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월) 김도인의 이슈와 프레임
- 자언련

- 2021년 10월 28일
- 13분 분량
- 지상파 3사, 종편 3사의 메인뉴스가 논쟁적 사안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도하는지 비교·분석합니다.
각 방송사의 톱 뉴스
● MBC: 공수처, '고발 사주' 손준성 영장 청구‥내일 심사 ● SBS: 다음 달부터 식당 24시간 영업…내년엔 '일상' 누린다 ● KBS: KT 인터넷 장애로 전국 1시간 ‘불통’…피해 속출 ● TV조선: 이재명 "아무리 뒤져도 나올 것 없다"…26일 文과 靑 회동 ● 채널A: “시장님 명 받아”…40분 대화에 7번 등장한 ‘시장님’ ● JTBC: 1900만명 쓰는 KT '먹통' 피해 속출…분통 터진 월요일
(1) 대장동 의혹 관련
● 채널A는 어제 <녹취록에 담긴 사직서 종용…‘정 실장’ 8번 등장>, <“오늘 아니면 박살”…민간사업자 공모 1주일 전 압박>, <2015년 2월 6일에 무슨 일이…급히 사직서 요구한 배경은?> 3꼭지를 톱뉴스로 단독 보도한 데 이어, 오늘도 <“시장님 명 받아”…40분 대화에 7번 등장한 ‘시장님’>, <35년 건설 전문가에게 “이 세계 너무 모른다”>, <“유동규 돌변할 줄은 몰랐다”…대장동 개발 때문?>, <황무성 녹취록의 핵심은?…사퇴 종용 ‘윗선’ 처음 지목돼> 4꼭지로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의 녹음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 <“시장님 명 받아”…40분 대화에 7번 등장한 ‘시장님’>에서는, 2015년 2월 대장동 사업 공모 직전에, 당시 황무성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을 유한기 개발사업본부장이 찾아와 사퇴를 종용하는 일종의 하극상 같은 일이 벌어졌는데, 황 사장은 누가 사퇴를 지시했냐고 계속 따져물었고, 유 본부장은 여러 인물을 언급하는데, 시장님의 명을 받았다는 답변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실제 이 후보가 명을 내렸는지, 유 본부장이 이 후보 이름을 판 건지는 수사해봐야 할 대목이지만, 40분 분량의 녹취파일에는 시장님이라는 단어가 7차례 등장한다. ② [유한기 /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너무 모르십니다. 겁나 이걸 너무 모르세요. 그래서 제가 너무 안타까웠어요." - [황무성 / 전 사장]: "아니 그게(사장직이) 뭐 지꺼야 원래, 허허 뭐 그걸 주고 말고 할 거야" - [유한기 / 전 개발사업본부장]: "아이 참, 시장님 명을 받아서 한 거 아닙니까. 대신 저기 뭐 시장님 얘깁니다. 왜 그렇게 모르십니까." - [유한기 / 전 개발사업본부장]: "아이 참, 저 시장님 허가도 그래서 사장님이나 저나 뭔 빽이 있습니까, 유동규가 앉혀논 거 아닙니까. 그건 이미 사장님 결재 나서 저한테 정 실장이 그렇게 얘기를 했던 거고.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1206
[단독]“시장님 명 받아”…40분 대화에 7번 등장한 ‘시장님’뉴스에이 동정민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저희가 단독 입수한 녹취파일로 시작합니다. 2015년 2월, 그러니까 대장동 사업 공모 직전에, 당시 황무성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을 www.ichannela.com
● <35년 건설 전문가에게 “이 세계 너무 모른다”>에서는 녹취록에 나오는 “황 사장은 순진해서 이 쪽 세계를 모른다”라는 표현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① 유한기 전 본부장은 황무성 전 사장을 찾아간 자리에서 황 사장이 특정 세력을 너무 모른다는 말을 이어가면서, '거기'와 '이 세계', '그 사람들'을 언급한다. - [유한기 / 전 개발사업본부장]: "거기는 그렇게 판단한다니까요. 사장님께서 보시는 것 하고 제가 보는 것 하고 거기선 늘 의견 차이 사장님이 늘 뭔가를 잘못 판단하고 잘못 보고 하는 것을 제가 늘 느껴요. 여기 이 세계하고 그 사람들 그래서 제가 가운데서 힘들었던 거죠. 그래서 어느 순간에 아, 여기 가운데 넣어 줍니다, 알아서 해주십쇼, 이런 생각이 들었죠." ② 이 세계와 그 사람들이 무얼 뜻하는지 황 전 사장에게 직접 물어봤다. - [황무성 /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정치권을 이야기하는지, 그쪽 걔가 이야기하는 지휘부 쪽인지 그런 이야기 아냐. 그쪽 라인이겠지. 유동규가 속해 있는… 다 그쪽이지." ③ 그러면서 유 전 본부장은 상사이자 대표인 황 전 사장에게 순진하다는 표현까지 쓴다. - [유한기 / 전 개발사업본부장]: "너무 순진하세요. 너무 모르십니다. 이 겁나 너무 모르세요. (…) 근데 여기 상황이 이런 상황이." ④ 황 전 사장은 동부건설 대표이사 부사장, 한신공영 사장을 지낸 35년 경력의 건설 분야 전문가였지만,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선 '순진한 저쪽 사람'에 불과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1207
[단독]35년 건설 전문가에게 “이 세계 너무 모른다”누가 황 사장을 물러나게 했는지,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녹취록에서 유한기 전 본부장은 황 사장이 버티자, 이런 애매모호한 표현을 씁니다. “황 사장은 순진해서 이 쪽 세계를 www.ichannela.com
● <“유동규 돌변할 줄은 몰랐다”…대장동 개발 때문?>에서는 황 사장을 데려온 것도 유동규 전 본부장인데, 유 전 본부장이 돌변했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돌변한 이유가 대장동 개발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황무성 전 사장이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으로 부임한 건 지난 2013년 9월. 유한기 전 본부장은 유동규 전 본부장과 자신 덕분이라고 말한다. 유한기 전 본부장은 한신공영 출신이고, 황 전 사장 역시 한신공영 사장을 지냈다. - [유한기 / 전 개발사업본부장]: "사장님이나 저나 뭔 빽이 있습니까. 유동규가 앉혀놓은 거 아닙니까." ② 유 전 본부장은 갑작스런 사퇴 요구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 [유한기 / 전 개발사업본부장]: "그게 아니죠 유동규가 그럴 줄은 몰랐죠. 같이 협조해 가지고 모시고 그래서 와서 그랬죠. 사장님 하고 잘 해보려고 그랬죠. 근데 사람이 그렇게 돌변할 줄은 몰랐죠. 이럴 줄 알았으면 저도 안왔죠, 방법이 없습니다." ③ 황 전 사장 역시 논쟁 끝에 유동규 전 본부장과 정진상 당시 정책실장을 언급한다. - [황무성 / 전 사장]: "당신이 엄청난 역할을 맡았구나 보니까, 그치? 정 실장이나 유동규가 직접 말은 못하겠고."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1208
[단독]“유동규 돌변할 줄은 몰랐다”…대장동 개발 때문?보신 것처럼 황 전 사장은 35년 건설 전문가입니다. 그런데 대장동 부동산 개발을 앞두고, 왜 전문가를 이렇게까지 쫓아내고 싶어 했을까, 이 부분이 앞으로 수사의 핵심이 될 텐데 www.ichannela.com
● <황무성 녹취록의 핵심은?…사퇴 종용 ‘윗선’ 처음 지목돼>라는 제목으로, 이번 녹취록의 의미를 지금까지는 대장동 의혹 관련 수사가 주로 유동규 전 본부장 선에서 머무르고 있었는데, 녹취록상에서 정진상 당시 성남시 정책실장과 '시장님'이라고 불린 인물이 처음으로 지목되었다면서, 황무성 사장을 사퇴시키기 위해 이처럼 공을 들였던 이유를 분석했습니다. ① 유동규 전 본부장이 사장 직무대리였던 2015년 3월부터 6월까지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조직개편을 3번이나 실시했다. 이 중에 한 번은 황 전 사장의 사직 처리 이틀 전에 이뤄졌는데, 황 전 사장이 사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없을 때 조직 구성과 인사가 대대적으로 이뤄진 것이다. ② 이 시기에 초과이익 환수조항이 대장동 개발 사업 협약에서 빠지기도 했다. ③ 어제 시민단체가 녹취록에 '지휘부'로 지목된 정진상 전 실장과 이재명 후보를 유한기, 유동규 전 본부장과 함께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④ 한 부장검사는 "직권남용은 권한을 잘못 휘둘렀다는 의미"라며 "황무성 전 사장 인사권을 가졌던 지휘부에 대해 수사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 SBS는 <"오늘 사직서 내세요" 사장 압박한 본부장…녹취 입수>, <"시장님 얘기입니다"…40분 녹취록에 '시장' 7번 등장> 2꼭지로 보도하였고, JTBC는 <성남도공 초대 사장 '사퇴 압박' 정황 녹음파일 나왔다>, KBS는 <황무성 사퇴에 이재명 측근 연루 의혹…검찰, ‘윗선’ 수사>이라는 제목으로 1꼭지씩, 황무성 사장이 유한기 본부장과 대화한 녹음 파일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10128&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오늘 사직서 내세요” 사장 압박한 본부장…녹취 입수대장동 개발 사업은 당시 성남 도시 개발공사 사장이 물러나고 유동규 전 본부장이 사장 직무 대리를 맡게 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됩니다. 사퇴 압박을 받던 사장이 임기를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던 건데, 그때 상황이 담긴 녹취 파일을 저희가 입수했습니다. news.sbs.co.kr
● TV조선은 <李 위증 논란 '3대 쟁점'은…野, 국회 찾은 文에 "특검 수용" 시위>이라는 제목으로, 대장동 사업 관련자들에 대한 사실관계가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이재명 후보가 국감장에서 했던 주장들과 배치되는 정황이 하나 둘 드러나고 있는데, 야당은 이 후보를 위증 혐의로 고발하는 걸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하면서, 황무성 사장의 녹음파일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① 2015년 2월 화천대유가 설립되던 날, 성남도시개발공사 황무성 전 사장은 모 임원에게 사퇴 압박을 받았다. '시장님의 명'이 언급되는 대목에선, 유동규 씨가 인사까지 좌우했음을 짐작케하는 있는 발언이 등장한다. - [유00 당시 본부장]: "시장님 명을 받아서 한 거 아닙니까. 사장님이나 저나 뭔 빽이 있습니까, 유동규가 앉혀논 거 아닙니까." ② 이재명 후보가 유씨는 측근이 아니라고 수차례 부인한 것과 배치되는 정황이다. ③ 배임 혐의의 핵심인 '초과이익 환수 조항' 삭제를 두고, 이재명 후보는 실무선에서 이뤄진 일이라며 "몰랐다"고 했다. - [이재명 (20일 국토위 국감)]: "그걸 그때 보고 받은 게아니고 이번에 언론보도 알게 된 거예요." ④ 하지만 최근 검찰 조사에서 성남도시개발공사 정 모 팀장이 공모지침서를 들고 시장실을 찾아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야당은 이 후보가 거짓말을 했다며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다. 다만 정 팀장은 언론 보도 내용을 부인하고 있다. ⑤ 녹지에서 준주거지로 용도를 4단계나 올려준 백현동 개발, 이 후보는 박근혜 국토부의 압박 때문이었다고 했지만, 개발업체에 이 후보 선대본부장 출신 인사가 들어간지 한 달 뒤 성남시는 요청받은 2단계 상향에서 추가로 2단계를 더 올리면서 용적률을 316%까지 높여줬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0/25/2021102590117.html
李 위증 논란 '3대 쟁점'은…野, 국회 찾은 文에 "특검 수용" 시위[앵커]대장동 사업 관련자들에 대한 사실관계가 밝혀지기 시작하면서, 이재명 후보가 국감장에서 했던 주장들과 배치되는 정황이 하나 둘 드러나고 있.. news.tvchosun.com
● 채널A는 <野 “화천대유 반대하자 쫓아내”…이재명 “지엽 말단 조작”>이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은 황 전 사장 사퇴에 이재명 민주당 후보 연루설을 제기하며, 특검을 요구했고, 이재명 후보는 지엽말단적인 일로 여론을 조작한다며 황 전 사장 사퇴에 관여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는 채널A가 보도한 녹취록을 틀며 이재명 후보의 직권남용 가능성을 거론했다. - [김은혜 / 국민의힘 의원]: "이 배경에 이 지사의 지시가 있었다면 이는 직권남용 강요 혐의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게 법조계의 분석입니다." ② 국민의힘은 검찰에서 관련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민주당을 향해 특검 논의를 위한 원포인트 회담도 제안했고,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이 후보를 직권남용,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③ 이재명 후보는 "황 전 사장이 그만둔다고 했을 때 '왜 그만두지'라는 생각이 들어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며 사퇴에 관여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엽 말단을 통해 국민들의 여론을 조작하는 일부 세력들의 시도에 대해 엄한 질책과 판단을 내리실 것으로 믿습니다." ④ 이 후보는 자신을 아무리 뒤져도 100% 나올 게 없을 것이라며 오로지 국민만 믿고 선택을 겸허히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71210
野 “화천대유 반대하자 쫓아내”…이재명 “지엽 말단 조작”황무성 전 사장 녹취록이 저희 채널에이 보도로 전해지면서, 여야 공방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황 전 사장 사퇴에 이재명 민주당 후보 연루설을 제기하며, 특검을 요구했습니다 www.ichannela.com
● MBC는 <김만배·남욱 혐의 보강‥李 '공모지침서 직접 보고' 부인>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후보측의 해명 위주로 보도했습니다. 황무성 사장의 녹취파일이 최근 공개되며 파장이 일었다고 하면서도, “유 전 본부장에 이어 도시공사의 두 번째 실세로 불렸던 유한기 전 개발사업본부장이 당시 황 전 사장에게 사퇴를 종용하는 과정이 드러나 있습니다.”라고만 기자의 리포트로 소개할뿐 녹취 파일은 방송사 중 유일하게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① 일부 언론은 최근 정민용 변호사가 ‘공모지침서를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에게 직접 보고하러 갔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보도했지만, 오늘 취재진과 만난 정 변호사는 ‘그런 적 없다’며 부인했다. ② 기자들과 만난 이재명 후보 역시 "당시 합동회의를 여러 번 했지만 하급 실무자가 개별보고했던 기억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 ③ 이 지사는 또, 측근인 정진상 당시 성남시 정책실장이 황무성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의 사퇴를 압박했다는 의혹에도 "전혀 사실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④ "황 사장은 직접 우리가 모셔온 분"이고 "그만둘 때 황 전 사장이 직접 퇴임 인사를 하러 왔다"며, "황 전 사장의 사퇴를 종용했다면 유동규 전 본부장을 사장으로 앉혔을 텐데 후임자로 경기도 공무원 출신을 임명했다"고도 강조했다. ⑤ 앞서 황 사장은 검찰 조사에 나오면서 "사퇴 압박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그 정황이 담긴 녹취파일이 최근 공개되며 파장이 일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09812_34936.html
김만배·남욱 혐의 보강‥李 '공모지침서 직접 보고' 부인검찰의 대장동 개발 의혹 수사도 살펴보겠습니다. 지금은 남욱 변호사와 김만배 씨의 구속영장 청구를 위해 혐의를 더 확인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성... imnews.imbc.com
● JTBC는 <'저축은행-대장동' 시작부터 '박영수 전 특검' 등장했다>라는 제목으로, 대장동 의혹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10년 전 저축은행 부실과 그에 대한 부실수사 의혹이 있는데, 그때부터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이름이 '대장동'과 맞물려 등장한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2009년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개발팀은 토지 매입을 위한 회사들을 세웠다. 부산저축은행은 이 회사들에게 1805억원을 빌려줬다. ② 토지매입 회사 대표였던 이강길 씨는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거액의 대출을 성사시킨 인물은 조모 씨"라며 "대출 대가로 조씨를 통해 100억원을 저축은행에 상납했다"고 밝혔다. ③ 조씨는 박연호 전 부산저축은행 회장의 매제로도 알려졌다. ④ 검찰 수사 기록에 따르면 조씨는 1805억원 이상을 알선해 준 대가로 10억 원 가량을 받았다. 하지만 조씨는 2011년 입건도 되지 않은 채, 검찰 수사망을 빠져나갔다. ⑤ 당시 조씨의 변호사는 법무법인 강남의 박영수 전 특검이었다. ⑥ 조씨는 4년이 지난 2015년 수원지검 수사에서 알선 수재 혐의로 징역형을 받았다. ⑦ 대장동 팀은 조씨가 끌어 온 돈으로 대다수 토지를 계약했고, 이는 2015년 민관 개발로 이어진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8236&pDate=20211025
'저축은행-대장동' 시작부터 '박영수 전 특검' 등장했다대장동 의혹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10년 전 저축은행 부실과 그에 대한 부실수사 의혹이 있습니다. 지난주 보도 해드린 내용입니다... news.jtbc.joins.com
● SBS는 <2단계 상향 거부하더니…4단계 승인한 성남시>라는 제목으로, 어제에 이어 백현동 개발 의혹에 대한 후속보도를 했습니다. ① 지난 2014년 4월, 성남시 백현동에 있던 한국식품연구원이 성남시에 보낸 공문. 연구원 이전을 앞두고 부지 매각이 잘 될 수 있게 용도를 녹지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2단계 상향해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이다. ② 하지만 성남시는 같은 해 8월, "도시기본계획에 맞지 않아 반려한다"며 거부했다. ③ 그런데 2015년 1월 성남시가 작성한 도시관리계획결정 변경안을 보면 원활한 부지 매각을 위해 해당 부지 용도를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④ 2단계 상향도 거부했던 성남시가 4단계나 올려주는 안을 스스로 만든 것이다. 그 직후 식품연구원은 이 변경안을 따로 첨부해 '준주거지역' 상향을 요청하는 공문을 성남시에 보냈고 석 달 뒤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은 4단계 용도 상향을 승인했다. ⑤ 당시 식품연구원에서 부지 매각을 담당했던 관계자는 SBS 기자에게 "부지 개발을 주도한 시행사가 용도변경을 성남시와 협의했고, 연구원은 공문만 전달했다"고 말했다. ⑥ 이재명 후보 캠프는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는 부지 매각이 어려웠고, 당시 국토부의 압박도 있었다"고 해명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10132&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2단계 상향 거부하더니…4단계 승인한 성남시대장동과 함께 특혜 의혹이 불거진 곳이 성남시 백현동입니다. 식품연구원이 있던 부지의 용도를 성남시가 네 단계가 상향 조정해 준 게 특혜가 아니냐는 건데, 그 당시 식품연구원은 정작 두 단계만 올려달라고 했다는 공문을 한 야당 의원이 공개했습니다. news.sbs.co.kr
(2) 손준성 검사 구속영장 청구
● MBC는 <공수처, '고발 사주' 손준성 영장 청구‥내일 심사>, <공수처, '고발 사주' 손준성 영장 청구‥내일 심사> 2꼭지를 오늘 톱뉴스로 보도했습니다. ● <공수처, '고발 사주' 손준성 영장 청구‥내일 심사>에서는 공수처가 지난 20일 체포영장을 한 차례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던 걸로 확인됐는데, 그럼에도 불과 며칠새 구속영장 청구라는 강수로 나온 배경에 대해 다음과 같이 보도했습니다. ① 체포영장과 달리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법관 앞에서 양측이 소명할 수 있어, 사건을 더 공정히 처리할 수 있다"고 공수처는 설명했다. ② 고발 사주 의혹을 수사했던 검찰이 지난달 공수처에 사건을 넘길 때, "현직 검사의 관여 사실과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③ 손준성 검사가 문제의 고발장 작성에 관여했거나, 적어도 고발장 유통 과정에 연루됐을 정황이 어느 정도 입증됐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09811_34936.html
공수처 첫 구속영장‥"손준성 출석 미뤄 곧바로 청구"공수처가 출범하고 처음으로 청구하는 구속 영장의 대상은 현직 검사입니다. 체포 영장을 건너뛰고 곧바로 구속 영장을 청구한 배경도 궁금합니다.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 imnews.imbc.com
● SBS는 <'고발 사주 의혹' 손준성 검사에 구속영장…즉각 반발>, <녹취에 나온 '저희'…'손준성-김웅' 연결 고리 있나> 2꼭지를 9, 10번째 아이템으로 보도했습니다.
● <녹취에 나온 '저희'…'손준성-김웅' 연결 고리 있나>에서는 공수처가 손준성 검사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배경에는 통화 녹취로 확인된 조성은-김웅을 넘어 김웅-손 검사 간 연결 고리를 확인하겠다는 의지가 깔려있는 걸로 보인다면서, 세 사람 사이 연결고리를 확인해야 사건의 전모가 어느 정도 드러날 수 있다는 뜻이라고 보도했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510126&plink=THUMB&cooper=SBSNEWSPROGRAM
녹취에 나온 '저희'…'손준성-김웅' 연결 고리 있나이렇게 공수처가 손준성 검사를 한 번도 소환조사하지 못한 상황에서 구속영장을 청구한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통화 녹취를 바탕으로 김웅 의원과 손 검사의 연결고리를 확인하기 위한 걸로 보입니다. news.sbs.co.kr
● KBS는 <‘고발 사주’ 의혹 손준성 사전구속영장…내일(26일) 영장심사> 1꼭지로 보도하면서, 손준성 검사가 다음 달 초 출석 의사를 밝혔는데 갑자기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방어권을 빼앗는 것으로 명백한 위법이며, 공수처가 국민의힘 대선 경선 일정을 들어 출석을 종용했다며 야당 경선에 개입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TV조선은 <공수처, 손준성 구속영장 청구…孫측 "방어권 침탈" 반발>, <공수처 "비협조적" vs 손준성 "대선 운운하며 겁박"> 2꼭지를 5, 6번째 아이템으로 보도했습니다.
● <공수처 "비협조적" vs 손준성 "대선 운운하며 겁박">에서는 공수처가 체포영장을 재청구하지 않고, 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법조계에선 공수처가 진술조사 없이도 혐의를 입증할 만한 물증을 확보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반면 손 검사 측은 공수처 수사팀이 보낸 문자 메시지까지 공개하며 반발했다. 문자 내용 중 '대선 후보 경선 일정 등을 고려해 조속한 출석조사를 진행할 필요가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돼 있는 점을 들어, "공수처 검사가 정치적 고려와 강제 수사를 운운하는 사실상의 겁박 문자를 했다"고 주장했다. ② 법조계 안팎에선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에 따라 공수처가 수사동력을 확보하거나, 만만찮은 후폭풍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0/25/2021102590121.html
공수처 "비협조적" vs 손준성 "대선 운운하며 겁박"[앵커]손준성 검사 측은 공수처의 전격적인 구속영장 청구에 이례적으로 공수처 수사팀이 보낸 문자메시지까지 공개하며 반발했습니다. 문자 메시지엔.. news.tvchosun.com
● 채널A는 <“협조 안 해서”…공수처, 손준성 검사 구속영장 청구>라는 제목으로 보도하면서, 손 검사 측은 "변호인의 사건 파악이 이뤄지는대로 다음달 2일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황"이라며 반발했으며, "공수처가 국민의힘 대선 경선 일정을 고려해 당장 출석하라고 했다"며 "강제수사 운운하는 사실상의 겁박 문자를 보내왔다"고도 했다고 소개하는 한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조사를 염두에 두고 손준성 검사의 조사를 서두른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고 보도했습니다.
● JTBC는 <'고발 사주 의혹' 손준성 구속영장 청구…"수사 비협조">, <이례적 구속영장…'조성은 녹취록' 확보가 영향 줬을 가능성> 2꼭지를 7, 8번째 아이템으로 보도했습니다. ① 소환에 불응했다고 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경우는 드물다. 피의자와 연락이 닿지 않거나 말맞추기 등 여러 정황이 나타나야 하는데, 최근 변수가 하나 있던 점이 이번 영장 청구에 중요한 변수였을 가능성이 있다. 바로 조성은 씨 휴대전화의 음성파일 복구다. ② 해당 파일에는 김웅 의원이 제3의 사람 또는 제3의 세력이 있는 것처럼 말하는 대목이 있었다. 공수처가 이와 관련해 손 검사의 관여 가능성에 무게를 더 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③ 최근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 근무할 때 동료들을 조사하면서, 손 검사가 관여했단 단서가 나왔을 가능성도 있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8232&pDate=20211025
이례적 구속영장…'조성은 녹취록' 확보가 영향 줬을 가능성공수처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보경 기자, 체포영장을 법원이 기각한 이유가 뭐였습니까?[기자]기본적으로 공수처는 손 검사가 소.. news.jtbc.joins.com
(3) 기타 이슈
● MBC는 <4자 대결‥이 34.9 vs 홍 35.6, 이 37.3 vs 윤 31.1>이라는 제목으로, 이재명 경기지사의 국정감사 출석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전두환 옹호 발언' 논란이 불거진 뒤인 지난 주말에 MBC가 대선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4자 구도 가상 대결을 조사한 결과, 홍준표 후보가 나서면 이재명, 홍준표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였고, 윤석열 후보가 나서면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6.2%p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 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날에 의뢰해 10/23~24일 이틀간 전국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조사였습니다. ①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전두환 씨가 정치는 잘했다'는 윤석열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9%로 '동의한다' 27.2%보다, 2배 이상 많았다. ② 호남을 비롯한 전 지역에서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많았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만 '동의한다'는 응답이 49.3%로 절반에 가까웠다. ③ 경기도 국정감사에 출석한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개발 의혹 해명에 대해선 동의한다 33.1, 동의하지 않는다 59.4%로 나타났다. ④ 유력 대선후보들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선, 이재명, 윤석열 후보는 비호감도가 각각 56.3, 58.4%로 나타나 호감도보다 높았던 반면, 홍준표 후보는 호감 49.6, 비호감 48.6%로 엇비슷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09820_34936.html
[MBC 여론조사] 4자 대결‥이 34.9 vs 홍 35.6, 이 37.3 vs 윤 31.1이재명 경기지사의 국정감사 출석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전두환 옹호 발언' 논란이 불거진 뒤인 지난 주말에 MBC가 대선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4자 구도,... imnews.imbc.com
● <'경쟁력'·'1:1 대결'‥두 방식 모두 홍준표 우위>에서는 다음 주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 국민의힘에선 이재명 후보에 맞서서 누가 경쟁력 있는 후보인지를 묻거나, 이 후보랑 1대1 가상 대결을 벌이는 방식, 이렇게 두 가지를 여론조사 문항으로 검토하고 있는데, MBC 조사에선 두 가지 방식 모두 홍준표 후보의 경쟁력이 가장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① 먼저 홍준표 후보측이 선호하는 방식대로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맞서 가장 경쟁력 있는 국민의힘 후보가 누구인지 물었다. - 홍준표 38.9, 윤석열 28.8, 유승민 8.4, 원희룡 4.7%로 홍준표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 10.1%P 격차로 우위를 보였다. - 홍준표 후보는 20대~40대까지 연령층에서 윤석열 후보를 2배이상 앞섰다. - 국힘당 지지층에선 홍준표 37.4 윤석열 49.8%로 윤 후보가 12.4%p 높았다. ② 다음은 윤석열 후보측이 선호하는 방식대로 이재명 후보와 1대 1 가상대결을 붙였다. - 이재명 대 홍준표는 38.6 대 43.7%로 홍 후보가 오차범위 내인 5.1%p 차이로 앞섰다. - 이재명 대 윤석열은 42.7 대 38.7%로 이 후보가 오차범위내인 4.0%p 차이로 우세했다. -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32.7 국민의힘 36.7 정의당 4.8 국민의당 2.8 열린민주당 3.3%였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은 긍정평가가 41.5 부정평가 54.3%로 조사됐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09821_34936.html
[MBC 여론조사] '경쟁력'·'1:1 대결'‥두 방식 모두 홍준표 우위다음 주 최종 후보를 선출하는 국민의힘에선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붙었을 때, 경쟁력을 묻는 여론조사 결과를 50% 반영하는데요. 이재명 후보에 맞서서 누가 경쟁력 있는... imnews.imbc.com
● TV조선은 <김어준, 이재명 공개 지지 호소…TBS 편향 논란 가열>, 채널A는 [여랑야랑] 코너에서 <‘이재명 공개 지지’ 김어준 퇴출?>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인 김어준 씨가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공개적으로 호소하면서 편파성 논란이 제기됐다면서, 이낙연 전 대표 측에서 "당장 마이크를 놓고 이재명 캠프로 가라"는 반응이 나왔고, 야당은 특정 후보를 지지한 사람은 선거 기간에 시사프로를 진행할 수 없다는 규정을 들어 교통방송 방송 하차를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0/25/2021102590123.html
김어준, 이재명 공개 지지 호소…TBS 편향 논란 가열[앵커]방송인 김어준 씨가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공개적으로 호소하면서 편파성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 news.tvchosun.com
● MBC는 <원희룡 부인 "이재명은 소시오패스"‥"의사 윤리 문제">라는 제목으로,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후보의 부인이자 정신과 의사인 강윤형 씨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소시오패스', 반사회성 인격 장애자로 표현한 것을 두고, 이번 논란은 정신과 전문의가 나섰다는 점에서 흔한 막말 시비를 넘어, 의사 윤리 문제로 확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① 의사로서의 전문성을 정치적 목적으로 악용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② 미국에선 정신과 의사가 자신이 직접 진찰하지 않은 공적 인물의 정신보건 상태를 공개리에 언급하는 걸 비윤리적 행동으로 규정하고 있다. - [박호균/의료 전문 변호사]: "발언을 한 사람이 일반인이면 그냥 욕을 한 것 이 정도로 할 수 있겠지만, 정신과 전문의라는 점, 그래서 굉장히 적절치 않은 측면이 있고…" ③ 원희룡 후보가 국민의 알권리를 주장하며 사과할 일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는 가운데 오늘 한 시민단체는 강윤형 씨를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09824_34936.html
원희룡 부인 "이재명은 소시오패스"‥"의사 윤리 문제"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후보의 부인이자 정신과 의사인 강윤형 씨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소시오패스', 반사회성 인격 장애자로 표현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신... imnews.imbc.com
● JTBC는 [팩트체크] 코너에서 <대선후보 '정신분석' 미국선 넘쳐난다? 따져보니>라는 제목으로, 강윤형 씨가 의료 윤리를 어겼다는 지적이 나오자 원 후보는 미국의 사례를 들면서, 미국에도 이런 경우가 넘쳐나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는데 과연 그럴지 따져봤습니다. ① 원 후보는 "대통령 후보의 정신 건강은 공적 영역"이라며 문제없다고 주장한다. 특히 "미국에서도 트럼프에 대한 정신 분석 글이 넘쳐 났다"고 설명했다. ② 근거는 있는 주장이다. 미국 대선 직후인 2017년 정신과의사, 심리학자 등 33명이 트럼프가 "위험한 정신병을 앓고 있다"는 글을 뉴욕타임스에 냈다. 일부 전문의들은 트럼프의 정신 건강을 지적하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③ 다만, 미국에서 역시 '논란거리'였단 점은 원 후보가 말하지 않은 사실이다. 미국 정신과학회는 '골드워터 규정'이란 윤리 원칙을 두고 있다. "의사가 직접 검진하지 않은 공인의 정신 상태에 대해 공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비윤리적"이라는 내용이다. ④ 반면, 대통령의 정신 상태에 문제가 있다면 나라 전체에 위험이 되기 때문에 의사들이 나서 알릴 의무가 있다는 반대 의견도 있다. ⑤ 최근에는 트럼프에게 한 것처럼 바이든이 치매인지 진단해보라며 진영 간 다툼 양상으로 번지기도 한다. ⑥ 우리나라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차원의 윤리강령이 있다. "추정을 사실처럼 말하거나 사익을 목적으로 해선 안 된다(정신건강의학과 윤리강령 8항)"고 규정했다. ⑦ 실제 2018년 한 배우에게 "경조증이 의심된다"고 밝힌 의사가 '제명' 조치를 당했고, 2019년 조국 전 장관에 대해 "사이코패스"라고 기고글을 쓴 의사가 '경고' 조치를 받았다. ⑧ 신경정신의학회는 원 후보 부인의 발언이 징계 대상인지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이다.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8223&pDate=20211025
[팩트체크] 대선후보 '정신분석' 미국선 넘쳐난다? 따져보니국민의힘 원희룡 후보의 부인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서 "소시오패스"란 표현을 써서 논란입니다. 발언을 한 강윤형.. news.jtbc.joins.com
● TV조선은 <"원전 확대 검토해야"…한수원, 탈원전 반대 건의했다>라는 제목으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국회에 나와 공개적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한 데 이어, 목표 달성을 위해선 원전을 더 늘려야 한다고 건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10/25/20211025901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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