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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노조 성명] 들리는가? MBC·KBS의 정상화를 원하는 국민들의 소리가?

들리는가? 하늘을 울리고 지축을 두드리는 변화의 소리가!


지난 6년간 마음대로 북치고 장구치며 일방적인 친문방송을 공영방송에서 틀어오던 KBS와 MBC 경영진에 대해 정부와 국민이 응징에 나섰다. 수많은 시민들이 KBS와 MBC의 시사 보도 프로그램을 외면하고 최근에는 조화까지 보내며 ‘릴레이 시위’를 하고 있다.


공영방송을 보면 전혀 국민 절반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아 화가 나고 분노가 치미는 바람에 차라리 폐국을 하는 게 낫다는 항의의 표시이다.


KBS노동조합이 나서서 편파방송의 주범 김의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나섰고 KBS 방송기술인협회와 경영협회, 영상제작인협회, 아나운서 협회도 “사장과 경영진이 스스로 한계를 인정하고 사내 구성원들을 위해 물러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공영방송은 특정 정파의 것이 아니다.


그런데도 KBS와 MBC는 노골적으로 정부 여당 비판에만 몰두한 뉴스를 국민들의 밥상머리에 쏟아내 왔다. 그 편향성이 심각해 헌법 정신을 능멸하는 ‘범죄 수준’이라고 비난하는 소리까지 들린다.


특히 주진우, 김종배, 신장식과 같이 정치적으로 편향된 인사들에게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겨 매일같이 편향적인 뉴스 해설을 출퇴근 길의 시민들의 귀에 반강제적으로 쏟아낸다.


공영방송의 공정성을 규정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하지만 모든 국민들은 KBS나 MBC가 어떤 마음과 정성으로 공정성 수호를 위해 노력했는지 쉽게 느낄 수 있다.


조금이라도 다른 생각을 가진 국민의 뜻을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해설가나 출연진의 정치적 균형성을 맞추려고 노력했다면 프로그램 전반에서 그러한 노력이 배어나오기 마련이다.


그러나 최근 KBS와 MBC 보도를 보면 이른바 ‘기계적 중립’조차 무시한 일방적이고 불공정한 뉴스가 많이 눈에 들어온다.


민노총 소속 혹은 민노총 출신 언론인들은 뉴스 보도를 하면서 이른바 ‘맥락 저널리즘’ ‘개념 저널리즘’이라고 이름을 붙여 편파방송에 떳떳해 한다.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소외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지켜주는 방송을 하려면 더 힘 있고, 직선적인 목소리의 저널리즘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런데 실상은 민주당 인사의 비리나 부정축재, 탈선행위에는 주저하고 방송 분량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인다. 반면 국민의힘이나 윤석열 정부의 정책 실패 등은 매의 눈으로 마치 큰 범죄를 저지른 양 성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른바 ‘맥락저널리즘’의 언론관이 현실에서 ‘민주당 옹호 방송’ ‘민노총 편파 방송’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면을 볼 때 KBS와 MBC의 편파방송을 접하는 시민들에게는 공영방송에 시청료를 납부하지 않을 자유가 있다.


그래서 시청료 분리징수는 국민의 시청권 보장을 위해서라도 장기간 지속되어야 하며 KBS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수그러들 때까지 지속되어야 마땅하다.


KBS보다 더한 편파방송을 지속해온 MBC는 다가올 파도를 두려워해야 한다. 편파방송의 주범 권태선 이사장 등 방문진 이사들의 사퇴가 가장 선행되어야 하며 무능한 안형준 사장도 동반사퇴하는 것이 국민의 진노를 피해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2023. 6.15

MBC노동조합 (제3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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