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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Issue & Frame)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 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뉴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뉴스

● MBC: "전국 확산 폭풍전야"…'사랑제일'은 1천 명 육박 ● SBS: '태풍 영향권' 든 제주…최대 200km 강풍 예보 ● KBS: “‘바비’ 서해 북상 태풍 중 역대 최강”…기록적 강풍 주의 ● TV조선: 힘세진 태풍 '바비' 북상…제주 직접 영향권에 들어 ● JTBC: 고령자 급증, 숫자보다 '내용' 안 좋아…"중환자 병상 시급 ● 채널A: “수도권 전면 원격수업”…교육계 사실상 ‘3단계’

(1) 광화문 집회 관련 이슈 ※ 광화문 집회發 감염을 강조하면 최근 코로나의 재확산이 사랑제일교회나 전광훈 목사측의 탓이라는 인식을 주게 되고, 정부의 느슨한 방역대책에 대한 비난은 희석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늘은 MBC가 5꼭지로 광화문 집회 관련 감염자 소식을 가장 많이 다뤘습니다. 반면 TV조선은 헬스장 감염이나 대전시청 기자실 등에서의 감염 사태를 다루는 한편, 보신각 일대에서 있었던 민노총 집회발 감염 사태를 부각시켰습니다. MBC는 【"난 광화문 간 적 없는데…" 연쇄 감염 속출】이라는 기사에서, 광복절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확진된 사람이 모두 193명이며, 이 가운데 집회에 참석하지 않았는데 가족과 지인 등을 통해 'n차 감염'된 사람이 벌써 25명에 이른다며 광화문발 연쇄감염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MBC는 이어서 【모욕·반말 하며 "검사 안 받아"…찾아가서 설득】에서는 광복절 집회 참석자 중 "내가 검사를 왜 받아야 하냐"면서 검사 자체를 거부하는 이들이 서울에만 아직 천 명이 넘는데다, 연락이 아예 안 되는 참석자도 수백 명이라면서 결국 서울시가 경찰과 함께 집으로 찾아 가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MBC는 【"교도소 가도 명단은 못 준다"…교회 압수수색】에서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교인들 명단을 달라고 하자 "교도소에 가더라도 못 준다"고 버티던 충북 충주의 한 교회에 대해 경찰이 압수 수색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MBC는 또 【차명진 "의료진 출몰" 비아냥…"사기 떨어뜨려"】라는 기사에서, 이천의료원으로 이송된 차명진 전 의원이 시설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았다는 소식과,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가 병실에서 유튜브 방송을 하며 역학조사 거부 사실을 부인했다는 소식, 사랑제일교회측이 확진자 급증세는 정부탓이라며 정은경 본부장을 겨냥했다는 소식을 묶어서 보도했습니다. MBC는 【'결혼식' 팻말 붙이고 상경…8·15 그날 버스 안에선】이라는 기사에서, 대구에서 광화문집회를 위해 전세버스로 상경하여 시위를 벌였던 집회 참가자들의 하루를 찍은 ‘누산따라TV’ 유튜브 채널 영상을 소개하였습니다. ① 때마침 버스 안 TV에서 '도심 내 집회금지' 뉴스가 나오자, 인솔자가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 [버스 인솔자]: "태극기 구국 버스를 못 들어가게 차단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 그래서 우리 버스 간판도 결혼식 OO호텔 가는 것처럼 해서 갈 겁니다.“ ② '무슨 일이 생기면 책임은 본인이 진다'는 서류에 서명할 것을 요구한다. - [버스 인솔자]: "불상사가 생겼을 때 책임은 본인 스스로 진다는 걸 확약서를 만들어서 싸인을…" ③ 청와대로 가는 길목에서 소리를 지르고 곳곳에선 경찰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다 연행된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886607_32524.html

JTBC는 【사랑제일교회, 느닷없는 정은경 비난…"정치적 편향"】, 【광화문발 감염' 벌써 193명…제주 뺀 전국서 확진자】, 【음압병실로 옮겨진 차명진…"시설 안 좋다" 투덜】이라는 3꼭지로 광화문 집회 관련 소식을 다뤘습니다. KBS는 【“전광훈, 진단검사 전화번호 허위 기재”…동선도 허위 진술】에서, 전광훈 목사가 지난 17일 관악구 양지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 자신의 것이 아닌 지인의 휴대전화 번호를 적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동선에 대해서도 허위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SBS는 【28차례 전화에 2번 응답, 그마저도…주옥순 고발 방침】라는 제목으로 당국의 역학조사에 협조하지 않은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에 대해 가평군 보건소가 감염병 예방법 위반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는 소식, 전광훈 목사가 교회 사택에 머문다고 신고하고선 유튜브 방송에 출연한 사실, 차명진 전 의원이 격리병동이 도움이 안 된다는 내용을 SNS에 올렸다는 내용 등을 묶어서 1꼭지로 보도했습니다. 채널A는 【통합당, 민노총 집회 확진자 공세…민주당은 선긋기】라는 제목으로, 민노총 집회에서도 확진자가 나오자 미래통합당이 반격에 나섰으며, 이번엔 정부와 민주당이 민노총 집회와 선을 긋는 모습이라고 보도했습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16908

● 이어서 【전광훈·차명진·주옥순…병원 입원 중 인터넷 방송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이들이 방송에서 한 발언 내용도 논란이지만, 병상에서 방송을 하는 행위가 의료진의 치료를 방해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지적을 소개했습니다. TV조선은 광화문 집회 관련 감염자 소식은 전하지 않고, 【광화문 집회 참가자로 둔갑한 민노총 확진자…무슨 일이?, 【與도 "민노총 전원 검사 받아야"…서울시 "민노총, 명단 요구 불응"】이라는 2꼭지로 당일 보신각에서 열렸던 민주노총 집회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는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① 민주노총 소속이었던 확진자는 지난 22일 "8.15 집회에 참석했다"고 방역당국에 밝혔고 하루 뒤에는 "보신각 집회에 참석했다"고 진술했다는 게 지자체의 설명이다. ② 민주노총 기자회견 참석자 가운데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민노총 참석자도 모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촉구했다. ③ 서울시도 지난 15일 도심 집회를 신고했던 33개 단체와, 민주노총에 행사 참가자 명단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④ 이동통신사에 보수 단체가 집회를 열었던 광화문 인근의 기지국 정보를 요청했던 방역당국도 민노총 기자회견이 열린 종각 인근의 정보를 추가요구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25/2020082590100.html?Dep0=chosunnews&Dep1=related&Dep2=related_all TV조선은 [따져보니] 코너에서 <병상 부족 배경 보니…때 놓친 전담병원 '탄력운용'>이라는 제목으로,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한 보건당국의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해제가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고려할 정도의 위기를 불러왔다눈 감염학회의 비판을 보도했습니다. ① 정부는 지난 3월 67개 병원을 코로나 치료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했다. 그런데 바로 다음 달부터 다시 일반 병상으로 전환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전담병원 40개를 지정해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② [엄중식/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8월 4일에 100병상 이상을 지정 해제를 해버렸고요. 8월 10일에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해제도 해버렸습니다. '줄일 상황이 아니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하지 않겠느냐' 분명히 의사 전달을 했고 그런데 뭐 속된 말로 퇴짜 맞았죠." ③ [엄중식/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16일 지나면서 연락이 온 거죠. 다시 재지정할 테니까 병상을 내놔라, 이미 이동형 음압기 다 뜯어가지고 어떻게 하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④ 이같은 병상 포화, 중환자 병상 문제 때문에 의료체계가 한계에 이르렀고 그래서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해야한다는 게 바로 감염학회의 주장이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25/2020082590106.html

(2) 기타 이슈 JTBC는 오늘 【유은혜 장관 "12월 3일 수능 예정대로 치르는 것에 최선"】이라는 제목으로, 유은혜 교육부장관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66277&pDate=20200825

JTBC는 【"신중하게" vs "신속하게"…'2차 지원금' 꼬이는 여권】이라는 제목으로, 2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금은 유보적"이란 입장을 밝혔고, 여당 현재 지도부도 거리두기 3단계로 가는 상황부터 막자며 일단 방역에 방점을 찍고 있지만, 차기 여당 대표 후보들과 이재명 경기지사는 딴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정세균/국무총리] : "(재난지원금이) 얼마나 효율적인지도 고민해야 하고 설령 지급하더라도 언제 지급하는 것이 적절한지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② 어제(24일)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발언을 재확인해준 것이다. ③ 이낙연 후보는 취약계층에겐 지원금을 주자는 쪽이고, 김부겸·박주민 후보는 줄 바엔 1차 때처럼 아예 전 국민에게 주자는 쪽이다. 다만 김 후보는 고소득자들에겐 나중에 연말정산을 통해 환수를 할 수 있단 입장이다. ④ 이재명 경기지사도 정부와 생각이 다르다. 허비할 시간이 없으니, 빨리 전 국민에게 지원금을 주자는 것이다. 채널A는 【윤희숙 “재난지원금, 경기 부양 아닌 구제”…이재명과 공방】이라는 제목으로, 통합당 윤희숙 의원이 자신의 SNS에 "재난지원금은 경기 부양이 아닌 구제를 목표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이재명 경기지사는 “재난지원금은 구제 수단이 아닌 경기 부양 수단“이라고 맞받았는데, 정부는 윤희숙 의원의 생각에 가까운 입장을 나타냈다고 보도했습니다. - [홍남기/경제부총리(어제)]: "(1차 재난지원금 14조 원 중) 저희가 판단컨대 소비로 이어진다는 실질적인 정책 효과는 내부적으로 추산컨대 1/3 정도 판단합니다." SBS는 【'장애인 비하 발언' 철퇴…"재발 방지책 마련" 권고】라는 제목으로, 선천적인 장애인은 의지가 약하다고 했던 이해찬 민주당 대표의 지난 1월 발언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라"며 이례적으로 가장 강한 조치인 '권고 결정'을 내렸다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정치권의 혐오발언에 강력한 제동을 걸고 나선 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947647&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TV조선은 【"전월세 5%도 못올린다"…임대차법 졸속 논란에 분쟁 불가피】, 【與 "세입자 보호가 입법 취지"…野 "전월세동결제, 개정해야"】 2꼭지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 당시에 정부와 여당은 세입자에게 계약을 4년까지 갱신할 권리를 주는 대신, 집주인에게는 갱신시 임대료를 5%까지 올릴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는데, 법 조항에 세입자가 임대료 인상을 수용해야 한다는 의무는 명시하지 않아서 졸속입법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국토부가 내놓은 ‘임대차법 해설서’에는 집주인이 계약 갱신 시에 임대료를 5%씩 올릴 수 있냐는 질문에, "임대인이 증액을 청구할 수 있을 뿐 임차인이 반드시 응해야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되어 있다. ② 미래통합당은 임대료를 4년 동안 한 푼도 올릴 수 없는 '임대료 4년 동결법'이 되는 셈이라고 맞받아쳤다. ③ 부실입법과 모호한 해석으로 집주인과 세입자 갈등만 초래한다는 지적에 김현미 장관은 원론적인 답변만 내놨다. - "임대인과 임차인이 조화롭게 서로 합의해 나가게 되기를 바라고요" TV조선은 【"공공의대 시민단체 추천" 해명이 도리어 '화' 키운 복지부】에서,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보건복지부가 시도지사 추천으로 의대생을 선발할 수 있다고 했다가 논란이 일자 해명 자료를 냈는데 이번에는 시민단체 관계자 추천이란 문구 때문에 더 큰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의사 출신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제2, 제3의 조국 자녀들이 판 칠 것”이라고 꼬집었다. TV조선은 【보훈처장 "김원웅에 구두로 주의 줬다"…金은 "들은 적 없어"】에서, 정파적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김원웅 광복회장의 돌출발언에 대한 논란을 보도했습니다. ① [김원웅/광복회장 (24일)]: "이들(통합당 소속 일부 지자체장·의원)은 패역의 무리입니다. 미래통합당은 토착왜구와 한 몸이란 것을…." ② 국가유공자단체법과 광복회 정관은 특정 정당 또는 공직후보자 등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정치활동을 금지하고 있다. ③ [윤재옥 / 미래통합당 의원]: "보훈처장 입장에선 주의를 하든지 시정을 요구해야 될 것 아닙니까." ④ [박삼득 / 국가보훈처장]: "저희가 1차로 구두상으로 그 사실(주의 또는 시정 요구)을 했습니다.“ ⑤ 김 회장은 "처음 듣는 얘기"라며, 언론인터뷰에서 "보훈처가 광복회를 끌어안기엔 그릇이 작다"며 "보훈처를 떠나야 한다"고 했다. TV조선은 【與 "월성1호기 결과 내놓고 감사하나"…최재형 "있을 수 없어" 반박】라는 제목으로, 탈원전의 절차적 정당성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월성 1호기 감사 결과 발표 시기가 임박하면서 최재형 원장을 향한 여당의 공세수위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최재형 감사원장에게 결론을 내놓고 감사를 하고 있다는 문제제기가 있다고 했다. ② 어제 국회 예결위에서도 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청와대 요청 인사에 대한 감사위원 제청을 거부한 것을 거론하며 대통령 인사권을 제약하는 것 아니냐며 압박했다. ③ [최재형 / 감사원장]: "정치적인 중립성과 독립성을 지킬 수 있는 인물을 제청하라는 헌법상의 감사원장에게 주어진 책무..“ JTBC는 【검찰 '직접 수사' 축소안 통과…27일 중간간부 인사】라는 제목으로, 검찰의 직접 수사 기능을 줄이는 내용의 직제개편안이 오늘(2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으며, 이번 직제개편안에 맞춘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는 오는 27일 발표된다고 보도했습니다. TV조선은 【秋, 아들 의혹 제기에 "檢 당장 수사하라"…野 "지휘권 발동하라"】라는 제목으로 추미애 법무장관의 아들 휴가 문제에 대한 통합당 전주혜 의원의 의혹 제기를 보도했습니다. ① 추미애 장관은 아들이 무릎 수술을 위해 병가와 휴가를 냈다고 인사청문회에서 해명했다. ② 통합당 전주혜 의원실이 병무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추 장관 아들의 병가, 연가 기록은 찾을 수 없었다. ③ [전주혜 / 미래통합당 의원]: "장관님이 청문회 때 위증을 한 겁니까. 아니면 병무청이나 국방부가 자료를 은폐한 것입니까“ ④ [추미애 / 법무부 장관]: "검찰이 지금 당장 수사를 하세요.“ ⑤ 지난달 아들 문제를 거론하는 야당 의원에게 '소설을 쓴다'라고 해 파행을 빚은데 대한 사과 요구도 거부했다. TV조선은 [신동욱 앵커의 시선]에서 <코로나 정치학>이라는 제목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 방역과 관련해 강경한 발언을 내고 있는 것이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것은 아닌지 비판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25/20200825901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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