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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맹기 논평] 壬寅年 새해. 새해 건강하시고, 가내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壬寅年 새해.

새해 건강하시고, 가내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함박눈이 옵니다. 자연과 더불어 초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동심 말이지요. 그게 어려운 절박한 문제를 쉽게 풀어가는 마음의 자세입니다. 또한 개 개인은 검은 것은 검다고 하고, 흰 것은 희다고 말할 자유와 용기도 필요합니다. 윤극영 작사 작곡 ‘설날’은 “우리 언니 저고리 노란 저고리 우리 동생 저고리 색동 저고리”라고 합니다. 그 1, 2절을 보면, 개인 각자가 세상을 규정하지만, 효와 공동체의 삶을 강조합니다.

까치 까지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곱고 고운 댕기도 내가 드리고

새로 사온 신발도 내가 신어요

우리 언니 저고리 노란 저고리

우리 동생 저고리 색동 저고리

아버지와 어머니 호사내시고

우리들의 절 받기 좋아하세요.“

모처럼 오는 함박눈입니다. 올해는 많이 가물었습니다. 하늘은 적당한 때, 눈을 내려줍니다. 조선일보 김가연 기자(2022.02.01) 〈설날 함박눈 쏟아진다…서울 등 수도권 대설주의보〉, “설 연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에 함박눈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눈 내리는 설날은 서울 기준 2013년 이후 9년 만이다. 기상청은 31일 오후 8시 경기 안산·시흥·김포·평택·화성과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오후 9시에는 경기 광명·과천·부천·동두천·연천·고양·양주·의정부·파주·수원·성남·안양·오산·군포·의왕과 서울 전역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cm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경기 일부 지역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에는 대설예비특보가 유지되고 있다.“

고민거리는 방역입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는 각 개인이 주인이 되는 세계가 함께 펼쳐질 전망입니다. 이 사회적 재난으로 의존보다 자유와 독립이 정신이 강조되는 세상으로 변모합니다. 인공지능(AI) 세상은 더욱 그렇습니다.

동아일보 사설(01. 29), 〈오미크론 폭풍 속 설 연휴, 한 사람 한 사람이 ‘방역 중심’ 돼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어제까지 사흘째 1만 명대를 훌쩍 넘기면서 연일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도 1만 명대에 접어들었다. 명절 대이동이 이뤄지는 설 연휴 직후엔 하루 환자가 4만∼5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일찌감치 오미크론 대유행을 겪은 미국과 유럽은 연말연시 가족 모임을 계기로 확진자가 폭증했다.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하는 오미크론 체계에서는 개개인이 주도적으로 방역에 나설 수밖에 없다. 코로나 치명률이 독감 수준에 근접하고 있지만 고령층에겐 여전히 위험한 감염병이다. 3차 접종을 하지 않은 고령자는 오미크론에 무방비 상태인 만큼 만남을 자제해야 한다. 귀성길에 나서기 전과 연휴 이후 일상에 복귀하기 전 코로나 검사를 하고, 마스크도 KF80 이상으로 가려 써야 할 때다.”

더 이상 개인은 빚을 내 집으로 투자와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있다는 사고를 버립시다. IMF 때 보았던 주택은 깡통 주택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안정이 집이 아니라, 전 국민은 정신적 무장이 필요한 때입니다. 개인의 살이 상황에 휘둘릴 필요가 없다는 소리입니다. 매일경제신문 전종헌 기자(02.01), 〈"집 사고 잠이 오지 않는다" 은행 주담대 연 6~7% 시간문제〉, 삶의 행복은 막가파 객기가 아니라, 하루하루의 착실한 일상생활에서 옵니다.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음)에 빚투(빚내서 투자)까지 한 박 모(46)씨 부부는 요즘 잠을 이루기 어렵다. 제로금리 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변동금리로 받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신용대출 금리가 모두 오르기 시작한 데다 투자도 수익이 나지 않아서다. 박씨 부부는 그렇지 않아도 가계살림이 팍팍해지는데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에 둬야 하는 것은 아닌지 염려가 크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은행권의 가계대출 금리도 오르면서 박씨 부부와 처지가 비슷한 영끌족, 빚투족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금융시장에서는 대체로 한은이 올해 적어도 두 차례 더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이 본격적으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대응해 긴축 신호를 뚜렷하게 보내고 있고 국내경제 상황도 인플레이션과 자산가격 거품, 금융불균형 우려 해소를 위해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피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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