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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노동조합 성명] 박민 체제 기대반 우려반..기술 ‘반개혁구체제라인’ 부활하면 안된다!

우리의 소중한 일터 KBS 공영방송의 원동력인 수신료의 가치를 철저히 망가뜨린 민노총 노조 기반 김의철 체제가 퇴출되고 박민 체제가 기대반 우려반 속에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절체절명에 빠진 KBS가 회생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지지가 절대적이다. 국민의 지지를 받기 위해선 민노총 노조가 바탕이 되어 인사참사를 일으킨 노영방송체제를 청산하고 편파방송과 무능경영이라는 양대 악재를 극복하는 개혁이 선행되어야 한다.


KBS노동조합은 회사가 위기를 극복하고 정상화되기 위해서 이를 악물고 청산과 개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자 비대위 전환을 결의했으며 경영진은 물론 이사회, 시민사회단체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대안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매우 우려스러운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기술 직종의 반개혁구체제라인이 부활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상당한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이들이 과거 일으켰던 많은 문제들이 회자되면서 비판의 물결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

당시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며 보직을 좌지우지했지만 기득권만 누린 채 아무런 발전도 일구지 못했던 반개혁구체제라인이 다시 중요 보직에 배치될 예정이라는 정보가 조합 내부에서 퍼지면서 민노총 세력을 청산하고 KBS를 국민에게 돌려주려는 동지의 개혁 의지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도대체 반개혁구체제라인이 다시 기술 전반에 자리 잡고 있는 목적은 무엇인가?

KBS노동조합은 반개혁구체제라인이 한줌도 안되는 권력을 탐하고 동지를 배신하는지 똑똑히 지켜보겠다!

이들이 6년동안 투쟁한 동지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과거처럼 수많은 문제와 내부 갈등을 만들어낸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

향후 있을 기술 인사를 우리는 세세히 분석하여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면 만천하에 공표할 것이다. 기술본부장이 개혁의 걸림돌이 된다면 그 책임을 지고 반드시 물러나야 할 것이다.

우리 노동조합은 KBS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가는데 방해가 되는 세력은 언제나 감시하고 비판하며 투쟁할 것임을 밝힌다.


KBS노동조합은 KBS가 개혁에 성공하고 정상화되어 조합원 동지에게 안정적이고 자랑스러운 일터가 되기 위해 이사회와 시민단체와 연계한 ‘(가칭)KBS혁신위원회’를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박민 체제에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오판과 시행착오에 대해선 매서운 비판을 가할 계획이다.


2023년 11월 8일

KBS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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