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목)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2년 1월 14일
- 8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실종자 1명 발견‥대형 크레인 반입 ● SBS: 붕괴사고 실종자 1명 발견…야간 구조 작업도 강행한다 ● KBS: 실종자 1명 발견…앞으로 수색 어떻게 하나 ● TV조선: 광주 붕괴 아파트 지하 1층 콘크리트 더미 속 실종자 1명 발견 ● 채널A: 광주 붕괴 아파트 지하 1층서 실종자 확인…‘무인 수색’ 난항 ● JTBC: '붕괴 10분 전' 영상 입수…39층은 이미 무너지고 있었다
● MBC는 <4자대결시 李 32.8 尹 38.8 沈 2.5 安 12.1>라는 제목으로, MBC 100분토론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1/11~1/12 이틀간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했습니다. 주요 내용입니다. ① 대선이 4자대결로 치러진다면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더니, 민주당 이재명 32.8, 국민의힘 윤석열 38.8, 정의당 심상정 2.5,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12.1%이었다.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격차는 6%p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② 어느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느냔 질문엔 이재명 47.3, 윤석열 35.1%. 12.2%p 격차로 이 후보가 앞섰다. ③ 윤석열, 안철수 두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선 찬성 48.6 반대 38%로 찬성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누구로 단일화돼야 하는지에 대해선 윤석열 42.1, 안철수 39.8%로, 의견이 팽팽했다. ④ 이재명 대 윤석열 1대1 가상 양자 대결에선 38.5% 대 46%로 윤 후보가 7.5%p 앞섰고, 이재명 대 안철수, 양자대결에선 33.8% 대 47.3%, 안 후보가 13.5%p 격차로 앞섰다. ⑤ 이번 대선의 성격에 대해선 정권 재창출을 위해 여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35.6, 정권 교체를 위해 야권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 57%로 나타났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32677_35744.html
[MBC 100분토론 여론조사] 4자대결시 李 32.8 尹 38.8 沈 2.5 安 12.1대선을 55일 앞두고 이 여론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4자 가상 대결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2.8%,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38.8%로 오차 범위 안에서 혼전을 ... imnews.imbc.com
※ 한편, 1/10~1/12 3일 동안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기관 4사가 역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공동조사한 NBS 조사에서는, 이재명 37%, 윤석열 28%, 안철수 14%, 심상정 3% 순이었습니다. NBS 조사는 1/10일 하루를 더 조사기간에 포함시킨 것만 달랐고, 표본추출방법이나 조사방법에서 MBC가 의뢰한 코리아리서치 조사와 똑같았기에 여론조사의 신뢰도에 의문을 던졌습니다. 더구나 코리아리서치도 NBS 조사 참여기관입니다.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01/13/OBWKJICYHVEBZA6WBNTVMRG24M/
● JTBC는 <'이재명 변호사비' 제보자 마지막 외출 CCTV 보니…>, <계단 오를 때 힘겨운 모습 보여…경찰 "약봉지 있었다">, <제보자 녹취 공개한 국민의힘…"이재명 데스노트 의심"> 3꼭지로,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의 제보자 고 이병철씨의 사인이 심장질환으로 나온 것과 관련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 <제보자 녹취 공개한 국민의힘…"이재명 데스노트 의심">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의 사망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을 보도했습니다. ① 국민의힘 선대본부와 원내지도부가 모인 연석회의. 이재명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의 사망을 놓고 총공세를 폈다. - [권영세/국민의힘 선대본부장 : 믿기 힘든 연쇄 사망 사건에 이재명의 데스노트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 [김기현/국민의힘 원내대표 : 연쇄 간접살인 사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느 쪽이 영화고 어느 쪽이 현실인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② 야당은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 대장동과도 맞닿아 있다는 주장도 폈다. 이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를 변호한 이 모 변호사가 S사로부터 전환사채 20억 원을 받았는데, 그 돈의 출처가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라는 주장이다. ③ 당내 이재명 검증 특위는 고인과 이 변호사의 통화 녹취까지 공개했다. - [고 이모 씨 : 이재명 지사가 25억원이니까 충분히 맞는 금액이거든요? (잠깐만, 25억원이 뭐라고요?) 아니, 저기 최 대표가 이재명 지사를 그거 빼주는 걸로 그거 들었다고 그랬잖아요. (예예.)] ④ 고인을 '녹취 조작 의혹의 당사자'로 규정한 민주당을 비판하기 위해서다. - [김진태/국민의힘 이재명비리국민검증특위 위원장 : 수사를 제대로 하기도 전부터 '이것은 조작됐다'라고 하는 것은 수사의 가이드라인을 정한 겁니다.] ⑤ 민주당은 이미 허위 제보란 진술이 나왔음에도 국민의힘이 고인의 죽음을 악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 [윤호중/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애도는 하지 않고 마타도어성 억지 주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⑥ 대동맥 파열이란 고인의 부검 결과가 나오자, 민주당은 망자의 죽음을 이용한 흑색선전에 대한 윤석열 후보의 사과를 요구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2681&pDate=20220113
제보자 녹취 공개한 국민의힘…"이재명 데스노트 의심"이처럼 경찰은 사인을 '심장질환' 쪽으로 보고 있는데, 이와 별개로 대선을 앞둔 정치권에선 이 사건을 쟁점화하고 있습니다. 국민.. news.jtbc.joins.com
● TV조선은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1차부검 결과 "심장 질환 추정">, <野 "연쇄 간접살인, 李 데스노트"…與 "죽음을 흑색선전에 이용"> 2꼭지로 보도했습니다. ● MBC는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사인은 심장질환">, KBS는 <‘이재명 의혹’ 제보자 심장질환 사망 추정…CCTV에 약 봉투 든 모습>, 채널A는 <이재명 의혹 제보자, 편의점서 죽 먹고 ‘마지막 외출’>라는 제목으로,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보했던 이병철 씨의 사인이 심장 질환으로 추정된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MBC는 경찰이 "시신 주변에 혈흔이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시신이 부패할 경우 보이는 일반적인 형태"라고 밝혔고, "지병이 없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이 씨의 건강이 좋지 않았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으며, "이 씨가 사망 당시 수건을 물고 있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② KBS는 이 씨가 발견되기 닷새 전 전화 통화를 나눴다는 이병철씨 친구의 인터뷰를 소개했습니다. - [A 씨/이 씨 친구/음성변조 : "(평소) 심장도 뻐근하고 간도 안 좋은 거 같다고 했어요. 3일 동안 연락 안 되면 찾아달라고 자기가 있는 모텔하고 호실까지 저한테 두 번이나 얘기를 하더라고요."] ③ 채널A는 유족과 지인들이 진상규명 대책위를 꾸려서, 이 씨가 생전에 기획했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 촉구 집회를 내일 오전 여의도에서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이민구 / 깨어있는시민연대당 대표]: "고인의 심장마비나 대동맥 파열은 의학적인 문제이고 그걸 야기한 원인과 주체는 이재명의 고발 사건입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1270
이재명 의혹 제보자, 편의점서 죽 먹고 ‘마지막 외출’그제 사망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최초 제보자의 사인이 관심이었죠. CCTV를 통해 그의 마지막 행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차 부검 결과까지 박건 www.ichannela.com
● KBS는 <다시 배우자 리스크…국민의힘 ‘김건희 7시간 통화’ 대응 총력>, SBS는 <'김건희 녹취', 14일쯤 방송 여부 결정>, 채널A는 <국민의힘, ‘7시간 김건희 통화파일’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이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이 김건희 씨의 이른바 '7시간 통화 녹음' 파일이라는 돌발 악재를 만났다면서, 김 씨와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 관계자가 통화한 내용이 녹음된 파일을 MBC가 이번 주 일요일 공개하겠다고 예고했고, 국민의힘은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KBS는 ‘서울의 소리’ 이명수 씨와 김건희 씨 통화가 인터뷰가 아닌 사적 대화였고, 사전 고지 없이 몰래 녹음한 불법 파일이라는 게 국민의힘이 문제 삼는 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권영세/국민의힘 선대본부장 : "대장동 게이트의 문을 죽음의 빗장으로 막는 것도 모자라서 민주당과 일부 언론이 김대업식 비열한 정치 공작을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② SBS는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해야 할 긴급한 필요가 있는지가 판단 기준이어서, 보도 내용을 모르고 신청하면 인용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 법조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설명이며, 국민의힘 관계자는 그럼에도 "국민에게 사실상 범죄 행위라는 걸 알리고자 하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③ 채널A는 선관위가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형수 욕설 녹음 파일과 관련해 “원본 전체 유포는 선거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지만 욕설 부분만 자의적으로 편집해 유포하는 건 위반”이라는 유권해석을 내놓은 바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KBS는 <“김건희, 공채 아니었다”더니…‘수원여대 공고문·면접 기록’ 입수>라는 제목으로, 김건희 씨의 허위 이력 논란과 관련해 윤 후보 측은 "김 씨의 겸임교수 임용 과정이 공개경쟁도 아니었고, 그래서 김 씨가 면접 본 일도 없다"는 말을 반복해왔는데, 이 해명이 거짓일 가능성을 보여주는 문서를 KBS가 입수했다면서, 김 씨가 2007년 수원여대 겸임교수가 되기 전 수원여대가 낸 공개 채용 공고문과 김 씨의 면접 자료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① 2006년 말, 수원여대가 낸 '교수 초빙 공고문'. 7개 학과에서 겸임 교수 12명을 채용한다는 내용이다. 김건희 씨는 1명을 뽑는 광고영상과에 지원했고, 이 과정에서 경력이 부풀려졌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력서를 제출했다. ② 수원여대가 작성한 명단을 보면 지원자 가운데 김 씨의 개명 전 이름인 김명신을 포함해 3명이 면접 대상에 올랐다. 면접일은 2007년 1월 4일. ③ 수원여대 측도 공고문대로 공개 채용이 이뤄졌다고 인정했다. - [수원여대 관계자/음성변조 : "(공채가 맞았고 당시에 6명 지원했고, 3명이 면접에 올라갔었죠?) 네. 만약에 그렇게 받으신 자료가 있으면 이제 그냥 그 자료로만 진행해 주셨으면 좋겠거든요."] ④ 김 씨의 대국민 사과가 있던 날, 국민의힘은 별도의 해명자료에서 "A 교수가 1년간 강의를 맡아달라며 김 씨를 추천해 위촉됐다"고 주장했고, 이후에도 "경쟁이 있는 '공개 채용'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면접을 본 사실이 전혀 없었다"는 해명을 반복해 왔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72190
[단독] “김건희, 공채 아니었다”더니…‘수원여대 공고문·면접 기록’ 입수[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허위 이력 논란과 관련해 윤 후보 측은 "김 씨의 겸임... news.kbs.co.kr
● JTBC는 [백브리핑] 코너에서 <이재명·윤석열, 설 연휴 전 양자 TV토론 한다>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는 TV토론을 하자고 도발을 했고, 동시에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는 ‘무시’ 전략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양자간 TV토론이 성사되는 과정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① 이재명 민주당 후보, 오늘(13일) 윤석열후보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다. - [이재명 후보 (유튜브 '이재명') : 윤석열 후보님 우리 오랜만에 통한 것 같습니다.] ② 잔잔한 음악과 함께 '통했다'고 했지만, 실제 그 내용은 왜 내 공약 따라하냐, 문제 제기한 건데, 그러면서 공약이 비슷하니, 토론 한번 하자고 제안했다. - [이재명 후보 : 한번 만나시죠? 제가 보니까 이날, 이날, 이날 비었는데 시간 좀 내주시면 좋겠습니다.] ③ 이 후보의 메시지는 형식도 윤 후보를 자극한 것으로 해석되는데, 당장 오늘 제안, 윤 후보가 잇따라 내놓은 1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과 같은 형식이다. ④ ‘더 나은 후보=이재명’, ‘더 나쁜 후보=윤석열’이라는 내용뿐 아니라 형식도 윤 후보를 패러디해 '도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⑤ 동시에 이 후보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에 대해선 '무시' 전략을 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 [이태규/국민의당 총괄선대본부장 : 자기들끼리만 TV토론을 한다니 도대체 무슨 의도입니까. 부랴부랴 두 당만의 TV토론을 통해 3자 구도를 막고 어떻게 해서든지 양당 구도를 지켜보자는 치졸한 담합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⑥ 이런 요구를 하고 있음에도 윤 후보를 향해서만 맞장 토론을 제안한 것이다. 안 후보의 상승세를 차단하고 이재명 대 윤석열 구도를 확실히 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2669&pDate=20220113
[백브리핑] 이재명·윤석열, 설 연휴 전 양자 TV토론 한다뉴스 뒤에 숨은 이야기 백브리핑 시작합니다.첫 번째 브리핑 < 도발? > 입니다.이재명 민주당 후보, 오늘(13일) 윤석열 국민.. news.jtbc.joins.com
● MBC는 <"김건희 거짓해명" VS "의문사 진상규명"‥TV토론엔 합의>라는 제목으로, 김건희씨의 수원여대 겸임교수 선발과 관련한 허위경력 논란과 이재명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의혹 제보자 사망을 둘러싼 논란 등 장외 공방이 거세지는 가운데, 이재명, 윤석열 후보 측은 설 전에 지상파 방송사 초청토론회 형식으로 양자 TV토론을 갖기로 합의했는데, 토론에서 배제된 안철수, 심상정 후보 측의 반발로 논란이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 SBS는 [사실은] 코너에서 <"병사 월급 200만 원" 공약, 5.1조 원이면 될까>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후보의 병사 월급 200만 원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① 다른 후보들도 병사 월급 인상을 말했지만, 윤 후보가 가장 적극적이다. 집권 즉시 200만 원 인상을 공약했다. ② 당장 재정에 미치는 영향이 클 텐데 윤 후보는 5조 1천억 원 정도 든다, 세출 구조조정으로 마련할 수 있다고 했다. - [윤석열 후보 (지난 9일) : 우리 병사들도 젊은 시기 자신의 헌신과 희생을 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고….] ③ 지난해 병사 월급 예산, 2조 2천억 원이었다. 사실은팀이 국방부에서 받은 1월 초 병사 현황을 토대로 병사들이 200만 원 받을 때 들어갈 예산을 계산했더니, 연간 7조 5천억 원, 추가 재정은 5조 3천억 원으로 윤 후보 말과 얼추 비슷하다. ④ 근데 올해 하사 1호봉 기본급이 170만 원 정도다. 수당 포함하면 훨씬 더 받기는 하지만, 병사보다 하사 기본급이 낮은 것은 공무원 연공서열에 반한다. ⑤ 하사 1호봉을 200만 원에 맞춘다고 가정하면 하사, 중사, 상사, 원사, 도미노처럼 오르고 그럼 월급이 전체적으로 19% 상승한다. ⑥ 지난해 군무원 포함해 이런 간부 월급 예산이 12조 5천억 원인데, 인상할 경우 모두 15조 원, 약 2조 5천억 원이 추가로 든다는 계산이 나왔다. ⑦ 윤 후보는 다른 비용 줄여서 예산 마련하겠다고 했는데, 이미 국방 예산이 모든 부처 가운데 가장 많은 6천억 원이나 깎이면서 비용을 더 줄일 여력도 많지 않아 보인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04262&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병사 월급 200만 원” 공약, 5.1조 원이면 될까SBS 팩트체크 사실은팀이 대선 공약을 검증해 전해드립니다. 지난번에는 이재명 후보의 탈모 보험 적용 공약을 짚어봤고, 오늘은 윤석열 후보의 병사 월급 200만 원 공약을 살펴봅니다. news.sbs.co.kr
● TV조선은 [따져보니] 코너에서 <빠르게 고갈되는 국민연금…90년생부턴 못받나?>라는 제목으로 국민연금 개혁의 필요성을 지적했습니다. ① 국민연금은 현 추세로라면 2039년에 적자로 돌아서고 2055년엔 아예 적립금이 소진될 전망이다. 제가 90년생인데. 2055년에 딱 만 65세라 수령자격이 되는데, 한 푼도 못받을 수 있다고 한다. ② '덜 내고 더 빨리 받는' 구조 때문인데, 내는 보험료율이 G5 국가 평균의 절반도 안 되고 연금 가입기간도 짧다. ③ 독일, 일본 등 해외에선 연금을 받는 연령을 높이거나, 인구구조 등에 따라 연금액을 자동조정하는 장치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개혁을 추진 중이다. ④ 우리나라는 1988년 국민연금이 도입된 지 30년이 지났는데, 큰 틀의 개혁은 두 차례뿐이었다. 김대중 정부 때 소득대체율을 70%에서 60%로 낮추고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나이도 65세로 올렸지만, 보험료율은 올리지 못했고. ⑤ '안티국민연금' 운동까지 번졌던 노무현 정부 때는 유시민 당시 복지부 장관을 필두로 연금개혁을 또 다시 시도했는데, 결국 소득대체율을 40%로 낮췄지만 보험료율은 건드리지 못했다. ⑥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한 문제라 현 대선후보들도 속시원하게 개혁 청사진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 [김용춘 / 한국경제연구원 고용정책팀장]: "일본 같은 경우에도 오래전부터 저출산 고령화 대비하기 위해서 연금 개혁 조치들을 했었거든요. (우리나라는) 아직도 지금 손 놓고 있는데 지금이라도 빨리 개혁에 대한 논의가 시작돼야…."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1/13/20220113901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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