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일)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2년 1월 31일
- 5분 분량
● KBS는 <이재명33.2% 윤석열 37.8% 오차 범위 접전…단일화하면?>라는 제목으로,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천 명에 대해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① 내일 투표하면 누구를 뽑을지 물었더니, 이재명 후보 33.2%, 윤석열 후보 37.8%으로 오차 범위 안에서 접전이었고, 심상정 후보는 2.3%, 안철수 후보는 11.1% 였다. ② 올해 초 조사에선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 격차가 13%p 이상까지 벌어지기도 했지만, 1월 한 달을 거치며, 두 후보의 하락세와 상승세가 엇갈렸다. ③ 후보를 지지하는게 그 후보가 좋아서인지, 다른 후보가 싫어서인지 단순화 시켜 물었다. 이재명 후보 쪽은 3명 중 2명 꼴로 후보가 좋아서라고, 윤석열 후보 쪽은 다른 후보가 싫어서라는 답이 절반 정도였다. 심상정, 안철수 후보도 다른 후보가 싫기 때문이라는 답이 더 많았다. ④ 지지에 상관 없이 누가 당선될 거 같냐고 전망을 물었더니, 39.8%가 이재명, 46.1%가 윤석열 후보를 꼽았다. ⑤ 이번 대선을 통해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는 의견은 57.1%. KBS 조사 기준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많았다. ⑥ 정권교체 희망층에게만 따로 야권 단일화를 물었더니, 필요하다는 답(59.4%)이 절반을 넘었다. 이들에게, 그러면 단일 후보를 누구로 할지 조사했더니, 윤석열 후보를 원한다는 답변(65.4%)이 안철수 후보(30.5%)보다 2배 이상이었다. ⑦ 단일화를 전제로 한 가상대결에서 윤석열 후보(45%)로 단일화가 됐을 경우, 이재명 후보(34.8%)를 10%p 이상 앞섰고, 안철수 후보(47.1%)가 단일후보가 된다면, 이 후보(30.8%)와의 격차는 16%p 이상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⑧ 지지 후보가 있다는 응답자 중 67%는 토론과 상관없이 지지하겠다 했지만, 31% 정도는 TV토론 결과에 따라 지지를 바꿀 수 있다고 답했다. 이 비율이 20대, 30대로 가면 절반 안팎이다. ⑨ 지지 후보가 없다고 답한 부동층에선 TV 토론을 본 뒤 지지 후보를 정하겠다는 응답이 과반이었다. ⑩ 이 후보의 욕설 통화, 윤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가 미칠 영향도 조사했다. 이 후보 통화가 문제가 된다는 의견이 54%대, 그렇지 않다 40% 정도였고, 김건희 씨 통화는 문제 된다 46%, 문제 될 정도 아니다 48%대였다. ⑪ 이재명, 윤석열 후보가 똑같이 공약한 병사 월급 200만 원에 대해서는 반대가 찬성보다 20% 포인트 가까이 높았다. 다만, 20대는 59%가 찬성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84963
[여론조사] 이재명33.2% 윤석열 37.8% 오차 범위 접전…단일화하면?[앵커] 이번에는 KBS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 지지도는 오차... news.kbs.co.kr
● SBS는 <"김혜경 심부름, 허위사실"…제보자한텐 "제 잘못">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의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공무원으로 채용돼 5급 공무원 배 모 씨 지시를 받으며 이 후보 부인 김혜경 씨의 사적 용무를 맡아 했었다는 A 씨 주장에 배 씨는 "허위사실 유포로 선거에 개입하려는 의도가 다분해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는데, 정작 당사자 A씨에게는 사과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24109&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허위사실 유포”라더니 “제가 다 잘못”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였을 때 한 경기도 공무원이 다른 공무원 배 모 씨 지시를 받고, 배우자 김혜경 씨 관련 사적 심부름을 했다는 의혹 SBS가 단독 보도해드렸습니다. news.sbs.co.kr
● TV조선은 <"비리 몰랐다"던 김원웅, "카페서 나오는 돈 내가 쓰는 줄 알아" 녹취 입수>와 [뉴스야?!] 코너에서 <김원웅 "우린 운명공동체"?> 2꼭지로, 김원웅 광복회장이 국회 카페 자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대한 TV조선의 보도에 대해 김 회장은 "개인 직원의 비리였고, 관련 사실은 전혀 몰랐다"고 반박을 했지만, 이런 김 회장의 반박이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김 회장 본인의 육성을 확보했다면서, 김원웅 광복회장의 녹취록을 2번에 걸쳐 보도했습니다. - [김원웅 / 광복회장 (제보자 A 씨와의 통화 中)]: "카페에서 나는 계속 일정 정도 돈이 나오는 줄 알았어. 그래서 그래서 그거 갖고 내가 쓰는 줄 알았어. 야 솔직히 카페가 이렇습니다. 됐잖아 네 이렇게 해서 거기서. 하나도 안 남는. 나는 계속 거기서 나오는 걸로 한다고 봤어 나는. 너랑 나랑은 지금 어떻게 보면 운명 공동체야. 지금 이런 상황에서"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30/2022013090065.html
[뉴스야?! 단독] 김원웅 "우린 운명공동체"?[앵커]뉴스야 시작합니다. 정치부 박경준 기자 나왔습니다. 첫번째 물음표 보죠.[기자]첫번째 물음표는 "김원웅 '우린 운명공동체'?"입니다.[앵.. news.tvchosun.com
● 이어서 <"金들의 침묵?">이라는 제목으로, 김혜경 씨가 오늘 MBN과의 인터뷰에서 "배우자 무한검증에 동의한다" 이런 발언도 했는데, 경기도청에서 근무하던 5급 공무원 배모씨 관련 사건에 대해서는 민주당 선대위나 김혜경씨가 추가적인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나온 건 "사적 용무를 처리한 적 없다", "허위 사실 유포로 선거에 개입하려는 시도"란 배씨 명의의 입장문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① MBN과의 인터뷰가 이번 의혹이 불거지기 이전인 지난 목요일에 녹화돼 관련된 내용은 없었다.
② 김건희씨의 경우 본인은 침묵중이지만 다른 쪽에서 계속 공개되는 어록들 때문에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른바 '7시간 통화'의 새로운 부분이 또 나왔는데, 친여 성향 방송인인 김어준씨를 "영향력 있는 방송인이지만 진영이라기보단 자기 사업가"라 평가한 내용이다.
③ 이를 공개한 친문 성향 유튜버는 "너무나 맞는 말. 박수치고 싶다"며 오히려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④ 친문 진영에선 그렇게 볼지 몰라도 다른 쪽에서 보면 논란이 클 수도 있는데, 김건희씨와 윤 후보 본인이 사과든 뭐든 직접 입장을 한 번 정리하는 것도 필요해보인다.
⑤ 특히 설 연휴가 지나면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재판이 열리는데. 김씨에 대한 소환 조사는 없었지만, 재판에서 김씨의 그동안 행적들이 계속 거론될 가능성이 높다.
● TV조선은 <'성남FC 의혹' 진상조사도 잡음…"지청장이 수사팀 보고 수정 지시">라는 제목으로, 지난 26일 김오수 검찰총장은 성남지청 상급기관인 수원지검에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을 둘러싼 의사결정 과정에 논란이 불거졌으니, 경위를 파악해 보고하라는 진상조사를 지시했는데, 정작 진상 조사 보고서 작성은 성남지청 형사2부장에게 맡겨져서 사실상 자체 진상조사로 진행된 셈인데, 박은정 지청장이 수원지검에 보고되기 전 진상조사 보고서 수정을 지시했다는 내부 주장이 불거졌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복수의 검찰 관계자는 "박 지청장이 수사팀 경위 보고 내용 일부를 수정하라고 해, 아예 진상조사 보고서 작성 주체를 성남지청장으로 바꾸자는 의견까지 나왔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② 법조계 일각에선 김 총장이 대검 감찰부나 수원고검 감찰 검사에 맡기지 않아, 객관성 논란을 자초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30/2022013090041.html
[단독] '성남FC 의혹' 진상조사도 잡음…"지청장이 수사팀 보고 수정 지시"[앵커]성남FC 후원금 수사 무마 의혹 속보 이어가겠습니다. 닷새 전, 김오수 검찰총장 지시로 진상 조사가 시작됐는데, 당시 수사 논의과정이 담..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공약 두고‘원조 논쟁’>이라는 제목으로, 안철수 후보가 윤석열 후보의 청와대 집무실 이전을 두고, 어제 "제 공약을 거의 그대로 베껴 발표한 후보가 있다. 표만 노린 게 아니라 개혁의 진정성이 있다면 상관하지 않겠다"고 자신이 원조라고 밝혔는데, 사실 이 공약의 원조는 문재인 대통령이라고 사실관계를 밝혔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3364
[여랑야랑]공약 두고 ‘원조 논쟁’ / 호남도 이대남 / 짧아야 통한다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습니다. 행사가 있는 날만 사용하고, 그렇지 않은 날은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근무하겠습니다. www.ichannela.com
● 이어서 <호남도 이대남>이라는 제목으로, 전남매일과 남도일보, 뉴스1이 공동으로 리서치뷰에 의뢰해 1월 24일~2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광주〮전남 지역의 20대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광주에서는 이재명 30.1% 대 윤석열 40.1%, 전남 지역에서는 이재명 28.6% 대 윤석열 46.7%로 20대 남성에 한해서는 윤석열 후보가 만만치 않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면서, 민주당은 5.18이라는 역사적 경험이 호남 이대남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보고, 대응방안을 고심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 대표는 SNS에서 "호남에서 20대 남성이 정치개혁을 선도하고 있다"며 "그 불씨가 부모세대로 옮겨붙길 기대한다"고 했다.
② 그러자 민주당의 마음이 급해졌다.
- [이재명 후보 (지난 27일)]: "다른 전 민주당 후보들의 경우 거의 대동소이하게 평시 60%대였다가 득표율은 80, 90%대였던 겁니다. 오해가 없으시면 좋겠습니다."
- 부인 김혜경 씨도 설 연휴 이후 호남행을 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 TV조선은 <與 "김만배 손아귀에 윤석열"…野 "성남FC는 '정경유착' 전형">이라는 제목으로, 더불어민주당은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가 윤석열 후보를 언급한 통화 녹취를 두고 검찰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이에 맞서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의 성남FC 후원금 의혹이 "그들만의 이권 카르텔"이라고 공세를 펴고 있다고 여야의 공방을 보도했습니다.
① 김만배 씨가 대장동 키맨으로 꼽히는 정모 회계사와의 통화에서 "윤석열은 내가 가지고 있는 카드면 죽는다"라고 말한 사실이 열림공감TV를 통해 공개되자, 송영길 대표는 "대장동 '그분'을 이재명이라 떠들던 국민의힘과 언론은 왜 잠잠하냐"며 윤 후보에게 해명을 요구했다.
② 김의겸 의원은 "윤 후보는 김만배 손아귀에 들어있다"며 "검찰은 김씨 발언에 대한 수사에 당장 착수해야 한다"고 했다.
-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 "공개되면, 윤석열 후보가 정치적으로 죽을 정도의 큰 무언가가 있다는 걸 암시…."
③ 야당은 김씨가 허풍을 떤 것에 불과함에도 아무 상관 없는 윤 후보를 엮으려 든다며 김 의원을 허위사실유포로 고발하겠다고 맞섰다.
④ 동시에 이재명 후보의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윤 후보 측은 "이 후보 측근들로 구성된 '이권 카르텔'"이라며 "'정권유착 사슬'의 전형인 성 남FC 의혹에 대한 봐주기 수사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 원희룡 정책본부장 (28일) : "광고비와 후원비라는 명목아래 최소한 이재명 측근들의 일자리와 밥벌이를 만들어주고"
⑤ 또 이 후보 장남의 퇴원 수속과 약 수령을 경기도 공무원이 대신해줬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적 용무를 위해 공무원을 불법행위에 동원했다고 비판했다.
● 채널A는 <與 “윤석열·김만배 어떤 관계?”…野 “김혜경 갑질 넘어 범죄”>라는 제목으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의 공방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 채널A는 <이재명 “운동하면 지역화폐로”…윤석열 “외국인 건보 정비”>라는 제목으로, MBC는 <李·尹 토론회 열공‥이재명 "국민통합 대통령", 윤석열 "사드 추가배치">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공약을 소개했는데 각 후보의 공약 중 두 방송사가 중요하게 생각한 지점이 달랐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37514_35744.html
李·尹 토론회 열공‥이재명 "국민통합 대통령", 윤석열 "사드 추가배치"이재명·윤석열 후보는 오늘도 공개 일정을 최소화하고, 토론 준비에 주력했습니다. 이 후보는 SNS를 통해 '국민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고, 윤 후보는 북한의 미... imnews.imbc.com
● JTBC는 <이재명 "조국 사태 때 이중 잣대…정권심판론 강해">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TV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가 어떤 식으로 상대 후보의 공세에서 빠져나갈지 잘 보여주는 사례인 것 같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5022&pDate=20220130
[인터뷰] 이재명 "조국 사태 때 이중 잣대…정권심판론 강해"■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뉴스룸'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한민.. news.jtbc.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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