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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선대위 지도부 일괄 사의"‥국민의힘 '소용돌이' ● SBS: 윤석열 "새로 시작"…선대위 · 당 수뇌 일괄 사퇴 ● KBS: 윤석열 일정 전면 취소에 선대위 해체수준 ‘전원 사퇴’ ● TV조선: 野 선대위, 김종인 빼고 일괄 사퇴…尹도 일정 중단 ● 채널A: 김종인 빼고…국민의힘 선대위 지도부 ‘총사퇴’ ● JTBC: [JTBC 여론조사] 이재명·윤석열 격차 더 벌어졌다…안철수도 상승세


(1) 국민의힘 선대위 일괄 사퇴 지상파 3사와 JTBC는 “연기만 좀 해달라”고 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발언에 주목했고, TV조선과 채널A는 "손학규에게 많이 배웠다. 만약에 조수진 김재원 최고위원 등이 사퇴한다고 하면 또 최고위원을 임명하면 되지요"라고 한 이준석 대표의 발언에 주목했습니다.

MBC는 <"후보는 연기만 좀 해달라"‥윤석열에 부탁한 김종인>이라는 제목으로, 김종인 위원장이 윤석열 후보도 바뀌어야 한다며, "선대위가 해주는 대로 연기만 잘해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한 발언에 주목하면서,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 후보의 잇단 실언에 있다는 점을 여과 없이 드러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① 의원총회 발언대에 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작심한 듯 윤석열 후보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총괄선대위원장이 아니라) 비서실장의 노릇을 할 테니, 후보도 태도를 바꿔서 우리가 해준 대로만, 연기만 좀 해달라… 이렇게 부탁을 했습니다." ② "대선후보가 연기자"냐는 논란이 일었지만, 김 위원장은 후보의 말실수를 바로 잡으려면 다른 방법이 없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 얘기를 하면, 절대로 선거를 끌어갈 수가 없어요. 정치를 하신 지가 얼마 안 되신 분이 돼가지고서 상당히 좀 미숙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에 앞서 이준석 대표도 윤 후보가 가만히 있으면 이길 수 있다며 후보의 불안한 언행을 지적했다. - [이준석 대표('YTN플러스' 인터뷰)]: "<윤 후보가 이 후보를 확실하게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봤을 땐 가만히 있으면 이길 것 같아요." ④ 윤 후보 측은 내심 불쾌해하면서도 일단 공개적인 반발은 자제하는 분위기다. ⑤ 민주당은 국민의힘 쇄신전략은 연기를 하는 거냐며, 후보의 무능을 감추기 위해 연기를 해서라도 '정권만 가져오면 된다'는 발상이 너무 놀랍다고 비판했고, 정의당도 윤 후보의 역량이 부족하면 실력을 키워서 다시 출마하라고 꼬집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29612_35744.html

SBS는 <"후보가 연기만 잘하면…" 국민의힘, 하루 종일 '혼돈'>이라는 제목을 달기는 했지만, 김 위원장의 발언을 ‘실수 없이 제대로 된 메시지를 전달하려면, 선대위에서 짜 놓은 대로 후보가 움직여야 한다는 취지’라고 가볍게 짚고 넘어갔습니다. ① 3시간에 걸친 의원총회에서 모은 의견은 크게 선대위 해체, 당 지도부와 원내지도부 사퇴다. 구체적인 실현 방안은 윤 후보에게 전권을 위임했다. ② 김 위원장이 "선대위 쇄신을 미리 얘기하지 않은 걸 두고 윤 후보가 심정적으로 괴로워했다"라고 말하기도 한 만큼, 후보와 김 위원장 사이 이견이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91924&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KBS는 <“윤석열은 연기를”…김종인 ‘메시지·일정’ 장악력 강화>라는 제목으로, 김 위원장이 오늘 윤 후보를 향해 선대위가 준비해준대로 '연기'를 해달라고 주문했는데, 직접적으로, 더 강하게 개입하겠다는 걸로 풀이했습니다. ① [김종인/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 "후보가 선대위에서 해 주는 대로 '연기'만 잘할 것 같으면 선거는 승리할 수 있다고 저는 늘 이야기를 합니다."] ② 메시지와 일정을 김종인 위원장 자신이, 직접 관리하겠다는 뜻이다. ③ 후보가 의견이 있다고 해도 국민 정서와 맞지 않으면 말 해서는 안된다고 못박기도 했다. 윤 후보가 연말 대구경북 방문 때 거친 표현으로 정부를 비판했던 일, 당장, 어제(2일) 공약발표 현장에서도 내용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이 연출된 걸 문제 삼은 것으로 해석됐다. -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어제 : "대출 상환 금액에서 50%, 그렇죠? 다하는 건 아니라는... 우리가 아까 50이라고 얘기를..."] ④ 후보의 실언 논란을 반복하지 않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후보에게 그저 '연기' 하라는 주문은 '사석에서나 할 얘기', '후보를 죽이는 소리'라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63641


JTBC는 [이슈체크] 코너에서 <시기 아니라더니…국힘 선대위 쇄신 배경은?>이라는 제목으로,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선대위 쇄신은 없다고 하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오늘 아침에 윤 후보에게 쇄신 방향 등을 설명한 뒤에 곧바로 발표를 했는데, 설 연휴 전에 반전을 이루어내지 못하면 대선에 패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결과라면서, 김 총괄위원장이 윤석열 후보에게 ‘연기’를 주문한 것에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말실수 같은 논란거리는 조직 쇄신과는 별개로 또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김종인 위원장은 윤 후보에게 오늘 연기를 하라고 주문을 했다. ② 아바타냐, 혹은 허수아비냐 이런 의문을 가지시는 분도 있을 것 같은데, 사실 논란이 될 수 있는 발언이다. ③ 지난 7월에도 김 위원장은 윤 후보를 향해 감독과 배우 역할을 둘 다 하려고 한다고 비판한 바 있다. ④ 오늘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사의를 표명하자 이 대표를 향한 압박도 거셌다. 그런데 취재를 해 보니 이 대표는 사퇴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확인이 됐다. ⑤ 이 대표가 계속해서 선대위에 쓴소리를 하고 후보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할 경우에 갈등이 또 생길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1366&pDate=20220103


TV조선은 <野 의총서 '지도부 사퇴 요구'에도 이준석 "사퇴 안해>라는 제목으로, 오늘 오후에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의원총회를 열어서 위기 수습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책임론의 중심에 있는 이준석 대표에 대한 사퇴 요구가 봇물 터지듯 쏟아졌는데 그럼에도 이 대표는 사퇴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면서, 당헌당규상 전체 책임당원의 20% 이상이 동의하면, 당 대표 탄핵 여부를 전당원투표에 부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① 김기현 원내대표가 정권교체를 위해 원내지도부부터 쇄신에 앞장서겠다며 공동선대위원장직과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 [김기현 / 국민의힘 원내대표]: "업무를 인수인계한 다음에 백의종군하면서 함께 길바닥으로 나가 민심의 바닥에서부터 훑어나가도록" ② 의원 전원도 모든 당직을 내려놓기로 했다. 한 중진의원은 "이준석 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도 모두 사퇴해야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며 "이후 윤 후보가 재신임해야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전했다. ③ 특히 선대위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해당행위 논란을 빚었던 이 대표에 대해서는 성토장을 연상시킬 정도로 의원들의 비판이 쏟아졌다고 했다. ④ 하지만 의총에 불참한 이 대표는 "손학규 대표에게 단련된 이준석을 모른다. "조수진 김재원 최고위원이 사퇴한다면 안철수(국민의당 대표)를 대체로 임명할 수도 있다"며 사퇴를 거부했다. ⑤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는 이 대표를 탄핵하라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는데, 당헌당규상 전체 책임당원의 20% 이상이 동의하면, 당 대표 탄핵 여부를 전당원투표에 부칠 수 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03/2022010390121.html


채널A는 [아는 기자] 코너에서 <일정 취소, 지도부 사퇴…윤석열 ‘20일의 승부수’>라는 제목으로, 새해 벽두 충격파를 던진 국민의힘 상황이 앞으로 20일 동안 승부를 보지않으면 선거에서 질 수 있다는 절박감이 반영되었다고 하면서, 윤석열 후보의 패싱 논란과 이준석 당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논란을 정리했습니다. ① 이달 29일부터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 여론이 반영되는 시간을 감안해 설 연휴 시작 1주전까지 현재 위기 상황을 반전시키지 못하면 승리가 쉽지 않다는 것이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판단이다. ② 설 연휴 이후 거리 유세와 법정 토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이때는 흐름을 바꾸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선대위 개편 작업을 윤석열 후보가 아니라 김종인 위원장이 하는 것 같아 후보 뒤에 상왕이 있다는 논란이 벌써 나오고 있고, 일각에서는 '후보 패싱'이라는 말도 나왔다. - [김종인 /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반드시 후보한테 얘기를 들을 바에는 총괄선대위원장이라는 위치 자체가 아무 의미가 없는 거 아니에요? (후보 패싱 얘기가 나오지 않겠습니까?) 후보 패싱은 무슨 패싱이야. 다 알게 되는데." ④ 취재해본 결과, 윤 후보가 선대위 개편안에 대해 어제 저녁 대략적으로 보고받은 건 맞고, 발표 시점이 오늘이라는 것은 몰랐다. 윤 후보가 이 개편안에 동의를 했는지, 반대를 했는지는 전해주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데 "선뜻 개편 합시다" 이런 반응이 아니었던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⑤ 오늘 김기현 원내대표와 김도읍 정책위의장이 사의를 표명하자, 일부 의원들은 오늘 의원총회에서 이준석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 총사퇴를 촉구했다. ⑥ 이 소식을 전해들은 이준석 대표, 기자들을 향해 웃으며 "손학규에게 많이 배웠다. 만약에 조수진 김재원 최고위원 등이 사퇴한다고 하면 또 최고위원을 임명하면 되지요" 이렇게 말했는데, 누구를 임명할거냐 했더니 "안철수 대표를 임명할 수도 있지요"라고 답했다. ⑦ 대표실에서는 "농담으로 한 거다", 뒤늦게 이렇게 수습했는데, 의원총회장에서 이런 발언을 전해들은 국민의힘 의원들, "제 정신이냐", "이런 사람을 당 대표로 뽑아놓은 거냐"는 등의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TV조선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스튜디오로 초대하여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에게 듣는 '선대위 쇄신' 방향은>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윤석열 후보와 협의해 내일 모레 안에 선대위 재편 문제를 일단락 지을 것"이라고 했다. ② 김 위원장은 출연 전 윤 후보와 직접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윤 후보는 '김 위원장의 사의 표명을 잘못 전달 받았다'며 소통 착오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③ 김 위원장은 "지금 현재 상황이 긴박하기 때문에 누구하나 저질러 발동을 걸지 않으면 시간이 끌어질 것 같아서 오늘 아침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이라며 "윤 후보에게 연락을 안했기 때문에 후보도 상당히 당황한 것 같다"고 했다. ④ 선대위 개편 방향과 관련해선 "6개 본부장 중 필요한 본부장과 그렇지 않은 본부장이 있으니, 상황에 따라 변경시킬 수 있다"며 "총괄본부를 만들어 후보와 관련된 모든 상황을 직접 통제하는 시스템으로 가려고 한다"고 했다. ⑤ 김 위원장은 "선대위 조직이 비대한 것은 사실"이라며 "필요없는 조직도 붙어있기 때문에 쓸데없는 경쟁관계가 생겨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⑥ 그러면서 "최근 나타난 새시대준비위원회에서 영입한 인사가 오히려 선거에 마이너스 효과를 주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이날 사퇴 의사를 표명한 신지예 새시대위 수석부위원장을 겨냥했다. ⑦ 김 위원장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단일화 이슈에 대해선 "지지율이 약간 오르니 상당히 흥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며 "지금 윤 후보 지지층이 윤 후보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그쪽(안 대표)으로 빠져나가 있는 현상이지, 별다른 현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⑧ 향후 윤 후보의 지지율에 대해선 "아직도 정권 교체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50%가 넘는 상황"이라며 "1월에 선거운동을 제대로 하면 1월 말쯤 잃어버린 지지도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⑨ 이날 의원총회에서 윤 후보에게 '연기'를 해달라고 표현한 것과 관련해선 "어느 나라에서나 대선 때 비슷한 얘기를 한다"며 "연기자와 감독의 관계라고 얘기하는 것이지 특별한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⑩ 이준석 대표의 선대위 복귀 문제에 대해서는 "선대위에 돌아오느냐 안 돌아오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이 대표도 윤 후보 당선을 위해 최대의 노력을 기울일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03/2022010390129.html


TV조선은 또 <추미애, 이준석을 '세월호 선장'에 비유…野 "역대급 막말">에서, 추미애 전 장관은 국민의힘이 후보에게 투명장막을 쳐줄테니 멋있게만 보이도록 하라는 '벌거벗은 임금님 전략'을 쓴다고 주장하며, 이준석 대표를 이름이 같은 세월호 선장에 빗대 '기시감이 든다'고 SNS에 썼고, "가만히 있으면 후보도 국민의힘도 가라앉을 것"이라고 덧붙였는데, 5선 의원에 법무부 장관까지 지낸 정치인이 야당의 선대위 내홍을 두고 국민적 트라우마가 큰 세월호 참사에 빗대면서 논란이 커졌다고 강한 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03/2022010390125.html


(2) 이재명 후보 관련 ※ 이재명 후보는 오늘 KBS 뉴스9과 JTBC 뉴스룸에 출연했습니다.

KBS는 신년기획 <‘대한민국의 내일을 묻다’>의 첫 순서로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① 이재명 후보는 우리 미래를 위해 꼭 바꾸고 싶은 것에 대해 "규칙을 어겨 이익을 보지 못하고 규칙을 지켜도 손해 보지 않는다는 믿음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답했다. ②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효과를 못 거둔 이유에 대해선 "시장의 판단과 정책당국의 판단이 달랐던 것"이라 분석하며 시장의 판단을 존중해 공급을 늘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③ 이재명 후보는 부동산 공급을 위한 방법으로 ▲다주택자 양도세 한시적 유예 조치 등 세제 완화 ▲재개발을 위한 용적률 및 층수 규제 완화 ▲서울 1호선 철도구간 지중화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을 통한 신규 택지 공급 등을 제시했다. ④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안과 관련해선 "슬라이딩 방식으로 잠깐만 깎아주거나 면제해 주자는 것이기 때문에 주택시장 안정화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 했고, 종부세와 관련해선 농가 주택을 보유해서 2주택자로 중과되는 부분 등에 대해선 보완하려 한다고 말했다. ⑤ 종전 선언에 대해선 "아마 (문 대통령) 임기 내에는 종결되지 못할 것 같다"며 "전쟁 상태를 끝내는 것은 꼭 해야 할 일이니까 조건 붙일 필요 없이 안 하는 것보다는 하는 게 나으니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⑥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방역 패스와 관련해선 미접종자에게 불이익을 주려는게 아니라, 접종자에서 인센티브(혜택)을 주려는 것이라면서도, "섬세함이 필요한데 그 점은 약간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⑦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선 "프랑스 등 유럽 국가처럼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월 50만 원 지원을 해준다든지 이런 방식으로 책임을 나눠 가지는 것이 있어야 한다"며 성장의 회복과 국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⑧ 연금 개혁에 대해선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도 "세대 간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이미 연금 수급자와 납부 예정자의 이해관계가 충돌하기 때문에 사회적 결단이 필요하다"며 "장시간 대화가 필요하고 서로 양보하고 정부는 대화 속에서 나온 대안들도 만들어내야 해서 단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63649


JTBC는 오늘 이재명 후보와의 인터뷰 내용의 제목을 <이재명 "부동산 문제 국민 고통 완화하자는 것…교조주의 더 위험">으로 뽑았습니다. ① 최근에 지지율 흐름이 불과 얼마 전과는 좀 바뀐 것 같은데, 요인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저희도 한 일주일 사이에 막 너무 지지율이 급변하는 바람에 사실 좀 당황스러운 상태고요. 저희는 이렇게 차곡차곡 조금씩 나아지는 정도인데 갑자기 상대방이 많이 추락하다시피 한 것 같아서 저희로서도 낙관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 더 조심하고, 더 겸손하게 더 최선을 다하자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②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은 있다고 보시나요?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지금 상황이 매우 역동적이어서요. 오히려 상대 후보와 단일화 논의가 더 비중이 높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되고]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왜냐면 윤석열 후보의 지지층들이 이탈해가지고 이제 안철수 후보 쪽으로 조금씩 이전해가고 있는 상황이라 아무래도 그쪽의 가능성이 좀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요. 그 단일화라고 예를 들면 정치권의 인사들끼리 국민의 뜻과 관계없이 이합집산할 경우에 반감이 매우 큰 게 경험이어서 저는 국민들의 뜻에 좀 맡겨놓자, 흐름에 맡겨놓자 이런 입장입니다.] ③ 안철수 후보 쪽에서는 오히려 이재명 대 안철수 이 구도가 만들어질 것이다라는 이야기도 하고 있는데. 그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시나요?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글쎄요, 그분의 의견에 대해서 제가 말씀드리기가 조금 어려운데,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그래도 이제 양당정치 체제이고 또 소위 거대야당, 여야당을 벗어난 제 3자가 그런 구도가 되기는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면 진영이라고 하는 게 30% 대로 견고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그 외에 제 3지대에서 그와 비등한 힘 관계를 만들어내는 것은 뭐 기대할 순 있을 테지만 쉽지는 않을 거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윤석열 후보 쪽에서는 대장동 이슈에 한정해서 양자토론을 제안 할 생각이 있어 보이는데 그렇다면 수용하실 생각도 있으신가요?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첫 번째 문제는 그런 주장 자체가 매우 비상식적인 것이어서 실제 아마 본인이나 선대위가 한 얘기가 아닐꺼다 라고 했다니 또 아니라고 부인을 했어요. 맞다 아니다 우리가 설마 그런 제안을 하겠느냐 비상식적이지 않습니까, 만약에 그게 사실이라면 제 입장에서는 저는 받을 생각이에요. (아 대장동 의혹만?) 뭘 했더라도. 대장동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국민들께는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백퍼센트 공공개발을 통해서 이익을 환수하지 못한 책임이 있지 않습니까. 그게 비록 우리 국민의힘의 방해 때문이긴 했어도 책임은 같이 지는거죠. 그러나 국민의힘이 저를 비난하는 거는 적반하장이죠. 그래서 그런 점을 충분히 소명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안해도 될 국정감사를 이틀이나 제가 자청해서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것도 저는 지금이라도 윤석열 후보가 동의하신다면 그거에 한정해서 하는 거 저는 제가 오히려 얘기하고 싶습니다.] ⑤ 역대 가장 비호감 대선이다. 이재명 후보에게는 어떤 측면에서 이런 표현이 등장했다고 보시나요?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제가 부족한 부분이 많죠. 예를 들면 뭐 비록 형님의 시정개입을 막고, 또 어머니한테 패륜적 행위에 항의하느라고, 뭐 다퉜다고는 하지만 어쨌든 욕설 뭐 이런 녹음도 있고, 잘못된 것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제 부족함 때문이다.라고 일단 생각하고. 또 거기에 더해서 이번 대선이 이제 잘하기 포지티브 경쟁으론 이길 수 없을거라고 생각하는 쪽에서 지나치게 네거티브전을 끌고가는 바람에 저희도 거기서 벗어날 수가 없어서 더 쉬워진 것들도 있다. 그렇게 말씀을 드리겠구요. 또 최근에 저희 잘못 키운 때문인데 아들 문제도 있어서 그런 점은 제가 진심으로 또 사과 드리고 하지만 여전히 잘못한 건 잘못한 거니까 호감이 될 이유는 없지 않습니까. 그런 복합적인 이유가 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잘못된 것은 저희가 시정하고 또 사과드리고 책임질 건 또 책임지면서 잘못 알려진 부분은 저희가 또 적극적으로 소명하고 또 저희가 진짜로 중요한 것은 국민들, 그 다음에 이 나라 미래를 놓고 결단을 해야될 시기 아닙니까. 그니까 과거가 아니라 특정인의 보복감정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우리 국민들 스스로의 미래를 위해서 유능한, 영향 있는 정책과 인사를 좀 선택해야 한다는 걸 열심히 설득하면 바뀌지 않을까 싶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1347&pDate=20220103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돌아온 민주당 권리당원 게시판>이라는 제목으로, JTBC는 [백브리핑] 코너에서 <잠정 폐쇄했던 민주당 당원 게시판 다시 열었더니…>라는 제목으로, TV조선은 <추미애, 이준석을 '세월호 선장'에 비유…野 "역대급 막말"> 기사 중 일부로, 민주당이 경선 후유증으로 폐쇄했던 권리당원 게시판을 오늘부터 실명제로 전환해 다시 열었는데, 곧바로 이재명 후보를 교체하라는 글이 수천개 쏟아졌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9977


MBC는 <이재명, 증권 개장식서 "주가 5천 시대"‥정책·통합행보 가속>, SBS는 <이재명, 다시 '전 국민 재난지원금'…정책 승부>, TV조선은 <李 "'코스피 5000' 시대 기대"…尹 겨냥 "부실주 사면 후회">, 채널A는 <붉은 넥타이 맨 이재명…“코스피 5000시대 열 것”>, JTBC는 <경제 대통령' 이미지 부각한 이재명…"주가 5000 시대로">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의 오늘 동정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① SBS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전 국민 재난지원금 카드를 다시 꺼내 들었는데, 지난해 10월 야당은 물론 정부까지 재원 문제로 반대하자 전격 철회한 바 있는 전국민재난지원금 카드를 다시 꺼낸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간 연장됐고 여야 모두 추경 편성 의지를 밝히는 등 지난해와는 상황이 바뀌었고 남은 대선의 승부처가 네거티브가 아닌 포지티브, 즉 민생 정책이라는 판단에 기초한 전략이라고 분석했습니다. TV조선은 이재명 후보가 재정건전성을 우려해온 기재부에 대해선 "예산 기능을 분리해 청와대나 총리실로 직속 부처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는데, "제왕적 대통령제를 강화하자는 민주주의 퇴행"이라는 비판이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③ 채널A는 최근 2030의 새로운 투자처로 떠오른 NFT, 즉 대체불가토큰을 언급하면서 젊은층에 적극적인 구애를 이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 [이재명 후보]: " 다가오는 미래산업의 한 축이기 때문에 외면할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오히려 우리가 하나의 산업으로 받아들여서 기회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④ JTBC는 이후보가 내일은 기아차 공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경제정책 기조인 '전환적 공정 성장'을 뒷받침할 정책과 메시지를 내놓을 예정인데, 최근 이 후보의 행보는 '경제'에 초점을 맞춰 코로나19 위기 속에 경제 부흥을 이끌 적임자, 즉 유능한 경제 대통령의 면모를 집중 부각하겠다는 의도라고 분석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03/2022010390127.html


(3) 안철수 후보 관련

채널A는 <안철수 "민주당 연대 제안은 쇼…나를 제거하려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을 향해 연대 가능성을 언급하는 등 잇딴 '러브콜'을 보내는 것에 대해 "사람들 보라는 쇼"라며 "저를 제거하고 싶다는 뜻"이라고 평가절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여권의 공개적인 러브콜에 대해 "일이 진행되게 하고 싶었으면 비밀리에 제안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②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도 만날 수는 있지만 단일화나 연대 가능성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③ 윤 후보의 지지율이 일시적으로 안 후보에게 이동했다는 일각의 분석도 적극 반박했다. 안 후보는 "단순한 반사이익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윤 후보가 문재인 정부와 싸워오며 얻었던 공정과 정의의 가치, 그 반사이익이 상실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④ 그러면서 자신이 대통령이 돼야 국민 통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당선된 사람의 임기 중 결정적인 증거가 나오면 국정 혼란이 심해지고 낙선한 사람에게서 결정적 증거가 나와 감옥에 간다면 그것도 국민 분열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9969


SBS는 <'안풍' vs 반사이익, 엇갈린 해석…단일화에는 손사래>라는 제목으로, 안철수 후보의 상승세를 둘러싼 각 정당의 셈법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① SBS 신년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7.8%까지 오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20대 이하 젊은 층, 중도 성향 유권자, 또 정권교체 층에서는 지지율이 1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② 하지만 안철수 지지 응답자 가운데 14.4%가 정당은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답했고, 5명 중 3명은 지지 후보를 바꿀 수도 있다고 응답했다. ③ 민주당에서는 "야권 후보 단일화론이 부상할 것"이라고 경계심도 내비쳤는데 국민의힘에서는 단일화 언급 그 자체로 윤 후보에 손해라는 인식이 강하다. ④ 중심에 선 안 후보, 여전히 "가는 길이 다르다"며 대선 완주 각오를 다졌다. -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오직 국민만 보며,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저의 길을 굳건하게 가겠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91927&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JTBC는 <'단일화 가능성에 선 그은 안철수…새해 첫 일정은 '대구행'>이라는 제목으로, 안철수 후보가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타고 새해 첫 지역 일정으로 보수텃밭 대구를 찾았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국민의힘에선 공식적으로 단일화 카드를 거론하진 않고 있지만, 내부적으론 생각이 복잡하다.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어제 / MBN '시사스페셜') : 안철수 후보와 우리 후보의 단일화가 우리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날 것인가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 봐야 되는 것이고… ② 선대위 한 관계자는 JTBC에 "윤 후보의 지지율이 일부가 안 후보에게 옮겨갔다"며 "단일화를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 [여론 읽어주는 기자] 코너에서는 <'야권 단일화'하면 이길 수 있을까?>라는 제목으로, 단일화 효과를 한번 따져봤습니다. ① JTBC와 글로벌리서치에서 윤석열, 안철수 두 후보 단일화 찬반 여론을 물어봤더니, 찬성 41.4%, 반대 42.9%로 비슷했다. ② 그런데 윤 후보 지지층으로 국한해 보면 찬성 응답이 83.7%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반면 안철수 지지층은 찬성 48.6%, 반대 48.9%로 팽팽했다. ③ 단일후보로 누가 더 적합한지 물어봤더니, 안철수 후보가 41.1%로 윤석열 후보 30.6%보다 우세했다. ④ 하지만 단일화에 찬성한다는 계층으로 들여다보니까 윤석열 55.9%로 안철수 후보보다 20% 포인트 높았다. 또 정권 교체해야 된다, 이런 의향층에서도 윤석열 48.7%, 안철수 33.7%로 윤 후보가 우세했고, 보수층에서도 윤 후보가 46.2%로 안철수 후보의 36.0%보다 훨씬 더 높았다. ⑤ JTBC 여론조사 기준으로 윤석열(28.1%), 안철수(9.1%) 두 후보 지지율의 단순 합이 지금의 이 후보 지지율(37.0%) 수준이다. ⑥ 이걸 보고 여권에서는 단일화 효과 여기에 못 미친다. 그러니까 단순합에 못 미친다. 약 5% 포인트 내외로 내부적으로 전망하고 있고, 야권에서는 가장 최근 선거인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안 후보와 단일화로 컨벤션효과를 노려서 당선된 오세훈 시장처럼 지지율 합보다 더 커질 수 있다 이렇게 전망하고 있다. ⑦ 정권교체층과 중도와 보수층 중심으로 만약 안 후보의 지지율이 10%대를 넘어 20% 선까지 육박한다면 단일화 논의는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있다. ⑧ 다만 안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층 가운데 보시는 것처럼 절반 계층이 지지 후보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그만큼 안 후보에 대한 지지 강도는 아직까지 약하다는 뜻이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1360&pDate=20220103


(4) 기타 이슈

JTBC는 <이재명·윤석열 격차 더 벌어졌다…안철수도 상승세>라는 제목으로, JTBC가 1/1~1/2 이틀 동안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재명 민주당 후보 37%,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28.1%,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9.1%,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3.2%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번 조사에선 안철수 후보의 상승세가 확인됐다. 안 후보의 지지율은 직전 조사에서 3.7%, 2주 사이 5.4% 포인트 상승했다. ② 안 후보는 특히 보수(11.2%)와 중도층(11.5%)에서 각각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는데, 윤 후보의 지지층 일부가 안 후보 쪽으로 이동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③ 실제 윤 후보의 핵심 지지층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세대별로 보면 60세 이상을 제외하곤 이 후보가 전 연령대에서 앞섰고, 윤 후보는 60세 이상에서도 지지율이 9.3% 포인트 하락했다. 윤 후보는 대구, 경북에서도 지난 조사 대비 13.4% 포인트 떨어졌다. ④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 53.9%, 정권을 유지해야 한다 40%로 여전히 정권 교체를 원하는 여론이 높았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1358&pDate=20220103


● 이어서 <이재명 '문 정부와 차별화'에…찬 48.8%, 반 45.8%>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정부와의 정책 차별화에 나선 것에 대해선 찬반 의견이 팽팽했고, 국민의힘 내부 갈등에 대해선 윤석열 후보가 이준석 대표보다 책임이 크다는 응답이 많았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 후보의 정책 차별화에 대해서 부족한 점을 개선하려는 실용주의적 접근이라 동의한다는 응답이 48.8%, 표에 따라 말을 바꾸는 인기영합주의적 접근이라는 비판은 45.8%로 찬반이 팽팽했다. ② 국민의힘 내부 갈등에 대해선 윤석열 후보 책임이 크다는 답변은 56.7%로 이준석 대표 책임(31.3%)이라는 답변보다 많았다. ③ 다만 국민의힘 지지층 사이에선 반대로 이준석 대표의 책임이 더 크다는 답변이 많았다. (윤석열 책임 32.7% vs 이준석 책임 57.4%) ④ 각 후보 지지자들에게 지지 후보의 어떤 점이 가장 우려되는지도 물었다. 우선 "배우자와 가족 문제가 우려된다"는 답변이 지난 조사 대비 이 후보 11%p, 윤 후보는 18%p 줄었다. ⑤ 대신 윤 후보의 경우 "평소 언행과 말실수가 우려된다"는 응답이 늘었다. 정치경험 부족 20.8% > 말실수 16.9% > 배우자, 가족 문제 13.9% ⑥ 반면 이재명 후보 지지층에선 "우려 요인이 없다"는 응답이 46.8%였다. 배우자, 가족 문제 14.1% > 도덕성 문제 13.3% > 확장성 부족 10.2% ⑦ 선거운동에 대한 평가도 물었더니, 이재명 후보가 전반적으로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63.4%로 부정 평가(30.6%)보다 앞선 반면, 윤석열 후보는 "잘못하고 있다"가 69.1%로 긍정 평가(26.8%)보다 많았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1357&pDate=20220103

채널A는 [여론보다] 코너에서 <7곳 ‘李 우세’, 5곳 접전…2030 달라졌다>라는 제목으로, 신년을 맞아 12개 여론조사가 쏟아졌는데 윤석열 후보가 오늘 2030을 콕 집어 사과할 수밖에 없는 이유도 여론을 보면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오늘 공개된 5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3곳에서 우세했고, 2곳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② 새해 첫날 나왔던 여론조사까지 함께 보면 12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7곳에서 윤석열 후보를 앞섰고 나머지 5곳에서는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③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마음을 세심히 읽지 못했다고 한 2030 여론만 따로 떼어내서 보면, 오차 범위내 접전 양상을 기록한 리얼미터 조사를 제외하고는 오늘 나온 여론조사 4곳의 30대 지지율은 이 후보가 모두 앞섰다. 20대의 경우도 4곳에서 우세를 보였다. ④ 2030 지지율에서 유일하게 접전 결과가 나온 리얼미터 조사로 12월 한달간 추세를 보면 변화가 뚜렷하다. 특히 20대의 경우 20% 중반대에서 시작한 이 후보가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그리며 30%대에 안착한 반면 윤 후보는 40%대까지 올랐다가 급락한 모습이다. - [이강윤 /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 " 후보자 가족 리스크, 사과, 실언 파동이 양쪽에서 다 나왔었는데, 이(준석) 대표 이탈에 대한 실망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9967


● 이어서 <“정권교체” 높지만…뭉친 진보, 흩어진 보수>에서는, 여론조사를 분석해보면 여전히 정권교체 여론이 더 높은 조사가 많고, 여당 지지층은 이미 결집이 뚜렷한 반면, 보수 진영은 아직 결집하지 않고 있어서 아직 승부를 단정짓기는 어렵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새해에 발표된 12개 여론조사 가운데 차기 대선의 성격이 정권재창출인지 정권교체인지를 질문한 10곳의 결과를 살펴봤더니, 동아일보 등 세 곳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의견이 엇갈렸다. 7곳은 여전히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② 이재명 후보는 지지층 결집 현상이 뚜렷했다. 호남지역의 경우 동아일보 여론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70% 이상 지지를 얻었고 오늘 발표된 5개 조사 모두 5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압도적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③ 반면 보수진영의 결집도는 약했다. 보수세가 강한 것으로 불리는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 이상으로 앞섰지만 한 곳을 제외한 4곳의 조사에서는 50%를 넘지 못했다. ④ 부산경남 PK 지역에서는 이재명 후보, 윤석열 후보가 일부 접전 양상을 보였고, 대선 승부처로 불리는 서울지역의 경우 오늘 발표된 5곳 조사 모두 오차범위 내 혼전 양상이다. - [배종찬 / 인사이트K 연구소장]: "서울, 충청, PK 지역은 변동성 있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고, 여전히 정권교체 여론이 높기 때문에 남아있는 기간동안 보수층이 재결집할 가능성은 열려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SBS는 <유럽 "원전은 친환경"…우리 정부 '난처'>라는 제목으로, 어떤 산업이 친환경적인지, 구분해 놓은 목록을 흔히 녹색 분류체계라고 하는데, 어떤 산업을 목록에 넣을지를 놓고, 3년 넘게 논의해온 유럽연합이 며칠 전 초안을 내놨는데,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물론, 조건이 붙기는 했지만 원자력 발전을 친환경으로 분류했다는 것이라며, 원전을 친환경 리스트에서 뺀 우리나라와는 정반대 결정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EU 집행위는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한 자금과 부지가 있고, 방사성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분할 곳이 있으면 녹색 에너지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② 단, 2045년 이전에 건설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 [서정석/기후금융 컨설팅 기업 본부장 : (프랑스 등) 10개국 정도가 원전을 찬성하고 반면 5~6개 국가가 반대를 하는 상황이다 보니 그런 정치적 고려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③ 탈원전 기조 속에 탄소 중립과 에너지전환 계획 모두 유럽을 따라갔던 우리 정부로서는 입장이 난처해졌다. ④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물론, 이재명 민주당 후보도 탈원전에 대한 입장을 일부 바꾸면서 내년 3월 선거 이후에는 정책 변화도 배제할 수 없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91939&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TV조선은 <유동규, 압수수색 전 최재경·박관천 통화…"법률상담">, <대장동 4인방' 10일 재판 시작…김만배, 시의장 출신 최윤길 해고> 2꼭지로 대장동 의혹 관련 보도를 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03/2022010390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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