● TV조선: 옵티머스 직원 "檢 수사 한달전 경영진 휴대폰·PC 교체" ● 채널A: 文 “검찰 수사 적극 협조”…전 청와대 행정관, 국감 증인 채택 ● JTBC: 부산 요양병원서 50명대 무더기 확진…외부 유입 추정 (1) 옵티머스‧라임 펀드 사기사건 관련 보도 ● 채널A는 <옵티머스가 4천억 넘게 투자한 회사들…가보니 ‘오피스텔’>에서 옵티머스 펀드가 2천억원씩 투자했다는 회사를 직접 찾아가 확인해보았습니다. ① 용인의 스포츠센터는 옵티머스 자산운용이 2천억 원을 투자한 아트리파라다이스가 운영하는 곳이다. ② 이 회사는 부동산투자 자문업을 한다며 투자금을 끌어왔다. 그런데 등기상 사무실이 있는 근처 오피스텔은 회사 간판조차 없는 작은 원룸이다. ③ 옵티머스가 2천억 넘는 돈을 투자한 또 다른 부동산 투자자문사 씨피엔에스 사무실. 이곳도 역시 오피스텔이다. ④ 두 회사에 들어간 옵티머스 투자금은 4천억 원이 넘지만, 사업의 실체가 불분명한 것이다. 두 회사의 대표는 현재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2대 주주 이모 씨다. ⑤ 옵티머스의 자금이 거쳐간 트러스트올은 건물에 있지도 않은 호수를 사무실 주소로 등록했다. ⑥ 금융감독원도 이들 회사가 투자금이 빠져나가는 '단순 도관체', 즉 파이프라인 역할을 했다고 봤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23437 옵티머스가 4천억 넘게 투자한 회사들…가보니 ‘오피스텔’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하겠다며 모은 투자금 5000억 원이 실종됐습니다. 어디로 간 걸까요? 2천 억 원 씩 투자했다는 회사 두 곳을 정현우 기자가 직접 가봤는데요. 도무지 www.ichannela.com ● 채널A는 <금감원, 부실회사 확인 않고 시정 조치 유예 의혹>에서, 2017년 8월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자기 자본이 부족한 사실이 드러났는데도, 금감위가 '적기시정조치'를 취하지 않는 바람에, 수천명의 피해자가 나왔다고 당시 금감원 조치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① 옵티머스는 3달 후인 11월, 금감원에 경영정상화계획서를 제출하는데 한 주식회사와 그 대표이사로부터 유상증자를 받아 자기자본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② 해당 회사는 주식 거래 정지와 해제를 반복하고, 채권자가 회사를 상대로 파산 신청까지 했다. ③ 하지만 금감원은 이 회사의 투자 계획을 근거로 옵티머스에 대한 적기시정조치를 유예할 것을 제안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23438 [단독]금감원, 부실회사 확인 않고 시정 조치 유예 의혹 이런 황당한 투자가 이뤄질동안 관리 책임이 있는 금융감독원은 뭘 했던 걸까요? 3년 전, 옵티머스의 자본금이 바닥났을 때로 돌아가 봅니다. 당시 금감원은 아무런 시정조치도 내리 www.ichannela.com ● JTBC는 <전 금감원 국장 소환…'옵티머스 연루 정황' 메모지 확보>라는 제목으로, 금감원 출신들의 옵티머스와의 유착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① 서울중앙지검 옵티머스 수사팀은 금감원 국장을 지내다 작년 6월 퇴직한 윤모씨가 사건에 연루된 정황이 담긴 메모지를 확보했다. ② 메모지엔 "윤 국장, 은행 부행장 등 다수 소개, 3000만 원 대여 부탁"이라고 적혀 있었다. ③ 또 다른 금감원 출신 A씨는 옵티머스 안에선 '박사'라고 부르던 사람인데, '펀드 하자 치유'라는 문건을 만드는 데 관여한 정황이 있다. ④ A씨는 금감원에서 10년이 넘게 일했고, 한때 자산운용사를 관할하는 부서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김모 대표, 윤모 변호사와 같은 대학 출신으로, 가깝게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옵티머스 경영진은 금감원 검사에 대비해 A씨를 관계사의 감사로 선임하려 했던 정황도 확인됐다. ⑤ 지난 6월 19일 금감원 자산운용검사팀이 옵티머스 본사에 현장 검사를 나갔을 때, 옵티머스가 이 사실을 미리 알고 중요자료들을 빼돌렸다. 금감원의 구체적인 검사 내용과 시기가 누군가에 의해 옵티머스 내부로 샜을 가능성도 의심된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73832&pDate=20201014 [단독] 전 금감원 국장 소환…'옵티머스 연루 정황' 메모지 확보 옵티머스의 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에 검사 5명이 더 투입됐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이나 '다스' 등을 수사해 온 검사들입니다. 이로.. news.jtbc.joins.com ● KBS는 <집유 시나리오 속 증거인멸 계획도…옵티머스, 금감원에 집중로비?>라는 제목으로, 어제 JTBC가 <수사 직전 작성된 '옵티머스 구명 로비 시나리오'…"인맥 총동원">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회의 주제'라는 문건에 나온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① 김재현 대표 등이 대규모 펀드 환매 중단 직전 회의한 내용이 담긴 '회의 주제'라는 제목의 문건에는 '금감원'이라는 말이 여러 곳에서 등장한다. ② 검찰은 해당 문건에 나와 있는 내용이 구체적이라고 보고 우선 금감원 관련 수사에 힘을 모으고 있다. ③ 해당 문건에는 또, 수사 등에 대비해 준비한 내용도 구체적으로 나와 있다. '전산 교체 작업 진행', '대표와 윤 모 변호사 휴대폰 변경', '메일 등 SNS 폐쇄', 'CCTV 파일 삭제 고려' 등 압수수색에 대비해 관련자들에게 남아 있을 수 있는 회사 관련 기록을 모두 없애려고 계획한 것이다. ④ 최악의 경우 '생활비와 변호사비를 위해 비자금 조성이 필요'하다는 내용도 논의됐다. ⑤ 검찰은 해당 문건 내용대로 실제 인멸 등이 진행됐는지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025467 집유 시나리오 속 증거인멸 계획도…옵티머스, 금감원에 집중로비? [앵커] 1조 원대 펀드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옵티머스 간부들이 펀드 환매가 중단되기 직전 치밀하게 대응... news.kbs.co.kr ● TV조선은 <옵티머스 직원 "檢 수사 한달전 경영진 휴대폰·PC 교체">라는 제목으로, 옵티머스에 대한 금감원의 현장 검사와 검찰 수사가 시작되기 한달 전 옵티머스 경영진이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교체했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 KBS는 이어서 <“금감원 검사 대비해 전 금감원 국장 감사 선임”…검찰 진술 확보>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8월 금감원 전 국장 A 씨가 옵티머스 측이 인수·합병한 선박부품 제조사 해덕파워웨이의 상근 감사로 임명되었고, 전 청와대 행정관인 이 모 변호사도 비슷한 시기 해덕파워웨이 사외이사로 선임돼었는데, 금감원 검사 등에 대비한 것이라는 진술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 SBS는 <"대한민국 최고의 로비스트" vs "내가 슈퍼맨인가">라는 제목으로, 검찰이 옵티머스 로비 의혹의 핵심으로 파악하고 있는 신 모씨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① 신 씨는 스포츠토토 사업자 입찰, 마사회 장외 발권소 건설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옵티머스 김재현 대표는 이런 사업들에 수익자로 참여하면서 1천억 원대 자금을 투자했고 고급 수입차인 롤스로이스 차량을 신 씨에게 지원하기도 했다. ② 김 대표는 검찰 조사에서 신 회장이 정계, 법조계 인맥이 두텁고 거물급 인사들을 잘 아는 인물이었다고 진술했다. ③ 옵티머스 이사였던 윤모 변호사는 지난해 10월 옵티머스가 압수수색을 당했을 때도 김 대표가 "신 회장이 해결해 문제 없다"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④ 하지만 신 회장은 SBS와 통화에서 근거 없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 [신 모 씨 : 나같이 별 볼일 없는 사람을 대통령보다 더 높은 사람을 만들어 놨더구만. 내가 슈퍼맨이요 뭐요?] ● MBC는 그동안 옵티머스 사기 사건을 여야의 공방 형식으로만 다루어오다가 오늘은 <금감원 전 국장 압수수색…'특수통' 검사 5명 추가 투입>,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의혹 조기 차단?>, <"처음부터 사기성 짙어"…정관계 로비 명단의 실체는?> 등 3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MBC는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의혹 조기 차단?>이라는 제목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참모진에 지시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라임‧옵티머스 사기사건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대변했습니다. 타사들이 의혹을 제기할 때는 침묵을 지키다가 청와대의 해명을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① '청와대가 의혹에 대응하지 않다가 무언가 감추는 것처럼 오해를 받을 이유가 없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② 또 한편으론 야권이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권력형 게이트'라고 공세를 펼치고 있지만, '검찰 수사를 받고,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해도 청와대가 문제될 건 없다'는 자신감이 깔린 조치로도 풀이된다. ③ 한 청와대 관계자는 "이 모 전 행정관의 옵티머스 주식 차명 보유는 '개인 일탈'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④ '강기정 전 정무수석이 라임 관계자로부터 5천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경내에 돈 다발 반입은 불가능하다'는 게 청와대의 판단이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41199_32524.html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의혹 조기 차단? 라임, 옵티머스 의혹에 청와대 전직 인사들 이름이 잇따라 등장하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참모진에 지시했습니다. 전직이라서, 또 수사 중인 ... imnews.imbc.com ● MBC는 이어서 <"처음부터 사기성 짙어"…정관계 로비 명단의 실체는?>라는 제목의 분석기사에서, 오늘 처음으로 이른바 '하자 치유 관련 문건'에 대해 언급했는데, 그 문건의 내용에 대해서는 보도하지 않고, 실현되지 않는 문건이라는 식으로 로비의혹에 거론되는 인물들의 해명에 집중하였습니다. ① 라임과 옵티머스는 모두 사모펀드다. 펀드 조성과 운용 과정에서 감독 당국의 감시가 실시간으로 어려운 한계가 있다. 그 틈을 파고들어 투자자들에게 각각 수천억 원에서 1조 원대의 피해를 입힌 것이다. ② 종전의 권력형 금융비리 사건의 경우 사업 전 인·허가나 규제를 회피하는 대가로 뇌물이 오가는데, 사모펀드는 이런 식으로 뭔가를 편의를 봐줄 구석이 당장 드러나진 않는다. ③ 부정 청탁이나 뇌물이 오갔다면 금융당국의 검사 등을 지연시키거나 무마할 목적이었을 가능성은 있어, 검찰도 이 부분에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④ 이른바 '하자 치유 관련 문건'이 최근 정관계 로비 의혹에 불을 댕겼는데, 김 대표 측도 위기시 타개책을 모색한 것일 뿐 곧장 파쇄했다는 입장이다. ⑤ 정관계 인사들의 실명은 나오지 않고,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와 채동욱 전 검찰총장 등 이름이 언급되지만, 당사자들은 로비 의혹 등에는 철저히 선을 긋고 있다. ⑥ 윤석호 이사의 검찰 면담 기록에 등장한다는 로비명단이 20명이라고 하는데, 문건의 실체는 없다. MBC가 이들을 접촉해봤는데, 연락이 닿은 인사들은 하나같이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⑦ 법조계 안팎에선 구속된 경영진들 간 책임 떠넘기기와 알력 다툼 과정에서 유출된 걸로 보고 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41200_32524.html "처음부터 사기성 짙어"…정관계 로비 명단의 실체는? 2조 원대라는 피해 규모도 엄청나지만 대체 어떻게 이 정도의 사기를 칠 수 있었는지 누군가의 검은 손이 도와준 것은 아닌지 하는 의심에서 이번 사태를 정리해보겠습니다.... imnews.imbc.com (2) 기타 이슈 ● MBC는 [정참시] 코너에서 <잠룡 집결 청와대…이낙연은 어디에>와 <선거준비 착수…김종인호는 순항중?> 2꼭지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대비하였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41202_32524.html [정참시] 잠룡 집결 청와대…이낙연은 어디에 / 선거준비 착수…김종인호는 순항중? 정치적 참견 시점, 오늘도 정치팀 김재영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인데, 어제 청와대 행사에 주요 대권 후보들도 참석했는데 이낙연 대표는 빠졌... imnews.imbc.com ● 먼저 <잠룡 집결 청와대…이낙연은 어디에>에서는, 최근에 있었던 두가지 사안에 있어서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입장을 해명해주는 보도를 했습니다. ① 먼저 어제 청와대 행사에 주요 대권 후보들도 참석했는데 이낙연 대표는 빠진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2020더혁신위원회’ 때문에 바빠서 못 간 것처럼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청와대 행사는 13일이었고, '2020 더 혁신위원회'의 출범은 14일이었습니다. 더군다나 민주당에서는 혁신위가 내년 재·보궐선거에 후보를 내도록 당헌 개정에 앞장서는 '돌격대장'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0/10/14/2020101400162.html?fbclid=IwAR0dwmM8R0OlKjwBBELrMmas5eZALEse6ZrFra99RZOc9gk1A6l6_HC2NqI 당헌 무시… 민주당 '혁신위' 만들어 서울·부산시장 후보 낸다 더불어민주당이 14일 가칭 '2020 더 혁신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이를 두고 민주당 내부에서는 혁신위 출범이 내년에 펼쳐질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 사실상 후보를 내기로 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지적이 쏟아졌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위 출범과 관련해 "2017년 대선과 2018년 지방선거, 올해 4월 총선에서 연거푸 이기면서 외형이 커졌고 국민의 기대도 그만큼 커... www.newdaily.co.kr ② 동교동계 복당 얘기가 불쑥 등장을 했는데 이낙연 대표가 받아주지를 않았다며, 이들이 문재인 당 대표 시절 집단 탈당할 때나, 국민의당을 창당할 때처럼 이낙연 대표가 이들과 정치적 행보를 같이한 적은 없다. 다만 이 대표가 김대중 대통령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한 것 때문에 이 대표가 동교동계로 분류되기는 하는데 이번에는 선을 긋고 받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 중앙일보 등 보수 매체들은 친문들의 거센반발 때문에 동교동계의 복당이 무산되었다고 지난 12일 보도한 바 있습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891441 이낙연 만난 동교동계 복당설···친문 반발에 與 "복당없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출입기자단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동교동계 인사에 대한 복당 논의는 전혀 사실무근이며 앞으로도 계획이 없음을 밝힌다"고 밝혔다. 이낙연 대표와 정대철 전 의원이 최근 만남을 갖고 대선 정국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교동계 news.joins.com ● 이어서 <선거준비 착수…김종인호는 순항중?>이라는 제목으로, 김종인 위원장에 대해서 당내 반발이 심하다는 소식과 함께, 김선동 사무총장과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이 원래 당 경선위원으로 내정됐다가 이 자리를 버리고 서울시장 후보로 나온 것을 두고서, 정상적인 논의가 없었거나 결과를 뒤집는 다른 힘이 있는 거 아니냐는 이런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① [장제원/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어제)]: "보궐선거 준비위원회 내부갈등… 지나치게 독선적인 당 운영이 구성원들의 마음을 떠나가게 하고 있습니다." ② [홍준표/무소속 의원, 페이스북]: "지지율 10%대로 크게 폭락했습니다. 이제 모두 하나가 되는 보수 우파정당을 만들어야 합니다." ③ 예전에 ‘친박 대 친이’처럼 극심한 대립국면까지는 아니더라도 영남 대 비영남, 원내 대 원외, 비대위와 당내 다선의원들 간의 이견이 표출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 TV조선은 <김종인 "호남 잡아야 서울시장 선거 승산"…김선동, 사무총장 사퇴>라는 제목으로 보도했습니다. ①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내년 서울, 부산시장 보궐 선거 승리를 위해, 호남 민심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② 당 안팎에선 당장 서울시장 후보로 호남출신을 염두에 둔 거란 해석이 나왔다. 국민의힘 의원 중에선 초선인 김웅, 전주혜 의원 등이 호남 출신이다. ③ 김 위원장으로부터 선수가 심판으로 뛰냐는 경고를 받은 김선동 사무총장은 오늘 당직에서 사퇴했다. - [김상훈 / 국민의힘 재보선 경선준비위원장]: "선수로 뛰실 분이 심판단에 들어와 있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④ 김종인 위원장은 중도색이 있는 참신한 인물로 승부하겠다는 계획이지만 기득권을 쥔 기존 인물들이 너도나도 나서면서 흥행몰이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14/2020101490119.html 김종인 "호남 잡아야 서울시장 선거 승산"…김선동, 사무총장 사퇴 [앵커]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오늘은 내년 보궐선거에서 이기려면 호남민심을 잡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듣기에 따라선 내년 서울시장 후보.. news.tvchosun.com ● JTBC는 [원보가중계] 코너에서 <초코파이 vs 치킨…여야 원내대표, 의원실 야식 응원>이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국감준비로 고생하는 각 의원실에 치킨을 돌렸는데, 무소속인 홍준표, 윤상현, 김태호 의원실에도 돌렸다면서, 이 세 사람이 과연 언제 복당할 것인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인데 일단 치킨으로는 대동단결을 이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평했습니다. ● TV조선은 <與 반대로 국감증인 120여명 채택 불발…野 "최악 방탄 국감">이라는 제목으로, 이번 국감 때는 예년에 비해 굵직한 이슈들이 많았지만, 별다른 폭발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핵심 증인들이 출석하지 못한 게 결정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① 국민의힘은 18개 상임위에서 120여 명의 주요 증인과 참고인을 신청했지만 민주당의 반대에 가로막혔다. ② 한동훈 검사장을 비롯해, 추미애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한 당직사병 현 모 씨와 이철원 예비역 대령, 고 박원순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 측 김재련 변호사 등이 대표적이다. ③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서도 야당은 문건에 거론되는 이헌재 전 부총리, 채동욱 전 검찰총장 등의 증인 채택을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이 모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만 합의했다. ④ 국민의힘은 23일 종합감사에서 이 전 행정관에 대한 고강도 심문을 예고했지만, 건강 등의 사유를 들어 증인 출석을 거부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14/2020101490117.html 與 반대로 국감증인 120여명 채택 불발…野 "최악 방탄 국감" [앵커]네, 이번 국감 때는 예년에 비해 굵직한 이슈들이 많았지만, 별다른 폭발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핵심 증인들이 출석하지 못.. news.tvchosun.com ● TV조선은 <中 누리꾼 BTS 비난에…신동근 "민족 자부심 건드리면" 발언 논란>,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BTS가 중국의 자부심을 건드렸다?>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신동근 최고위원의 발언 논란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① [RM / 방탄소년단 (지난7일)]: "양국(한국과 미국)이 함께 겪었던 고난의 역사, 많은 남성과 여성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해야 합니다.“ ② BTS의 수상소감에 중국 네티즌들이 "중국군의 희생을 무시했다"며 비판을 쏟아냈지만 외교부는 며칠째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입장만 내놨다. ③ 국민의힘 김현아 비대위원은 BTS와 친한 척하더니 곤란한 상황에 닥치니 청와대도 여당도 나서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④ 민주당 신동근 최고위원은 김 비대위원 발언을 반박하며 민족의 자부심을 건드리면 사회문제가 된다고 했다. ⑤ 국민의힘은 "중국 네티즌 주장과 판박이"라며 "외교적 무능을 덮기 위해 BTS도 헌신짝처럼 버린다"고 지적했다. ● 채널A는 [여랑야랑] 2번째 코너에서 <이재명이 미국 타임지에 등장한 이유는?>이라는 제목으로, 경기도에서 타임지 1면 전체에 이재명 지사가 '기본소득은 공정입니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기사 형식의 광고를 실었다며, 왜 경기도 정책을 세금 들여 해외 언론에 소개해야 하나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23451 [여랑야랑]BTS가 중국의 자부심을 건드렸다? / 이재명이 미국 타임지에 등장한 이유는? Q. 여랑야랑 시작합니다. 정치부 이동은 기자 함께 합니다. 첫 번째 주제는 BTS가 보이네요. 역사의 영광, 자랑 이런 건가요? 아닙니다. 상처입니다. Q. 빌보드 1, 2위를 www.ichannela.com ● 채널A는 <월성원전 감사 두고 친여 위원들 ‘비판’…원장은 ‘침묵’>이라는 제목으로, 나흘간 진행된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가 적절한가에 대한 감사 보고서 심사에서 여권 성향 위원들과 감사원 국장 사이에 논쟁이 벌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23448 [단독]월성원전 감사 두고 친여 위원들 ‘비판’…원장은 ‘침묵’ 정부의 탈원전 정책 상징이죠.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가 타당했는지, 감사원의 최종 감사 결론이 쉽게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심사 과정에서 여권 성향 위원들과 감사원 국장 www.ichannela.com ※ 조선일보는 <원전 감사’ 공정성 의식했나 주심위원, 이례적으로 2명 뒀다>라는 제목으로, 올 정기국회 감사원 국감은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에 대한 감사원 판단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치러지게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0/10/14/47YK6MH55FCSZD5HFELMZHAHUM/ ● MBC는 <당직사병 "'탈영' 말한 적 없어"…조선일보 뒤늦게 "정정보도">라는 제목으로, 추미애 법무 장관 아들의 휴가 특혜 의혹을 제기한 당시의 당직 사병 현 모 씨가 자신의 말을 고의로 왜곡했다면서 조선일보를 상대로 언론 중재를 제기했는데, 오늘 오전까지만 해도 "근거 있는 보도"라면서 당당한 입장이었던 조선일보는 현 씨 측이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자 오후 들어서 "정정 보도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41102_32524.html 당직사병 "'탈영' 말한 적 없어"…조선일보 뒤늦게 "정정보도" 추미애 법무 장관 아들의 휴가 특혜 의혹을 제기한 당시의 당직 사병 현 모 씨가 자신의 말을 고의로 왜곡했다면서 조선일보를 상대로 언론 중재를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imnews.imbc.com ● SBS는 [끝까지판다] 코너에서 <"6개월 공부하면 목사님"…초고속 코스 '우후죽순'>, <성범죄 저질러도 "우리가 지킵니다"…철밥통 목사님>, <아무나 세우는 신학대학원…무자격 목사 판친다> 등 3꼭지로 기독교 교단의 문제점을 고발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024288&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아무나 세우는 신학대학원…무자격 목사 판친다 Q. 신고만 하면 '신학대학원'? [이대욱 기자 : 신고만 하면 됩니다. 신고도 하지 않고 교회 건물에 간판 하나만 달고 운영하는 교회들도 많이 있습니다. 제가 찾은 한 신학원은 자신이 미국에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저에게 미국 박사 학위까지 따주게 하겠다고 자랑했는데요, 그 학교를 검색해 보니 유령 대학 대학학위 장사로 경찰에 적발된 곳이었습니다. new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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