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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채널A는 <공무원이 가짜 문진표 쓰고…김혜경 출입증 받아>, <국민의힘 “김혜경 갑질, 이재명 사과해야”…민주당 ‘침묵’>, <“김혜경 모시는 마음으로”…공무원 사적 이용 논란> 3꼭지로, 이재명 후보의 부인 김혜경씨의 공무원 갑질에 대한 집중 보도를 했습니다. <공무원이 가짜 문진표 쓰고…김혜경 출입증 받아>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배우자 김혜경 씨가 도청 공무원을 개인 비서처럼 썼다는 의혹이 나온 가운데, 채널A가 김혜경 씨가 쉽게 병원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청 공무원이 코로나 문진표를 대리 작성했다는 자료를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자택 인근의 종합병원을 방문하려 한 건 지난해 4월. 그러자 경기도청 비서실 소속 7급 공무원 A 씨가 바빠졌다. ② 코로나19로 인해 종합병원에 들어가려면 문진표를 작성한 뒤 출입허가증을 받아야 하는데, A 씨가 가상의 인물을 내세워 문진표를 대신 작성한 것이다. ③ A 씨는 병원을 미리 찾아가 김 씨의 차량을 어디에 세울지 물색하기도 했고, 김 씨가 처방받은 전문의약품을 받아서 전달하는 역할도 했다. ④ 지난 28일 사적 심부름 의혹이 처음 불거지자 배 씨는 허위 사실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러면서도 A 씨와의 만남을 시도했다. A 씨가 만남을 거부하자 배 씨는 자신이 잘못했다며 사과하고 싶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A 씨에게 문자를 보낸 건 배 씨뿐만이 아니었다. 이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수행비서였던 백모 씨도 보냈다. ⑥ A 씨는 계속되는 연락에 "불안과 공포를 느꼈다"며 "거처를 매일 옮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3443

<국민의힘 “김혜경 갑질, 이재명 사과해야”…민주당 ‘침묵’>에서는, 국민의힘은 비서의 사적 동원 의혹에 대해 김혜경 씨가 모를 리 없다며, 부인 김혜경 씨의 갑질에 대해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는데, 이재명 후보나 민주당은 대응이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서 공개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양수/국민의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 "위계에 따른 갑질 수준을 넘어 국고를 낭비한 범죄행위입니다. 배모 씨에게 책임을 미루지 말고 (이재명 후보가) 직접 나서 제보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는 것이 도리입니다." ② 특히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 백모 씨가 최초 제보자를 접촉하려 했다면서 조직적인 입막음 시도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보도 내용을 보면 김혜경 씨가 제보자에게 직접 지시한 건 없다"며 "수사가 끝나야 구체적인 입장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3444

TV조선은 <신한울 3,4호기 현장 잡초만…"부품 납품하다 지금은 신불자">라는 제목으로, 지난 5년 간 현 정부의 주요 정책 중 국민 삶에 큰 영향을 준 탈원전, 부동산, 일자리 문제를 집중 점검해서 오늘부터 사흘간 연속 보도하겠다면서, 그 첫 순서로 '탈원전'이라는 세 글자가 남긴 상처가 얼마나 컸는지 그 현장을 직접 찾아가보았습니다. ① 경남의 원전 업체수는 탈원전 직전인 2016년 320곳에서 2020년 227곳으로 줄었다. ② 탈원전 정책으로 5년째 공사가 중단된 신한울 3,4호기 부지에는 이렇게 덩그러니 기둥만 세워져 있다. 이미 부지조성과 기기제작에만 약 7000억원이 들었다. 인근 울진 식당 등 700곳은 줄폐업했고 손실된 경제효과는 67조원으로 추산된다. ③ 한국이 탈원전으로 수주경쟁에서 밀리는 사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원전건설 시장은 러시아와 중국이 싹쓸이하고 있다. IAEA는 "현재 50기가 건설되고 있고 계획중인 원전도 100 기"라고 밝혔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31/2022013190079.html


MBC는 <이·윤 일정 재개‥"사법시험 일부 부활"·"수도권 방어 사드">, KBS는 <李 “사시부활, 정시확대”…尹 서해 피살 공무원 유족 면담>, TV조선은 <이재명 '사시 부활' 공식화…윤석열 "피살 공무원 진실규명">, <윤석열 "사드 추가배치" 주장에 이재명 "전쟁나면 죽는 건 청년들">이라는 제목을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동정을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31/2022013190055.html


MBC는 <양자토론 무산되고 책임 공방만‥사흘 뒤 '4자토론'>, SBS는 <이재명-윤석열 양자토론, 결국 없던 일로…서로 '네 탓'>, KBS는 <줄다리기 끝 양자토론 결국 무산…심상정·안철수 “국민에 사과하라”>, TV조선은 <이재명-윤석열, 설 연휴 양자토론 끝내 무산…서로 "네 탓">, <양자토론 무산…여야 의견 갈린 '자료 지참' 쟁점은?>, 채널A는 <이재명, 다 양보하고 ‘자료’에 멈춘 이유>, JTBC는 <설 전 양자토론 끝내 무산됐다…남은 건 '네 탓 공방'>, <박주민 "자료 있어야 토론, 후보가 준비 안 된 것">, <성일종 "범죄 혐의 자료, 증거 제시 위해 필요">라는 제목으로, 양자토론이 무산된 것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SBS는 <이재명-윤석열 양자토론, 결국 없던 일로…서로 '네 탓'>에서, 법원의 양자토론 TV 중계 금지 결정에도 일대일 토론을 밀어붙여 온 두 당은 토론 주제에서 분야별 토론과 무제한 토론으로 다투다 자유 토론으로 합의했지만 '토론장 자료 지참 여부'라는 더 작은 쟁점을 둘러싼 이견을 끝내 넘어서지 못했다면서,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제시했다는 문서를 공개하며 국민의힘이 먼저 자료를 지참하지 말자는 제안을 했다고 비판했는데, 국민의힘은 문서상으로도 자료 사용 금지이지 지참 금지가 아니라고 반박했다고 양당의 공방을 소개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24702&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KBS는 <줄다리기 끝 양자토론 결국 무산…심상정·안철수 “국민에 사과하라”>에서, 지리한 공방 끝에 양자 토론이 무산되면서, 후보 간 첫 TV토론은 다음 달 3일 지상파 방송사 초청 4자 토론이 될 전망인데, 3당은 실무 협의를 이미 했고, 국민의힘은 참석 의사를 오늘 다시 확인했지만, 뇌관은 아직 남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지금까지 실무 협의로는 낱장 자료는 일부 지참이 가능하게 했는데, 안철수 후보는 ‘무자료 토론’을 제안하고 나섰다. - [안철수 후보 : “4자 토론에서 무자료로 제대로 붙어봅시다.”] ② 4자 토론은 주제별 토론과 자유 토론이 모두 진행되는 방식인데, 각 당과 사전 협의를 마친 만큼 추후 불참하는 후보가 생기더라도 예정된 날짜에 토론은 개최된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85344

TV조선은 <양자토론 무산…여야 의견 갈린 '자료 지참' 쟁점은?>이라는 제목으로, 이번 토론이 무산되는 과정에서 드러난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속내를 들여다봤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토론에서 정책 대결을 통해 상대적 우위를 점하겠다는 판단을 했다. 토론 주제를 대장동 의혹까지 확대하더라도 정책 토론에선 충분히 강점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본 것이다. ② 반면, 국민의힘은 이 후보의 대장동, 백현동 의혹에 더 무게를 뒀던 것 같다. 검찰총장 출신인 윤 후보가 그런 의혹에 대해 이 후보를 몰아붙이는 모양새를 연출하고 싶었던 것이다. ③ 그런데 이런 의혹엔 등장인물이나 일자, 이런 게 복잡하고 많다 보니, 자료가 없으면 이 후보가 교묘하게 말 바꾸기를 하더라도 대응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④ 이재명 후보가 지난해 11월 윤 후보에게 1대1 민생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는데, 이 후보로선 토론회를 박스권에 머물고 있던 지지율 반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기대가 있었다. ⑤ 그런데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미미하지만,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고 있고, 특히 주 후반부엔 이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 리얼미터: 이재명 36.8% : 윤석열 42.0%(1월3주) > 이재명 38.5% : 윤석열 40.2%(1월4주) - KSOI조사: 이재명 33.8% : 윤석열 43.8%(1월3주) > 이재명 37.9% : 윤석열 41.6%(1월4주) ⑥ 이 후보 측으로선 네거티브 공격에 대한 부담을 무릅쓰고까지 토론회를 해야할 필요가 있느냐는 판단이 작용했을 수 있고, 윤 후보 측으로서도 자칫 자료 없이 토론에 나섰다 이 후보의 리스크만 줄여주는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봤을 수 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31/2022013190049.html

채널A는 [왜] 코너에서 <이재명, 다 양보하고 ‘자료’에 멈춘 이유>라는 제목으로, 그동안 양자토론부터 하자, 4자토론부터 하자고 양측이 힘겨루기를 하다 윤 후보 요구대로 양자부터 하기로 했고, 이후에 자유토론이냐 분야별 주제를 정해서 할 것이냐를 두고도 윤 후보측 주장대로 ‘주제 없이’ 하자는데 동의해준 이재명 후보가 자료를 갖고 들어가는 문제에 대해서는 양보하지 않은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① 이재명 후보는 양자 토론으로 준비된 이재명, 준비 안 된 윤석열을 유권자들에게 보여주겠다는 구상이었는데, 윤 후보가 다양한 참고 자료를 갖고 나와 대장동 의혹만을 주구장창, 그것도 검사에게 익숙한 범죄 혐의를 쫙 나열하면서 얘기하면 "어, 윤석열도 제법 토론을 하네" 이런 반응이 나올 것을 우려하지 않았나 싶다. 상대적으로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이슈에 있어 윤석열 후보보다 공부가 많이 되어 있다. 충분한 예습을 했고, 국정감사라는 모의고사도 이미 치렀기 때문이다. 윤 후보가 대장동 1타 강사인 원희룡 본부장에게 특훈을 받고 있다고 해도, 자료 없이 질의응답을 하다 보면 실수할 수 있고, 그럼 당황하고, 역공 받고, 이러다 보면 '어버버하다' 망신 당한 채 토론이 끝날 수 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3442


JTBC는 <박주민 "자료 있어야 토론, 후보가 준비 안 된 것">이라는 제목으로, 박주민 민주당 방송토론콘텐츠단장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① 자료 지참 여부가 토론을 무산시킬 만큼 중요한 문제였나? - [박주민: 아시다시피 저희들은 토론 일자, 방식, 주제 모든 것을 다 수용을 했습니다. 단 하나 요구한 것이 자료 없이 했으면 좋겠다라는 부분이었는데요. 그 부분은 애초에 국민의힘에서 먼저 제안했던 내용입니다. 거기다가 워낙 지금 격변하고 위기의 상황 속에서 지도자들의 준비된 능력과 자질이 필요한데 실무진들이 준비해 준 자료 없이 어떤 질문과 답변도 못 한다. 아니면 그런 것도 없이도 충분히 능히 국정을 논할 수 있다, 이런 것들도 중요한 하나의 후보 선택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이왕이면 자료 없이 정정당당하게 그동안 준비해 왔던 것대로 토론을 하자라고 주장을 했던 것입니다.] ② 국민의힘에서는 선관위 규정에 토론에 자료를 쓸 수 있도록 돼 있다. 그리고 이재명 후보도 지금까지 토론을 할 때 자료를 썼다 이렇게 반박을 하는데? - [박주민: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무자료로 토론하자라는 것은 국민의힘에서 먼저 제안을 한 것입니다. 지난 협상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제출했던 서류를 보면 그것은 명백하게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③ 자료가 있어야 좀 더 논리적이거나 구체적인 토론이 가능하지 않을까? - [박주민: 저희들이 봤을 때는 자료를 가지고 하는 토론회보다도 자료가 없을 때 본인이 얼마나 준비됐는지가 더 잘 드러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자료 없이 토론을 하자라는 이야기를 한 거고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그 제안은 국민의힘에서 먼저 한 것입니다. 진짜 본인들이 준비가 돼 있다면 사실은 자료를 안 가지고 온다는 것이 토론을 거부할 만큼의 심각한 사유가 안 될 겁니다. 그런데 지금 이제 자료 없이는 도저히 토론하지 못하겠다라는 것이 바로 후보가 제대로 준비가 안 돼 있다는 걸 역설적으로 저는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④ 대장동 의혹과 관련한 자료만 해당이 되는 거였나? - [박주민: 아닙니다, 저희는 모든 자료를 다 가지고 오지 말라고 얘기한 거고 국회위에서도 처음에는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과 어떤 특정 주제와 상관 있는 자료를 말씀드린 게 아니었어요. 여러 가지 어떤 정책 현안을 전반적으로 논의를 하는 자리라고 계속 국힘도 얘기했기 때문에 저희들도 그런 취지로 얘기했던 것입니다.] ⑤ 3일에 예정된 4자토론은 예정대로 진행이 되나? 그때도 자료를 가지고 오느냐 마느냐 이게 쟁점이 될 수도 있을 거 아닌가? - [박주민: 4자토론에 관련돼서는 처음에 국민의힘 쪽에서는 양자토론 성사가 전제조건인 것처럼 말을 했는데 지금 좀 입장을 바꾼 것 같습니다. 그래서 4자토론은 진행이 될 것으로 보여지고요. 4자토론은 사실 양자토론과 다르지 않습니까? 그리고 방송사가 주관하는 토론이다 보니까 저희들이 생각하는 조건을 고집할 수만은 없을 겁니다. 그러나 이미 안철수 후보 측도 자료 없이 하자, 뭐가 문제냐라고 얘기를 했고 제가 오늘 좀 확인해 보니까 정의당 쪽에서도 자료 없이 하는 게 뭐가 문제야, 이미 다 준비돼 있는데라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얘기는 더 해볼 생각은 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5094&pDate=20220131


이어서 <성일종 "범죄 혐의 자료, 증거 제시 위해 필요">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 측의 협상대표인 성일종 의원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① 자료 지참 여부가 토론 협상에서 왜 그렇게 중요한 문제였나? - [성일종: 지금 박주민 의원께서 얘기하신 걸 들어봤는데요. 참 정직하게 얘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날짜, 시간 모든 걸 양보했다 그러는데 날짜는 31일하고 2월 3일 2개 밖에 없었습니다. 2월 3일은 4자토론이기 때문에 날짜는 박혀 있는 것이고요. 시간도 7시에서 9시 사이 하자 그랬는데 민주당이 요구해서 6시에서 8시든 얼마든지 협의해서 할 수 있다 이렇게 얘기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자료 문제인데 정책적 자료는 저희가 안 갖고 들어간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범죄 혐의와 관련돼 있는 자료들은 이재명 후보가 그동안 말바꾸기를 너무 많이 하고 거짓말을 많이 하기 때문에 증거로 얘기할 수밖에 없다. 부인했을 때는 증거를 들이밀어야 될 거 아닌가. 그래서 국민들이 판단하실 수 있도록 정확하게 기회가 왔는데 이걸 알려드려야 되겠다. 그래서 범죄 혐의와 관련되어 있는 이런 자료들은 갖고 가겠다라고 저희가 요구한 것입니다. ② 그런데 그 자료가 그러면 그동안 나왔던 자료가 아니라 새로운 의혹에 대한 근거를 말씀하시는 건가? - [성일종 : 그런 것들은 말씀드릴 수가 없는데 그동안 많이 나왔었던 자료도 다 부인하지 않았습니까? 예를 든다고 한다면 김문기 씨라고 대장동을 개발했던 실무의 총책임자가 세상을 떴는데 이재명 후보한테 물어봤습니다. 이분을 아십니까. 모른다고 그랬잖아요. 그래서 10박 12일 동안 뉴질랜드, 호주를 갔다 왔었을 때 사진을 다시 보여주니까 인지를 못했다라고 얘기했습니다. 밥을 먹어도 30끼 이상 먹었을 텐데 같이 해외여행을 갈 때 몇백 명이 갑니까? 몇 명이 갔습니다. 그것도 모른다고 하는 분한테 정확한 이런 팩트를 가지고 부인하는 거에 대해서 확인하려면 여기에 가지고 가야 될 그런 범죄 혐의와 관련돼 있는 서류는 국민의 판단을 돕기 위한 아주 필수적인 자료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것만은 가지고 가야 되겠다, 이렇게 얘기한 것입니다.] ③ 그런데 이 의혹이 갑자기 불거진 게 아니고 얼개는 이미 나와 있다. 그렇다면 자료 없이도 충분히 토론을 할 수 있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 [성일종: 참 유치한 일들입니다. 왜 그러냐면 대선후보가 국가 경영을 하면서 지도자가 되겠다고 나오신 분들인데요. 자료가 있으면 어떻고 없으면 어떻습니까? 만약에 고발사주 같은 경우에 문제가 있다 그러면 민주당 보고 갖고 오라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국민들한테 알려드리면 될 거 아닙니까? 지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방송심의 규정 9조에도 보면 다 가지고 있고요. 이재명 후보께서도 그동안 자료를 갖고 나갔었고 모든 토론회에서 다 쓰는 아주 일반적인 양식입니다. 그런데 마치 윤석열 후보가 토론을 못하는 것처럼, 피하는 것처럼 국가 경영에 준비가 안 된 사람처럼 뒤집어씌우기 위한 프레임을 씌우고 있는데 그럼 좋다, 정책 자료 안 갖고 갈 테니 범죄 혐의와 관련된 자료만이라도 반입하게 해달라 그러니까 어제 협상장을 뛰쳐나간 게 민주당 의원들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어제 오늘 새벽 12시 넘어서까지 기다렸습니다.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 토론회가 무산된 것입니다.] ④ 그런데 윤석열 후보 쪽이 토론에 그동안 적극적이지 않다는 느낌을 갖는 시청자들이 분명 있으실 것 같은데, 자료 지참은 표면적인 이유고 실제로는 다른 이유가 있는 게 아니냐, 이런 생각도 갖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 [성일종/국민의힘 TV토론 실무협상단장 : 분명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는 회피한 적이 없고요. 우선 민주당이 4자토론의 커튼 뒤에 숨어 가지고 양자토론을 안 나오려고 작업을 했던 것이죠. 4자토론을 하게 되면 양자토론을 먼저 해야 된다는 거고, 저희는. 그래서 이 4자토론에 민주당이 커튼 뒤에 숨었었고요. 두 번째로는 이제 4자토론을 저희 당이 받았습니다. 받고 나니까 주제별 토론을 하자는 거예요. 경제면 경제 분야에 있어서 부동산 20분, 성장 20분, 일자리 20분 그리고 대장동 20분. 이렇게 해서 분산해서 소주제로 쪼개서 하자는 거 아닙니까? 이게 여론에 밀리니까 이재명 후보께서 페이스북에 소주제별로 하지 않고 취소할 테니 그럼 무자료로 하자라고 제안을 한 겁니다. 그런데 이 무자료의 핵심은 범죄 혐의와 관련돼 있는 자료를 갖고 가겠다는 것이 저희의 핵심이고 이것은 그동안 말 바꾸기라든가 여러 가지 현란한 말솜씨로 빠져나갔었던 이재명 지사에 대해서 증거로 팩트로 저희가 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립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5095&pDate=202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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