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0년 10월 14일
- 10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뉴스 ● MBC: "강제징용 조치 없으면 불참"…한중일 정상회담 불투명? ● SBS: 독감 접종 재개 첫날 긴 줄…"백신 물량 없다" 헛걸음 ● KBS: ‘여러 약에 취해’…존엄하지 못한 죽음 ● TV조선: 옵티머스, 위조 펀드실사 서류 제출하고도 NH증권 '통과' ● 채널A: 옵티머스, 기업사냥 위해 금감원 간부 영입 정황 ● JTBC: 수사 직전 작성된 '옵티머스 구명 로비 시나리오'…"인맥 총동원" (1) 옵티머스‧라임펀드 사기사건 관련 이슈 보도 ※ TV조선은 7꼭지, 채널A는 5꼭지, SBS와 JTBC는 2꼭지, MBC와 KBS는 1꼭지를 보도했습니다. ● TV조선은 <옵티머스, 위조 펀드실사 서류 제출하고도 NH증권 '통과'>, <옵티머스 대표 한마디에 수십억 수시 인출…회삿돈 '펑펑'>, <옵티머스 문건'속 남동발전 회동, 실제 있었다…그후 '사업 적격'>, <윤석헌 금감원장 "옵티머스 문건 조작된 느낌">, <김봉현 "민정실·금감원 다 내사람"…檢, 김영춘도 소환 통보>, <김태년 "염려할 사안 없어"…野, '권력비리 게이트 특위' 발족>, <옵티머스 정관계 로비 문건 진위 공방…檢, 매듭풀까> 등 모두 7꼭지를 톱뉴스부터 다루었습니다. ● 채널A도 <옵티머스, 기업사냥 위해 금감원 간부 영입 정황>, <“우호적인 금감원”…野, 옵티머스 유착 정황 녹취 공개>, <셉틸리언이 13억 원 송금…투자? 해외 비자금?>, <라임사태 여권 연루…기동민 기소 검토·김영춘 소환 통보>, <‘펀드 하자 치유’ 문건 두고…추미애·윤석열 재충돌?> 등 5꼭지를 톱뉴스부터 다루었습니다. ● SBS는 <"청와대, 이강세 출입 기록 · CCTV 제공 거부">, <"칼이 날카롭지 못해" 변명에, "옵티머스 공범인가?"> 등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JTBC는 <수사 직전 작성된 '옵티머스 구명 로비 시나리오'…"인맥 총동원">, <금감원은 뭐했나…국회 정무위 '옵티머스 국감' 공방>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MBC는 <'금감원·옵티머스' 유착 의혹 추궁…'부실감독' 질타도>, KBS는<“아니면 말고식” vs “특검해야”…라임·옵티머스 연일 공방>라는 제목으로, 오늘 국회 정무위에서 열린 국정감사 내용을 여야 공방 형식으로 다뤘습니다. ● TV조선은 <옵티머스, 위조 펀드실사 서류 제출하고도 NH증권 '통과'>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 전 행정관의 남편이자 옵티머스 이사인 윤 모 변호사가 사문서 위조 혐의 등으로 구속됐는데, 핵심 혐의는 옵티머스 펀드를 4300억 원이나 판매한 NH투자증권을 속이기 위해 공공기관 채권 문서를 위조한 것이었다며, 너무나 엉성했던 서류위조 사실을 어떻게 NH증권 실사팀이 모를 수 있었는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① 윤 변호사는 검찰에서 "지난 6월 NH증권 실사 직전에 하나은행이 매출채권을 직접 양수했다는 계약서 날인만 있고 영문자 HANA를 본 뜬 천공이 없어 문제가 됐다"고 했다. ② 그래서 "계약서를 스캔한 뒤 컴퓨터 '그림판'을 이용해 하나은행 천공을 오려 붙여 넣은 뒤 다시 출력했다"고 진술했다. ③ 윤 변호사는 NH증권 실사팀이 전화 한두 통이면 알 수 있을 서류 위조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다고도 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13/2020101390072.html [단독] 옵티머스, 위조 펀드실사 서류 제출하고도 NH증권 '통과' [앵커]오늘은 옵티머스 펀드 사기사건과 관련해서 저희가 단독으로 취재한 소식들로 뉴스9 문을 열겠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옵티머스 편드는 안전한 .. news.tvchosun.com ● 채널A는 <‘펀드 하자 치유’ 문건 두고…추미애·윤석열 재충돌?>이라는 제목으로,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지난 5월 10일 작성하여 옵티머스 이사인 윤모 변호사를 통해 검찰에 제출된 <펀드 하자 치유 관련>이라는 문건을 둘러싼 논란을 다뤘습니다. ① 문건엔 "정부 및 여당 관계자들이 프로젝트 수익자로 일부 참여"라고 쓰여 있다. 이름이나 직책 없는 청와대 관계자의 인원 수와 일부 정관계 인사 실명도 담겨있는 걸로 알려져 있다. ②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어제 이 문건에 대해 언급하면서 더 논란이 커졌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어제, 법무부 국정감사)]: "금감원에 보이기 위한 '가짜 문서'였다라는 그러한 내용을 보고 받았다라는 것을 수사 이후에 제가 사후적으로 언론 보도 이후에 사후적으로 보고 받았다라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이죠." ③ 법조계 안팎에선 추 장관이 로비 의혹 사건의 핵심 단서가 될 수 있는 문건을 가짜라고 단정적으로 언급하면서 일종의 수사 가이드라인을 줬다는 비판도 나온다. ④ 이 문건에 언급된 내용 중에는 실제로 드러난 내용도 있다. 특히 "남동발전과 추진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 프로젝트 투자" 사업이 언급돼 있다. 한국남동발전 측은 "김재현 대표와 지난 3월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⑤ 이 문건에는 "옵티머스 고문으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위촉했다"는 내용도 있는데 실제로 채 전 총장이 옵티머스와 자문계약을 맺었다가 옵티머스 사태가 터지자 계약을 해지한 사실도 드러났다. ⑥ 문건의 일부 내용들이 사실로 보이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이 문건을 무조건 가짜로 모는 건 성급한 결론이란 지적이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23287 ‘펀드 하자 치유’ 문건 두고…추미애·윤석열 재충돌? 펀드 하자 치유 관련>이란 제목의 문건입니다. 옵티머스 이사인 윤모 변호사를 거쳐 검찰에 제출되는데요. 윤 변호사는 옵티머스 지분을 보유했던 이모 전 청와대 행정관의 남편 www.ichannela.com ● TV조선은 <'옵티머스 문건'속 남동발전 회동, 실제 있었다…그후 '사업 적격'>이라는 기사에서는, 검찰이 확보한 옵티머스의 내부 문건에 대해 추미애 장관이 허위라는 주장이 있다고 해서 진위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데, 문건에 언급된 내용 중 일부가 사실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펀드 하자 치유 문건'이란 문건에, '이헌재 고문이 추천, 남동발전과 추진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 프로젝트 투자 진행 중'이라는 대목이 나온다. ② 남동발전 측은 지난 3월 13일 서울 강남구의 옵티머스 사무실에서 해외사업 관계자 2명이 김재현 대표와 만나 4억4800만 달러 규모의 해외 발전 사업을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③ 그리고 약 2주 뒤, 남동발전은 내부사업 선정회의에서 이 사업의 적격 판정을 내렸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13/2020101390076.html '옵티머스 문건'속 남동발전 회동, 실제 있었다…그후 '사업 적격' [앵커]검찰이 확보한 옵티머스의 내부 문건에 대해 추미애 장관이 허위라는 주장이 있다고 해서 진위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건에 언급.. news.tvchosun.com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옵티머스 로비 명단에 남동발전 유향렬 사장이 포함되어 있다고 방송하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p0fqOFfwf0 ● 채널A는 <옵티머스, 기업사냥 위해 금감원 간부 영입 정황>이라는 기사에서, 옵티머스의 자회사이자, 페이퍼컴퍼니인 셉틸리언이 지회사인 화성산업을 통해서 ‘해덕 파워웨이’라는 선박 부품 제조업체를 인수하여 이 회사의 경영진을 옵티머스 출신으로 채운 다음, 해덕 파워웨이의 회삿돈 370억 원을 옵티머스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돈 한푼 안들이고 기업사냥을 하였는데, 금감원 간부 출신 A씨와 전 청와대 행정관 이모씨를 해덕 파워웨이 경영에 참여시켜 소액주주들을 안심시키려 하였다고 보도했습니다. ● SBS는 <"청와대, 이강세 출입 기록 · CCTV 제공 거부">라는 제목으로, 라임 펀드 환매 중단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회장은 며칠 전 재판에서 측근인 이강세 전 대표를 통해 강기정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5천만 원을 건넸다고 말했는데, 그 말이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검찰이 청와대 출입기록을 요청했지만 청와대가 그걸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청와대의 거부 근거는 공공기관 정보공개법 9조로, 해당 자료가 공개될 경우 국가안전보장 등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와 사생활의 비밀 또는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② 법조계에서는 잘못된 법 적용이라는 반론이 제기된다. - [김한규/변호사] : “국가안전보장이라든가 개인정보 영역이 아니라 범죄 혐의와 관련돼 있는 것이기 때문에 (청와대가) 수사에 협조하는 것이 맞고요.”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022232&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청와대, 이강세 출입 기록 · CCTV 제공 거부” 이번에는 저희가 단독 취재한 내용 하나 전해 드리겠습니다. 라임 펀드 환매 중단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회장은 며칠 전 재판에서 측근을 통해 강기정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5천만 원을 건넸다고 말했습니다. news.sbs.co.kr ※ 2016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순실씨와 차은택 전 문화창조융합본부 단장의 청와대 출입기록 제출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을 때,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현미 예결특위원장은 “청와대가 개인정보보호를 이유로 자료 제출을 거부했다”며 “‘감추는 자가 범인’이란 말이 있는데, 국민들의 의심은 더욱 확산될 수밖에 없다”고 청와대를 비판한 적이 있습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610282041192349 ● TV조선은 <김봉현 "민정실·금감원 다 내사람"…檢, 김영춘도 소환 통보>이라는 제목으로, 김봉현 전 회장이 지인과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라임이 돈을 돌려막기 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어서 걱정된다는 지인의 말에 김 전 회장이 "금감원과 민정실이 다 자기 사람"이라고 답하는 내용이었습니다. ① 검찰은 김 전 회장과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여권 인사들을 조만간 소환할 방침이다. ②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도 조사 날짜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③ 검찰은 지난달 25일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내 조사했다. ④ 이밖에 지난 2015년 기 의원과 필리핀에 다녀온 같은 당 이모 의원과 김 전 회장을 정치권 인사들과 연결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모 전 열린우리당 부대변인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13/2020101390080.html 김봉현 "민정실·금감원 다 내사람"…檢, 김영춘도 소환 통보 [앵커]이번에는 라임 사건 속보를 살펴보겠습니다. 라임의 전주로 통하는 김봉현 전 회장이 지인과 주고 받은 메시지 내용을 저희가 입수했는데, 라.. news.tvchosun.com ● JTBC는 <수사 직전 작성된 '옵티머스 구명 로비 시나리오'…"인맥 총동원">이라는 기사에서, '회의 주제'라는 5월 22일 작성된 문건의 내용을 단독 보도했습니다. ① 검찰과 금감원 등 어느 기관에 로비를 집중해야 하는지, 시간을 어떻게 벌고 수사엔 어떻게 대응할지, 경영진의 역할을 어떻게 나눌지 등 크게 6가지 주제로 정리돼있다. ② 핵심 로비 대상은 금감원으로 적혔다. - "검찰은 금감원의 고발 범위에 제한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금감원 조사 결 과가 검찰의 기소 범위를 결정하고, 기소 범위가 결국 법원 재판 범위를 결정한다'는 식의 결론을 내렸다." ③ "검찰 단계에서는 수사 범위를 확대하지 않도록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범의 도주로 인하여 수사 진행이 어렵다는 취지의 검찰 작업은 필수"라며 "채 총장님 등과 상담 필요"라고 나온다. ④ 김모 대표는 "금감원과의 딜"을 맡는 걸, 윤모 변호사는 "포렌식을 포함한 수사 준비"를 담당하는 걸로 정했다. ⑤ 이 문건은 모호했던 '전방위 로비 의혹'이 실체가 있는 것인지에 접근할 단서가 될 수도 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73642&pDate=20201013 [단독] 수사 직전 작성된 '옵티머스 구명 로비 시나리오'…"인맥 총동원" 1조5천억 원대의 펀드 사기를 저지른 옵티머스 경영진이 '정관계 로비'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저희 취재진은 옵티.. news.jtbc.joins.com ● MBC는 <'금감원·옵티머스' 유착 의혹 추궁…'부실감독' 질타도>라는 제목으로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 내용을 여야 공방 형식으로 소개하면서, 야당의 공세에 대한 금감원장 등의 해명을 충실히 소개했습니다. ① [성일종/국민의힘 의원]: "이헌재 부총리를 만난 적이 있죠? 금융위원장 시절에?" ② [정영채/NH투자증권 사장]: "평생 딱 한 번 뵈었는데 우리투자증권 시절에 우연히 한번 뵌 게...“ ③ 옵티머스 펀드 판매 결정에 외부의 입김이 있었냐는 질문이 잇따라 나왔는데, NH 측은 경영진이 판매에 관여할 수 없다며 자체 판단이었다고 답했다. ④ 윤석헌 금감원장은 "녹취본만 갖고는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또 "청와대 등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있다"고 강조하고, 여권 연루설의 근거인 옵티머스 내부 문건도 진실성이 약하다고 평가했다. - [윤석헌/금융감독원장]: "약간 좀 조작돼 있는 문건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진실이 없다고?) 진실성이 좀 낮다...“ ⑤ 여당 의원들도 사모펀드의 부실 운용과 증권사 대표들의 '묻지마' 판매, 금감원의 허술한 관리감독을 지적했지만, 초점은 철저히 피해자 구제와 재발방지에 맞췄다. (2) 기타 이슈 ● TV조선은 <이수혁 "70년전 美 택했다고 또?"…美 "자랑스러운 동맹" 반박>, 채널A는 <美 국무부 “자랑스러운 한미동맹”…주미대사에 반박>라는 제목으로, 이수혁 주미대사가 어제 국정감사에서 "한국이 70년 전 미국을 선택했다고 해서 또 선택해야 하냐"고 말해 논란이 됐는데 오늘 미 국무부는 "70년 된 한미 동맹이 자랑스럽다"는 이례적 논평을 내며 이 대사의 발언을 에둘러 반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13/2020101390114.html 이수혁 "70년전 美 택했다고 또?"…美 "자랑스러운 동맹" 반박 [앵커]이수혁 주미대사가 어제 국정감사에서 "한국이 70년 전 미국을 선택했다고 해서 또 선택해야 하냐"고 말해 논란이 됐는데 오늘 미 국무.. news.tvchosun.com ● MBC는 <청와대 모인 잠룡들…넥타이 풀고 '지역 뉴딜' 차별화>, SBS는 <지역 뉴딜' 놓고 발표 경쟁…대권 잠룡들의 청사진>, TV조선은 <여야 잠룡들 靑 집결…文 "지역균형뉴딜 정파적 문제 아냐">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청와대에서 17개 시·도단체장이 참석한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① MBC는 여권 내 '비문'으로 분류되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도에 특화된 공공배달앱을 소개하면서도 문 대통령의 국정 과제와 일맥상통한다고 거듭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이재명/경기도지사]: "경기도용 디지털 뉴딜은 우리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뉴딜의 추진 방향과 맥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② MBC는 반면 '친문' 핵심인 김경수 경남지사는 '할 말은 한다'는 면모를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 [김경수/경남도지사]: "문제는 지역균형 뉴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금 현재의 생태계를 이대로 가져가면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그런 의문이 있다는 겁니다." ③ TV조선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공배달앱'을 설명하면서, 대통령의 발언을 살짝 비틀었다며, 문 대통령과 각을 세우는 듯한 장면도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 [이재명 / 경기도지사]: "(문 대통령이) '포용적 디지털 경제를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의 과제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실제로는 그렇지가 못한 것 같습니다.“ ④ TV조선은 청와대가 시도지사들에게 "3분 이내로 발표하라, 복장은 정장에 노타이, 리허설을 한다, 수행 인력을 없애라" 등의 지침을 전달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0/13/2020101390108.html 여야 잠룡들 靑 집결…文 "지역균형뉴딜 정파적 문제 아냐" [앵커]여야의 차기주자로 꼽히는 시도지사들이 오늘 청와대에 집결했습니다. 대통령이 주재하는 뉴딜전략회의에서 각자 구상을 공개했는데, 대선공약 발..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국정감사 나온 추미애 답변 스타일은?>이라는 제목으로, 추미애 법무장관의 국회 국정감사장에서의 발언을 3가지 스타일로 분석했습니다. ① 첫번째는 '이중잣대'다. 여권 관련 사건에는 입을 닫았지만, 야당 사건에는 구체적으로 답했다. ② 둘째는 자신에게 불리할 때 '기억 탓'을 하는 답변이다. ③ 셋째는 야당의원들과의 설전인데, 5선 의원 출신이긴 하지만 국회의원에게 비아냥거리고 대드는 것은 결국 국민에게 비아냥거리고 대드는 것과 다를 게 없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23298 [여랑야랑]국정감사 나온 추미애 답변 스타일은? / 소녀상 지키기 나선 윤미향 한 마디로 안하무인, 오만방자였습니다.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데 추 장관의 한 마디, 한 마디는 5천만 국민의 공분을 사는…. 저희는 3가지 스타일로 정리해봤습니다. 첫 www.ichannela.com ● JTBC는 <'나경원 자녀 의혹'…검찰 "선거법 위반과 별도 수사">라는 제목으로, 어제 MBC의 <실험실 빌려준 교수 소환…'나경원 아들 의혹' 수사 급물살>과 비슷한 내용을 오늘 보도했습니다. ① 나 전 의원은 지난 3월,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문자를 보냈다. 자녀들에 대한 '특혜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민주당이 일부 언론과 시민단체와 한 몸이 되어 네거티브를 지속했다"는 내용이었다. ② 나 전 의원은 이 문자로 고발됐다. 허위사실을 유포해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다. ③ 제21대 총선 선거법 위반 사건의 공소시효는 이틀 뒤여서 검찰은 조만간 이 부분에 대한 수사를 결론지을 계획이다. ④ 자녀 특혜 의혹을 부인한 것이 선거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한 판단과는 별개로 검찰은 나 전 의원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⑤ 나 전 의원은 딸의 성신여대 입학 과정에 개입하고,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를 사유화했다는 혐의로 고발을 당했다. ⑥ 아들이 고등학생 때 논문 저자로 이름을 올려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73630&pDate=20201013 '나경원 자녀 의혹'…검찰 "선거법 위반과 별도 수사" 21대 총선과 관련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공소시효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 news.jtbc.joins.com ● SBS는 <文 "직접 챙기겠다"…'피살 공무원' 아들에 답장>이라는 제목으로, 북한군 총에 숨진 공무원 이 모 씨의 고등학생 아들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편지를 입수해 보도했습니다. ① A4 한 장 분량의 답신에서 문 대통령은 "자신에게 보낸 편지를 아픈 마음으로 받았고 '읽는 내내 가슴이 저렸다'"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② 그러면서 '진실이 밝혀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은 묻고 억울한 일이 있었다면 당연히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③ 해경과 군의 조사에 대해서는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진행하고 진실을 밝혀낼 수 있도록 자신이 직접 챙기겠다며 결과를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 ④ 가슴 졸이며 대통령의 답장을 기다린 유족은 여전히 아쉽다는 반응이다. - [이래진/피살 공무원 형] : “서명만이라도 자필이 들어 있을 줄 알았는데…. 명예 회복이나 진상규명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그런 내용은 없고 그냥 원론적으로 (보내셨어요.)” ⑤ 유족은 내일(14일) 기자회견을 열어 문 대통령이 보낸 편지에 대한 입장을 상세하게 밝힐 예정이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022234&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文 “직접 챙기겠다”…'피살 공무원' 아들에 답장 북한군 총에 숨진 공무원 이 모 씨의 고등학생 아들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편지를 저희 취재진이 입수했습니다. 아버지가 월북했다는 정부 발표를 믿을 수 없다면서 아들이 보냈던 편지에 대통령이 답을 한 건데 문재인 대통령은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news.sbs.co.kr ● TV조선은 <국민의힘, 재보선 준비위 구성 '잡음'…김종인 격노, 왜?>라는 제목으로, 내년 보궐선거를 앞둔 국민의힘 내홍을 다뤘습니다. ① 국민의힘은 어제 재보궐선대위 대신 경선준비위를 출범시켰다. ② 위원장엔 유일호 전 부총리 내정을 철회하고, 3선 현역 김상훈 의원을 선임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당 기조국이 마련한 구성안을 뒤집은 것이다. ③ 김 위원장은 서울·부산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준비위에 포함된 점 등을 문제삼고 개혁 의지가 안이해졌다며 크게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인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룰을 세팅하는데 그건 스스로가 입후보한 사람은 거기 들어오면 안 된다는 그런 상식적인 이야기 아니겠어요?" ④ 준비위 부위원장인 김선동 사무총장과 준비위원인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박수영 의원 등은 보궐선거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⑤ 특히 의사결정 과정에 배제됐던 주호영 원내대표가 김선동 사무총장을 질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도부간 불화설까지 나왔다. ⑥ 당내에선 "위원회 소속 전원은 출마 포기 각서에 서명하라"는 목소리까지 나왔고, 지상욱 원장은 오늘 준비위원에서 사퇴했다. ● KBS는 <北, 1조 원대 차관 미상환…상환 촉구에도 무응답>이라는 제목으로, 우리 정부가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 북한에 제공한 차관이 1조원이 넘는데, 대부분 돌려받지 못하고 있고 현실적으로 돌려받을 방법도 마땅치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024545 北, 1조 원대 차관 미상환…상환 촉구에도 무응답 [앵커] 우리 정부가 북한에 제공한 차관이 1조 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량이나 장비, 원자재 형... news.kbs.co.kr ● MBC는 <내신 조작?…美 명문대 유학생들 입학 취소된 이유>이라는 제목으로, 자녀를 미국 유명 대학에 입학시켜 주겠다면서 거액을 받아 챙긴 브로커들이 경찰에 적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39856_32524.html [단독] 내신 조작?…美 명문대 유학생들 입학 취소된 이유 자녀를 미국, 유명 대학에 입학시켜 주겠다면서 거액을 받아 챙긴 브로커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그 중 한 명은 서울 강남의 학원가에서 스타 강사로 유명했던 인물인데요... imnews.imbc.com ● MBC는 이어서 <"1억 내면 SAT 만점"…수천만 원 주고 문제지 구입>라는 제목으로, SAT 문제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최근 수천만 원씩을 주고 문제지를 구입한 학부모들 20여명도 차례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939857_32524.html [단독] "1억 내면 SAT 만점"…수천만 원 주고 문제지 구입 우리의 수능 시험같은 SAT, 과거에 출제된 문제를 언젠가는 그대로 다시 출제하고 전 세계에서 시차를 두고 같은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나쁜 마음만 먹으면 문제를 미리,... imnews.imbc.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