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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영 칼럼] 사그라져가는 ‘촛불’의 불씨.

대선 패배 후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5년 금방 간다”고 비아냥대던 민주당이 윤 대통령 취임 초기 지지율이 20%대에 머물자 ‘탄핵’ 운운하며 촛불세력들을 부추겼다. 절대다수 의석을 무기로 윤석열 정부를 고사시키려는 민주당을 위시한 촛불세력들이 뜻밖의 호재를 만났다. 이태원 ‘핼러윈데이 사고’이다.


민주당과 민노총을 포함해 촛불세력들에게 이태원 사고는 광우병 파동과 세월호 사고처럼 정권을 궁지에 몰 천재일우의 기회로 보일 것이다. 이들은 사고 직후 사고 원인을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대통령실로 집중된 경호 인력’ 탓으로 몰아갔다. 부하 직원의 죽음을 “나와 무슨 상관이냐”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태원 사고 희생자 49재에 참석했다.


민노총 총파업에 걸었던 기대가 국민의 따가운 시선과 대통령의 강한 법치 의지로 무산된 상황에서 촛불세력들은 이태원 사고를 정부 공격 구실로 매달릴 것이다. 국민도 이제는 그들의 수를 안다. 반성할 줄 모르고 정권욕에만 혈안인 자들이 정권을 잡으면 어떤 결과가 되는지 지난 5년간의 기억이 생생하다.


2022. 12. 18 이철영 대변인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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