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목)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1월 30일
- 9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뉴스
● MBC: 다음 달 코로나 의료진부터…1호 접종자는? ● SBS: "월성 원전 감사원 요구 자료 빼자"…삭제 파일 목록 입수 ● KBS: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부터…9월까지 국민 70% 백신 접종” ● TV조선: 백신 국내 1호 접종자는 의료진…건강한 성인 3분기부터 ● 채널A: 코로나 의료진 5만 명, 2월 말 첫 접종…백신 종류는 미정 ● JTBC: 전국 40곳 넘는 IM선교회…벌써 6개 시·도 확진자
(1) SBS의 ‘월성 원전 폐쇄 의혹’ 관련 단독 보도 ※ SBS 【끝까지 판다】는 월성 원전 1호기 조기폐쇄와 관련된 검찰의 공소장을 입수해, 5꼭지로 단독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SBS 뉴스 홈페이지에 공소장 전문 그리고 530개의 파일 목록 전체를 공개했습니다. 정부가 북한에 원전 건설을 추진했다는 파일이나, 원전 폐쇄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나 한수원 노조의 동향을 사찰했다는 내용은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 <"월성 원전 감사원 요구 자료 빼자"…삭제 파일 목록 입수>에서는, 감사원이 2019년 10월과 11월, 산업부에 월성 원전1호기 폐쇄 결정과 관련된 자료를 두 차례 요청하자, 폐쇄 결정 당시 주무부서 책임자였던 산업 부문 모 국장과 정 모 과장, 김 모 서기관이 감사원 요구 자료는 제외하고 공식적인 최종본 문서 일부만 제출하기로 원전산업정책과 담당자와 협의한 다음, 감사원이 자료확보에 나서기 전날인 2019년 12월 1일 일요일 밤 11시에 김 서기관이 출입 권한도 없이 원전산업정책과 사무실에 들어가 새벽 1시 반까지 파일 530개를 지웠다고 공소장에 적시되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검찰은 이들이 검색이 힘들게 파일명을 숫자로 바꾸거나 파일을 복구해도 내용을 알 수 없도록 본문에 'ㄴㅇㄹ'같은 문자를 써넣고 수정해 저장한 뒤 삭제하는 방식을 썼다고 밝혔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189029&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월성 원전 감사원 요구 자료 빼자”…삭제 파일 목록 입수오늘 8시 뉴스는 저희가 단독 취재한 내용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월성 원전 1호기를 조기 폐쇄한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감사원이 지난해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news.sbs.co.kr
● <'월성 원전' 靑 보고 문건 여럿…수정 지시로 재작성>에서는, 산업부가 2018년 5월 23일 작성한 ‘청와대 송부’라고 씌여진 파일에 "6월 15일 한수원 이사회가 월성 1호기 조기 폐쇄와 즉시 가동중단을 결정할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한수원 사장에게 요청할 사항'이라는 파일에는 '6·13 지방선거 직후 한수원 이사회 의결이 필요하다'고 선거 유불리를 따져 이사회 날짜를 정하려 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189032&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월성 원전' 靑 보고 문건 여럿…수정 지시로 재작성그렇다면 삭제됐던 파일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었는지,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공무원들이 삭제한 자료 가운데는 산업부가 청와대에 보고했던 문건이 여러 개 있었습니다. news.sbs.co.kr
● <반대 단체 동향 파악…집회신고서도 입수>에서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는 시민단체와 한수원 노조의 동향을 사찰한 문건도 삭제됐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189033&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반대 단체 동향 파악…집회신고서도 입수이와 함께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반대하는 시민단체와 노조의 동향을 파악한 문건도 삭제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전수출 국민행동'이라는 시민단체가 집회를 하겠다고 서울시와 경찰에 신고했는데 그 신청서를 산업부가 입수했다가 지운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news.sbs.co.kr
● <뽀요이스 · 북원추…'북한 원전 추진' 폴더 삭제>에서는, 북한과 관련된 파일이 17개 나왔는데, '북한 원전 추진방안'의 약자로 보이는 '북원추' 폴더에서 두 가지 버전의 '북한지역 원전건설 추진방안' 파일이 삭제됐고, 다른 폴더에서 '북한 전력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단계적 협력과제', '북한 전력산업 현황과 독일 통합사례' 파일이 삭제됐다면서, 생성 날짜가 적힌 6개 파일 모두 2018년 5월 2일에서 15일까지 작성됐는데, 이 시기는 2018년 1차 남북정상회담과 2차 남북정상회담 사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189034&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뽀요이스 · 북원추…'북한 원전 추진' 폴더 삭제산업부 공무원들이 삭제했던 파일의 주요 내용 살펴보고 있습니다. 컴퓨터를 복원한 결과 이런 이름의 폴더도 있었습니다. 핀란드 말로 '북쪽'이라는 뜻입니다. news.sbs.co.kr
● <파견 국장이 독단적으로?…"산업부 조직적 비호">에서는, 산업부는 자료 삭제에 대해서는 공식사과했지만, 직원 스스로 한 행동이라고 선을 긋고 있다. 하지만 검찰은 감사원이 요청 자료를 삭제해서 감사를 방해한 건 국가 기능의 근간이 무너지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국민적인 관심이 이렇게 초 집중된 사안에 사실관계 확인을 방해해서 국가적인 분열까지 초래를 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189035&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파견 국장이 독단적으로?…“산업부 조직적 비호”그럼, 이렇게 민감한 내용이 들어 있던 자료들을 산업부 공무원들이 왜 삭제한 건지 짚어보겠습니다. 현재 재판에 넘겨진 3명 가운데 문 모 국장이라는 사람이 자료 삭제를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news.sbs.co.kr
(2) 이언주 전 의원의 긴급 기자회견 관련 ※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2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지도부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적극 지지해달라고 대국민성명을 발표해달라”고 하면서 “이 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부산시장 예비후보에서 사퇴하겠다”고 했습니다. 오늘부터 부산 지역 예비후보들의 방송 출연 리허설이 잡혀있는데,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진다는 사실이 27일 알려지자 경쟁자에 대한 의혹을 폭로하는 중대 발표, 자금 부족 등으로 인한 자진 사퇴 전망 등 각종 추측이 제기되었습니다. ● MBC는 [정참시] 코너에서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의 긴급회견…얼마나 급한 내용?>이라는 제목으로, 이언주 전 의원이 긴급 기자회견을 하겠다며 상대 후보 비위를 폭로할 것처럼 분위기만 띄워놓고 정작 그런 내용은 없었다고 실망을 드러내면서, 긴급한 내용 없이 긴급하게 회견을 했다가 오히려 당 안팎으로 정쟁거리만 만들었다고 비판했습니다. ① 최근 부산시장 후보들 간의 경쟁이 과열되면서 이른바 네거티브 공세까지 이어지던 상황이라 긴급회견에 더 관심이 쏠렸다. - [이언주(지난 25일) MBC'김종배의 시선집중']: (Q. 중앙당에서는 상호비방 경고…) "도덕성 검증을 강조하면서 내용들은 서로 얘기 못 하고 자제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 (Q.'민주당이 박형준 X파일을 갖고 있다'는 이 후보의 발언은 정당한 문제제기다?) "그 정도는 당연히 문제제기할 수 있어야 된다.사실은 더 하고 싶은 얘기가 많아도 다들 자제하고 있기 때문에…" - [박수영/국민의힘 의원 SNS(어제)]: "2위 후보(이언주)의 주장이 맞으면 1위 후보(박형준)를 짜르면 될거고, 근거없는 네거티브라면 2위 후보를 쳐내면 될 일이다." ② 이번 회견이 얼마나 긴박하게 준비됐는지는 여러 곳에서 감지됐는데, 어제 회견 안내문자에도 부산시장을 잘 못 쓰거나 시간과 장소도 헷갈려 하는가 하면 언론에 보낸 보도자료에도, 지문이라고, 드라마 대본에 연기를 지도하는 내용 같은 게 그대로 들어가 있었다. ③ 이 후보는 '한 달에 수억 원씩 여론조성 자금이 들어간다'거나 '불법자금을 받'게 된다는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 [이언주/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 조직이라는 것은 곧 돈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여론 조성을 해야 하는데 한 달에 족히 (돈이) 수억씩 들어갑니다. 불가피하게 불법 자금을 받아서 써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그게 공짜겠습니까…"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71976_34936.html
[정참시]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의 긴급회견…얼마나 급한 내용?정치적 참견 시점, 오늘도 정치팀 김재영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 보겠습니다.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의 긴급회견..얼마나 급한 내용?'인데…이언주 예... imnews.imbc.com
● JTBC는 [백브리핑] 코너에서 <이언주 긴급 기자회견…내용은 '알쏭달쏭'>이라는 제목으로, 이언주 전 의원이 중대 발표하겠다며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긴급하게 연 회견의 내용이 좀 알쏭달쏭했다고 논평했습니다. ① [이언주/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 신공항 건설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저는 과감히 후보직을 사퇴할 것을 공식적으로 발표합니다.] ② 가덕도 신공항 자체가 민주당이 선거 앞두고 치고 나온 이슈고, 특별법 처리도 이미 약속한 바 있는 데다, 백일흔네 석 민주당 의석수 생각하면 통과 안 되기도 힘든 상황이다. ③ 이렇게 알쏭달쏭한 조건 내걸기 전엔 눈물로 어려움 호소했다. - [이언주/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 (예비후보 시절에도) 한 달에 족히 수억(원)씩 들어갑니다. 불가피하게 불법자금을 받아서 써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그게 공짜겠습니까?] ④ 오늘 회견에선 감성을 울리는 대목도 있었다. 그런데 이 후보 측이 미리 배포한 회견문 중에 바로 이 대목에서 밑줄 쫙 쳐놓고 더 감동적으로 표현해야 한단 작전 계획을 미처 안 지우고 돌린 것이다. - [이언주/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 '언주야 우리 부산도 싱가포르같이 풍요롭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다.' 이 말씀을 어머니는 병으로 돌아가시기 전에도…]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90005&pDate=20210128
[백브리핑] 이언주 긴급 기자회견…내용은 '알쏭달쏭'한 걸음 더 친절하게 '김소현의 백브리핑' 시작합니다.첫째 브리핑 < 알쏭달쏭 회견 > 입니다.국회에서 오늘(28일) 긴급 기자.. news.jtbc.joins.com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가덕도 신공항 선수 치기?>라는 제목으로, 이언주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오늘 갑자기 정치 생명을 걸겠다며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통과되지 못한다면 후보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한 부산 지역 의원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음 달 1일 부산을 방문해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에 찬성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이언주 예비후보가 본인 기자회견 때문에 국민의힘이 찬성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 선수를 친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 부산지역 일간지인 국제신문은 <이언주·이진복 “朴 무고 교사” 의혹 제기…박형준 “터무니없는 말”>이라는 제목으로, 이언주 전 의원이 제기한 ‘박형준 X 파일’ 의혹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100&key=20210125.22005006755
이언주·이진복 “朴 무고 교사” 의혹 제기…박형준 “터무니없는 말”- 공관위 “허위비방 땐 자격 박탈”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경쟁을 벌이는 이언주, 이진복 전 의원이 박형준 동아대 교수의 무고 교사 의혹을 제기하.. www.kookje.co.kr
(3) 서울시장 보궐선거 관련 ● 채널A는 <야권 단일화 물꼬…김종인 “금태섭 포함 3자 경선”>이라는 제목으로,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대표, 금태섭 전 의원까지 세 사람이 단일화하는 데 합의해야 한다"며 '3자 경선' 가능성을 처음으로 언급했다면서, 야권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방식으로 '3자 원샷 경선'이 급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36748
[단독]야권 단일화 물꼬…김종인 “금태섭 포함 3자 경선”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뿐 아니라, 금태섭 전 의원까지 참여하는 3자 경선 구상을 처음 밝혔습니다. 안 대표 측도 어떤 형태든 단일화 논의를 빨리 시작하자고 www.ichannela.com
● JTBC는 [백브리핑] 코너에서 <아니 땐 굴뚝에…?>라는 제목으로, 오늘 오후 쿠키뉴스가 <안철수, 국민의힘 입당한다… 범야권 단일화 성사>라는 기사에서, “안 대표의 입당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에 관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재가만 남은 상황”이라고 보도한 데 대해, 국민의당이 입당은 물론, 단일화 물밑작업도 없었다며 ‘오보’라는 문자를 바로 돌렸다고 전했습니다. ● TV조선은 [서울시장 후보 릴레이 인터뷰]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① (서울시장 출마 결심 이유는?) 첫째, 이번 선거는 보궐선거라서 일할 수 있는 기간이 1년에 채 안 된다. 내가 하는 것이 시정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② 두 번째는 안철수 후보로 단일화가 되면 국민의힘 강성 지지자들은 투표장에 나갈 마음이 잘 안들 것이고, 나경원 후보 스스로도 “중도는 없다. 나는 우파다.” 이런 입장을 표명했는데, 나경원 후보로 결정이 되면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은 투표장에 안나갈 가능성이 높다. 보궐선거는 투표율이 높지 않기 때문에 포용력이 있는 후보가 필요한데,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자들, 중도층, 극히 일부긴 하지만 민주당 지지자들도 나를 지지하고 있어서 야권 단일후보로 하자면 내가 되어야 가장 확률이 높을 것이다. ③ (서울시장 1년 하고 대권후보로 가는 것 아닌가?) 내가 시리즈로 공약을 내고 있는데, 5년 임기의 시장이 완성할 수 있는 공약이 대부분이다. 지난번에도 중도하차했는데, 1년 하고 그만 두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 ④ (출마선언 할 때 안철수 대표가 들어오면 사퇴하겠다?) 정확히 얘기하면 사퇴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단일화하는 것이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야권 분열을 원천봉쇄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10일을 기다렸다가 출마 선언을 하겠다는 취지였다. 이걸 ‘조건부 출마’라고 제목을 붙이는 바람에 비난도 받았는데, 점점 갈수록 내가 했던 말이 조명이 될 것이다. 단일화가 힘들어질수록 내가 왜 10일 말미를 주고 기다렸는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⑤ (무상급식 때문에 중도 사퇴했는데, 코로나 격차 해소방안은?) 무상급식 때도 그랬지만, 나의 예산집행의 원칙은 흔들림이 없다. ‘하후상박’이다. 지금은 코로나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지원과 혜택이 가도록 하는 것이, 정교하게 하는 것이 가장 공평하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 ⑥ (부동산 대책?) 오늘날의 부동산 참사는 박원순 시장의 책임이 가장 크다.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서울시의 적대적 정책 때문이다. 지난 10년간 약 25만 가구가 공급될 것이 폐기됐다. 내가 지정하고 나온 400여군데 재개발·재건축 지구가 해제가 되었는데, 어떤 노하우로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할 것이냐가 관건인데, 주택국과 도시계획국을 한시적으로 합쳐서 일사분란하게 공무원이 일하게 하거나 고도제한을 풀겠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1/28/2021012890134.html
[서울시장 후보 릴레이 인터뷰③] 오세훈 전 시장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자 인터뷰, 오늘은 세번째 순서로 국민의힘 오세훈 전 시장을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Q. 서울시장 출마 결심 이유는?Q. .. news.tvchosun.com
● MBC는 <최강욱 유죄…"조국 아들 인턴 확인서는 허위">, SBS는 <재판부 "1회 평균 12분간 뭘 했겠나"…최강욱, 즉각 항소>, KBS는 <‘조국 아들에 허위 인턴확인서’ 최강욱, 1심서 의원직 상실형>, TV조선은 <'조국 아들 허위인턴' 최강욱, 1심 징역형 집유…최 "즉시 항소">, <"그 서류는 연고대 위한 것" 정경심 문자, 최강욱 발목 잡았다> 2꼭지, 채널A는 <“조국 아들 인턴도 가짜”…최강욱 1심서 의원직 상실형>, <‘조국 아들 입시비리’ 첫 판결…향후 전망은?>, JTBC는 <최강욱 1심 유죄…법원 "조국 아들 인턴 증명서 허위">라는 제목으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확인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1심에서 의원직을 잃을 수 있는 형량인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MBC는 최 대표가 총선 당시 인터넷 방송에서 "문제의 인턴확인서는 진짜"라며 허위사실을 퍼뜨린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다고 소개하면서도, 신라젠 취재 의혹 사건과 관련해 SNS에 허위사실을 올렸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게되었다는 소식은 빠뜨렸습니다. ② 채널A는 인턴확인서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하는 쟁점이 비교적 간단한 재판이라, 이변이 없으면 대법원까지 가더라도 이르면 연내에 최종 결론이 날 거란 전망이 우세하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36745
‘조국 아들 입시비리’ 첫 판결…향후 전망은?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에 이어 아들의 스펙도 허위라는 판단이 법원에서 처음으로 나온 건데요. 앞으로 재판이 많이 남아 있어서, 끝이 아니라 시작으로 보입니다. 사회부 정현우 기 www.ichannela.com
● KBS는 <IMF “韓, 선택적 추가 지원 감당 가능…‘손실보상제’ 더 연구해야”>라는 제목으로, 방역지침으로 입은 자영업자의 손실 보상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상황에서, IMF가 우리 정부가 선별적 지원을 늘릴 만한 재정 여력이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다만 손실보상제, 보상을 법제화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소득과 매출 파악이 쉽지 않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 [안드레아스 바우어/IMF 아시아태평양국 부국장 : "원하던 효과가 나타날런지, 또 재정적으로 감당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주의깊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② 선진국의 2배 수준인 한국의 자영업자 비중도 고려 항목으로 꼽았다. ③ 우리 정부의 재정여력, 얼마나 빚을 더 낼 여지가 있는지에 대해선 GDP 대비 60% 정도라고 제시했는데, 정부의 중기 재정계획을 보면 이 비율은 특별한 변수가 없어도 3년 뒤 58%를 넘게 돼 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106101
IMF “韓, 선택적 추가 지원 감당 가능…‘손실보상제’ 더 연구해야”[앵커] 방역지침으로 입은 자영업자의 손실 보상 문제가 화두로 떠오른 상황에서, IMF 국제통화기금이 우리... news.kbs.co.kr
● SBS는 <돌고 돌아 4차 재난지원금…복잡한 속내>라는 제목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열흘 전, 4차 지원금은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는데, 4월 재보선을 앞두고 그래도 눈 앞의 손실을 외면할 수 없다는 여당의 정치적 고민이 대통령의 가이드라인을 넘어서려는 상황이지만, 선별이냐 보편이냐, 또 주면 얼마를 줄 거냐, 핵심 내용이 아직 안갯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① 손실보상제 입법을 추진하는 여권, 하지만 코로나 3차 대유행에 따른 현재의 손실까지 보상해주기엔 정부의 재정 부담이 너무 커 '소급 적용은 불가'로 정리했다. 보상시점도 못 박지 않기로 했다. - [정세균/국무총리 (오늘, 방송기자클럽 토론회) : 너무 서둘러서 졸속으로 가는 것보다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는 데는 충분한 검증과 검토가 필요하다고 저는 봅니다.] ② 대신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현재 손실을 간접 보상하는 분리대응책으로 선회한 상태다. ③ 재원을 놓곤 여당 일각에서 부가가치세율 인상안 등이 거론됐는데, 선거 앞두고 증세는 어렵단 기류가 강하고, 그렇다고 적자 국채를 또 수조 원 발행하는 건 기획재정부가 난색인 분위기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189053&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돌고 돌아 4차 재난지원금…복잡한 속내이렇게 추가 재난지원금을 주는 쪽으로 여당이 입장을 바꾼 건, 손실보상제를 조기 추진하는 게 여의치 않은 상황과도 맞물려 있단 분석입니다. 여권의 복잡한 속내는, 계속해서 강청완 기자가 짚어드립니다. news.sbs.co.kr
● TV조선은 <주호영, '성추행 주장' 여기자 고소…당시 CCTV 보니>라는 제목으로, 지난 21일 ‘뉴스 프리존’이라는 인터넷 매체 여기자가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당사 건물 엘리베이터에서 질문을 하려다 제지당하는 과정에 성추행 당했다고 주장했는데, 주 원내대표는 이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면서, 당시 엘리베이터 CCTV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1/28/2021012890128.html
주호영, '성추행 주장' 여기자 고소…당시 CCTV 보니[앵커]국회에서 성추행 논란이 일었습니다. 한 여기자가 엘리베이터에서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건데, 주 원내대표는 이.. news.tvchosun.com
● JTBC는 <'좌파 방송인 사법처리'…검찰도 다그친 MB 국정원>라는 제목으로, 2010년 9월 국정원이 MB 청와대에 보고한 '좌파 방송인 사법처리 확행으로 편파방송 근절'이라는 문건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① 검찰은 이 보고가 있은 지 3개월 뒤 총파업을 진행한 전국언론노조 간부들에게 최대 3년 6개월의 징역형이라는 중형을 구형했다. ② 국정원 문건에는 또 경찰에 대한 압박 필요성도 언급돼있는데, 이후 경찰의 움직임도 거칠어졌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90008&pDate=20210128
[단독] '좌파 방송인 사법처리'…검찰도 다그친 MB 국정원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이 방송을 장악하기 위해 검찰까지 움직인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JTBC가 이런 내용이 담긴 국정원 문건을 .. news.jtbc.joins.com
● 이어서 <코미디 제작, 예능 캐스팅까지…MB '국정원 방송'>에서는 MB 국정원이 정부를 비판한다며 코미디 프로그램의 광고를 끊어 버렸고 드라마 제작을 중단시켰다는 내용이 문건에 담겨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90006&pDate=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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