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목)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2년 1월 28일
- 12분 분량
(1) 주요 판결 소식 등
● KBS는 <‘입시 비리·사모펀드 의혹’ 정경심 징역 4년 확정>, <‘동양대 PC’ 증거 능력 인정…조국 재판 영향은?>, < 2년 5개월 만의 유죄 확정…‘조국 사태’ 논란 끝나나> 3꼭지를 오늘 톱뉴스로, TV조선은 <'정경심 징역 4년 확정…대법, '7대 스펙' 모두 허위 결론>, < PC·금융자료 등 증거능력 인정…그동안 '핵심 쟁점' 짚어보니>, < 與 김용민 "판사성향 따라 극과극 판결"…野 "민주당 안 변해"> 3꼭지를 역시 오늘 톱뉴스로, 채널A는 <정경심 수사 2년여 만에 징역 4년형 ‘마침표’…조국 재판은?>, < 이재명, 정경심 유죄에 침묵…국민의힘 “사필귀정”>, < 정경심 유죄 확정…민주당 ‘암흑 주간’?> 3꼭지로, JTBC는 < '"동양대 PC 증거 인정"…대법, 정경심 징역 4년 확정>, < '정경심 징역형' 대법 선고…조국 재판엔 어떤 영향?>, < 조민 부산대 입학 취소 땐, 의사면허 박탈 여부 논의> 3꼭지, SBS는 < 7대 스펙 허위 최종 결론…동양대 PC 증거 인정>, < 조국 재판·조민 입학 취소 심의에 영향> 2꼭지로 정경심 교수에게 징역 4년의 실형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을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 KBS는 <‘입시 비리·사모펀드 의혹’ 정경심 징역 4년 확정>에서, 조국 전 장관 인사청문회에 제출할 사모펀드 관련 자료를 위조하도록 시킨 혐의, 사모펀드 운용사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2차전지 업체 관련 미공개 정보로 주식 거래를 한 혐의 등 무죄로 확정된 혐의에 대해서도 별도로 소개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83354
‘입시 비리·사모펀드 의혹’ 정경심 징역 4년 확정[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9년 8월, 조국 전 장관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직후부터 부인 정... news.kbs.co.kr
● 채널A는 [아는 기자] 코너에서 <정경심 유죄 확정…민주당 ‘암흑 주간’?>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화요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장모의 요양급여 부정 수급 사건이 2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왔고, 오늘은 조국 전 장관 부인 정경심 씨의 입시 비리 혐의,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의 환경부 블랙리스트 혐의 모두 대법원에서 유죄로 확정되고 실형이 확정되면서, 민주당 내에서는 이번 주 '암흑 주간'이라는 말까지 나오는데, 그중 가장 아프게 받아들이는 부분이 정경심 교수의 유죄확정이라고 분석했습니다. ① 이재명 후보 지난해 말 채널A 출연해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난해 12월 29일, 채널A '이재명의 프러포즈') "(조국의 강을) 안 건넌 건 아니고 못 건넌 거죠. 저는 건너 보려고 하는데 상당히 강폭이 넓은 것 같습니다. (누가 이렇게 잡고 있습니까? 도대체.) 잡는 건 아니고 워낙 강폭이 넓은 거죠. " ② 결국 또 '조국의 강'에 빠질 수 있다, 당 내에선 이런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 후보는 이번주 월요일 '반성하겠다' 큰 절을 시작으로 측근들의 임명직 맡지 않겠다 선언, 민주당의 종로 무공천, 윤미향 의원 제명, 어제 이재명 후보의 네거티브 중단 선언까지 반성하고 쇄신하는 주간으로 올인하고 있었는데, 정경심 씨 유죄 확정으로 입장이 또다시 곤란해진 것이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3011
[아는 기자]정경심 유죄 확정…민주당 ‘암흑 주간’?부인의 유죄 판결 4시간 뒤 SNS에 글을 올려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오늘 저녁 가족이 모여 따뜻한 밥을 같이 먹을 줄알았는데 헛된 희망이 되고 말았다, www.ichannela.com
● MBC는 방송사 중 유일하게 <정경심 징역 4년 확정‥"동양대 PC '위법 수집' 아냐"> 1꼭지로 보도하였습니다.
● 바로 이어서 < '별장 성접대' 김학의 전 차관, 끝내 '뇌물'마저 무죄>이라는 제목으로, 이른바 ‘별장 성접대 사건’으로 온 나라를 충격에 빠뜨렸던 김학의 전 법무 차관에 대한 뇌물수수 혐의가 오늘 무죄로 확정된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하면서,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와 법원의 소극적인 판단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이렇게 정경심 교수 징역 확정 기사에 바로 이어서 검찰과 법원에 대해 비판적인 기사를 배치함으로써, 정경심 교수 징역형 확정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TV조선과 채널A가 정경심 교수 관련 보도 바로 다음에 김은경 환경부장관에 대한 판결을 배치한 것과 대비되는 편집이었습니다. ① 이른바 별장 성접대 사건으로 온 나라를 충격에 빠뜨렸던 김학의 전 법무 차관. 성접대와 금품수수 혐의는 이미 처벌이 불가능해졌고,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뇌물 혐의마저 무죄가 선고됐다. 의혹이 불거진 지 9년. 그동안 검찰의 '봐주기 논란' 끝에 결국 아무런 죗값도 묻지 못하게 됐다. ② 그나마 유죄로 인정됐던 4천3백여만 원의 뇌물 수수 혐의마저 오늘 무죄로 뒤집혔다. '뇌물을 줬다는 사업가 최 모 씨의 증언을 믿기 어렵다'며 사건을 돌려보낸 대법원의 판결 취지를,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받아들인 것이다. ③ 최 씨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몇 차례 말을 바꾼 점은 물론, 증언 직전 검찰에 나가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도 문제가 됐다. 재판부는 검사의 '증인 사전면담'이 위법은 아니라면서도, "검사가 최 씨에게 미리 관련 자료를 보여주고 면담 기록이 없는 점 등을 볼 때, 검찰의 회유나 압박이 없었다고 단정하긴 어렵다”고 지적했다. ④ 검찰은 그간 김 전 차관의 얼굴이 찍힌 동영상을 보고도 두 차례나 무혐의 처분했다. '봐주기 논란'에 떠밀린 세 번째 수사 끝에 김 전 차관을 가까스로 재판에 넘겼다. 하지만 성접대를 포함한 뇌물 혐의 대부분은 이미 처벌 가능 기간이 지나버렸다. ⑤ 따라서 1·2심 법원은 김 전 차관이 윤중천 씨로부터 지속적인 성관계 기회를 제공받았다고 인정하고도, 죄가 되는지 판단하지 않았다. ⑥ 현재 검찰은, 과거 김 전 차관의 '도피성 출국'을 막은 긴급출국금지가 위법했다며,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36827_35744.html
'별장 성접대' 김학의 전 차관, 끝내 '뇌물'마저 무죄이른바 별장 성접대 사건으로 온 나라를 충격에 빠뜨렸던 김학의 전 법무 차관. 성접대와 금품수수 혐의는 이미 처벌이 불가능해졌고,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뇌물 혐의마저 ... imnews.imbc.com
● TV조선은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징역 2년 확정…文정부 장관 첫 유죄>, 채널A는 <文 정권 장관 첫 실형 확정…‘환경부 리스트’ 김은경 유죄>, KBS는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징역 2년 확정…‘낙하산 관행에 쐐기’>이라는 제목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환경부 산하 기관 임원들을 꼭 찍어 내쳤다는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1,2심 실형이 선고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 대해서도 대법원이 최종 유죄를 확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27/2022012790115.html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징역 2년 확정…文정부 장관 첫 유죄[앵커]그럼 곧바로 이어서 의미있는 대법원 판결 하나 더 전하겠습니다.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환경부 산하 기관 임원들을 꼭 찍어 내쳤다.. news.tvchosun.com
● KBS는 <‘은수미 수사자료 유출’ 경찰관에 징역 8년 선고>, JTBC는 <'은수미에 수사자료 유출' 전직 경찰관 1심 징역 8년>이라는 제목으로, 은수미 성남시장 측에 수사기밀을 넘겨주고 이권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에게 징역 8년의 중형이 선고됐다면서, 향후 은수미 시장 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검찰이 전직 경찰관 김 모 씨에게 적용한 주요 혐의는 크게 세 가지. 은수미 성남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던 지난 2018년 수사보고서를 은 시장 측에 넘겨주고, 이를 대가로 인사와 사업 계약 청탁을 했다는 것이다. ② 김 씨는 지인을 성남시 6급 팀장으로 승진시켜 달라고 요구하고, 하수처리장 지하화 사업에 특정 업체를 참여시켜주면 20억 원을 주겠다고 은 시장 비서관에게 제안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③ 또 성남시가 추진하던 터널 가로등 교체사업을 특정 업체가 맡게 해달라고 청탁하고, 업체 측으로부터 7,500만 원을 챙긴 혐의도 받는다. ④ 재판부는 "당시 사건은 은 시장의 시장직 유지나 박탈을 좌우할 수 있는 사안으로, 어느 사건보다 엄정한 자세로 수사해야 했다"며, "공무상 비밀에 해당하는 수사정보를 피의자 측에 제공한 행위로, 수사에 대한 국민 신뢰가 무너졌다"고 비판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83419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은경 징역 2년 확정…‘낙하산 관행에 쐐기’[앵커]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이 3년여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된... news.kbs.co.kr
● TV조선은 <경찰, 성남FC 영장 받고도 계좌추적 '부실'…"우린 철저히 했다">, 채널A는 <“계좌 추적 등 7차례 묵살”…성남FC 사건 ‘수사 방해 의혹’ 박은정 곧 조사>, JTBC는 <사표 낸 검사 "성남FC 보완수사 건의…전부 묵살">이라는 제목으로, 경찰은 '성남 FC 후원금 의혹' 사건을 3년 3개월 수사한 끝에 지난해 9월 무혐의 처분했는데, '불송치 이유서'에는 후원금을 낸 "6개 기업에 현안 민원이 존재했고, 성남FC에 광고비를 지급한 사실은 인정된다"면서도 "뇌물을 공여했다고 볼 증거는 불충분하다"고 적었지만, 사건을 넘겨받은 수원지검 성남지청 수사팀은 경찰의 부실 수사 정황을 포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 TV조선은 <"당신 거짓말로 4번 좌천돼"…한동훈-유시민 법정 첫 대면>, JTBC는 <명예훼손 혐의 유시민 재판…한동훈 증인 출석 '법정대면' >이라는 제목으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오늘(27일) 법정에서 '명예훼손 혐의' 재판 때문에 만났는데, 한 부원장은 법정 바깥에서부터 날 선 발언을 했고, 반면에 유 전 이사장은 말을 아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한동훈/사법연수원 부원장 : 유시민 씨나 지금 이 권력자들은 마치 자기들은 무슨 짓을 해도 절대 수사하면 안 되는 초헌법적인 특권 계급인 것처럼 행동했습니다.] ② [유시민/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 오늘은 증인 신문일이라 제가 할 일은 없습니다.
(2) 윤석열 후보 관련 소식
● MBC는 <윤 "TV 중계 안 하고 양자토론"‥"토론이 그렇게 무섭나">, SBS는 < '"별도 양자 토론"…설 전 TV 토론 '불투명'>, KBS는 < 尹 다시 ‘양자토론’ 제안…설 연휴 TV토론 불발되나?>, JTBC는 < 국민의힘 "양자토론부터" vs 민주당 "4자토론까지 하자">이라는 제목으로, 법원이 어제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양자 TV 토론을 금지하는 결정을 내리자, 윤석열 후보 측이 오늘 다시 양자 토론을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MBC는 기사 제목부터 국민의힘을 비난하는 뉘앙스를 풍기는 한편,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양자토론 제안은 명분없고 옹졸한 행동이라는 쓴소리가 나오고 있어, 윤석열 후보의 입장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고 보도했습니다. ② JTBC는 윤 후보에 '토론 기피' 프레임을 씌우려는 민주당과 양자토론으로 이 후보의 의혹에 집중하려는 국민의힘의 속내가 맞붙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36836_35744.html
윤 "TV 중계 안 하고 양자토론"‥"토론이 그렇게 무섭나"법원이 어제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양자 TV 토론을 금지하는 결정을 내렸죠. 그런데 오늘 윤석열 후보 측이 오늘 다시 양자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지상파 중계만 안 하... imnews.imbc.com
● TV조선은 <이재명·윤석열 설연휴 국회 내 양자토론 합의…안철수·심상정 "꼼수" 반발>이라는 제목으로, 법원의 판단으로 양자 TV토론이 무산되자 국민의힘은 오는 31일 방송사가 아닌, 두 정당이 주관하는 양자 토론을 열자고 제안했는데, 민주당은 처음에는 법원 판결을 무시하지 말라며 '4자 토론이 우선'이라고 거부했지만, 오후 들어 양자토론을 수용하겠다고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양자 토론 제안은 당초 이재명 후보가 먼저 제안했던 것이다. - 이재명 후보 (지난해 11월): "우리 국민들의 삶을 놓고 진지하게 논의할 1대1 회동을 제안 드립니다. 주 1회 정도는 정책 토론의 장을 한번 가져보자…." ② 민주당은 같은 날 방송사들이 제안한 4자 토론도 하자고 했고, 국민의힘은 "어떻게 하루에 4시간 이상을 토론하냐"며 4자 토론은 연휴 뒤인 3일에 하자는 입장이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27/2022012790125.html
이재명·윤석열 설연휴 국회 내 양자토론 합의…안철수·심상정 "꼼수" 반발[앵커]대선 정국의 중대 변수로 꼽히는 TV 토론을 놓고 여야의 기싸움이 치열합니다. 법원이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양자토론을 금지하는 가처분 .. news.tvchosun.com
● MBC는 <윤석열 "청와대 해체‥주식 양도소득세 폐지">, SBS는 <윤석열 "집무실 옮기고, 청와대는 국민에">, KBS는 <윤석열 “청와대 부지 국민에”…주식 양도세 폐지>, TV조선은 <이재명, 광주 붕괴현장 찾아 "건설면허 취소"…윤석열 "기존 靑 해체">, 채널A는 <李, 경기도 일정 끊고 돌연 호남행…尹 “청와대 없애겠다”>, JTBC는 <윤석열 "광화문 정부청사에 대통령실…청와대는 개방">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 청사로 옮기고 기존 청와대는 사실상 해체하는 내용의 정치 공약을 발표했고, 주식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주식 양도소득세를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혔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① MBC는 청와대 개편 공약을 최근 잇따르는 민주당의 정치 쇄신안에 맞불을 놓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하면서, 주식 양도세 폐지 공약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대주주와 지배주주의 막대한 양도차익에 세금 한 푼 안 내는 나라를 만들고, 대신 천만 개미들에게는 거래세를 계속 내게 하려는 게, 과연 윤 후보의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냐고 비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② SBS는 윤 후보가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청와대 부지 활용방안을 밝혔으며, 이른바 ‘무속’논란에 대해서는 평생 법조인으로 살아왔다며 의사결정과정에 불합리한 요소가 개입될 여지는 없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역사기념관을 만들어도 좋고 시민들의 산책로라든지 이런 휴식 공간을 만들어도 좋고 그건 국민들께서 판단해서….] ③ SBS는 주식 양도세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공약했는데, 2030세대가 반응한 5천만 원 이하 가상자산 수익 비과세 공약에 이어 4050세대가 많은 이른바 '동학개미' 표심까지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습니다. ④ KBS는 청와대 해체 공약이 이재명 후보의 정치 쇄신안에 맞대응하기 위해 원래 준비한 경제공약을 미루고, 어젯밤 늦게 결정된 것이라면서, 양도세 도입에 맞춰 증권거래세를 폐지하겠다던 한 달 전 공약을 번복했다는 지적에는 최근 폭락한 증시 상황을 고려했다며, 시장이 건강해지면 양도세 제도를 새로 짜야 한다고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⑤ 채널A와 TV조선은 윤 후보가 설 민심을 겨냥해 호남 유권자 230만 가구에 보낸 자필 편지도 오늘부터 가정에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소개했습니다. ⑥ JTBC는 윤 후보가 사법개혁의 일환으로 '통합법원' 도입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아동 폭력 등 가족 내 분쟁의 경우 가정법원이 조정과 심판을 하고, 가해자 처벌은 일반법원이 따로 맡고 있는데, 이 기능을 합친 통합법원을 만들어 피해자들이 여러 법원을 오가며 겪는 불편함과 2차 피해를 방지하겠단 것이라 보도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36829_35744.html
윤석열 "청와대 해체‥주식 양도소득세 폐지"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대통령 집무실을 광화문 청사로 옮기고, 기존 청와대는 사실상 해체하는 내용의 정치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또 주식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주식 양도소... imnews.imbc.com
● 채널A는 [왜] 코너에서 <尹의 ‘청와대 해체’ 공약…3가지 효과 노린다?>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가 청와대 해체공약을 들고나온 것이 3가지 효과를 노린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① 가장 먼저 부인 김건희 씨 리스크 해소 차원이다. 김 씨에 대한 민주당의 공격 포인트는 청와대에 들어가면 최순실씨처럼 국정 농단을 할 것이다 라는 것과 "영빈관을 옮길 거다"라는 발언 등에서 김 씨의 주술적 이미지를 부각하는 건데, 청와대 해체를 통해 김 씨가 청와대 입성하는 일은 없을거다라는 메시지를 유권자에게 줌으로써 논란 자체를 봉쇄하겠다, 이런 의도가 있을 수 있다. ② 두 번째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과 차별화다. 문 대통령도 청와대 집무실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경호 문제 등을 이유로 결국 없던 일로 했는데, 문 대통령이 못한 일을 윤석열은 한다, 이런 모습을 보여 표를 더 끌어오겠다는 것이다. ③ 마지막은 윤 후보의 권위주의 이미지 탈피다. 윤석열 후보, 전두환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듯 한 발언을 해 비판을 받기도 했고 검찰하면 권위주의적이다는 이미지도 있는데, 권력으로 상징되는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줌으로써 '권위주의' 프레임에서 벗어나겠다는 것이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3015
[왜]尹의 ‘청와대 해체’ 공약…3가지 효과 노린다?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부인 김건희 씨 리스크 해소 차원입니다. 김 씨에 대한 민주당의 공격 포인트, 2가지 잖아요. 청와대 www.ichannela.com
● MBC는 <편지 쓰고, 요리하고, 노래하고‥대선주자 '감성 호소' 경쟁>이라는 제목으로, 대선 후보들이 설 민심을 공략하기 위해서 온라인 공간에서 영상이나 메시지로 감성에 호소하고 있다며, 이재명 후보가 늦은 밤 국민들에게 2장짜리 자필편지를 쓰는 모습을 소개한 다음, 윤석열 후보도 직접 편지를 썼는데 호남 유권자들에게만 보낸 이 편지에서 윤 후보는 "5월 광주의 과오를 반성하는 데 그치지 않겠다"며 공약을 일일이 적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호남 유권자 230만 가구에 쓴 손편지가 도착하는 시점에 맞춘 기획 보도로 보입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36837_35744.html
편지 쓰고, 요리하고, 노래하고‥대선주자 '감성 호소' 경쟁대선 후보들이 설 민심을 공략하기 위해서 온라인 공간에서 영상이나 메시지로 감성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제껏 보지 못한 모습들, 김지경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imnews.imbc.com
(3) 이재명 후보 관련 소식
● MBC는 <李 광주 붕괴 사고 현장 찾아 "상습 재해기업 면허 취소">, SBS는 <이재명, 일정 바꿔 광주행…'집토끼' 다잡기>, KBS는 < 광주 달려간 이재명 “광주는 정신적 스승, 5·18정신 헌법에”>, TV조선은 < '이재명, 광주 붕괴현장 찾아 "건설면허 취소"…윤석열 "기존 靑 해체">, 채널A는 <李, 경기도 일정 끊고 돌연 호남행…尹 “청와대 없애겠다”>, <민주당 ‘파란 점퍼’ 자제령>, <’복통에 소독약’ 같은 86 용퇴론?> 3꼭지, JTBC는 < 민주당 선대위 전면에 '86세대' 우상호…동력 잃은 용퇴론>, < '당장'은 아니다? 민주당 '4선 금지' 법안 보니> 2꼭지 보도했습니다. ① SBS는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를 방문하기로 했던 일정을 급히 바꿔 광주를 방문한 것이, 설 연휴를 앞두고 호남 지지세가 과거만큼 결집하지 못했다는 판단에 집토끼 잡기에 나선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② 채널A는 호남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는데, 실제 오늘 발표된 여론조사를 보면 이 후보의 호남 지지율은 47%로 50%에 미치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21383&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이재명, 일정 바꿔 광주행…'집토끼' 다잡기오늘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광주를 찾아 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핵심 지지층인 호남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서는 중대 재해를 반복하는 회사는 건설 면허를 취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news.sbs.co.kr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민주당‘파란 점퍼’자제령 >이라는 제목으로, 이틀 전 민주당 경기도당에서 당원들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보면, 이 후보의 일정을 안내하면서 "현장에 참석할 때는 평상복으로 파란 점퍼는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는데, 정권 교체를 바라는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3017
[여랑야랑]민주당 ‘파란 점퍼’ 자제령 / ‘복통에 소독약’ 같은 86 용퇴론? / ‘원로’ 김종인·정동영의 조언문자 메시지를 보면요. 이 후보의 일정을 안내하면서 www.ichannela.com
● 이어서 <‘복통에 소독약’ 같은 86 용퇴론?>이라는 제목으로, 민주당의 쇄신안 중 하나인 '86 용퇴론'에 대해 당 중진 이상민 의원이 반기를 들면서, 기대와는 달리 세대갈등으로 번지는 모양새라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상민/더불어민주당 의원(오늘, CBS '김현정의 뉴스쇼')]: "본질적인 걸 내놔야 하는데 너무 변죽을 울리는 거. 말하자면 배가 아픈데 발등에 소독약 바르면 되겠습니까? 586 싸잡아서 책임을 물으면 달라질까요? /오히려 트러블만, 갈등만 크게 유발돼서 소모적으로 흐를 수가 있다." ② 이상민 의원은 오히려 이견이 없고 패거리처럼 진영논리에 빠져 있는 게 더 문제라고 지적했고, 내부에선 86세대보다 초선 의원들의 맹목적인 강성 이미지가 선거에 더 부정적이라는 얘기도 나오는데, 예를 들어 '친조국' 성향 초선 의원들의 언행이 중도층 표심에 마이너스라는 지적이 나온다.
● JTBC는 <민주당 선대위 전면에 '86세대' 우상호…동력 잃은 용퇴론>이라는 제목으로,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면서 '86세대 용퇴론' 같은 쇄신안을 내놨는데, 정작 대표적인 '86세대 정치인'으로 꼽히는 우상호 의원이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직을 맡게 되면서, 이른바 '86세대 쇄신안'은 사실상 동력을 잃은 걸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4733&pDate=20220127
민주당 선대위 전면에 '86세대' 우상호…동력 잃은 용퇴론앞서 더불어민주당은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면서 '86세대 용퇴론' 같은 쇄신안을 내놨습니다. 그런데, 정작 대표적인 '86세대 정.. news.jtbc.joins.com
● [팩트체크] 코너에서는 <'당장'은 아니다? 민주당 '4선 금지' 법안 보니>라는 제목으로, 오늘 민주당 혁신위원회가 낸 법안을 보면 같은 지역구에서 직전 선거까지 3번 연속 당선된 사람은 같은 선거구에 후보등록을 할 수 없다고 돼 있기는 하지만, 부칙을 보면 함정 같은 단서가 하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개정 규정에 따른 횟수 산정을 할 경우 최초 당선된 것으로 본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현재 21대 국회의 같은 지역구에서 3선을 해도 이 규정을 적용할 때는 초선으로 쳐준다는 것이다. ② 이렇게 되면, 지금 3선이라고 해도 21대 국회에서는 초선, 22대 국회에서는 재선이 되고 23대 국회에서는 3선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24대 국회 때 비로소 같은 지역구에서 후보등록을 못 하게 되는 것이다. ③ 당 혁신위원장인 장경태 의원은 법률 검토를 했는데, 소급적용은 위헌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렇게 했다고 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4719&pDate=20220127
[팩트체크] '당장'은 아니다? 민주당 '4선 금지' 법안 보니이런 가운데 민주당 혁신위원회가 오늘(27일) 같은 지역구에서 연달아 4선 이상을 못 하게 하는 법안을 냈습니다. 그런데, 일종의 '.. news.jtbc.joins.com
(4) 기타 이슈
● TV조선은 < 김원웅 '횡령 자금 업체'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업체대표 "협조하면 일 챙겨준다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어젯밤 광복회가 장문의 보도자료로 "카페에 재료를 납품했던 중간납품업체 대표를 김 회장은 전혀 몰랐다"고 하면서, 이번 소동을 광복회 직원의 개인 비리로 몰았는데, 중간납품업체 Y사 대표는 김 회장이 이사장을 지낸 강원도 인제 한 협동조합의 카페 공사도 해줬으며, 납품과정에 Y사가 개입한 시점부터 김 회장이 대가를 약속했었다고 주장했다며 광복회의 보도자료 내용을 반박했습니다. ① 김 회장은 해당 사실을 폭로한 전직 간부 A씨의 개인 비리라고도 주장했는데, A씨는 김 회장이 자금 마련을 지시한 녹취의 일부 내용을 취재진에 공개했다. ② 또 횡령 개입 사실을 애초부터 인정한 A씨는 "자신은 법의 심판을 받을 각오가 돼 있으니 김 회장도 진실하게 수사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27/2022012790119.html
김원웅 '횡령 자금 업체' 몰랐다고 주장했지만…업체대표 "협조하면 일 챙겨준다 약속"[앵커]지금부터는 저희가 연일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김원웅 광복회장 관련 보도로 이어가겠습니다. 광복회 카페 수익금을 김 회장이 횡령.. news.tvchosun.com
● 이어서 <김원웅, 광복회원 모아 "관리 소홀" 주장…野 "제2의 윤미향, 정부·與 공범">에서는, 김원웅 광복회장이 오늘 전국 시도지부장 회의를 소집해 TV조선이 제기하는 의혹들은 "단순한 관리 소홀이었을뿐 비리는 없었다"고 주장했는데, 추가 비리가 속속 드러나면서 야당은 이번 의혹을 '제2의 윤미향 사태'로 규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김 회장은 제보자인 A씨에 대한 파면안 결의를 제안했는데, "김 회장의 처신에도 문제가 있다"는 항의에 포기한 걸로 전해졌다. ② 국민의힘은 "광복회장이 독립유공자를 팔아 사리사욕을 채웠다"며 사퇴를 요구했다. "반일과 공익을 내걸어 모은 돈을 유용한 건 윤미향 의원과 비슷하다"며 '제2의 윤미향 사건'이라고 했고, 이재명 후보는 물론 광복회에서 상을 받은 송영길 대표도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27/2022012790121.html
김원웅, 광복회원 모아 "관리 소홀" 주장…野 "제2의 윤미향, 정부·與 공범"[앵커]김원웅 광복회장은 오늘 전국 시도지부장 회의를 소집해 내부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저희가 제기하는 의혹들은 "단순한 관리 소홀이었을뿐.. news.tvchosun.com
● TV조선은 <코레일, '윤석열차' 빌려준 간부 자회사 발령…野 "보복 인사">라는 제목으로, '윤석열차'로 꾸민 무궁화호 열차 4량을 설 연휴 직후 출발 시킨다는 게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구상이었는데,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고 이틀 뒤, 코레일은 국민의힘과 열차 계약을 담당했던 고객마케팅 담당 간부 A씨를 자회사인 코레일유통으로 발령냈으며,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코레일에 '윤석열차' 대여 과정을 캐물으며 압박했다고 주장하며, '보복 인사'로 볼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27/2022012790143.html
코레일, '윤석열차' 빌려준 간부 자회사 발령…野 "보복 인사"[앵커]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민생버스 투어에 맞서, 국민의힘은 무궁화호를 개조한 이른바 '윤석열차' 운행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 news.tvchosun.com
● TV조선은 <北, 올해만 6번째 미사일 발사…강경파 주한미대사 내정에 '강대강' 반응>이라는 제목으로, 북한이 오늘 또 미사일을 쐈는데 이번 발사는 바이든 미 대통령이 주한미대사로 오바마 행정부 때 대북제재를 총괄한 인물을 내정한 직후란 점에서, '강대강' 맞대응 성격으로 볼 수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27/2022012790147.html
北, 올해만 6번째 미사일 발사…강경파 주한미대사 내정에 '강대강' 반응[앵커]북한이 또 미사일을 쐈습니다.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6번째입니다. 이번 발사는 바이든 미 대통령이 주한미대사로 오.. news.tvchosun.com
● 채널A는 <北, 한 달 새 6번째 도발…美, ‘대북 저승사자’ 주한 대사로 보낸다>라는 제목으로, 이틀 전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이 오늘 또 미사일을 발사해서 올해 들어 6번째 도발을 했는데, 미국은 주한 미국 대사에 '대북 저승사자'로 불리는 강경파를 내정하며 북한 압박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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