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수)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2년 1월 20일
- 11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오미크론 우세종화 시작‥"이번 주 안에 7천 명 예상" ● SBS: "구조견 반응해도 접근 어렵다"…층별 피해모습 공개 ● KBS: 오미크론 급증 현실로…방역체계 전환 시작 ● TV조선: 수도권 '기습 함박눈'에 곳곳 빙판길…지하철로 몰린 시민들 ● 채널A: 코로나 누적확진 “이달 말 1만 명 넘을 듯” ● JTBC: "배합 비율 조작한 저질 콘크리트 써 왔다" 내부 고발
(1) MBC 뉴스데스크에서 다루지 않은 뉴스
● SBS는 <"돈 달라는 곽상도"…김만배 '50억 클럽' 실명 언급>, <'故 김문기 편지에 "초과이익 환수 3차례 제안, 반영 안돼"> 2꼭지, KBS는 <‘대장동 실무’ 故 김문기 편지 입수…“초과이익 환수 세 차례 제안”>, TV조선은 <최윤길, '추가 3억' 뇌물 요구…주민들엔 "40억 나누겠다" 회유>, <김문기 자필 편지 공개…"초과이익 환수 3차례 건의 묵살">, <녹취록에 "곽상도가 아들 통해 돈 달라 해" 담겨…郭"사실 아냐"> 3꼭지, 채널A는 <대장동 실무’ 故김문기, 마지막 편지엔 “초과이익 환수 3번 주장”>, JTBC는 <'대장동 실무' 김문기 편지엔…"초과이익환수 세 차례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대장동 의혹 관련 수사 속보를 보도했습니다.
● KBS는 <‘대장동 실무’ 故 김문기 편지 입수…“초과이익 환수 세 차례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대장동 사업의 실무 책임을 맡았던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이 지난달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남긴 자필 편지를 KBS가 입수했는데, 김 처장은 편지에서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넣자고 세 차례나 제안했는데, 임원들이 이를 거부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유족이 공개한 고(故) 김문기 처장의 2장 분량 자필 편지 제목은 '사장님께 드리는 호소의 글'이다. "회사에서 정해 준 기준을 넘어 초과이익 환수 조항 삽입을 세 차례나 제안했는데도 반영되지 않았다", "당시 임원들은 공모지침서와 입찰계획서 기준대로 의사 결정을 했다"고 적었다. ② 환수 조항은 민간 사업자의 수입 독점을 막기 위한 안전 장치로, 사업협약서 결재 과정에서 7시간 만에 갑자기 삭제됐다는 의혹이 일었다. ③ 다만 이미 기소된 유동규 본부장이나 정민용 팀장으로부터는 "어떠한 지시나 압력, 부당한 요구를 받은 적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④ 그런데도 "지시를 받아 불법 행위를 저지른 것처럼 여론몰이가 되고, 검찰 조사도 그렇게 되어 가는 느낌"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 [김대성/고(故) 김문기 처장 동생/지난달 22일 : "윗분들은 어떻게 했는지 조사 과정에서 아무것도 나오지도 않고, 당장 현직에 있는 실무자만 너무 중압적으로 압력을 가하기 때문에 본인이 그걸 감당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⑤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날, 김 처장에게 통보된 '징계 의결 요구서'도 공개됐다. 민간인 신분인 정민용 변호사에게 회사 내부 자료를 보여줘 중징계 처분하겠다는 내용인데, 김 처장은 이에 대해서도 "당시엔 정 변호사의 범죄 사실들을 전혀 알 수가 없었다"며 회사에 대한 원망을 드러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76720
‘대장동 실무’ 故 김문기 편지 입수…“초과이익 환수 세 차례 제안”[앵커] 대장동 사업의 실무 책임을 맡았던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이 지난달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 news.kbs.co.kr
※ 故 김문기 처장의 유서에 관한 보도는 오전에 KBS가 단독 보도한 다음, MBC를 제외한 모든 방송사에서 저녁 메인 뉴스 시간에 보도했습니다.
● TV조선은 <최윤길, '추가 3억' 뇌물 요구…주민들엔 "40억 나누겠다" 회유>라는 제목으로,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에 대한 검경의 구속영장 신청서를 입수하여 단독 보도하였습니다. ① 36쪽 분량의 경찰 영장신청서엔 최 전 의장이 대장동 중요 기획자인 정 모 회계사에게 제3자의 휴대폰으로 전화해 "'도와준 대가를 지급하라'며 뇌물 3억원을 요구했다"고 적시돼 있다. 시기는 대장동 사업 이익이 현실화되던 2020년 말이었다. ② 최 전 의장은 이와 별도로 화천대유 최대주주 김만배씨와는 '화천대유 부회장' 자리와 성과급 40억원 등을 제공 받기로 계약을 맺었다. ③ 경찰은 김 씨가 "최 전 의장님에게 돈을 뭉텅이로 드릴 순 없으니 고문 등으로 모셔야 한다"는 녹취 파일을 확보하고 '사후 수뢰' 혐의의 증거로 봤다. ④ 먼저 김씨는 최 전 의장에게 '성남시의장을 시켜줄 테니 도개공 설립을 도와달라'고 제안한 것으로 판단했다. 김 씨가 민주당 소속 성남시의원들에게 로비해 당시 새누리당 소속인 최 전 의장을 당선되게 만들었고, 그 대가로 최 전 의장이 성남도개공 설립 조례안을 밀어붙였다는 것이다. ⑤ 경찰은 또 최 전 의장이 대장동 주민들을 상대로 '자신에게 유리한 진술을 해주면 40억원을 나눠주겠다'고 회유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19/2022011990117.html
[단독] 최윤길, '추가 3억' 뇌물 요구…주민들엔 "40억 나누겠다" 회유[앵커]오늘 대장동 의혹 관련 매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는 세 종류의 문건이 공개됐습니다. 먼저 저희가 단독으로 입수한 최윤길 전 성.. news.tvchosun.com
● SBS는 <"돈 달라는 곽상도"…김만배 '50억 클럽' 실명 언급>에서,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은 정영학 회계사가 화천대유 소유주인 김만배 씨와 나눈 대화록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했는데, 그 대화 녹취록의 구체적인 내용이 오늘(19일) 처음 공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대장동 아파트 공사가 한창이던 2020년 3월, 경기 성남시의 한 카페에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동업자인 정영학 회계사와 만났다. ② 김 씨는 이 자리에서 화천대유가 수의 계약한 A12 블록 예상 수익만 420억 원에 달할 걸로 예상했다. ③ 그러면서 이른바 50억 클럽 멤버 6명, 최재경 전 청와대 민정수석, 박영수 전 특검, 곽상도 전 의원, 김수남 전 검찰총장, 홍선근 머니투데이 그룹 회장, 권순일 전 대법관의 실명을 거론했다. ④ 한국일보가 공개한 녹취록엔 정영학 회계사가 "5억 원인지 50억 원인지" 묻자 김 씨가 재차 이들의 이름을 언급하며 총 300억이라고 답한 걸로 돼 있다. ⑤ 김 씨는 정 회계사에게 "곽 전 의원이 아들을 통해 돈을 달라고 한다"며 곽 전 의원 아들이 "아버지에게 주기로 했던 돈 어떻게 하실 거냐"고 물어봤다는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⑥ 이외에도 김 씨는 성남시의회 인사 2명에게 총 20억 원을 주는 구상과 함께 박영수 전 특검의 인척인 분양 대행업체 대표 이 모 씨에게 100억 원을 주려는 의사까지 내비쳤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11189&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돈 달라는 곽상도”…김만배 '50억 클럽' 실명 언급대장동 개발을 주도했던 화천대유가 유력 인사들에게 50억 원을 주기로 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은 정영학 회계사가 화천대유 소유주인 김만배 씨와 나눈 대화록의 존재가 알려지면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의혹이 불거지기 시작했습니다. news.sbs.co.kr
※ TV조선은 <녹취록에 "곽상도가 아들 통해 돈 달라 해" 담겨…郭"사실 아냐">라는 제목으로 보도했습니다.
● TV조선은 <장영하 "李 형수, 뼈에 사무쳐해"…김혜경 웃음소리 공개>,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이재명 욕설 논란’ 음모론 등장>, JTBC는 <"유동규 몰랐다 거짓" vs "건진법사 덮으려고" 녹취록 쟁점화>라는 제목으로, 어제 장영하 변호사가 공개한 ‘이재명 욕설’ 녹음 파일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 TV조선은 <장영하 "李 형수, 뼈에 사무쳐해"…김혜경 웃음소리 공개>에서, 이재명 후보가 당시 일어난 일의 모든 책임을 친형 탓으로 돌리는 취지로 말하자 녹취를 공개한 당사자가 다시 기자회견을 열어 재반박하면서 공방으로 번지는 형국이 됐고, 여권 내부에선 문 대통령 강성 지지자들이 '가짜 욕설' 영상을 만들었다는 음모론까지 제기되면서 내부 갈등으로까지 비화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욕설 녹취에 대해 연일 사과한 이재명 후보는 형인 이재선씨가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 [이재명 후보]: "그 분(형)이 정상적인 사람이 아닌 상태 정신적으로, 참 표현하기 어려운데 좀 안좋은 상태에 있었다는 점… (녹음 내용) 전체를 한번 보시면 좋겠습니다." ② 그러자 어제 녹취를 공개한 장영하 변호사는 오늘 또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주장을 반박한 뒤 이 후보의 형수 박씨가 "김혜경 씨의 비웃음이 뼈에 사무친다"고 말했다며 김씨가 큰 소리로 웃는 녹취까지 틀었다. ③ 방송인 김어준 씨는 이 후보 욕설 파일이 AI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 [김어준 / 방송인]: "제보가 있긴 합니다." -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AI가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 [김어준 / 방송인]: "네. 할 수 있어요. 우는 것도 할 수 있고." -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AI가 이재명 후보자의 욕설의 경지에 가려면 아마 AI가 돌아버릴 거예요." ④ 민주당 선대위 현근택 대변인이 이 후보와 각을 세우고 있는 친문 강성 지지자를 비하한 글을 공유하면서 여권 내부 갈등으로도 번지는 분위기다. ⑤ 이 후보는 지난 13일 선대위 단톡방에 "또박또박 걷는 걸로 충분한 게 맞느냐"는 외부 글을 공유한 데 이어 그제는 "일정과 메시지가 기조와 맞느냐"는 취지로 선대위를 질책한 걸로 전해졌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19/2022011990109.html
장영하 "李 형수, 뼈에 사무쳐해"…김혜경 웃음소리 공개[앵커]어제 이재명 후보의 욕설이 담긴 통화 녹음파일이 공개되자 이재명 후보는 오늘 거듭 몸을 바짝 낮췄습니다. 하지만 논란은 더 커지는 분..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이재명 욕설 논란’ 음모론 등장>이라는 제목으로, 김어준씨가 음모론을 제기한 것과 현근택 민주당 대변인이 가짜영상의 배후로 친문강성지지자들을 지목한 글을 공유해 여권이 갈라지는 모양새가 되었다고 하면서, 야권의 비판을 소개했습니다.
① [김재원 / 국민의힘 최고위원]: "욕설의 수준이요. 한국어로 구사할 수 있는 최 극악무도한 수준이거든요./AI가 이재명 후보자의 욕설의 경지에 가려면 아마 AI가 돌아버릴 거예요."
② [AI 윤석열]: 위키윤도 들어봤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 심장을 후벼파서 사후세계 다녀온 줄 알았습니다. 설마 사람이 그런 말을 했을까요? 저는 딥페이크라고 믿고 싶습니다."
③ 민주당은 그제 AI기술을 이용한 딥페이크 영상을 악용해 선거에 영향을 끼치는 행위를 처벌하겠다는 내용의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④ [AI 윤석열]: "가장 충격적이네요. 쓸개 즙이 역류하는 느낌입니다.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자들과 맞서 싸울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세요."
● JTBC는 <"유동규 몰랐다 거짓" vs "건진법사 덮으려고" 녹취록 쟁점화>라는 제목으로, 어제(18일) 공개된 이재명 후보의 녹취가 '거짓말 논란'을 불러왔는데, 민주당은 '무속인 의혹 덮기'라는 주장으로 맞섰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유동규 전 본부장이 성남시설관리공단에 임명된 과정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했다. - [이재명 후보 (2021년 10월 20일/국토위 국정감사) : 시설관리공단의 본부장 임명권한이 누구에게 있었는지 그 인사 결정 절차가 어떻게 됐는지 기억이 안 납니다.] ② 국민의힘은 이 발언이 거짓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 전공까지 다 꿰고 있더니 국감장에서 순식간에 기억력을 잃어버린 것입니까? 국감장에서 전 국민을 상대로 또다시 거짓말한 것은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③ 어제 공개된 녹취록에 이 후보가 부인 김혜경 씨처럼 유 전 본부장이 음대 출신이라서 뽑았다는 취지의 대화가 담겼다는 것이다. 이 후보 측은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④ 논란은 이어졌다. 이 후보는 이른바 '형수 욕설' 사건이 형이 어머니를 폭행한 일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해 왔다. - [이재명 후보 (2021년 7월 1일) : 심지어 어머니를 폭행하는 일까지 벌어졌기 때문에 제가 참기가 어려워서 그런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⑤ 하지만, 녹취록을 공개한 국민의힘 이재명비리검증단 소속 장영하 변호사는 이 후보가 거짓 해명을 했다고 주장했다. - [장영하/변호사 : 2012년 7월 15일의 존속상해 논란을 그보다 앞선 2012년 7월 6일 소위 형수 쌍욕을 정당화하는 수단으로 뒤집어씌우는 기막힌 거짓말을…] ⑥ 이 후보 측은 "욕설 사건이 있었던 시점 이전에도 형의 패륜적 행동이 이어져 왔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도 이 후보는 거듭 고개를 숙였다. - [이재명 후보 : 제가 욕한 거 잘못했습니다. 그러나 전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제가 형님 부부를 찾아서 쫓아다닌 일도 있습니다. 어머니 때문에 그랬죠.] ⑦ 민주당은 '물타기'식 의혹 제기라며 반발했다. -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광주KBS 라디오 '무등의 아침') : 건진법사 문제가 너무 크게 터지니까 이걸 덮으려고 일부러 급하게 한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사실상 이미 알 사람은 다 알고 알려진 건데 재탕하는 겁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3484&pDate=20220119
"유동규 몰랐다 거짓" vs "건진법사 덮으려고" 녹취록 쟁점화어제(18일) 공개된 이재명 후보의 녹취가 '거짓말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이 후보가 유동규 전 본부장에 대해 국감에서 했던 발언과.. news.jtbc.joins.com
● TV조선은 <與 '108배 사과'에도 성난 佛心…정청래 "'이핵관'이 李 뜻이라며 탈당 요구">,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이재명 핵관’ 폭로한 정청래 >, JTBC는 <민주당도 '핵관' 논란?…정청래 "이핵관이 탈당 권유">라는 제목으로, 사찰 관람료를 받고 있는 사찰을 향해 '봉이 김선달' 이라고 한 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오늘 이재명 후보의 핵심관계자로부터 탈당을 권유받았다고 폭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19/2022011990113.html
與 '108배 사과'에도 성난 佛心…정청래 "'이핵관'이 李 뜻이라며 탈당 요구"[앵커]사찰 관람료를 받고 있는 사찰을 향해 '봉이 김선달' 이라고 한 민주당 정청래 의원 거취 문제도 대선의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습니.. news.tvchosun.com
● SBS는 <"김건희, 재산 69억 경위 밝혀야"…2차 방송금지 신청>, TV조선은 <'김건희 녹취' 추가공개 예고한 MBC, 비판여론에 방송 고심>, 채널A는 <국민의힘, ‘김건희 녹취’ 또 방송금지 신청?>, JTBC는 <법원 '김건희 7시간 녹취' 유튜브 공개 일부 허용>이라는 제목으로, 김건희씨 녹취록 관련 보도를 했습니다.
● TV조선은 <'김건희 녹취' 추가공개 예고한 MBC, 비판여론에 방송 고심>이라는 제목으로, MBC가 이른바 '7시간 통화'에 대한 두번째 방송 가능성을 예고하자 국민의힘은 다시 법원에 방송을 하지 못하게 해 달라고 신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국민의힘은 "MBC가 반론권을 보장하지 않고 취재윤리도 위반하고 있다"며 지난 16일 1부에 이어 또 다시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② MBC도 추가 방송 여부를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③ 대표적 진보 지식인인 강준만 교수도 "선택적 공익" "지상파의 몰락"이라고 MBC를 비판하는 등, 편향성과 저널리즘 위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④ 내부에서도 논란이 커지고 있다. MBC 3노조는 '김건희 씨는 왜 국민누나가 되었나'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녹취를 받아온 장인수 기자와 서울의소리 대표가 녹취 방송 다음날 "우리가 예상치 못했던 것"이라고 통화하는 모습이 목격됐다"며, "두 사람이 '우리'가 돼서 정치공작을 편 것인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⑤ 민주당은 김 씨의 무속인 관련 의혹으로 공세의 방향을 틀었다. 김의겸 의원은 김 씨가 2013년 기획한 전시회에 무속인으로 알려진 법사의 딸이 일했었다며, 해당 법사를 캠프에 소개한 것도 김 씨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⑥ 하지만 국민의힘은 "사진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한 게 전부"라며 김 의원을 형사고발하겠다고 밝혔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19/2022011990111.html
'김건희 녹취' 추가공개 예고한 MBC, 비판여론에 방송 고심[앵커]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를 둘러싼 논란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MBC가 이른바 '7시간 통화'에 대한 두번째 방송 가능..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왜] 코너에서 <국민의힘, ‘김건희 녹취’ 또 방송금지 신청?>이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이 오늘 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한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① 1차 때 법원이 금지한 내용을 MBC 기자가 라디오에 출연해 공개를 하는 등 태도가 나쁘다는 점을 강조하면 방송 자체를 금지시킬 수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도 하고 있다. ② 나중에 법적 대응 때 가처분 신청을 유리한 자료로 활용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 라디오에 나와 법원이 방송 금지한 김건희 녹취 대목을 공개한 MBC 기자에 대해서는 선거법상 후보자비방죄를 적용해 검찰에 고발했다. ③ 가처분 신청을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심적압박'을 가하는건데, 실제 1차 방송 때 MBC는 편집을 수차례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고, 녹취를 준 서울의소리는 "MBC에 괜히 줬다"고 할 정도였다. ④ 실제 1차 방송 때 MBC가 법원에서 제시한 녹취 단락이 5개 정도였는데 이 가운데 3개 단락을 방송금지시켰다. ⑤ 국민의힘은 꾸준히 MBC를 향해 이재명 후보 녹취도 틀어라, 이걸 요구하고 있다. 욕설 부분을 빼도 후보 검증 차원에서 따져볼 내용이 많은데 왜 이재명 녹취는 안트냐는 논리를 펴면서, MBC가 쓰고 있는 공영방송이라는 가면을 찢고 대선에 개입한 편파방송사임을 온 천하에 알리겠다. 편파방송사가 안되려면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욕설 녹취도 방송해라, 이런 취지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2028
[왜]국민의힘, ‘김건희 녹취’ 또 방송금지 신청?궁금한 대선 현안에 대해 속 시원한 답을 듣는 왜, 오늘은 정치부 노은지 차장과 함께 합니다. Q. 노 차장, MBC가 이번 주 일요일이죠. 김건희 씨 녹취 2탄을 방송하는데, 국 www.ichannela.com
● SBS는 <"김건희, 재산 69억 경위 밝혀야"…2차 방송금지 신청>이라는 제목으로, 민주당이 김건희 씨의 자산 형성 과정에 의혹이 있다며 공세에 나섰다는 소식과, 국민의힘이 MBC를 상대로 김 씨 녹취 추가보도를 하지 말라며 2차 가처분 신청을 냈다는 소식을 묶어서 1꼭지로 보도했습니다. ① 민주당은 지난해 김 씨의 신고재산 내역이 69억 원대라며, 불법 증여와 주가 조작으로 재산을 불린 게 아니냐고 공격했다. ② 그러면서 아파트와 주식 매입 자금 출처 등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③ 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에 대한 박근혜·문재인 정부의 인사 검증과 지난 2019년 검찰총장 인사청문회를 거치면서 이미 검증이 끝난 사안이라며 짧게 대꾸했다. ④ 국민의힘은 김건희 씨의 이른바 7시간 녹취에 대한 추가 대응에도 나섰다. 녹음 내용을 추가 공개하려는 MBC를 상대로 "반론권이 보장되지 않았다"며 법원에 2차 방송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⑤ 그러면서 MBC에 이재명 후보의 욕설 파일도 같은 분량과 형식으로 보도하라고 요구했다. -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 대선 후보자의 검증이 진짜 목적이라고 한다면 이재명 후보와 김혜경 여사의 통화 내용도 동일한 시간, 동일한 분량으로 방송해야….]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11181&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김건희, 재산 69억 경위 밝혀야”…2차 방송금지 신청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를 둘러싼 여야 공방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민주당은 김 씨의 자산 형성 과정에 의혹이 있다며 공세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MBC를 상대로 김 씨 녹취 추가보도를 하지 말라며 2차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news.sbs.co.kr
(2) 기타 이슈
● TV조선은 <尹 40% 회복·安 다시 한자릿수…'安일화' 주장에 국힘, '안찍명' 반격>이라는 제목으로, 녹취 공개 효과가 반영된 첫 여론조사가 나왔는데, 윤 후보는 40% 중반까지 올랐고, 이재명 후보는 30%대 중반에 머물렀으며,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역시 상승세가 주춤하는 분위기가 나오자 국민의힘은 본격적으로 단일화에 선을 긋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김건희씨 녹취 방송 다음날인 17일 실시된 여론조사(뉴스핌 의뢰, 코리아정보리서치 조사)에서 윤석열 후보는 44.4%로 9일전 조사보다 4.1%p 올랐다. 이재명 후보는 1.1%p 오른 35.8%로, 윤 후보가 8.6%p 격차로 앞섰다. ② 윤 후보 지지율 회복으로 안철수 후보 지지율은 3.5%p 떨어진 9.5%로, 다시 한 자릿수가 됐다. ③ 어제와 그제 실시된 다른 조사(머니투데이 의뢰, 한국갤럽 조사)에선 이 후보가 2주 전보다 2.7%p 하락해 34.9%, 윤 후보는 6.9%p 올라 36.1%였다. 안 후보는 0.6%p오른 13.5%다. ④ 김건희씨 녹취 방송 이후 야권 지지층이 윤 후보로 결집하는 분위기다. ⑤ 안 후보는 본인으로의 단일화를 주장하고 있지만, -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안일화'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안철수로 이렇게 되면 정권교체가 확실해진다, 그런 뜻이라고 생각하는데요." ⑥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논의 가능성을 일축했다. - [이준석 대표 (오늘, MBC라디오<김종배의 시선집중>)]: "안일화보다는 간일화라는 단어가 더 뜨거든요. 2030 지지층이 일시적으로 이전되어가지고, 수치가 좀 상승했던 것에 (안 후보가) 너무 고무돼가지고." ⑦ 국민의힘은 시간이 지날 수록 '안철수를 찍으면 이재명이 된다'는 이른바 '안찍명' 기류가 확산되면서 다자대결에서도 승기를 잡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19/2022011990115.html
尹 40% 회복·安 다시 한자릿수…'安일화' 주장에 국힘, '안찍명' 반격[앵커]김건희 씨 녹취 공개 이후 여론흐름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면서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도 뚜렷해지는 분위깁니다. 녹취 공개 ..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이재명이 불쑥 꺼낸 ‘4년 중임제’…민주도 당혹>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내 임기를 1년 줄일 수 있다”며 불쑥 개헌론을 꺼내들며 4년 중임제를 하자고 제안했는데, 민주당 내에서도 사전 논의가 없던 발언이라며 당혹스러워하자 이 후보가 한 발을 뺐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어제 한 언론 인터뷰에서 "합의가 되면 임기를 1년 단축할 수 있다"며 임기 단축 가능성까지 언급했지만 하루 만에 확대 해석에 선을 그은 것이다. ②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당 차원에서 후보와 공식적으로 개헌 문제를 논의한 적도 없고, 개헌 이슈를 띄울 생각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③ 국민의힘은 "국면 전환을 시도하는 얕은 꾀에 불과하다"며 즉각 비판했다. - [윤석열 후보]: "여러가지 상황이 막 터진 그런 가운데 저는 딱 듣고 약간 뜬금없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2027
이재명이 불쑥 꺼낸 ‘4년 중임제’…민주도 당혹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내 임기를 1년 줄일 수 있다”며 불쑥 개헌론을 꺼내들어 논란입니다. 4년 중임제를 하자고 제안한 건데, 민주당 내에서도 사전 논의가 없던 발언이라며 당혹 www.ichannela.com
● MBC는 <안희정 옹호' 사과한 이수정 사퇴‥'이대남' 표만 보나 우려도>라는 제목으로, 김건희 씨의 미투 폄하 발언을 이수정 교수가 대신 사과한 걸 두고 "왜 사과 했냐"는 일부 반발이 나오자 이 교수가 선대본부의 고문직을 사퇴했다면서, 당에서는 지나치게 이른바 '이대남'만 의식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① 성폭력 가해자 안희정 전 지사를 옹호한 김건희 씨 발언이 알려지자 국민의힘 측에선 이수정 교수가 가장 먼저 사과했다. ② 이 교수는 "여성비하적 인격말살로 후보자 부인 역시 오랫동안 고통받아 왔음에도 성폭력 피해 당사자의 고통에 대해서는 막상 세심하게 배려하지 못했다"며 머리를 숙였다. ③ 이에 일부 20대 남성 지지층은 "왜 사과를 하냐"며 반발했고, 이 교수는 "젊은 남성들에 호소하는 정책과 제 입장에 차이가 있어 민폐가 우려된다"며 선대본부 고문직을 사퇴했다. ④ 하지만 이준석 대표는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 [이준석 대표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아무리 기자와의 관계라 하더라도 사적인 대화의 영역에 해당한다고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⑤ 하지만 당 일각에선 '이대남'만 쫓다가 여성과 중도층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고, 이재오 상임고문은 후보와 당이 몸을 더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 [이재오/국민의힘 상임고문 (KBS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 "한방 없다고 기고만장하고 오만하게 뭐 이러면 그거는 진짜 세상을 잘못 배운 거예요." ⑥ 김지은 씨의 사과 요구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고 했던 윤 후보는 오늘은 이미 서면으로 사과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 [윤석열 후보]: "보도되는 과정에서 상처를 받게 되신 분들에게는 송구하고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이미 서면으로 얘기를 했고 (지금도) 저나 제 아내나 같은 생각입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34325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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