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2년 1월 25일
- 11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보건복지부까지 집단감염‥오미크론 변이 우세종 전환 ● SBS: 오미크론 결국 우세종 됐다…"중증도 낮아도 피해 클 듯" ● KBS: 오미크론 우세종 됐다…“설연휴 고향 방문 자제를” ● TV조선: 오미크론, 국내 우세종 됐다…정부 "설 이후 확진 폭증" ● 채널A: 오미크론, 델타보다 전파력 2배 빨라…치명률은 5분의 1 ● JTBC: [JTBC 여론조사] 이재명 '정체'·윤석열 '상승'·안철수 '주춤'
(1) 여론조사 관련 ● JTBC는 <이재명 '정체'·윤석열 '상승'·안철수 '주춤'>이라는 제목으로, JTBC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2일과 23일 전국성인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한 결과를 요약했습니다. ① 여야 후보 네 사람이 대선에서 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더니, 이재명 33.6%, 윤석열 37.8%, 심상정 2.8%, 안철수 후보 10.1%였다. ② 이번 조사에선 윤 후보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직전 JTBC 조사와 비교해, 윤 후보는 오차범위 안에서 4.9%포인트 올랐고, 이 후보는 1%포인트 내렸다. ③ 윤 후보는 보수층에서 지난 조사 대비 14.6%포인트 오른 70.1%, 정권 교체를 희망하는 응답자 중에선 9.3%포인트 오른 66.0%로 지지율을 회복했다. ④ 안철수 후보로 옮겨갔던 윤 후보의 지지층이 돌아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 [김태영/글로벌리서치 본부장 : 윤석열 지지도는 지금 보수층을 중심으로 결집을 해왔고요. 김건희 이슈 등의 네거티브들은 이미 이전에 선반영되어서 지금의 상승세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은 것 같습니다. ⑤ 실제 안 후보의 지지율은 주춤한 모습이다. 지난 조사(14.0%)에 비해 이번 조사에서는 10.1%로 오차 범위내에서 하락했다. ⑥ 세대별로는 2030 세대에서 이 후보와 윤 후보가 초접전 양상이고, 이 후보는 40대에서, 윤 후보는 60대에서 각각 우세했다. ⑦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은 56.3%로, 정권이 유지돼야 한다는 응답보다 17.1%포인트 높았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4135&pDate=20220124
[JTBC 여론조사] 이재명 '정체'·윤석열 '상승'·안철수 '주춤'설 연휴를 앞두고 저희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로 시작합니다. 이재명 후보 33.6%, 윤석열 후보 37.8%. 두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 있.. news.jtbc.joins.com
● 이어서 <윤석열·안철수 누구로 단일화해도 이재명과 '접전'>이라는 제목으로, 야권 단일화에 대한 의견을 물었는데 윤석열, 안철수 둘 중 어떤 후보가 나서든 이재명 후보와 오차 범위 안의 접전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채널A에 출연한 이준석 대표가, 단일화된다고 안철수 후보가 가진 지지율의 대부분이 윤석열 후보에게 오는 것은 아니라고 했는데 이 말에 힘을 실어주는 조사결과였습니다. ① 야권 단일화를 가정하고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후보가 3자 대결을 하게 된다면 누구를 지지하는지 물었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36.8%, 윤석열 후보는 40.7%였다. ② 윤석열 후보가 빠지고 안철수 후보가 단일 후보로 나선다면, 이재명 35.7%, 안철수 29.7%로 이 후보가 오차범위 내, 6%포인트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 [윤명환/글로벌리서치 부사장 : (3자 가상대결 출마자가) 윤석열 후보일 때는 대체로 안철수 후보로 가 있던 지지율이 조금 이전되면서 오차범위 내 우세한 양상을 보여주지만 안철수 후보로 만일 가상대결을 해보면 윤석열 후보 지지자 가운데 보수층을 중심으로 (일부가) 이탈이 돼 버린다는 거죠.] ③ 단일화를 한다면 두 사람 중 누가 더 후보로 적합한지도 물었더니, 윤석열 후보 36.6%, 안철수 후보 42.1%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④ 하지만,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만 놓고 보면, 윤석열 60.5%, 안철수 30.4%로 윤 후보가 단일 후보로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 ⑤ 전체 응답자와 정권교체를 원하는 응답자 사이 지지율의 차이를 보이면서 실제로 단일화가 추진된다고 해도, 여론조사 문항과 방식을 놓고도 합의가 쉽지 않을 거란 전망도 나온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4134&pDate=20220124
[JTBC 여론조사] 윤석열·안철수 누구로 단일화해도 이재명과 '접전'야권 단일화에 대한 의견도 물었습니다. 성사된다면, 윤석열, 안철수, 둘 중 어느 후보가 나서든 이재명 후보와 오차범위 안의 접전.. news.jtbc.joins.com
● [여론 읽어주는 기자] 코너에서는 <'박스권 돌파' 열쇠 쥔 호남·중도·여성>이라는 제목으로, 각 후보가 박스권 지지율을 돌파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① 호남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54.2%로 절반을 조금 넘은 수준이다. 지난주(65.6%)와 비교해 11.4%포인트 빠졌고, 반면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은 19%로 지난주 11.2%에 비해 상승했다. ② 호남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곳인데, 여전히 이낙연 전 대표 지지층이 온전히 이재명 후보로 넘어오지 못한 상황인데다, 최근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이런 민심이 반영된 걸로 보인다. ③ 현재 윤석열 후보의 지지층은 보수층과 정권교체를 원하는 희망층 중심으로 지지율이 상승했는데, 윤 후보의 적신호는 바로 중도층이다. ④ 중도층의 현재 지지율 보시면 이재명 34.9, 윤석열 30.6 그리고 안철수 후보 14.3% 순인데, 이 후보의 경우 지난 조사 대비 오차범위 내기는 하지만 상승(6.6%p)한 반면 윤 후보는 (2.8%p) 떨어졌다. 안철수 후보는 4.8%p 하락. ⑤ 이대남 중심 전략으로 지지율은 회복했지만, 중도 확장에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⑥ 게다가 정권교체 여론은 과반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들 계층에서도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여전히 14%로 10%대 중반의 지지율 기록하고 있다. ⑦ 안 후보에게 가 있는 이들 계층을 더 많이 끌어와야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을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리는 지지율 확장이 가능할 걸로 보인다. ⑧ 또 현재 변수 중의 하나로 여성 유권자가 꼽히고 있는데, 여성 응답자 가운데 11.5%가 안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이재명 32.9%, 윤석열 34.4%) ⑨ 여성 표심이 어느 후보 쪽으로 움직이느냐에 따라 앞으로 단일화 논의를 비롯해서 전체 판세에 결정적인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 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4133&pDate=20220124
[여론 읽어주는 기자] '박스권 돌파' 열쇠 쥔 호남·중도·여성곧바로 안지현의 여기 시작합니다.안 기자, 오늘(24일)은 '박스권 돌파를 위해선?' 이라는 제목을 달아봤군요?[기자] 이를 파악하기.. news.jtbc.joins.com
● TV조선은 <"지지후보 안 바꾼다" 부동층 감소세…'당선 가능성'도 양상 달라져>라는 제목으로, 오늘 발표된 오마이뉴스가 의뢰하고 리얼미터가 수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요약했습니다. ① 오늘 발표된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36.8%, 윤석열 후보 42%, 안철수 후보 10%였다. 두 후보의 격차는 5.2%p로 전주(3.9%p)보다 더 벌어져 오차범위 밖에서의 윤 후보 우세가 유지됐다. - 전주: 이재명 36.7%, 윤석열 40.6%, 안철수 12.9% ② 당선 가능성에서도 윤석열 후보가 45.2%, 이재명 후보가 43.3%를 기록해 양상이 달라졌다. ③ 두 후보를 선택한 지지층의 결집도 점점 뚜렷해지는 분위기다. 대부분 조사에서 지지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많아지는 추세인데, 한 조사에선 80%가 넘는 사람이 마음을 굳혔다는 결과도 나왔다. ④ 녹취 공개와 관련해 부정적 견해를 밝힌 응답은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것이 56.8%였고, 이 후보 부부의 것은 64.8%였다.(한국경제/입소스 조사) ⑤ 대부분의 악재가 노출된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설 연휴 중으로 예정된 양자 TV토론의 승패가 마지막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24/2022012490135.html
"지지후보 안 바꾼다" 부동층 감소세…'당선 가능성'도 양상 달라져[앵커]대선이 양강 구도로 흘러가면서 현재 선택을 바꾸지 않겠다는 지지층 결집 추세도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부동층으로 꼽히던 2030 젊은 세대..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여론보다] 코너에서 <녹취 파문에도…5주 만에 당선가능성 ‘접전’>이라는 제목으로, 오마이뉴스가 의뢰하고 리얼미터가 수행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당선 가능성’ 항목에 주목했습니다. ① 윤 후보 당선 가능성은 45.2%로, 43.3%를 기록한 이재명 후보와 오차 범위내 접전을 이뤘습니다. ② 추이를 보면 12월, 오차범위 밖에서 이 후보를 앞서다가 급락해 17.9%P까지 뒤쳐졌는데 2주 만에 다시 따라잡은 모습이다. ③ 전문가들은 후보가 가진 불확실성이 낮을수록 당선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한다. 윤 후보 부인 김건희 씨 녹취 여파가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는 해석이 나오는 이유다. ④ 불확실성은 중도층에서 특히 민감한데 중도층에서 10%P 가까운 등락으로 두 후보의 수치가 뒤바뀐 모습을 볼 수 있다. - 중도층이 본 당선 가능성: 윤석열 36.3%→46.7%, 이재명 49.6%→41.7% ⑤ 진보층과 보수층에서는 큰 변화가 없었다. ⑥ 윤 후보의 지지율이 오른 만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율이 떨어진 모습인데 중도층 표심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중도층 지지율: 윤석열 34.1%→41.0%, 안철수 17.8%→12.5%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2608
[여론보다]녹취 파문에도…5주 만에 당선가능성 ‘접전’시간입니다. 부인 김건희 씨 녹취 공개 이후,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히려 반등하고 있죠. 그동안 지지율은 올라도 당선 www.ichannela.com
(2) 무속 논란 ● SBS는 <"영빈관 옮길 거야" 김건희 추가 녹취, 여전한 무속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영빈관을 옮길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된 김건희 씨 통화 녹취 일부가 추가 공개됐는데, 민주당은 '비선실세', '주술 후보' 라고 맹공했고 국민의힘에선 윤 후보가 거듭 사과하면서도 국면 전환을 꾀하는 모양새라고 보도했습니다. ① 추가로 공개된 녹음파일에는 '서울의소리' 이 모 기자가 청와대 영빈관 이전 이야기를 꺼내고 김건희 씨가 이에 답하는 대목이 나온다. - [(내가 아는 도사 중에, 총장님이 대통령이 된다고 하더라고. 근데, 그 사람이 청와대에 들어가자마자 영빈관 옮겨야 된다고 하더라고) 옮길 거야. (옮길 거예요?) 응.] ② 윤 후보와 결혼 과정에 무속인이 중매를 섰다는 대화 중에는 김 씨가 "우리 남편도 영적인 끼가 있어서 나랑 연결된 거"라고 말하기도 한다. ③ 민주당은 "공적인 문제까지 영적인 끼에 의존하려느냐"며 '비선실세론'으로 맹공을 폈다. - [강훈식/민주당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 : 저는 거의 '주술 대통령'이라고 보는데, (윤석열) 후보가] - [이용빈/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 이번 논란의 핵심은 '비선실세' 의혹입니다. 그가 법사인지 도사인지 중요치 않습니다.] ④ 국민의힘은 "묻는 말에 호응해준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고, 윤 후보는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녹취록에 의해서 마음이 불편하신 분들이나 상처받으신 분에 대해서는 늘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⑤ 국민의힘 내에서는 국면 전환을 모색하는 기류도 읽힌다. 잇단 녹취록 공개가 지지율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미미하다고 보고, 김 씨 사과와 공식 활동으로 반전을 꾀해 보겠다는 것이다. - [권영세/국민의힘 선대본부장 : (사과나 공식 활동에 대해선)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옳은 일인지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더 하고 있어요.] ⑥ 이준석 대표는 "김 씨가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금보다 나은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16630&plink=TOPHEAD&cooper=SBSNEWSMAIN
“영빈관 옮길 거야” 김건희 추가 녹취, 여전한 무속 논란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 통화 녹취 일부가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청와대 영빈관을 옮길 것이라는 내용도 담겼는데, 민주당은 '비선실세', '주술 후보'라고 맹공했습니다. news.sbs.co.kr
● JTBC는 <김건희 "영빈관 이전" "영적인 끼"…다시 '무속 공방'>이라는 제목으로, 연일 윤 후보를 공격해오던 민주당도 무속 논란에 휩싸였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가 추가로 공개한 김건희 씨 통화 녹취록엔 무속과 관련한 발언이 여러차례 나온다. "청와대 영빈관을 옮길 거다", "윤 후보가 영적인 끼가 있다" 등의 내용이다. ② 다시 무속 논란이 일자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김씨가 실제 풍수지리를 알지 못하고, 국정 관련 의사결정에 관여할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 [권영세/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 : (녹취록 추가 공개가) 법률적인 부분에 대해서 위반한 부분이 틀림없이 있어 보이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선 하나도 빠짐없이 사법적인 대응을 할 생각입니다.] ③ 윤석열 후보는 김씨의 녹취록 보도를 이어간 MBC를 직접 비판했다. -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공개를 안 하겠다고 해놓고 또 뉴스를 통해서 막 공개하고 참 이 공영방송으로서 저희가 이해하기 어려운…] ④ 다만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이 굿을 했다는 녹취록 발언에 대해선 사과했다. -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이 녹취록에 의해서 좀 마음이 불편하신 부분이나 상처받으신 분에 대해선 저도 공인의 입장에서 늘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⑤ 연일 윤 후보를 공격해오던 민주당도 무속 논란에 휩싸였다. 국민의힘 선대본부에서 '무속인 참여' 의혹을 받았던 한 법사와 같은 종교단체 소속 인사가 민주당 선대위로부터 실제로 임명장을 받은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민주당은 해당 인사가 영입된 건 맞지만, 논란 이후 바로 사임했다고 해명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4146&pDate=20220124
김건희 "영빈관 이전" "영적인 끼"…다시 '무속 공방'지난주 법원은 김건희 씨의 '무속' 관련 발언이 '공적 검증 대상'이라고 판단했죠. 그에 따라 추가로 공개된 김씨의 녹취엔 '영빈관.. news.jtbc.joins.com
● 채널A는 <민주당, 尹 향해 “주술 후보”…김건희 설 전 사과 검토>라는 제목으로, 민주당의 총공세에 윤석열 후보도 오늘 추가 사과를 했으며, 김건희 씨가 설 연휴 전 직접 사과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이어서 이준석 대표가 <이준석 “김건희, 통상적 활동해도 관계없어…운세 본다고 주술 빠진거냐”>라는 제목으로 스튜디오에 출연하여, 김 씨의 통화 녹취로 촉발된 '주술 논란'에 대해 "전화 통화상에서 그냥 건성으로 대답한 것들을 가지고 무속을 신봉한다 이렇게 나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 대표는 "주요 일간지는 신문에 '오늘의 운세'를 배치해두는데 그런 것을 보는 독자도 주술과 무속에 빠진 사람이냐"고 반문했다. ② 또 "대선후보 중에 묘자리 옮기는 후보들도 많았다"며 "단순히 (무속과 관련된) 어떤 이력을 가진 사람과 사진을 찍었다는 식의 공세로 윤 후보가 무속에 빠져 있다고 믿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걸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③ 건진법사 전모씨의 국민의힘 선대위 활동 이력에 대해서는 “선대본부로 개편한 뒤에는 실무인원만 있다”며 “개편 뒤에는 전혀 나타나지 않는 현상인데 너무 오래 민주당이 끌고가니 유권자는 지루해할 것”이라 평가했다. ④ 홍준표 의원과 관련해서는 “홍의원도 인사추천이었지 꼭 해달라는 것은 아니었기 떄문에 설 전에 윤 후보와 홍 의원간의 결단으로 해소되지 않겠냐는 이야기가 당에서 나온다”고 전망했다. ⑤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에는 선을 그었다. 지난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안철수 당시 후보가 내곡동 생태탕 의혹을 들고 나와 오세훈 후보를 공격했다”고 회고했다. ⑥ 야권 후보 단일화를 앞두고 이런 식의 공격이 벌어지면 윤후보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2611
이준석 “김건희, 통상적 활동해도 관계없어…운세 본다고 주술 빠진거냐”채널A ‘뉴스A’에 출연 중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이 대표는 김 씨의 통화 녹취로 촉발된 '주술 논란'에 대해선 www.ichannela.com
(3) 이재명 후보 동정 ● JTBC는 <지지율 위기감에…이재명 측근들 "임명직 안 맡겠다">이라는 제목으로, '7인회'라고 불리는 이 후보의 측근들이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도 '임명직'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는데, 박스권 지지율에 갇히자 여러 돌파구를 찾고 있는 걸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① 선대위 소속 한 의원은 "이대로 가면 진다는 절박한 반성의 목소리"라고 전했다. ② 하지만, 또 다른 의원은 "7인회를 누가 안다고 뜬금없는 소리를 하느냐"며 "임명직 안 한다는 게 민생과 무슨 상관있겠냐"고 반문했다. ③ 이 후보도 첫 일정부터 반성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세배를 겸해서, 사과의 뜻을 겸해서 앞으로 지금까지와 완전히 다른 새로운 정치로 보답드리겠다.] ④ 성남 상대원 시장 유세에는 이낙연 전 대표도 등장했다. 두 사람은 합동 연설을 통해 '원팀'을 강조했다. - [이낙연/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우리 이재명 후보 틀림없이 지지해달라는 부탁을 드리고자 왔습니다. 이재명 동지의 승리는 민주당의 승리고, 그것은 우리 모두의 승리가 될 것이다…] ⑤ 이 후보는 즉석연설에서 눈물을 보이며 지지를 호소했다.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제가 하는 모든 일은 우리의 삶, 우리 서민들의 삶과 이재명의 참혹한 삶이 투영돼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삶, 세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4148&pDate=20220124
지지율 위기감에…이재명 측근들 "임명직 안 맡겠다"이재명 후보는 오늘(24일) 큰절을 했습니다. '7인회'라고 불리는 이 후보의 측근들은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도 '임명직' 맡지 않겠다.. news.jtbc.joins.com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이재명의 ‘독해진’ 말>이라는 제목으로, 이달 초까지만 해도 "분노의 언어 대신 희망의 언어를 써 달라"고 윤석열 후보를 훈계(?)하던 이재명 후보의 발언이 독해졌다면서, 지지율이 정체에 빠지자 조급해진 것 아니냐고 분석했습니다. ① 오늘 나온 이재명 후보의 독한 발언. - [이재명 후보 (오늘)]: "(윤석열은) 주어진 권한을 자기 가족, 측근들 돈벌이하고 부정부패 하는데 쓰는 그런 사람…." - [이재명 후보 (오늘)]: "(대장동) 관련자들이 우리 윤 후보님 아버지 집을 사줬다면서요?" - [이재명 후보 (오늘)]: "우리 국민의힘 여러분. 이게 빈대도 낯짝이 있다. 이 부정한 개발이익 나눠 먹은 게 누구입니까?" ② 최근 이 후보는 윤 후보에게 "복수하고 누군가 뒤나 캐고, 점쟁이한테 점이나 본다"며 공격하기도 했다. ③ 발언 수위가 높아진 이유, 이 후보의 이 말 안에 답이 있지 않을까 싶다. - [이재명 후보 (오늘)]: "정치인들이 뭐 별거입니까? 안 찍어주면 떨어지는 거잖아요. 정말 2표 차이로 떨어질지도 모릅니다. 하루에 한 명에게라도 말해주세요." ④ 그제는 본인이 질 경우 "검찰이 없는 죄를 만들어 감옥 갈 것 같다"는 말을 했는데, 지지층 결집을 노리려는 시도지만 민주당 일각에서는 대장동 의혹을 오히려 부각한 자충수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⑤ 야권에선 이렇게 분석했다. - [김근식 / 국민의힘 전 비전전략실장(오늘, CBS '김현정의 뉴스쇼')]:"'도둑이 제 발 저린다' 스스로가 죄를 지었고 범죄 사실이 연루돼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패배 의식이 좀 많이 깔려 있는 게 아닌가."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2620
● TV조선은 <이재명, 오열하며 “가족 상처 그만 헤집어달라”>라는 제목으로, 박스권 지지율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재명 후보는 정치적 고향인 성남시를 찾아 “가족의 상처는 그만 헤집어달라”고 했으며, 상황이 급박하다고 여긴 듯 이 후보의 측근 정치인 7명은 집권하더라도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KBS는 <“수도권 30분 생활권”...성남 유세서 가족사 꺼내며 눈물 호소>라는 제목으로, SBS는 <이재명, 거듭 ‘사과’...“임명직 포기” 밝힌 ‘7인회’>라는 제목으로 보도했습니다. ① KBS도 최근 지지율 정체 흐름 속에 절박함을 내보인 이재명 후보에 측근 의원들도 호응했다며, ‘7인회’가 임명직을 맡지않겠다는 발표를 소개했습니다. ② SBS는 이재명 후보가 오늘 공약한 GTX 노선 추가에 대해 “경제성이 낮아 예비타당성 통과가 어려울 것이라는 당내 지적도 제기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 MBC는 <정치고향 성남서 손맞잡은 명·낙..“세대포위론은 분열선동”>, <7인회 “기득권 내려놓겠다”..‘86용퇴론’쇄신 불붙나> 2꼭지로 키웠는데, 그러면서도 이재명 후보가 “가족 상처 그만 헤집어달라”라고 눈시울을 붉혔다는 얘기나, ‘7인회’가 임명직을 맡지 않겠다고 나선 배경이 지지율 정체에 따른 위기감 때문이라는 얘기를 하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 <정치고향 성남서 손맞잡은 명·낙..“세대포위론은 분열선동”>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것을 부각하면서, 이재명 후보가 가난했던 유년 시절을 떠올리며 자신이 정치를 하는 이유가 시장 서민의 삶에서 비롯됐다며 눈물로 지지를 호소했으며, 윤석열 후보측의 이른바 ‘세대포위론’에 대해서는 ‘편가르기 선동’이라 비판하는 한편, 대장동 의혹에 대해서는 “억울해서 피를 토할 지경”이라며 “부정한 개발이익을 나눠먹은 건 국민의힘”이라고 비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35689_35744.html
정치고향 성남서 손맞잡은 명·낙‥"세대포위론은 분열 선동"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오늘 어린시절을 보낸 성남의 한 시장에서 이낙연 전 대표와 합동 연설을 했고 지지를 호소하던 중 눈물을 흘렸습니다. 또 교통난 해소 같은 경기도 ... imnews.imbc.com
● <7인회 “기득권 내려놓겠다”..‘86용퇴론’ 쇄신 불붙나”>에서는 이른바 7인회가 장관 같은 임명직을 포기한다고 다짐했으며, 당내 기득권으로 지목받고 있는 86세대가 용퇴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는데, ‘인적 쇄신’ 카드로 여러 효과를 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고 하면서도, 지지율 정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35690_35744.html
7인회 "기득권 내려 놓겠다"‥'86 용퇴론' 쇄신 불붙나이재명 후보의 측근들로 알려진 이른바 7인회가 장관 같은 임명직을 포기한다고 다짐했습니다. 또, 당내 기득권으로 지목 받고 있는 86 세대가 용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 imnews.imbc.com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국민의힘 “이재명은 시간여행자”?>라는 제목으로, 민주당이 연일 무속 프레임으로 윤석열 후보를 공격하자 국민의힘이 ‘거짓말’ 프레임으로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고 나섰다면서, 원희룡 국민의힘 정책본부장의 ‘시간여행자’ 공격을 소개했습니다. ① 이재명 후보는 1978년경 공장에서 일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당시 “혜은이씨의 제3한강교가 유행했다”고 한 적이 있는데, 이 노래는 1979년에 발효되었다. ② 또 이 후보는 영화 ‘1987’을 보고 “1989년 내곡동에 있던 안기부에 구속된 친구를 위해 투쟁하다가 독침과 권총으로 위협”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는데, 당시 안기부는 남산에 있었고 내곡동으로 이전한 건 1995년이다. ③ AI 윤석열도 ‘시간 여행자’ 공격에 가세했다. - “시간 여행자 이땡땡남 2005년 농협 부정대출 사건 처리하다 음주단속에 적발되셨다던데 전과증명서 음주운전 기록은 2004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혹시 제가 모르는 음주운전이 또 있나요”
(4) 기타 이슈 ● MBC는 <아들 퇴직금 50억 곽상도, 추가 뇌물 의혹...구속영장 재청구?>, KBS는 <검찰, 곽상도 재소환..남욱 돈 5천만원 받은 정황>이라는 제목으로, 2016년 곽 전 의원이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직후 천하동인 4호의 실소유주인 남욱 변호사로부터 5천만원을 건네받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검찰이 곽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35705_35744.html
'아들 퇴직금 50억' 곽상도, 추가 뇌물 의혹‥구속 영장 재청구?검찰이 아들의 50억 퇴직금 의혹과 관련해서 곽상도 전 의원을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구속 영장이 한 번 기각된 이후 다시 불렀다는 건 혐의 입증에 그만큼 자신감이 ... imnews.imbc.com
● TV조선은 <성남도개공 실무자 “유동규, 초과이익 환수 제안에 질책”> 이라는 제목으로, 대장동 개발사업 당시 공모지침서 업무를 담당한 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 박모씨가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해, 당시 팀장이던 주모씨가 민간 초과이익 환수조항 때문에 ‘윗선’으로부터 꾸지람을 들은 상황을 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2015년 2월 주 팀장은 전략사업팀장이던 정 모 변호사에게 “초과이익 환수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고, 바로 다음날 유동규 당시 본부장에게 불려가 “어떤 업체와 이야기하길래 초과이익환수 의견을 내느냐”고 질책을 들었다는 것이다. ② 당시 상황에 대해 주 팀장은 ‘총을 맞았다’는 식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③ 검찰은 곽상도 전 의원을 두달만에 불러 조사했다. 수사팀은 곽 전 의원이 2016년 당선 직후 천하동인 소유주 남욱 변호사에게 5000만원을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24/2022012490153.html
성남도개공 실무자 "유동규, 초과이익 환수 제안에 질책"[앵커]'대장동 의혹' 관련 소식입니다. 관련 재판에 출석한 개발사업 실무자가 '개발 과정에서 민간 초과이익환수를 주장했다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 news.tvchosun.com
● TV조선은 <李 ‘재보궐 무공천’ 무게속 지도부 “결론 보류”...野, 공천관리위 구성>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는 사고지역 공천에 대해 당 지도부가 결정할 일이라면서도 ‘책임정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는데, 경기 안산과 청주 상당 등 민주당 의원의 중대과실로 치러지는 재보선 지역구에 공천하지 않는 쪽에 무게를 실은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지만, 송영길 대표는 최근 “공천 가능성이 높다”며 “설 연휴 직후 여론을 봐야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24/2022012490137.html
李 '재보궐 무공천' 무게 속 지도부 "결론 보류"…野, 공천관리위 구성[앵커]대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5개 지역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두고도 여야의 셈법이 복잡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해 재보궐 선거 당시 중대.. news.tvchosun.com
● <선관위 ‘파문’에...野 “중립내각 구성해야” ↔ 靑 “선관위 장악 말도 안돼”>, <‘총리·행안·법무장관’ 모두 與 당원...야당땐 “대통령 탈당하고 중립내각 구성해야>라는 2꼭지로, 국민의힘은 문재인 캠프 출신 조해주 선관위 상임위원의 임기 연장을 시도한 것은 심각한 관권선거 획책이라고 비판하면서, 법무부장관, 행안부장관까지 여당의원인 이 상황에서 선거를 치를 수 없다며 중립내각 구성을 요구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① 지난 2017년 19대 대선 땐 총리와 행자부 장관이 각각 검사와 관료 출신으로 당적이 없었고, 법무장관은 공석이었다. 그런데도 당시 야당이던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탈당과 선거중립내각을 요구했었다. ② 이명박 정부 때도 행안부장관 외에 총리와 법무장관은 당적이 없었고,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 역시 대선 직전 중립내각을 구성했다. ③ 특히 16대 대선을 앞둔 2002년엔 당시 여당 후보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먼저 야당의 요구를 반영한 중립내각을 요구했다. ④ 하지만 민주당은 “장관들이 선거 업무만 하는 게 아니지 않느냐”며 “생떼를 부리고 있다”고 일축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24/202201249014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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