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금)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9월 11일
- 14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핵심 인물' 손준성·김웅 압수수색‥윤석열은 피의자로 입건 ● SBS: 김웅 · 손준성 압수수색…윤석열 피의자로 입건 ● KBS: 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윤석열·손준성 입건 ● TV조선: 공수처, '고발 사주' 의혹 尹 4개 혐의로 피의자 전격 입건 ● 채널A: 공수처, 윤석열 ‘피의자’ 입건…김웅·손준성 압수수색 ● JTBC: 공익신고자 "휴대폰 제출"…속도내는 '고발 사주' 수사
(1) ‘고발 사주’ vs ‘정치 공작’ ● JTBC는 <조성은 "김웅, 대검에 접수하고 중앙지검은 절대 안 된다고 해">라는 제목으로, ‘고발 사주 의혹’ 보도의 제보자 조성은씨와 무려 17분간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자신이 제보자라는 사실을 부인하다가 갑자기 신분을 공개하고 JTBC에 출연해, 자신이 적극적으로 ‘텔레그렘 대화방’ 등을 뉴스버스에 제보한 것이 아니라, 사고로 보도가 나가게 되었다고 얘기한 것은 이 방송 직후 TV조선에서 방송된 박지원 국정원장 개입설을 의식한 때문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① (언론 제보를 하지 않았나?) 저는 사실 제보라기보다는 사고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제보라는 것은 어떤 당사자의 의지가 담겨있던 적극적인 행위인데 사실 자연스러운 관계에서 알게 됐고, 이것을 보도를 강행하겠다는 것들을 제가 몇 차례 부끄럽지만 이제 개인적이 사정이나 이 사안의 위급함 사이에서 한 달 넘게 고민을 했던 시간들이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도를 하겠다는 통보는 이미 김웅 의원과 통화하고 나서 저에게 통보식으로 왔기 때문에 제가 어떤 대응이나 그 사전에 할 수 있는 일이 없기는 했습니다. ② (언론에 자신이 제보자가 아니라는 취지의 답변을 하셨고, 페이스북에도 그런 취지의 글을 올린 걸로 아는데, 제보자라는 점을 밝히는 이유는?) 사실 거기에서 제가 수사기관에 제출을 이미 언론보도 되기 전에 먼저 했고, 그 다음에 이게 정식으로 수일이 걸리는 절차를 마치고 나서 제 입장이 정리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사실 시간이 조금 필요했습니다. 그런 부분 때문에 다시 한번 저와 본의 아닌 사실과 아닌 부분을 말씀하게 된 점은 다시 재차 사과드립니다. ③ (김웅 의원과 '언제', '어떤 방식'으로 고발장 등의 자료를 주고 받았나?) 2020년 4월 3일날 거의 처음 기사 하나와 내용을 보낸 게 첫 대화의 시작이였고, 사실 갑자기 이제, 몇백까지는 아니죠. 한 100장에 가까운 이미지 파일을 전송을 하고 일방적으로 전송했죠. 그 대화 화면이 사실은 전부입니다 그리고 4월 8일 이후에는 사실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거나 아니면은 선거 끝난뒤에 선거 끝났을 때 수고하셨다, 이런 얘기의 개인적 사담조차 이제 연락한 바가 없기 때문에, 그 내용이 사실은 김웅 의원과 대화한 것은 사실 전부입니다 ④ (김웅의원이 자료를 넘기면서 특별하게 했던 말이 있나?) 맞습니다. 사실 첫 번째 4월 3일날 제출했던 이미지와 고발장들에서는 특별한 그런 내용들은 없었는데요 자료화면에 나와 있다시피 4월 8일 고발장까지 전송한 후에 이제 부재중 텔레그램 전화가 온 후 다시 일반전화로 연결이 돼서 꼭 대검 민원실에다가 접수를 해야하고, 중앙지검은 절대 안 된다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⑤ (김의원이 조성은씨에게만 고발장을 줬다고 받아들였나? 아니면 다른 사람한테도 나한테 비슷하게 전달이 됐겠구나 라고 생각을 했나?) 이런 자료들은 누군가 전달해서 왔던 자료이기 때문에, 누군가는 어떤 집단간 공유하고있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고, 이거는 그냥 당차원에서 액션을 해달라 항의 방문을 하던지 ⑥ (손준성 보냄이라는 문구가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손준성이라는 인물이 그때는 모르셨던 거죠?) 네, 너무 당연하게 후보자 캠프사람인줄 알았습니다. ⑦ (그러면 언제 검사인걸 알게됐나?) 사실은 이 첫 보도가 됐던 뉴스버스의 담당 취재기자인 전혁수 기자와는 사적으로는 자주까지는 아니더라도, 온라인상이나 오프라인상에서 교감이나 이런 것들을 하고 있었고요. 그 외에 자연스럽게 본인은 어떤 요즘 취재를 다닌다, 어떤 회사일을 한다 이런 얘기를 하다가 본인 취재 관련해서 윤석열 총장이나 안 그래도 그때 당시 이슈였으니까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런 부분 때문에 나와서 제가 당시 이상했던 지점들이 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어떤 건지 보자하고 대화창을 같이 봤죠. 그랬는데 이분이 법조나 이런 데서 여러번 출입을 하셨다보니까 본 이름같다 그래서 검사 아니에요? 글쎄요, 캠프사람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얘기를 해서 법조인대장 한번 찾아보겠다고 그 화면 캡쳐 하나를 좀 보내달라 말씀하셨죠.]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3391&pDate=20210910
[단독 인터뷰] 조성은 "김웅, 대검에 접수하고 중앙지검은 절대 안 된다고 해"■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뉴스룸'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오대.. news.jtbc.joins.com
● 이어서 <김웅 의원 측 "기존 기자회견 입장으로 갈음해달라">에서는 조성은 씨 인터뷰 내용에 대한 관련된 인사들의 반론을 소개했습니다. ① 김웅 의원 측은 "기존 기자회견 입장으로 갈음해달라"고 전해왔다. 김 의원은 앞서 고발장 등의 자료를 '중앙지검 말고 대검에 접수하라 했다고 말했냐'는 질문에 "정확히 기억을 못하고 있다"며 "제보자 측에서 증거를 제시할 거라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② 뉴스버스 보도 경위에 대한 조성은 씨의 주장에 대해서 뉴스버스 전혁수 기자는 "공익적 차원에서 보도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조성은 씨를 설득하려고 노력했지만 보도 시점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은 사실"이라고 입장을 전해왔다. ③ 뉴스버스 이진동 발행인은 "언론이 취재 과정을 자체 판단해 기사를 쓸 수 있다"며 "조성은 씨와 보도 시점에 의견 차이 있었던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④ 또 "정국에 미칠 파장 등을 고려할 때 보도를 뒤로 미룰수록 자칫 선거개입이란 오해 부를 수 있어 가급적 신속하게 취재되는대로 보도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고 덧붙였다. ⑤ "제보와 취재가 뒤섞여 있고 파장 뿐만 아니라 조씨가 취해야 할 조치들이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미리 보도 시점을 통보해줬고, 추가로 설득해서 나머지 자료를 확보했다"며 "조씨에게 공익 신고를 권유했다"고 말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3397&pDate=20210910
김웅 의원 측 "기존 기자회견 입장으로 갈음해달라"조성은 씨 인터뷰 내용에 대한 관련된 인사들의 반론도 들어봤습니다. 김웅 의원 측은 "기존 기자회견 입장으로 갈음해달라".. news.jtbc.joins.com
● TV조선은 <'제보자'라 밝힌 조성은, 제보 후 박지원 만나…朴 "이번 건과 무관">이라는 제목으로, 이 사건을 최초 보도한 뉴스버스가 제보를 받고, 첫 보도를 내기 직전인 지난달 초 조성은씨가 서울 모처에서 박지원 국정원장을 만난 사실이 TV조선 취재결과 확인됐으며, 박 원장도 만남 사실 자체는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로 드러난 조성은씨는 서울 도심의 한 호텔 식당을 찾은 사진을 8월 11일 자신의 SNS에 올렸다. '늘 특별한 시간, 역사와 대화하는 순간'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② TV조선 취재 결과, 당시 조씨가 식사를 함께 한 인사는 박지원 국정원장으로 확인됐다.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가 조 씨로부터 텔레그램 대화 캡쳐를 제보받았다고 밝힌 날짜인 지난 7월 21일과 첫 보도가 나온 9월 2일 사이의 시점이다. ③ 박 원장은 "자주 만나는 사이이고 그 이후에도 만났다"면서 "전화도 자주하고 똑똑한 친구로 생각하지만, 이번 사건과 관련된 대화는 전혀 없었다"고 했다. ④ 조씨는 2016년 국민의당 공천관리위원을 지내며 당시 지도부였던 박지원 원장과 연을 맺었고, 이후 박 원장이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비대위원을 지냈다. ⑤ 조성은 씨는 2017년 국민의당에서 박 원장과 안철수계 사이의 내부 갈등이 격화된 시점에 박 원장이 안 대표 지지자로부터 계란을 맞자 "분노가 치민다"고도 했다. ⑥ 이후 조씨는 박 원장과 함께 민주평화당에 합류했다가, 지난해 총선 직전 영입돼 미래통합당 창당에 참여했다. ⑦ 조씨에게 박 원장과의 만남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수차례 접촉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10/2021091090084.html
[단독] '제보자'라 밝힌 조성은, 제보 후 박지원 만나…朴 "이번 건과 무관"[앵커]그런데 이번 의혹의 제보자로 지목돼 온 조성은 씨가 조금 전 방송에 얼굴을 드러내고 자신이 언론에 문제의 파일을 전달했다는 사실을 스.. news.tvchosun.com
● <박지원 만난 '제보자' 조성은, 과거 행적 논란>에서는 박지원 국정원장과 조성은씨의 만남에 대한 취재 과정 등 추가 보도를 했습니다. ① 조성은씨와 지난 7일 두 차례에 걸쳐 40분 넘게 통화를 했는데, 제보자가 맞냐, 김 의원에게 자료를 받았냐고 수 차례 물었지만, 기억이 안난다는 등 이런 저런 다른 얘기를 하면서 즉답을 피했다. ② 박지원 원장과 만난 사실은 조성은씨의 SNS로부터 취재가 시작됐다. 8월 11일자로 한 호텔 38층에서 찍힌 사진이 올라왔는데, 평소 국정원장이 자주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었고, 거기다 "역사와 대화하는 순간들"이란 사진 설명도, 조씨가 과거에 박 원장을 '역사의 상징'으로 표현하는 사례와 맞닿은 점에 주목했다. 그래서 직접 박 원장에게 질문한 결과 만남 사실이 확인됐다. ③ 이번 의혹에 대해 뉴스버스의 취재가 진행되던 시기 전후의 만남이어서 해석의 여지가 남는 게 사실이다. 박 원장 설명대로 여러 차례 만남과 통화까지 이뤄졌다고 하면, 이번 의혹과 관련한 대화가 전혀 없었다는 걸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도 관점에 따라서는 쉽지 않을 수 있다. ④ 조성은씨는 2014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 박원순 캠프에서 활동한 적이 있다고 하고, 이후 국민의당에서 비대위원 민주평화당 부대변인을 거치며 박지원 원장과 인연을 맺었다. 박 원장이 각종 방송에 출연할 때도 직접 수행한 흔적들도 자신의 SNS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⑤ 김웅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조 씨에 대해 "밝혀지는 순간 어떤 세력인지 알게 된다"고 주장한 것도 이같은 배경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10/2021091090086.html
박지원 만난 '제보자' 조성은, 과거 행적 논란[앵커]고발사주 의혹으로 시작된 이번 사태가 야당 의원 압수수색까지 이어지면서 파장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방금 보도해드린 대로 제보자와.. news.tvchosun.com
● TV조선은 <공수처, 김웅PC서 '조국·유재수·정경심' 단어 검색>이라는 제목으로, 공수처 수사진은 김 의원과 관련이 없는 보좌진 PC까지 압수수색을 하려다가 30여분 만에 국민의힘 지도부에 제지 당했고, 조국, 유재수, 정경심 같이 이 사건과 관련없는 검색어로 압수수색을 시도하기도 해서 큰 반발을 불렀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국민의힘 지도부는 당사자인 김웅 의원이나 변호인에게 영장을 제시하지 않은 것은 형사소송법 제 118조 위반한 불법 압수수색이라고 반발했다. ② 특히 김 의원이 사용하지 않은 보죄진 PC까지 압수수색을 시도한 것도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③ 결국 30여분만에 중단됐고, 자택 압수수색을 마치고 김웅 의원이 뒤늦게 도착했지만 논란은 더 커졌다. 공수처 수사관들이 김 의원 PC에서 조국, 정경심, 유재수 등 키워드를 입력해, 범죄 사실과 무관한 자료를 챙기려 했다는 주장이 나온 것이다. ④ 국민의힘은 김진욱 공수처장과 현장에 있던 수사관들을 고발할 예정이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10/2021091090082.html
공수처, 김웅PC서 '조국·유재수·정경심' 단어 검색[앵커]공수처의 전격적인 압수수색에 대해 김웅 의원과 국민의 힘은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무엇보다 김웅 의원이 자택 압수수색을 받느라 자리.. news.tvchosun.com
● 채널A도 <국민의힘 “압수수색은 불법” 주장 이유는?>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공수처의 압수수색을 둘러싼 논란을 보도했습니다. ① 김 웅 의원은 오늘 압수 수색이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우선 압수수색을 시작하면서 영장을 제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압수수색 대상이 손준성 검사나 김웅 의원이 사용했거나 관리 중인 PC 등인데 보좌관의 PC까지 손을 댔다는 점, 마지막으로 자신은 압수수색을 허락한 적이 없는데 담당검사가 허락했다고 거짓말했다는 걸 문제 삼았다. ② 반면 공수처는 김 의원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자택에 있는 김 의원에게 국회 의원회관 압수수색이 포함된 영장을 제시했고, 보좌관 PC도 영장의 압수수색 범위에 정확히 기재돼 있다는 것이다. 또 공수처 검사가 김 의원이 압수수색을 허락했다고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라, 보좌관이 먼저 "김 의원이 협조해주라고 했다"고 말했다는 게 공수처 설명이다. ③ 수사기관이 국회 의원회관을 압수수색하려면 국회의장과 사무총장에게 보고하도록 돼있는데, 국회 경호기획관 상황 보고서를 확인해봤더니, 공수처 수사팀이 국회 안내실에 도착한게 9시 29분이었고 사무총장에게 보고된 시간은 30분 뒤인 10시, 압수수색이 이뤄진 건 10시 10분이었다. 도착부터 압수수색 시작하기까지 딱 41분이 걸린 것이다. ④ 국민의힘에서는 국회 사무총장이 사실상 10분만에 통과시킨거다, 자기 당 일이면 그렇게 금방 통과를 시켰겠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⑤ 공수처는 오늘 김 의원과 손 검사의 PC 저장기록과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는데, 손 검사가 김 의원에게 고발장을 전달했다고 의심되는 지난해 4월 당시 휴대전화 저장기록을 공수처가 확보했는지가 수사의 성패를 가를 것 같다. ⑥ 공수처가 윤 전 총장을 소환하는 시점은 손 검사 혐의에 대한 증거를 찾고난 뒤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손 검사가 김 의원에게 고발장을 넘겼는지 사실관계가 먼저 정리돼야, 윤 전 총장이 손 검사에게 고발을 지시했다는 의혹의 실체도 밝혀질 수 있기 때문이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5699
국민의힘 “압수수색은 불법” 주장 이유는?정치부 이다해, 사회부 이은후 기자가 종일 이 건을 취재하고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Q. 먼저 이 기자, 김웅 의원이 방 안에서 압수수색에 반발하며 영장에 적시된 혐의를 낭독했 www.ichannela.com
● MBC는 <수사 촉구하더니 강력 반발?‥"모호한 해명이 자초한 일">이라는 제목으로, 이번 의혹이 터지고 나서 당사자든 국민의 힘이든 신속한 조사, 심지어 공수처의 수사도 촉구했었는데, 막상 수사가 본격화하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면서, 민주당은 국민의힘과 김웅 의원이 자초한 거라면서 수사에 협조하라고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지난 수요일 기자회견에서 자신에겐 기억도 기록도 없다던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실체규명을 위한 조속한 조사를 자청했다. - [김웅/국민의힘 의원 (지난 8일)]: "조사기관에서는 조속히 이 사태의 실체 규명을,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최대한 협조하겠습니다." ② 이준석 대표는 당내 조사로는 한계가 있다며 공수처 수사가 옳다고 했고, 의혹의 정점에 있는 윤석열 전 총장도 당국의 신속한 조사를 요구했다.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지난 7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 "저는 공수처가 진행하는 것이 옳다. 왜냐하면 현직 검사에 대한 언급이 되어 있기 때문에‥" - [윤석열/전 검찰총장(지난 8일)]: "그러니깐 나는 신속하게 조사하기 바라고요." ③ 정작 공수처가 강제수사에 착수하자 일제히 반발하고 나선데 대해, 민주당은 기억이 안 난다며 형사책임만 회피하려 했던 김웅 의원과 뒷짐만 졌던 국민의힘이 스스로 자초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 [이소영/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자발적 해명으로도 밝혀질 수 있었던 진실은 수사기관의 압수수색으로 귀결되게 되었습니다. 국민의힘과 김웅 의원 자신이 자초한 일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④ 야당 탄압이라는 국민의힘 주장에 대해선 "정치 검찰의 하청 정당으로 헌법 유린의 주인공이 될 판인데, 야당탄압 운운하는 건 적반하장"이라고 했다. ⑤ 윤 전 총장까지 피의자로 입건된데 대해서는 '공수처가 윤 전 총장과 이 사건의 연관성을 확인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윤 전 총장은 정치공세라고 폄하하지 말고 겸손하게 수사를 받으라'고 촉구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99944_34936.html
수사 촉구하더니 강력 반발?‥"모호한 해명이 자초한 일"이번 의혹이 터지고 나서 당사자든 국민의 힘이든 신속한 조사, 심지어 공수처의 수사도 촉구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수사가 본격화 하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imnews.imbc.com
● JTBC는 <윤석열 '고발 사주' 피의자 입건…직권남용 등 4개 혐의>라는 제목으로, 이번 압수수색 영장엔 손 검사와 함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피의자로 적혔는데, 혐의는 직권남용과 공무상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 4가지라고 보도하면서, 공수처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 "실제 혐의가 확인된 것이 아니라, 실체적 사실을 규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3388&pDate=20210910
윤석열 '고발 사주' 피의자 입건…직권남용 등 4개 혐의수사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10일) 공수처가 압수수색한 곳은 손준성 검사와 김웅 의원의 집과 사무실 등 5곳입니다. 손준성 .. news.jtbc.joins.com
● KBS도 <고발 나흘 만에 압수수색…전격적 수사 배경과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수사기관에 고발장이 접수되고 수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면 실제 죄가 있는지와 무관하게 피의자 신분으로 형사 입건된다면서, 공수처 역시 윤 전 총장을 입건한 것이 물증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77491
고발 나흘 만에 압수수색…전격적 수사 배경과 전망[앵커] 그럼 이번 사안 취재하고 있는 사회부 김민철 기자와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 기자, 먼저... news.kbs.co.kr
● MBC는 <지금도 압수수색 대치 중‥ 앞으로의 수사는?>이라는 기사에서, 공수처가 윤석열 전 총장까지 한꺼번에 수사 선상에 올린 점이 주목되고 있다면서, 공수처가 윤 전 총장을 입건한 것이 물증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는 사실은 언급하지 않고, 일단 윤 전 총장은 연루 혐의가 구체적이지 않아 오늘 압수수색 대상에선 빠졌다고만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직권남용죄의 경우에는 윤 전 총장이 주범으로 밝혀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99941_34936.html
지금도 압수수색 대치 중‥ 앞으로의 수사는?자, 그러면 공수처 연결해서 오늘 압수 수색 상황과 윤석열 전 총장 입건의 의미, 또 앞으로 수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살펴보겠습니다. 이재욱 기자. 먼저, 압수 수색은 ... imnews.imbc.com
(2) 더불어민주당 경선 관련 보도 ● 채널A는 <이낙연 “인륜 어긋나면 곤란” vs 이재명 “한 톨의 먼지도 없다”>이라는 제목으로, 더불어민주당의 1차 수퍼위크, 일반 국민 선거인단 64만 명의 투표 결과가 이틀 뒤면 공개되는데, 반전이 목마른 이 전 대표가 이 지사의 도덕적 흠결을 문제 삼자, 이 지사는 정치인의 도덕성이라는 글을 올렸다고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연일 대선 후보의 '도덕성'을 강조하고 있다. '욕설 논란'을 빚은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한 것으로, 이 전 대표는 지지자들과의 SNS 소통에서도 에둘러 비판했다. -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어제) "('도덕적으로 조금 그래도 일만 잘하면 됐지' 이런거 좋아하시는 분들도) 성깔이 있다던가 불편하다던가 그 정도라면 모르지만 범죄를 할 정도면. 또는 인륜에 어긋나는 일을 할 정도라면 그건 곤란하진 않나요." ② 그러자 이재명 지사는 '정치인의 도덕성'이란 SNS 글로 반격에 나섰다. "단 한톨의 먼지나 단돈 1원의 부정부패라도 있었다면 결코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친형 강제입원 의혹 등 도덕성 논란에 휩싸였던 과거 사건들의 경위를 설명하기도 했다. ③ 이낙연 전 대표의 의원직 사퇴를 두고도 두 사람의 셈법이 다르다. 이 지사는 이 전 대표의 사퇴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 [이재명 / 경기지사]: "이 후보님으로서야 정말 고뇌에 찬 결단이었을 것이고, 경쟁하는 후보 입장에서 말씀을, 의견을 드린다는게 적절치 않은거 같아서…" ④ 이 전 대표는 각오를 다지는 차원이라고 했지만 이 지사 측은 대선에 도움되지 않는 변수라는 생각이다. 대선에 총력을 쏟아부어야 할 때 '정치 1번지' 종로 보궐선거가 함께 치러지면 관심과 민주당의 지원이 분산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⑤ 종로 보궐선거에 이준석 대표 등이 출마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당 지도부도 고심하고 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5707
이낙연 “인륜 어긋나면 곤란” vs 이재명 “한 톨의 먼지도 없다”여야 경선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차 수퍼위크라고 불리죠, 일반 국민 선거인단 64만 명의 투표 결과가 이틀 뒤면 공개됩니다. 이재명, 이낙연 후보, 다시 불붙고 www.ichannela.com
● TV조선은 <이낙연 사퇴 놓고 갈라진 與 당원…"지켜줄게" vs "경선 불복">이라는 제목으로, 의원직 사퇴 선언 하루 만에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짐까지 뺀 민주당 이낙연 후보의 승부수를 놓고 당내 민심이 요동치고 있다면서, 결기를 보인만큼 사퇴안을 받아들이라는 주장과 "정치 쇼"라는 비판 사이에서 당 지도부가 난감해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당 지도부는 사퇴를 수용할 경우 경선 이후 공동선거캠프 구성이 어려워지는 등 원팀 기조를 해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② 그렇다고 사퇴를 수용하지 않으면 이낙연 후보의 승부수를 막았다는 점에서 편파 논란이 일 수 있어 고민이다. ③ 실제 당원게시판에 이낙연 후보 지지자들은 송 대표를 향해 결심을 존중하라며 "이러니 '이심송심' 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했다. ④ 반면 이재명 후보 지지층에선 "정치 쇼에 불과한 경선 불복 선언"이라며 "아예 후보직을 사퇴하라"는 조롱까지 나왔다. ⑤ 대선 경선의 분수령으로 평가되는 '1차 슈퍼 위크'를 이틀 앞두고 선거인단 64만명 가운데 70%가 투표를 마쳤는데, 충청지역 권리당원·대의원 투표율에 비해 20%p 정도 높은 수치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10/2021091090090.html
이낙연 사퇴 놓고 갈라진 與 당원…"지켜줄게" vs "경선 불복"[앵커]의원직 사퇴 선언 하루 만에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짐까지 뺀 민주당 이낙연 후보의 승부수를 놓고 당내 민심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결기를.. news.tvchosun.com
● 이어서 <이재명, '타당성 용역' 없이 일산대교 무료화 강행>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해 일산대교 100% 대주주인 국민연금의 운영권을 회수하기로 했는데, 국민의 노후자산인 국민연금에 손해를 끼칠 수 있는 중요한 문제인데도, 자신의 선거를 위해 타당성 검토 용역 같은 충분한 사전 논의 없이 일산대교 무료화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① 경기도는 이 운영권을 회수하며 국민연금에 지급할 보상금으로 2000억원을 책정했지만, 국민연금은 투자금과 2038년까지 기대수익을 합쳐 70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② 법적 분쟁 가능성이 높지만 경기도는 공익처분 타당성 검토 용역도 하지 않았다. ③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이 공개한 실시협약서엔 경기도는 일산대교 주식회사의 자격, 권한, 권리를 철회, 취소, 박탈하지 못한다고 규정돼 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10/2021091090092.html
이재명, '타당성 용역' 없이 일산대교 무료화 강행[앵커]이재명 경기지사가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해 일산대교 대주주인 국민연금의 운영권을 회수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news.tvchosun.com
● SBS는 <소상공인 공약 vs 호남 배수진…64만 명 표심은?>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책을 담은 '을 권리보장' 공약을 발표했고, 광주에서 의원직 사퇴를 선언하며 배수진을 친 이낙연 후보는 사흘째 호남에 머물며 민심 행보를 이어갔는데, 노인복지 확대를 약속하며 어르신들의 지지를 호소했다고 민주당 경선 분위기를 소개했습니다. ① [이재명/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 (갑의 위치를 이용해) 고의적으로 불법적으로 피해를 입혀서 부당한 경제적 이익을 취한다라고 할 경우에는 일반적 징벌 배상을….] ② [이낙연/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 기초(노령)연금이 지금 30만 원이잖아요. 하위 70%까지. 그것을 일단 50만 원 정도까지는 올려야겠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61599&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소상공인 공약 vs 호남 배수진…64만 명 표심은?대선 순회 경선을 진행 중인 민주당은 모레 64만 명 1차 국민선거인단 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초반 최대 승부처죠. 이재명 후보는 소상공인 공약을 내세워 굳히기에 나섰고, 이낙연 후보는 사흘째 호남에 머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news.sbs.co.kr
● MBC는 <이재명 "플랫폼 갑질 근절"‥이낙연 "'고발 사주' 특검">이라는 제목으로, 홍대 근처의 한 식당에서 소상공인들과 만난 이재명 후보가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게 임대료, 인건비 같은 고정비용까지 보전하는 프로그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또 플랫폼 기업들의 갑질을 막기 위해 소상공인들의 단체결성권과 협상권 보장은 물론 '징벌적 배상제' 도입 필요성도 언급했으며, 지역화폐 확대를 공약하면서, 동시에 관련 예산을 줄인 기획재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고 이재명 지사의 공약을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반면 이낙연 전 대표는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특검과 국정조사를 촉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윤 전 총장은 적폐청산 수사로 국민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의혹이 사실이라면 적폐가 적폐를 수사했던 꼴이 됩니다." ② 자신의 의원직 사퇴 문제를 경선 이후에 논의하겠다는 당 지도부를 향해선 "진정성을 훼손하지 말라"며 조속한 처리를 요구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99951_34936.html
이재명 "플랫폼 갑질 근절"‥이낙연 "'고발 사주' 특검"민주당의 대선 경선은 이번 일요일 선거인단 64만 명의 투표 결과가 발표되는 만큼 중대한 분기점입니다. 그만큼 후보들의 행보는 빨라지고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imnews.imbc.com
(3) 국민의힘 경선 관련 보도 ● MBC는 <尹 "고발장 전달 사실이면 사과"‥洪 "정치공작 비판">이라는 제목으로, 국민의 힘은 이틀째 국민 면접을 치렀는데 윤석열 후보는 "고발장 전달이 확인 되면 사과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고, 홍준표 후보는 윤 후보를 향해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윤석열 후보에 대한 면접 질문들은 '고발 사주 의혹'에 집중됐습니다. - [진중권/면접관]: "손준성 검사하고 김웅 의원 사이에 뭔가가 오간 것은 지금 사실로 보이거든요?" -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글쎄 자기들끼리 (연수원) 동기니까 전화통화도 할 수 있고‥" ② 만약 검찰과 국민의힘 사이 고발장이 오간 게 확인되면 어떡할 거냐는 질문에, 윤 후보는 '그럼, 사과하겠다'고 했다. -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확인이 된다 그러면, 총장으로서 그런 것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국민들한테 사과할 수 있겠지만‥" ③ 고발 사주를 지시한 것까지 확인되면 후보직을 사퇴할 거냐에 질문에 대해선 '그런 지시를 한 적이 없다'며 답변을 피했다. ④ 지지율 상승으로 야권에서 양강 체제를 구축한 홍준표 후보는 지역구이자 보수의 본산인 대구를 찾아 고발사주 의혹에 대한 윤석열 후보의 정치공작 주장을, 정면 비판했다. -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그 자료를 주는데 검찰총장이 양해를 했느냐, 그게 팩트에요. 그 팩트만 가리면 될 걸‥" ⑤ 광주에서 조선대 학생들과 만난 유승민 후보는 홍 후보가 윤 후보를 따라잡은 걸 예견했다고 지적하면서, 그래도 결국 최종 후보는 3명 중 자신이 될 거라며 호남 중도층 민심에 호소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99952_34936.html
尹 "고발장 전달 사실이면 사과"‥洪 "정치공작 비판"국민의 힘은 이틀째 국민 면접을 치렀는데 윤석열 후보는 "고발장 전달이 확인 되면 사과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윤 후보를 향해 "어처구니 없다... imnews.imbc.com
● SBS는 <부정식품 실언' 추궁…날 선 질문에 불만 토로>라는 제목으로, ‘국민 면접’에 응한 예비후보들의 발언 위주로 소개하였습니다. ① 12명 후보 가운데 8번째로 압박 면접을 치른 윤석열 후보,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부정식품도 선택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는 등 그간 실언에 대한 추궁이 이어졌다. - [김준일/뉴스톱 대표 (면접관) : 제가 팩트체크를 하려고 (경제학자 프리드먼 교수) 책을 사서 봤는데요, 그 내용이 없어요.] -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프리드먼 책에는 당연히 '부정식품'이란 말은 없죠. 유해와 부정은 좀 구별하셨으면 합니다.] ② '고발 사주' 의혹이 사실이면 대선 후보에서 사퇴하겠냐는 질문에는 "가정해서 답변할 순 없다"고 일축했다. ③ 홍준표 후보의 경우 막말과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던 과거 발언들이 도마에 올랐다. - [김준일/뉴스톱 대표 (면접관) : 이대 계집애들 싫어한다, 꼴 같지 않은 게 대들어서 패버리고 싶다. 성희롱 발언 아닙니까?] - [홍준표/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막말이라면 수용하겠는데, 그건 성적 희롱은 아니죠.] ④ 유승민 후보는 이른바 '배신자 이미지'에 대한 질문에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 [김준일/뉴스톱 대표 (면접관) : 배신자 이미지, 아이콘이 있어서….] - [유승민/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질문하시는 분은 제가 배신자라고 생각하세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억울하죠.] ⑤ 원희룡 후보는 지난 2018년 정상회담에 나섰던 북미 정상을 비하한 발언을 해명하느라 진땀을 뺐다. - [박선영/동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면접관) : 대통령 후보로서는 좀 부적절한 거 아닙니까?] - [원희룡/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표현이 좀 과했던 것 같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461598&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부정식품 실언' 추궁…날 선 질문에 불만 토로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은 어제 오늘 이틀 동안 '국민 면접'을 치렀습니다. 진중권 전 교수를 비롯해 면접관들은 후보들이 아플 만한 지점을 파고들었고, 몇몇 후보들도 불만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news.sbs.co.kr
● TV조선은 <진중권 "고발 지시했으면 사퇴할거냐"…尹 "안 했다">라는 제목으로 ‘국민 면접’ 내용을 소개한 다음, <양자대결은 윤석열, 보수적합도는 홍준표…이유는>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발표된 보수후보 적합도에서 홍준표 후보가 연이어 윤석열 후보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선 현상이 여권 지지자들이 ‘역선택’한 결과라는 것을 설명하면서, ‘홍준표 대세론’의 한계를 지적했습니다. ① 어제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홍준표 후보는 야권 대선후보 가운데 지지율 32.6%로 1위에 올랐다. 윤석열 후보는 25.8%로, 오차범위 밖 2위였다. 홍 후보의 2030세대 지지율이 70%를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온다. ② 홍 후보는 이것이 확장성이라며, 추석 전후 상승세를 굳힐 수 있다고 자신한다. - [홍준표 / 국민의힘대선예비후보]: "(화이팅) 하는거 보니까 내가 확실히 대통령이 될 모양입니다." ③ 여권 후보와의 가상 양자대결 결과를 두고는 다른 해석이 나온다. 윤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의 대결에서 39.6% 대 38% 이낙연 후보와는 39.5% 대 34.6%였다. 하지만 홍 후보는 이재명·이낙연 후보와 각각 4%p, 2.9%p 격차를 보였다. 다른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비슷한 패턴이다. ④ 유독 여권 후보가 선택지에서 빠진 조사에서 홍 후보가 강세를 보이는 건, 여권 지지층의 이른바 역선택 효과를 무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 [홍성걸 / 교수]: "본선에 가면, 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가 투표 성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권 교체냐 현 정권을 유지시킬거냐 이 두 가지를 놓고 유권자들이 선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10/2021091090096.html
양자대결은 윤석열, 보수적합도는 홍준표…이유는[앵커]이런 가운데 홍준표 후보의 지지율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발표된 보수후보 적합도에서 홍 후보가 연이어 윤석열 후보를.. news.tvchosun.com
● 채널A는 <오늘은 홍준표 내일은 윤석열…치열한 대구·경북 쟁탈전> 이라는 제목으로, 지지율 격차가 줄고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홍준표 후보가 이번 주말 동시에 향하는 곳은 대구, 경북이라면서, 국민의힘 경선 초반기세를 잡기위한 대구경북 쟁탈전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 윤석열 전 총장과 홍준표 의원은 2주 전까지만 해도 대구경북에서 20%포인트 이상 지지율 격차가 났지만 최근에는 10%포인트 정도로 좁혀졌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5708
오늘은 홍준표 내일은 윤석열…치열한 대구·경북 쟁탈전국민의힘 대선주자들도 다음주 1차 컷오프에서 첫번째 성적표가 나오는데요. 지지율 격차가 줄고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홍준표 후보가 이번 주말 동시에 향하는 곳은 대구, 경북입니다 www.ichannela.com
●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추미애가 기다리는 ‘감사 전화’>라는 제목으로, “홍준표 후보님이 제 덕을 톡톡히 보고 계신 거 같은데 저한테 감사 전화 한 통은 해야 하지 않을까요.”라는 민주당 추미애 후보의 발언을 전하며, 민주당에서 홍 의원을 응원하는 분위기가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는 한편, 이재명 경기지사의 발언을 인용하면서 ‘역선택’의 결과라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 [이재명 경기지사/ 오늘 뉴시스 인터뷰]: “윤석열 후보가 최종 후보가 될 거라고 생각, 홍준표 후보는 여론조사 상으로 역선택이 꽤 많아 보인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6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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