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 개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려면..., "시민사회와 언론의 역할".
- 자언련

- 6일 전
- 2분 분량
최종 수정일: 19시간 전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그리고 뜻을 함께해 주신 시민사회와 언론의 동지 여러분!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토론회가 아닙니다.우리는 이 시대의 어둠 속에서 자유대한민국의 빛을 다시 밝혀내기 위해, 진실과 정의의 언어를 되살리기 위해 모였습니다.
지금 우리의 현실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진실은 왜곡되고, 정의의 언어는 조롱당하고 있습니다. 언론의 펜은 점점 무뎌지고, 시민의 목소리는 작아지고 있습니다. 권력의 언어가 진실을 덮고, 공포와 피로가 시민사회의 심장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는 분명히 말합니다.
“자유는 결코 침묵 속에서 지켜지지 않는다.”
이 말은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경고이자 다짐입니다. 어둠이 짙어질수록 우리는 더욱 단단히 손을 잡고, 서로의 용기로 이 시대의 터널을 함께 건너야 합니다.
한 시민운동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시민사회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시민의 무관심이 곧 독재의 시작이다.”
이것은 단순한 경구가 아니라,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헌법의 수호자임을 일깨워줍니다. 자유를 지키는 첫 번째 방패는 깨어 있는 시민의 의식입니다.
언론 또한 제 길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언론학자 정진석 교수는 이렇게 경고했습니다.
“언론이 권력의 거울이 되는 순간, 민주주의는 이미 방향을 잃는다.”
언론이 권력의 그림자만을 비출 때, 시민은 진실의 빛을 잃습니다. 언론은 비판의 펜으로 권력을 견제하고, 진실의 목소리로 국민과 소통해야 합니다. 그것이 언론의 사명이자 민주주의의 마지막 보루입니다.
이제 우리는 다시 일어서야 합니다. 지켜야 할 가치가 있다면 우리는 싸워야 합니다. 총칼이 아닌 진실과 양심으로, 두려움이 아닌 연대와 믿음으로 싸워야 합니다. 거짓과 타협하지 않고, 정의의 편에 서야 합니다. 그것이 이 시대 시민사회의 역할이며, 언론이 지켜야 할 본령입니다.
뜻을 같이하는 모든 세력이 연대해야 합니다. 시민사회가 깨어 일어서고, 언론이 진실을 밝히며, 학계와 종교, 법조계, 문화예술계가 함께해야 합니다. 그 연대의 불씨가 모여, 자유대한민국의 내일을 밝히는 등불이 될 것입니다.
오늘 이 토론회가 그 불씨를 피워 올리는 첫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나누는 한마디, 우리가 세우는 한 다짐이 이 나라의 자유를 지켜내는 새로운 시작이 되길 바랍니다.
이제는 말이 아니라 행동의 시간입니다. 자유를 향한 우리의 걸음이 멈추지 않기를,
진실을 향한 우리의 싸움이 흔들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시민이 깨어 있고, 언론이 바로 서는 한 자유대한민국은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연대와 믿음이 그 증거가 될 것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유의 이름으로 함께 싸우고, 함께 일어서 주실 모든 분들의 용기와 헌신에 깊은 경의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0월 30일
자유언론국민연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