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1/18(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뉴스

● MBC: '2년 6개월' 법정구속…이재용 "할 말 없다" ● SBS: 이재용 징역 2년 6개월 법정구속…"드릴 말씀 없다" ● KBS: 문 대통령 “윤석열, 문재인 정부의 총장…사면은 때 아냐” ● TV조선: 文 "尹은 文정부 검찰총장, 정치 염두 뒀다 생각 안해" ● 채널A: 이재용, 징역 2년 6개월 법정구속…3년 만에 재수감 ● JTBC: 문 대통령 "국민 상처 커…정치인들이 사면 말할 권리 없다"

※ MBC, SBS, JTBC는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곧바로 구속됐다는 소식을 톱뉴스로 다루었습니다. ※ KBS, TV조선은 "윤 총장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다. 정치 생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는 문 대통령의 발언을 톱뉴스로 보도했습니다. ※ JTBC는 문 대통령이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에 대해 지금은 때가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는 소식을 톱뉴스로 보도했습니다. (1)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소식 KBS는 <문 대통령 “윤석열, 문재인 정부의 총장…사면은 때 아냐”>, TV조선은 <文 "尹은 文정부 검찰총장, 정치 염두 뒀다 생각 안해">, 채널A는 <文 대통령, 검찰총장 ‘감싸기’…“尹, 정치 생각 안할 것”>, JTBC는 <"윤석열,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정치적 논란도 '정리'>, SBS는 <문 대통령, 사면엔 선 긋고 윤석열은 끌어안고>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총장은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면서 정치 생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주목했습니다. ① KBS는 문 대통령이 윤 총장의 정치적 운신의 폭을 좁혀 놓았다는 민주당 내부의 해석을 소개했습니다. ② TV조선은 징계 재가 이후 뒤늦은 수습이라는 해석도 나왔지만, 여권 일각에선 정치를 하지 말라는 "강력한 경고"란 분석도 나왔다고 소개했습니다. ③ SBS는 '검찰총장 임기까지 일하시라, 대신 정치적으로 오해를 살 행보는 하지 말라'로 요약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④ JTBC도 여당 내에선 대통령의 이런 재신임이 윤 총장을 여권의 울타리 안에 두기 위한 것이란 정치적 해석이 나왔다고 소개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1/18/2021011890104.html


MBC는 <"사면 말할 때 아니다"…선 그은 대통령>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서도, 탄핵까지 거론할 정도로 반감이 비등해진 여권 내 기류와는 확연히 다른 온도 차를 보였다면서, 더 이상의 갈등을 차단했다고 간단히 언급했습니다. - "그냥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다. 정치를 염두에 두고, 정치할 생각을 하면서 지금 검찰총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62305_34936.html


오늘 기자회견에서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아동학대 대책을 묻는 질문에, 문 대통령이 "입양을 취소하거나 입양아를 바꿀 수 있도록 하자"고 발언한 것이 큰 논란을 빚었습니다. 각 방송사는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이 발언에 대해 해명하느라 오후 내내 진땀을 뺐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다른 방송사는 아동보호 단체 등의 반발을 소개한 반면, TV조선과 채널A는 야당 의원들의 반박 내용을 소개하였습니다.

TV조선은 <文 "입양 취소나 아이 바꾸자" 발언 논란…野 "아이가 물건이냐">에서 딸을 입양해 키우고 있는 김미애 의원의 sync를 소개했습니다. - [김미애 / 국민의힘 의원]: "10살 제 딸이 행여 대통령님의 말씀을 들을까봐 걱정입니다. 대통령의 무책임한 발언으로 이 땅의 입양가족들은 또 한 번 피눈물을 흘립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1/18/2021011890110.html


채널A는 <靑, ‘대통령 입양 문제’ 발언에 해명 진땀…野, 일제히 맹공>라는 제목으로, 야권의 반응을 전했습니다. ① [김미애 / 국민의힘 의원]: "입양 가정의 한 사람으로서 치 떨리는 분노를 느낍니다. 지금부터 대통령께서는 인권이라는 단어 사용을 삼가시기 바랍니다" ② 안철수 대표는 "무슨 정신 나간 소리인가, 입양이 홈쇼핑이냐"며 문 대통령의 표현을 문제 삼았다. ③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은 입양 아동을 마치 물건 취급하는 듯한 발언" 이라고 비판했고, 유승민 전 의원은 "진실한 사람이 아니라 지킬 앤 하이드'같은 사람"이라며 몰아세웠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35423


JTBC는 [팩트체크] 코너에서 <문 대통령 '입양' 발언…왜 논란됐나 보니>라는 제목으로, 청와대의 해명대로 문 대통령의 발언이 사전위탁제도의 필요성을 말하고자 했던 취지라면 부적절할뿐더러, 오히려 취지를 거꾸로 얘기한 셈이라고 보도했습니다. ① 사전위탁제는 양부모가 아이를 위탁받아 함께 지내본 다음 정식 입양할지 결정하는 방식이다. 지내보고 입양을 포기할 수 있는 것이다. ② 다만, 법으로 정해진 게 아니라 관행이다. 그래서 제도화하자는 목소리가 있다. ③ 사전위탁제는 18년 전에도 국회에서 논의됐는데, 어린아이를 시험 대상처럼 키워 본다는 건 비윤리적이란 반대 입장에 부딪혔다. ④ 제도화를 시도한다면, 핵심은 이런 논란을 불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건데, 문 대통령은 오늘 이 제도를 도입하자면서 하지 말아야 이유를 공개적으로 부각한 셈이다. - [노혜련/숭실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 (입양 아동을) 바꿔주고 그러는 게 아니에요, 사전위탁제도는. 위탁 자체가 부모가 애를 한번 키워 보는 이런 입장이 아니라 이 아동을 잘 키울 수 있는 부모인가, 관찰하고 평가하는 관점이어야 한다는 거죠.] ⑤ 선진국은 위탁 기간 동안 양부모가 자격이 있는지 다각도로 조사하고 법원 승인 받는 식으로 운영을 한다. 취지는 입양 아동이 마음에 안 들면 다른 아이로 바꿀 수 있도록 하는 게 아니라, 아이를 맡을 사람들이 부모로서 자격이 있는지 따져보는 게 핵심이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88571&pDate=20210118


JTBC는 [이슈체크] 코너에서 <공급 부족 '오진' 논란…안개 속 대책>이란 제목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세대수가 늘어난 걸 주택 공급 부족의 원인으로 꼽은 것에 대해 따져봤습니다. ① 늘어난 61만 가구 중에서 상당수가 1인 가구이다. 하지만 1인 가구는 아파트보다는 오피스텔·원룸에 많이 산다. 전세난의 중심에 있는 계층이 아니다. ② 전세난을 겪는 핵심은 아파트에 살고 싶은 3~4인 가구이다. 따라서 1인 가구가 늘어서 3~4인 가구용 아파트가 부족해졌다고 연결 짓기는 쉽지 않다. ③ 정부는 주택 인허가를 기준으로 과거 정부보다 많이 짓고 있다는 입장인데, 전세난이 심한 서울로 좁혀보면 인허가 물량은 오히려 과거보다 줄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88586&pDate=20210118


MBC는 [정참시] 코너에서 <첫 온·오프 기자회견, '오르막길'에서 '상록수'까지>라는 제목으로 역대 신년기자회견에 대해 분석하면서, 오늘 네번째 신년 회견의 풍경은 전과는 많이 달랐다면서, 사전 각본이 없는 회견이었다는 점을 은연중에 강조했습니다. ① 작년 5월 취임 3주년 기자회견 을 한지 8개월 만에 기자들을 다시 만난 건데, 현장에는 추첨을 통해 뽑힌 기자 20명만 있었고 나머지는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② 문 대통령의 신년회견은 이번이 4번째인데, 첫해 75분을 시작으로 올해 약 두 시간가량으로 회견시간은 계속 늘었고,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수도 첫해 19개에서 올해 28개로 50% 정도 늘었다. ③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 때마다 대중가요를 현장에 틀어주는데 주로 '길'과 관련된 주제가 많았다. 취임 첫해엔 정인의 '오르막길', 이듬해엔 윤도현의 '길', 지난해엔 이적의 '같이 걸을까', 올해는 여러 가수가 함께 부른 '상록수'였는데, '상록수' 늘 푸르자, 집권 5년 차를 맞는 문 대통령의 다짐이 아닐까?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62400_34936.html


JTBC는 [백브리핑] 코너에서 <손 대신 번호표…'비대면' 기자회견 어땠나>라는 제목으로, 오늘 신년기자회견이 자잘한 실수와 해프닝도 있었지만, 확실한 건 오늘 기자회견으로 여권 내 있었던 이런저런 소모적 논쟁들이 많이 정리됐단 것이라면서, 언택트든 오프라인이든 주요 현안에 대해 직접 국민 앞에 입장과 생각을 밝히는 일이 정치 지도자의 주된 업무 중에 하나라고 논평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88573&pDate=20210118


TV조선은 [신동욱 앵커의 시선]에서 <도돌이표 신년회견>라는 제목으로, 올해는 문재인 정부가 갈등을 끊어내 집착과 속박에서 화합과 통합으로 나아갈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해인데도, 오늘 신년회견이 새해 새 희망보다 제자리걸음에 가까웠다고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① 주택공급을 거듭 말하면서도 부동산 규제는 유지하겠다고 했다. 추미애-윤석열 갈등은 관점과 견해의 차이라고 했다. 보궐선거를 겨냥한 민주당헌 개정은 당원 뜻에 따를 뿐이라고 했다. ②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의지가 분명하다고 말한 데서는 허탈감마저 든다. 급기야 한미 군사훈련까지 북한과 협의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지난 1년 코로나 때문에 소통이 어려웠지만 어느 대통령보다 현장방문이 많았다고 했다. 이 말 역시 우리를 어리둥절하게 한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1/18/2021011890154.html

(2)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법정 구속 관련 채널A는 <실형 선고에 삼성 ‘충격’…재계 “신인도에 악영향”>라는 제목으로, 이 부회장에 대한 판결이 나기 전 대기업 단체, 중소기업 단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까지 나서 선처를 요청했었는데도, 실형이 떨어진데 대한 경제계의 반응을 주로 소개했습니다. ① [한국경영자총협회 관계자]: "경제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인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기업의 경영 공백으로 경제, 산업 전반에도 악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② 전국경제인연합회도 "매우 안타깝다"며 삼성을 향해서는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지혜롭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③ 무역협회는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 신인도에 악영향을 미칠 것" 이라고 전망했다. ④ 경실련은 "중대경제 범죄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비판했고, 한국노총은 "삼성의 유죄판결은 당연한 결과"라며 "오히려 형량은 너무 낮다"고 밝혔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35417


● 이어서 <‘총수 부재’ 삼성, 비상경영체제 돌입…시총 28조 증발>에서는 전체 코스피 시장의 37%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그룹 시가 총액이 오늘 하루 28조 원 줄었다면서, 시장의 충격을 전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35418


TV조선도 <이재용, 실형 선고에 바닥보며 한숨만…'눈물 호소' 안통했다>, <혼돈의 삼성, 3년만에 또 비상경영체제…"참담하다">라는 제목으로, 삼성의 입장을 공감하는 보도 태도를 보였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1/18/2021011890116.html


MBC는 <삼성은 '침묵'…"경제 악영향" vs "솜방망이">, SBS는 <재계 "경제 악영향"…시민단체 "더 엄한 처벌">라는 제목으로, 주식 시장, 재계의 반응과 시민단체들의 비판을 비교적 균형감 있게 소개했습니다. ① 오늘 주식시장에서 삼성물산과 삼성전자, 삼성생명 등 삼성그룹 관련 주가도 선고 이후 큰 폭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② 전경련과 경총 등 경제단체들도 "삼성의 경영 공백으로 경제와 산업 전반에 대한 악영향이 불가피하다"며 판결에 아쉬움을 표했다. ③ 참여연대는 "범죄의 중대성과 국정농단으로 야기된 사회적 혼란 등을 감안하면 매우 부당한 판결"이라고 주장했고, 경실련도 "중형선고가 마땅한데도 이 부회장의 준법경영 의지를 높이 판단하는 모순된 논리로 1심에도 못 미치는 형량을 적용했다"고 지적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176016&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MBC는 <국정농단 사건 사실상 '마침표'…판결 의미는?>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비록 수감을 면하지는 못했지만, 형량은 사실상 최소치를 받았다고 볼 수 있다면서, 국정농단 사건의 수사와 기소를 진행했던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반응도 이런 해석을 뒷받침한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특검은 오늘 판결에 대한 짧은 입장을 내면서 '존중한다'는 의례적인 표현조차 빠뜨려, 불편한 심기를 에둘러 드러냈다. ② 유죄로 최종 인정된 이 부회장의 횡령과 뇌물액수는 86억원인데, 50억원이 넘는 횡령은 가중처벌 대상이라 법정형이 최소 5년이다. 그런데 2년 6개월이면, 최소 형량의 절반이 나온 것이다. ③ 형사소송법상 판사는 자기 판단에 따라 법정형의 절반을 깎아줄 수 있으니까, 이 부회장의 재판부로선 형량을 최대한 줄여준 셈이다. 2년 6개월이면 원래 집행 유예도 가능한데 실형을 선고한 것은 대통령의 뇌물 요구를 거절하기 어려웠을 거라는 이유로 형량을 최대한 낮췄지만, 범죄 자체는 중대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62304_34936.html


TV조선은 <법원, 감형했지만 집유 선고 안해…'재벌 봐주기' 의식한 듯>라는 제목으로, 재판부가 집행유예가 가능한 3년 이하로 형량을 낮추면서도실형을 선고해 법정구속을 한 것은 '재벌 봐주기'라는 지적을 감안한 판결이라고 분석했습니다. ① 진보 성향인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은 "대법원 양형 기준보다는 낮지만 재벌총수에 대해 관대하게 집행유예를 선고한 악습을 끊었다"고 평가했다. ② 실형 선고의 이유는 뇌물 공여의 '능동적 성격' 때문이다. 판결문을 보면, 재판부는 "이재용 부회장은 직무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뇌물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경영권 승계라는 '청탁'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뇌물을 줬다는 것이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1/18/2021011890120.html

(3) 기타 이슈 MBC는 <은수미 수사자료 경찰이 유출?…"사업권으로 거래 시도">라는 제목으로, 지난 2018년 은수미 성남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수사 당시 경찰이 은 시장 측에 수사기밀을 유출했다는 폭로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 전 비서관-김 경위/2018년 10월2일]: "피신(피의자 신문조서)하고 검사 지휘한 거를 복사를 해서 둘이 얼굴 맞대고 보고. 그러면 거기서 답이 나올 거예요. 증거하고 검사의 지휘내용, 검사가 봐주려는 느낌을 받았어요." ② 수사기밀 유출자로 지목된 문제의 경찰관은 그 대가로 4천억 원대의 사업권을 특정 기업에 넘기라고 요구했다. - [이 전 비서관-김 경위/2018년 10월4일]: "하수처리장 지하화 사업이라고 들어봤어? (네?) 대장님(은수미 시장) 새로 오시고 주무과장들 모여서 회의를 하셨나 봐, 아직 방침이 안 섰는데 만약에 하게 되면 내가 좀 '관여'를 할까 해서…"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62358_34936.html


KBS는 <월성원전 주민 “원전 정치적 이용 말라…원인조사 촉구”>라는 제목으로, 월성원전 인근 주민들이 삼중수소 논란이 정치권 공방으로 번지면서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제대로 된 진상조사와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5097540

인터넷매체 펜앤드마이크는 같은 내용을 <"삼중수소는 개안타! 너그들이 문제다!" 민주당 의원들 탄 버스 막아선 월성원전 주민들>라는 제목으로 보도했습니다. https://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40070

TV조선은 <박원순 피해자 "朴 사과 받을 기회 남인순이 박탈…의원직 내려놓길">라는 제목으로,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가 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박 전 시장측에 피소사실을 알리면서 사과받을 기회도, 용서할 기회도 다 앗아갔다면서,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1/18/2021011890138.html


채널A는 <당 우려에도 이재명 ‘마이웨이’…“재난지원금 10만 원 지급”>라는 제목으로, 민주당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재난기본소득 10만 원 지급에 우려를 나타냈지만, 이재명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정부 지원금으로 충분하지 않을 경우 지자체에서 얼마든지 보완 할 수 있다"고 한 말을 근거로 재난기본소득 지급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민주당 관계자는 "지자체들의 입장을 존중해 강제로 막을 수는 없지만 지급을 자제해 달라는 의견을 내일 전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35425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이낙연·이재명 ‘광주를 잡아라’>라는 제목으로,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오늘 갑자기 KTX를 타고 광주로 향한 것이 뭔가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메시지로 보인다면서, 광주 인심을 잡기 위한 이낙연, 이재명 간의 경쟁을 보도했습니다. ① 지난해 총선 직후와 비교하면 호남에서 이낙연 대표 지지율은 반토막 났다. 호남 지지층 이탈에 이 대표의 두 전직 대통령 사면 언급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다. ② 이재명 지사는 어제 광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회적으로 다시 태어난 게 광주 때문이다. 광주는 사회적 어머니'라며 광주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달 말에는 행사 참석을 위해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35426


JTBC는 [밀착카메라] 코너에서 <기약 없는 '4대강 보 해체'…논란의 현장 가보니>라는 제목으로, 환경부 산하 4대강 조사위원회가 금강과 영산강의 3개 보를 해체하고 2개를 상시개방하라고 제안했고, 오늘(18일)도 물관리위원회에서 같은 결론이 최종 확정됐는데, 지역마다 사정을 고려해서 적절한 때에 해체하라고만 했지, 시기를 못 박진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88574&pDate=20210118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3/8(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제가 <이슈와 프레임>을 발행하는 마지막 날입니다. 4.15 총선을 몇 달 앞둔 2020년 1월 20일 시작해서 오늘까지 만 2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6개 방송사의 메인 뉴스를 매일 밤 비교 분석해왔습니다. MBC의...

 
 
 
3/7(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MBC는 < "못된 짓 첨병, 언론노조 뜯어고쳐야"‥노조 "대선 후보가 노골적 협박">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가 전국 125개 언론사 언론인들이 가입해 있는 언론노조를, '민주당 전위대'라고 몰아세우면서, "뜯어 고치겠다"고 말해서...

 
 
 
3/6(일)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확진자 사전투표 혼란에 대해 채널A는 5꼭지, TV조선과 JTBC는 4꼭지, KBS는 2꼭지, MBC와 SBS는 1꼭지로 보도하였습니다. ● 채널A는 <기표한 용지 나눠주고, 쓰레기봉투에 보관 ‘대혼란’>, <확진자 엉키고, 강풍 속 기다리다...

 
 
 

댓글


Get Latest News...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5길 42, 종로빌딩 5층

자유언론국민연합 로고 이미지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

우리의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Email : 4freepressunion@gmail.com

Phone : 02-733-5678

Fax : 02-733-7171

© 2022~2025 by 자유언론국민연합 - Free Press Union.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