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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노조 성명] 해외출장 가서 “대사님!~” 쇼 하는 MBC.

MBC 모 기자의 3월 11일 리포트를 보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채 상병 사건 이후부터 쓰기 시작한 새 휴대전화기를 공수처에 제출했다는 단독보도가 나온다.


공수처가 법무부에 “수사대상이라 출국금지를 유지해야 한다”는 짧은 입장문을 전달한 사실도 워딩 그대로 단독 보도했다. 이후 법무부에서 출국금지를 풀어준 사실도 단독 보도했다.


호주로 출국하는 출국장 탑승게이트 앞에서의 인터뷰도 MBC가 단독으로 했고, 여기서 “새 휴대전화기를 제출했냐?”는 질문을 한다. 그 하루 전인 3월 10일 오후,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현역 의원, 국회의원 후보, 조국혁신당 출마자, 해병대 예비역 전국연대 회원들이 이종섭 전 장관의 출국 시간을 정확히 알고 인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공수처에서 민주당, MBC로 이어지는 정보의 흐름이 보이지 않는가? 명백한 피의사실 공표요 ‘짜고치는 고스톱’, ‘정치적 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매일같이 이 대사의 차량을 쫓아가며 ‘대사님’을 외치는 ‘정치적 쇼’ 말이다. 진보성향 시민단체 ‘시드니 촛불행동 회원’ 50 여 명이 대사 출국 전인 3월 9일에 모여 현지 시위를 했다고 하는데 민주당과 MBC, 시민단체가 움직이는데 이 시위도 사전에 교감하여 이뤄진 공조 시위일 수밖에 없지 않은가?


이번에도 MBC가 선봉에 서고, 민주당과 해외시민단체, 해병대 예비역 연대까지 합세하였다. 공수처가 지금까지 헛발질만 하고 존재 의미를 찾지 못하다가 MBC 기자와 민주당에게 본격적으로 피의사실 공표를 하면서 공을 세우고 싶은가 보다. MBC는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공수처가 벌이는 정치선동에 말려들어 선거개입의 과오를 범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2024. 3. 14.

MBC노동조합 (제3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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