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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대선 D-50' 전례 없는 혼전‥설 전 TV토론 분수령 ● SBS: 첫 양자 TV토론, 날짜·참가자 놓고 여야 '갑론을박' ● KBS: 이재명 “일자리 300만 개”…윤석열 “체육시설 제한 풀어야” ● TV조선: 설 前 첫 양자토론…대장동 재판·朴메시지 등 남은 변수는? ● 채널A: 이에는 이? 이재명 욕설 공개…김건희 방송에 ‘맞불’? ● JTBC: 50일 남았는데 '안갯속'…이재명·윤석열 다시 접전

(1) 이재명 후보 욕설 공개 관련

채널A는 오늘 톱뉴스에서 <이에는 이? 이재명 욕설 공개…김건희 방송에 ‘맞불’?>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를 비판하는 내용의 '굿바이 이재명' 저자, 장영하 변호사가 이 후보의 160분 분량 녹취파일을 공개했다면서, 녹취파일 내용을 장영하 변호사의 SYNC로 소개했습니다. ① [장영하/변호사]: "(이 후보가) 지질이, 불쌍한 인간 등 모멸적 욕설을 반복적으로 퍼부었습니다. 형 재선 씨에게 정신병원에 가자고 지속적으로 압박하는 대화 내용이 나옵니다." ② 또 이 후보가 형수를 향해 욕설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③ 민주당 선대위는 장 변호사가 녹음 파일을 불법 배포했다며 후보자 비방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④ 하지만 이 후보는 사과했다. - [이재명 후보]: "가족의 내밀한 문제이긴 하지만 또 말씀드리기 어려운 사정이 있긴 합니다만 공인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TV조선은 <'굿바이 이재명' 저자, 李 160분 분량 욕설 파일 공개>라는 제목으로, MBC의 김건희씨 녹음파일 보도에 대해 "본방사수"를 외쳤던 민주당은 장 변호사를 고발하고, 녹음파일 공개도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고 비판했습니다. ① 장영하 변호사가 160분 분량의 녹음파일을 언론에 공개하면서 SNS에 올린 녹취 목록. 이 후보가 친형인 고 재선씨와 주고받은 욕설, 김혜경 씨가 조카와 나눈 대화 등이 담겼다. - [장영하 변호사('굿바이 이재명' 저자)]: "도저히 입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몹시 거친 이 후보의 욕설이 난무하는…." ② 이 후보는 유동규 전 본부장 '채용 과정을 모른다'고 해왔지만, 재선씨와의 통화에선 "유동규가 음대 나온걸 어떻게 알았냐"고 말하는 내용도 들어있다. ③ 민주당은 장 변호사를 후보자 비방죄로 즉각 고발하고, "녹음파일를 선별 편집해 공개하면 즉시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④ MBC의 김건희씨 녹취 방송에 대해 후보자 검증은 당연하다며 "본방사수"를 독려한 것과는 크게 달라진 것이다. - [강훈식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 "저희가 언론 중재에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지만 공개하는 거 자체를 못하게 하겠다고 하는 발상이 저는 잘 이해 못 하겠고요." 국민의힘은 "이 후보의 형수 욕설은 이미 나왔던 것"이라는 MBC측의 주장에 대해 "새로운 녹취가 나오면 공개하겠냐"고 물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18/2022011890115.html


JTBC는 <'형 부부에 수차례 욕' 이재명 160분 녹취파일 공개>, <'형 부부에 수차례 욕' 이재명 160분 녹취파일 공개>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형 부부에 수차례 욕' 이재명 160분 녹취파일 공개>에서는 JTBC가 녹취를 방송에 쓰는 게 법적으로 가능한지 선관위에 문의했지만, 판단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면서, 그래서 일단 오늘(18일)은 음성은 쓰지 않고, 관련 소식을 전하겠다고 하면서, 장영하 변호사의 기자회견을 가장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①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육성이 담긴 녹음 파일은 총 34개, 160분 분량. 대부분 이 후보와 형 재선 씨 통화를 재선 씨 측이 녹음한 것이다. ② 재선 씨는 성남시 운영을 두고 시장이었던 이 후보와 갈등이 있었는데, 녹음 파일 일부에 당시 상황이 담겨 있다. 장 변호사가 제공한 녹취록엔 이 후보가 통화하면서 수차례 욕을 하는 대목이 등장한다. - [장영하/변호사 : 이 후보는 전화로 형과 형수에게 XXX, XXX, XX, XXX, 불쌍한 인간 등 모멸적 욕설을 반복적으로 퍼부었습니다.] ③ 장 변호사는 또 이 후보가 재선 씨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는 의도로 몰아세우고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재선 씨와 통화 연결이 안 되자, 이 후보가 "내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 지휘, 영향력, 권한이 다 제 것 같지"라면서, "그게 관계 망상증이다, (형이) 감옥에 갔어야 한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④ 이 후보는 "형님 부부가 여러 개의 통화를 녹취했고, 이미 공개돼 있던 것"이라면서도, "그것도 과거의 한 부분이고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공인으로서 이런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⑤ 가족사를 언급할 땐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 그 문제의 발단이 됐던 어머니, 어머니는 이제 이 세상에 계시지도 않고… 다시는 벌어지지 않을 일이니까 우리 국민들께서 용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이어서 <녹취록에 유동규·김부선도 등장…이재명 측 "근거 없다">에서는, 공개된 녹취록에는 대장동 의혹의 당사자, 유동규 전 본부장과 관련된 부분도 있는데, 이재명 후보가 유 전 본부장을 '음대 출신'이라서 채용했다는 내용이며, 여배우 스캔들을 막기 위해 성남시 홍보 예산을 과도하게 썼다며 이 후보의 형이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 후보의 형 재선 씨가 "유동규가 음대 나왔는데 뽑았냐"고 묻자 이재명 후보는 "그건 또 어떻게 알았냐"고 답한다. ② 이에 대해 장 변호사는 부인 김혜경 씨처럼 음대 출신이라서 이 후보가 유 전 본부장을 뽑았다는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③ 이에 대해 이 후보 측은 "유 본부장이 음대 출신이라는 걸 어떻게 알았냐는 물음이었고, 음대 출신이라서 뽑았다는 것도 상식적으로도 말이 안 된다"고 반박했다. ④ 녹취록엔 배우 김부선 씨 얘기도 담겼다. 이재선 씨가 스캔들 사건 이후 성남시의 일간지 광고비가 늘었다고 주장하면서 "2010년 550만 원이었다가 2억 3천여만 원으로 4100% 올랐다"고 말하는 대목이다. ⑤ 이 후보 측은 "과거 성남시장 선거 때도 회자되던 내용"이라며 "근거 없는 주장이나 발언"이라고 일축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3311&pDate=20220118

MBC는 <'2차 가해 사과' 요구에 尹 "드릴 말씀 없다"‥'형수 욕설'로 맞불>이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은 김지은씨에 대한 2차 가해 사과 대신 사적 대화가 문제라면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형수 욕설도 공개해야 한다고 맞불을 놨다고 하면서, 장영하 변호사의 얼굴만 5초 정도 클로즈업했을뿐,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는 일체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① 이재명 후보는 이미 오래전 나온 내용이지만 자신이 책임져야 할 일이라며 거듭 사과했다.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그것도 저의 과거의 한 부분이고 또 책임져야 될 부분이기 때문에 깊이 사과드리고.." ② 다만 민주당 선대위는 장 변호사의 공개 행위는 후보자 비방죄와 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즉각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33988_35744.html


KBS는 <“윤핵관은 무당” 무속 논란…‘이재명 욕설’ 파일도 등장>이라는 제목으로, 민주당과 국민의힘 사이 상호비방전은 더 거세지고 있다면서, 국민의힘은 무속인이 선대위에서 일하고 있다는 의혹에 해당 조직을 해산했는데, 민주당은 이 무속인 논란을 부각하고 있으며,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욕설 녹음' 파일도 공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국민의힘 이재명검증특위 소속 장영하 변호사가 공개했는데, 김건희 씨 통화 녹취록 공개에 대한 맞대응 성격으로 보인다. 이 후보 형의 정신병원 입원을 둘러싼 형제간 갈등, 대장동 개발 의혹으로 재판 중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에 대한 대화 등이 나온다. - [장영하/변호사 : "이 후보가 형 재선 씨 및 형수에게 전화를 걸어서 통화가 이루어진 수십 차례의 통화를 녹음한 것으로..."] ③ 이 후보는 이 파일들이 이미 공개된 것들이라며, 다시 한번 사과했다. - [이재명 후보 : "말씀드리기 어려운 사정들이 있긴 합니다만, 공인으로서 이런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④ 후보의 사과와 별도로, 민주당은 장 변호사를 후보자 비방죄로 고발 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BS는 <'무속인 의혹' 조직 해산…국민의힘 "내로남불" 역공>에서, 국민의힘 '이재명 국민검증특위' 소속 장영하 변호사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형과 형수 상대로 욕설을 했다는 통화 녹음 파일을 추가로 공개했으며, 이 후보는 "다시는 벌어지지 않을 일"이라며 또 한 번 사과했다고 짧게 소개했습니다.

(2) 윤석열 캠프 무속인 논란

MBC는 <'건진법사' 논란에 관련 조직 해체‥與 "무속인 활동 자인">이라는 제목으로 건진법사 논란을 보도하면서, '건진법사'라는 사람이 함께 한 자료영상을 35초 동안이나 소개하였는데, 그중 5초는 정지화면으로 소개하면서 시청자의 주목을 끌고자 하였습니다. 이재명 후보 ‘욕설 파일’ 보도와는 대조적이었습니다. ① 건진법사라 불리는 무속인 전모 씨가 선대본부 실세로 '고문'을 맡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윤석열 후보는 "황당한 얘기"라고 일축했다. ② 국민의힘도 "전 씨가 무속인도 아니고, 캠프에 몇 번 드나들었을 뿐"이라며 관련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③ 하지만 지난 1일 촬영된 선대본부 내부 영상엔 예사롭지 않은 전씨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친근감을 과시하듯 윤 후보의 어깨와 등을 쓰다듬으며 안내하고, 직원들을 지휘하고 지시를 내리기도 한다. - [전 모 씨]: "우리 저기 뭐야‥ 직원들 다 이리와 전부 다‥" ④ 몇 번 드나든 사람으로 보긴 어려운 장면인데, 전 씨 뿐 아니라 전 씨의 처남과 딸도 각각 부본부장과 사진 촬영 업무를 맡으며 선대본부에서 활동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전 씨가 법당을 차려놓고 실제 무속 활동을 해왔다는 의혹까지 확산되자, 윤 후보는 전 씨가 활동했던 네트워크본부 자체를 해산하기로 결정했다. -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국민들께서 혹시나 오해의 소지를 갖고 계신다면 빠른 조치를 하는 것이 맞다고 우리 선대본에서 결론을 내렸습니다." ⑥ 그러면서도 국민의힘은 "전 씨가 선대위 활동에 관여한 것은 전혀 없다"며, "근거없는 소문에 선대본부 활동이 제약받을 수 있어 극단적 조취를 취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⑦ 민주당은 선대본부 내 무속인의 개입이 입증된 것이라며 전 씨의 정확한 위상을 밝히라고 몰아붙였다. - [고용진/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 "증거인멸이 따로 없습니다. 이처럼 발 빠른 꼬리 자르기야말로 무속인 ‘건진법사’의 선거 활동을 여실히 증명하는 셈입니다." ⑧ 이재명 후보도 윤 후보를 겨냥해 "국가 정책도 무속인들의 비과학적 판단에 의지할 가능성이 없지 않겠다는 걱정이 든다"고 꼬집었다. ⑨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는 물론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도 무속인에게 선대위 임명장을 발급했다며 "무속인 프레임으로 대선을 저급하게 몰아가지 말라"고 반박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33987_35744.html


JTBC는 <'무속인 논란' 커지자…윤석열 "네트워크본부 해체">라는 제목으로, 권영세 선대위본부장의 해명 위주로 소개하면서, MBC처럼 ‘건진법사’라고 부르지않고 무속인 전모씨라고 부르는 한편, 전모씨에 대한 선대본부의 해명을 상세히 반영하였습니다. 전모씨가 윤석열 후보 등에 손을 대고 있는 모습을 영상이 아닌 세계일보 사진으로 소개하였고, 과거 문재인 캠프에서 당선기원 굿을 하는 사진을 소개하였습니다. ① 윤석열 후보가 선대본부 산하 네트워크본부를 해산시켰다. 무속인이 고문으로 활동했다는 의혹이 나온 조직이다. - [권영세/국민의힘 선대본부장 : 이 시간부로 소위 네트워크본부를 해산합니다. 후보의 결단입니다.] ② 선대본부는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다. - [권영세/국민의힘 선대본부장 : 공식적으로 임명한 적도 없고…악의적인 오해가 확산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단호하게 차단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③ 윤 후보도 '오해의 소지'를 잘라내기 위한 조치라고 했다. -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국민들께서 혹시나 오해의 소지를 갖고 계신다면 빠른 조치를 하는 것이 맞다고 선대본에서 결론을 내렸습니다.] ④ 앞서 한 언론은 무속인 전모 씨가 선대본부에서 실세 역할을 했고 그의 딸과 처남도 후보 측근에서 일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근거로 전씨가 후보 어깨를 치고 사무실을 안내하는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 선대본부는 '자원봉사처럼 몇 번 드나들었던 사람'일 뿐이고, '후보 입장에서 현장에서 친근감을 표현하는 사람을 뿌리치긴 어렵다'고 했다. 또 전씨 처남은 일한 적 없고 딸은 자원봉사 차원에서 잠시 일했을 뿐이라고 했다. ⑥ 민주당은 '무속인 프레임'을 파고들었다. -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 무당과 이런 무속에 의존하는 이러한 국가 결정권자가 있다고 한다면 대단히 위험하고 불안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윤호중/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윤핵관은 무당이고 왕윤핵관은 부인 김건희였습니다.] ⑦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오히려 민주당이 무속과 관련된 증거가 많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선대위는 한국역술인협회장에 임명장을 수여 했고 과거 문재인 시민 캠프는 당선 기원 굿도 지냈다고 주장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3298&pDate=20220118


SBS는 <무속인 의혹' 조직 해산…국민의힘 "내로남불" 역공>이라는 제목으로, 권영세 선대본부장의 해명을 중심으로 보도하면서 건진법사가 나오는 자료화면을 8초 가량 소개했습니다. 이후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공방을 같은 비중으로 소개했습니다. ① 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은 윤석열 후보의 정치 입문 때부터 그를 지지해 온 사람들이 모인 선대본부 산하 네트워크본부를 해산한다고 밝혔다. ② 언론에 제기된 의혹처럼 '건진 법사'라는 인물이 네트워크본부 고문으로 활동하거나 윤 후보 메시지 등에 관여한 건 없다고 잘라 말했다. - [권영세/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 : 불필요한, 그리고 악의적인 오해가 확산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단호하게 차단한다는 의미(입니다.)] ③ 경선 토론회 과정에서 손바닥에 임금 '왕'자 논란이 일었고, 김건희 씨 전화 녹취에서도 "도사들과 이야기하는 걸 좋아한다"는 대목이 공개된 데 이어, 무속 관련 논란이 확산하는 걸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④ 민주당은 무당과 샤머니즘 숭배라며 윤 후보를 겨냥한 공세를 이어갔다. - [윤호중/민주당 원내대표 : 윤 후보의 무당 선대본 실상도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선거 공식기구에 대놓고 무당을 임명할 정도면 이는 샤머니즘 숭배일 것입니다.] ⑤ 그러자 국민의힘은 2017년 대선 당시 민주당이 무속인에게 선대위 임명장을 수여했었다며 내로남불이라고 맞받았다. - [하태경/국민의힘 의원 (BBS 라디오) : 유명 무속인이 선대위 그때 제가 보니까 직함이 그땐 아예 명함까지 파 줬어요. 국민공동체 특별위 위원이었어요.]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09658&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KBS는 <“윤핵관은 무당” 무속 논란…‘이재명 욕설’ 파일도 등장>이라는 제목으로, 1/2 꼭지로 다루었습니다. ‘건진법사’라는 이름의 무속인이 국민의힘 선대본부에서 활동한다는 의혹이 나온 지 하루 만에, 국민의힘은 해당 본부를 전격 해산했다면서, 후보 가까이서 안내를 하는 듯한 동영상도 돌았지만, 이 무속인이 직함을 받거나 관여한 건 없다는 국민의힘 선대위의 반론을 함께소개했습니다.

TV조선은 <尹, '무속인 개입' 논란에 조직 해산…與도 역술인에 선대위 임명장>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의 일정과 메시지 등에 한 무속인이 개입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는데, 민주당도 2주 전 유명 역술인에게 임명장을 준 것으로 드러나 공방이 더 강해졌다면서, 여야 쌍방의 ‘무속인’ 논란이라는 프레임으로 사안을 바라봤습니다. 한 중년 남성이 윤석열 후보 몸에 손을 짚으며, 누군가와 사진을 찍으라고 안내한다. 해당 인물이 선대본부에서 일하는 무속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된지 하루만에 국민의힘은 관련 조직을 해산했다. ② 다만 해당 인물이 업무에 개입한 것은 아니라며, 오해를 없애기 위한 윤 후보 결단이라고 했다. - [권영세/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 "우리가 공식적으로 임명한 적도 없고, 선대위 활동에 여러가지 부분에서 관여했다는 부분도 우리가 점검해 본 바로는 전혀 없습니다." ③ 하지만 민주당은 "증거 인멸"이라며 공세를 이어갔고, -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가의 주요 의사결정을 무당과 무속에 의존하는 이러한 국가결정권자가 있다고 한다면 대단히 위험하고 불안한…." ④ 이재명 후보도 "국가지도자가 무당의 굿을 듣고 선제 타격 버튼을 누르면 어떻게 할거냐"고 주장했다. ⑤ 하지만 민주당 선대위도 지난 4일 종교본부 발대식에서 백운산 한국역술인협회장에게 임명장을 줬다. - [이재명 후보(지난해 7월)]: "제가 사주보면 진짜 잘 나와." ⑥ 민주당은 "역술인과 무속인은 다르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은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도 무속인에게 선대위 임명장을 준 사실을 공개했다. ⑦ 또 18대 대선 땐 문재인 후보 당선 굿을 벌이는 사진을 공개하고 "내로남불식 억지비방을 멈추라"고 비판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18/2022011890141.html


채널A는 <왜, 건진법사가 윤석열 캠프에 갔나?>라는 제목으로, 건진법사라는 사람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캠프 행사에 참석한 모습이 보도되면서 논란이 커졌다면서, 민주당은 이 사람이 무속인인데 윤 후보가 무속인을 캠프에 고용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캠프 일에 관여하지 않는다, 잠시 방문을 했을 뿐이다, 이렇게 반박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네트워크본부, 이른바 사회 곳곳의 단체나 조직들을 관리하는 곳인데, 과거 대선에서는 무속인들도 주요 관리 대상이었고 이들을 담당하는 조직을 별도로 두기까지 했다. ② 민주당은 김건희 녹취 방송 보다 이 이슈를 더 키우려고 하는데, 특히 무속, 무술을 불편해하는 많은 교인들과 중도, 무당층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③ 민주당은 김건희 씨 녹취록이 생각보다 파급력이 크지 않을 수 있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1892

(3) 김건희 녹취록 관련

MBC는 <'2차 가해 사과' 요구에 尹 "드릴 말씀 없다"‥'형수 욕설'로 맞불>이라는 제목으로, 김건희 씨가 안희정 전 지사를 불쌍하다고 두둔한 것을 두고 피해자 김지은 씨가 2차 가해라면서 사과를 요구했지만 윤석열 후보는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사실상 일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미투는 돈을 안줘서 터지는 것'이라거나 '안희정 전 지사가 불쌍하다'고 말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에 대해, 성폭행 피해자 김지은씨는 생각없이 내뱉은 말들이 2차 가해의 씨앗이 된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② 이에 대해 윤석열 후보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 [윤석열 후보]: <김건희 씨의 미투 관련 발언에 대해서 공식사과 요구를 했는데요.> "저는 거기 대해서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어제 말씀 드린 게 전부고요." ③ 전날 윤 후보는 김건희씨 녹취록과 관련해 '많은 분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자세를 낮췄지만, 미투 폄하 발언과 관련한 김지은씨의 사과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④ 나아가 이준석 대표는 김건희씨의 안희정 두둔 발언은 '2차 가해'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뉴스토마토 '노영희의 뉴스인사이다')]: "사적인 어떤 전화 통화 상으로 이런 대화를 했다는 것에 있어가지고 '2차 가해'란 표현이 저는 또 성립하기가 쉽지 않다 이렇게 봅니다."

JTBC는 <'2차 가해' 논란 번진 김건희 녹취록… 국힘 "부적절" 인정>이라는 제목으로, 특히 '미투 운동'을 폄하하는 듯한 발언이 '2차 가해' 논란으로 번졌는데, 국민의힘은 부적절했다는 건 인정하면서도, '2차 가해'는 성립되지 않는다는 주장도 함께 했으며, 윤석열 후보는 오늘 “말을 아꼈다”고 보도했습니다. 윤석열 후보가 “잘라 말했다”는 MBC의 표현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김건희 씨의 발언이 '2차 가해'가 되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 [이준석 대표 (뉴스토마토 유튜브 '노영희의 뉴스인사이다') : 사적인 어떤 전화통화상으로 이런 대화를 했다는 것에 있어서 '2차 가해'라는 표현이 성립하기가 쉽지 않다고 봅니다.] ②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가 없었고, 다수에게 알리는 보도 등을 전제로 한 발언이 아니란 설명이다. ③ 김씨가 이미 사과했다고도 강조했다. -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미투' 그 부분에 대해서 적절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만, 본인도 그 점에 대해서는 미리 사과한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④ 당내에선 김씨가 피해 당사자에게 직접 사과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선대본부 여성본부 고문인 이수정 교수는 "안희정 사건의 피해자 김지은 님의 고통에 대해 세심한 배려를 드리지 못한 점을 사과한다"고 밝혔다. ⑤ 보도 이후 사과 입장을 밝힌 윤석열 후보는 오늘(18일) 말을 아꼈다. -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김지은 씨가 김건희 씨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는데요.)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어제 말씀드린 게 전부고요.] ⑥ 이런 가운데 김씨의 통화 녹취 내용이 추가로 공개됐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김씨와 서울의소리 기자는 첫 통화가 시작된 지 약 4분 만에 서로의 관계를 '동생'과 '누나'로 정리했다. 또 김씨는 "엄마가 마흔두 살에 혼자 돼 고생을 많이 했다"며 가족사를 털어놓기도 했다. ⑦ 국민의힘은 "누나 동생 사이의 사적 대화이고 '정상적인 취재'로 볼 수 없다"며 취재윤리 문제를 재차 강조했다. 추가 방송을 예고한 MBC를 향해선 "보도 내용을 알려주지 않고 있다"며 "최소한의 반론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3299&pDate=20220118


TV조선은 <與 "김건희 선거농단, 예비 최순실" 맹비난…'팬카페 회원' 80배 폭증>이라는 제목으로, 김건희 씨 녹취 내용과 관련해 민주당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태와 비교하며 '선거농단'이라고 공세를 폈지만, 육성 공개 이후 김건희 씨 팬클럽의 회원수가 크게 늘어나는 현상도 벌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민주당은 김 씨가 "윤석열 후보 배후에서 모사를 꾸미는 일에 능했던 듯 하다"며 '선거농단'을 했다고 비판했다. -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직책도 없는 후보 부인이 캠프인사, 언론관리, 집권 후 계획까지 서슴없이 말하는 모습에서 예비 최순실의 모습을 봤습니다." ② 국민의힘은 부부 사이에 세상 돌아가는 얘기를 하는 게 어떻게 정치 개입이냐고 맞받았다. - [김기현 원내대표(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지역의 민원 사항이 있으면 제가 못 가면 아내라도 가서 설명을 들으라고 하죠. 부부가 일심 동체인데..." ③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대선 당시 "비선은 아내 뿐"이라고 말 한 것도 상기시켰다. - (지난 2017년, 광주·전남언론포럼) "제 아내 말고는 비선이 없습니다"

채널A도 [여랑야랑] 코너에서 <“사과하세요” 요구 받은 김건희>라는 제목으로, 김 씨의 팬 카페에는 원래 200명 수준이던 회원 수가 오늘 오후 6시 기준으로 16,000명을 넘으며 급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TV조선은 [대선설명서 서반장 vs 김반장] 코너에서 <녹취 공개 손익계산서 & 단일화는 없다?>이라는 제목으로, MBC가 보도했던 김건희 씨 녹취가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정국 흐름을 바꿔놓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녹취 보도 이후 민주당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다. "혜경궁김씨와 김건희를 비교해보니 혜경궁김씨의 완패다" 이런 글이 20여개 올라와 있다. ② 게다가 김혜경 씨가 과거 조카에게 욕설을 했던 사실까지 다시 거론되면서 이낙연 후보를 밀었던 친문 지지자들이 동요하는 상황이다. 사적 대화란 점을 감안해도 문제될 부분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지만, '문재인 정권이 윤석열을 키웠다'거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호평 등은 오히려 중도층 표심에 어필할 수 있는 부분도 많다. ④ MBC가 김건희씨 녹취를 보도한게 지난 일요일 16일인데, 조금전 JTBC가 16일과 17일, 이틀간 조사한 결과를 내놨다. 오차범위 내 접전인데, 열흘 전보다 이 후보는 3.4%p가 떨어졌고, 윤 후보는 7.8%p 올랐다.

(4) 기타 이슈

JTBC는 <50일 남았는데 '안갯속'…이재명·윤석열 다시 접전>이라는 제목으로, JTBC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1/16~1/17 실시한 전화면접 조사 결과를 보도했습니다. 김건희씨 녹음파일 공개 여파가 하루 반영된 결과였습니다. ① 여야 후보 네 사람이 이번 대선에서 대결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더니, 이재명 후보 34.6%, 윤석열 후보 32.9%, 심상정 후보 3.3%,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14%였다. 열흘 전 실시한 조사와 비교해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내인 3.4%p 떨어지고, 윤석열 후보는 7.8%p 오르면서 두 사람의 격차가 박빙으로 좁혀졌다. ③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 상승은 남성과 20대 그리고 중도층에서 특히 두드러졌는데, 세 계층에서 오차범위 밖인 두 자릿수 지지율 상승을 나타냈다. ④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한다면 누가 단일 후보로 적합한지도 물었는데, 안 후보를 꼽은 응답이 45.1%로 34.8%를 얻은 윤 후보를 앞섰다. ⑤ 하지만 단일화 찬성층만 놓고 보면, 윤석열 54.5%, 안철수 38.4%로 윤 후보가 우세했다. ⑥ 정권교체와 정권유지 의견 중 어느 쪽에 더 공감하느냐는 질문엔 57.4%가 정권교체를, 38.2%가 정권유지를 원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3307&pDate=20220118


TV조선은 [대선설명서 서반장 vs 김반장] 코너에서 <단일화는 없다?>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 내부에선 '굳이 단일화가 필요없다'는 기류가 강하다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① 국민의힘은 김건희씨 녹취록 공개 이후 '부인 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판단하면서 설 명절 전후에는 윤 후보 지지율이 40%대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철수 후보도 설 전까지 지지율을 20%까지 올리는 걸 목표로 하고 있지만, KSOI 조사에선 15.1%(1/7~1/8)에서 9.6%(1/14~1/15)로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다. ③ 국민의힘은 2007년 이명박 전 대통령 당선 사례를 주목하고 있다. 당시 이회창 후보가 15%를 가져가며 3위를 기록했지만, 변수가 되지 못했다. 윤 후보가 초기 지지율을 회복할 경우 이런 승부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④ 이번에도 민주당 지지층의 '안철수 역선택' 문제가 높은 장벽이 될 수 있다. 또 선거구도에만 몰입한 섣부른 단일화 논의가 야합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18/2022011890143.html


JTBC는 [여론 읽어주는 기자] 코너에서 <대선 50일 앞으로…결정적 변수는?>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야권 단일후보 어느 후보로 단일화돼도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다는 여론조사가 잇따라 나오면서 더욱 주목받았는데, JTBC 조사로는 어느 후보로 단일화되더라도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나왔다면서, 단일화의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① JTBC 여론조사에서 이번에 야권 단일화를 가정한 3자 가상대결을 물어보니까, 윤 후보만 남을 경우 이재명 37.5, 윤석열 37.2, 심상정 6.2%로 양강 후보의 격차는 소수점 차이로 접전이었고 ② 안 후보만 있을 경우에는 이재명 34.2, 안철수 31.6, 심상정 5.3%로 양강 후보의 격차는 좀 더 커졌지만, 역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으로 나타났다. ③ 윤 후보로 단일화를 가정하면, 기존의 안철수 후보의 지지층 가운데 가장 많은 비율인 32.7%가 부동층이 됐고, 윤 후보를 그대로 지지하겠다고 이동한 비율은 29.5%에 불과했다. 아예 이재명 후보로 가겠다 이런 비율도 17%가 나타났다. ④ 반면에 윤 후보가 빠진 3자 대결에서는 기존의 윤 후보 지지층 가운데 안철수 후보로 지지하겠다 하는 비율이 45.3%로 상대적으로 많았지만 역시 절반에 못 미쳤고, 부동층 비율도 37.8%나 됐다. ⑤ 오늘 나온 3자 가상대결 결과에서는 무턱대고 단일화만 이루면 자칫 두 후보의 지지율 계층마저도 극히 일부만 흡수할 수밖에 없다 이런 결과가 나온 셈이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3305&pDate=20220118


이어서 <제보자 사망·김건희 녹취록 모두 "선거에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보한 당사자의 사망과 김건희 씨의 '7시간 녹취록'이 선거에 영향을 줄 걸로 보는지도 물었더니, 그렇다는 응답이 우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김건희 녹취록이 이번 선거에 영향을 미칠지 물었더니, 선거에 영향을 줄 것 62.8%, 안 줄 것 33.7%로 선거에 영향을 줄 것이라 답한 쪽이 더 많았다. ②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사망과 관련해서도 물었더니, 영향을 줄 거라는 대답이 56.8%로 절반을 넘겼다. 특히 부동층이 많은 20대와 30대에서 각각 72.1%, 61.4%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③ 정권 유지를 원하는 층에서는 김건희 녹취록이 선거에 더 영향을 줄 것으로 봤고, 정권 교체를 원하는 층에서는 김건희 녹취록보다 제보자 사망 사건이 더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KBS는 <27일 첫 TV토론 일정 정하자마자, 국민의힘 “다른 날로”>라는 제목으로,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양자 TV 토론 합의에 개최요청을 받은 KBS 등 지상파 3사는 다음 주 목요일, 27일 밤 10시부터 두 시간, 국정 전반에 걸친 토론을 제안했는데, 국민의힘은 이 날 대신, 토론 날짜를 설 연휴 중인 31일로 바꾸고, 방송 시간도 오후 6시부터 밤 10시 사이로 옮기자고 역제안했다면서, 국민의힘은 방송사가 검토하는 토론회 진행자를 내부적으로 문제 삼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75684


TV조선은 <바닥에 놓인 '文편지'…'피격 공무원' 아들 "대통령께 기대 없다">, 채널A는 <“진실 밝힌다더니…” 유가족이 靑 앞에 두고간 文 편지>라는 제목으로, 재작년, 서해상에서 북한군 피격으로 숨진 공무원의 아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받은 위로 편지를 청와대에 돌려줬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1895

TV조선은 <해경, '피격 공무원' 변호사 계좌조회…열흘 뒤 "빚 때문에 월북" 발표>라는 제목으로, 당시 해양경찰청은 공무원 이 씨가 도박빚 때문에 월북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발표 열흘전 해양경찰청이 조사 과정에서 이 씨 변호인의 금융계좌를 조회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면서, 해경청이 이 씨의 자진 월북 증거를 찾기 위해 변호인의 계좌까지 들여다 봤다는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18/202201189012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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