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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영 500자 칼럼] '평산책방'과 '문재인입니다'라는 영화.



나라나 기업이나 지도자를 잘못 뽑으면 그냥 거덜난다. 무지한 용기로 탈원전을 몰아붙였던 대통령과 민의를 대표한다는 국회의원들을 난해한 소신으로 뽑은 우리 국민들은 이제 인과응보의 고통과 회한 속에 신음하고 있다.


5년에 걸친 문 전 대통령의 탈원전 오기(傲氣)로 26조원의 추가비용을 얻어맞은 한국전력의 손실을 국민들이 혈세로 메꿔야 할 판이다. 자기 집권기간에는 전기료 인상은 없다는 권력자의 은전(恩典)의 대가를 이제부터 국민이 혹독하게 치를 순서이다. 이런데도 ‘문빠’나 ‘개딸’들이 있으니 백성 복은 있는 지도자였던 모양이다.


지도자가 까먹은 돈이야 지도자 잘못 뽑은 국민이 혈세로 막을 수밖에 없겠지만, 지도자가 ‘평화통일’ 공염불을 읊조리는 사이 김정은 부녀의 놀이감으로 수북히 쌓아 놓은 핵무기들은 무슨 수로 막을 것인가? 그랬던 지도자가 퇴임 후 ‘잊혀진 존재가 되고 싶다’니 쪽팔려서 그랬으려니 했더니만, 뜬금없이 동네 책방을 차리더니 ‘문재인입니다’라는 영화까지 만들었단다. ‘잊혀진 존재’가 아니라 ‘(잘못을) 잊은 존재’가 되고 싶다는 뜻이었던 모양이다.


2023. 5. 1 이철영 대변인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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