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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영 칼럼] 민노총이 나라를 파탄으로 몰고 있다.

지난 5월 불법 파업으로 산업계에 2조 원이 넘는 피해를 떠안긴 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또다시 24일부터 전국 물류를 봉쇄할 예정인 가운데, 23일 서울대병원과 국민건강보험에서 파업을 시작했다. 곧이어 화물연대, 철도, 지하철, 학교, 병원 등의 줄파업이 예정돼 있어 공공부문 마비가 우려된다.

이런 가운데 임금인상 외에 ‘임금피크제 폐지, 치과보철료 100만 원 지원’ 등을 요구해온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 노조가 다음 달 6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조선업계는 인력난으로 조선소를 100% 가동해도 공기(工期)를 맞추기 어려운 실정이라서 조선산업 전체의 파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민노총은 시내에 “이태원 참사 다 살릴 수 있었다. 정부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는 선동적 플래카드까지 걸어놓고 이태원 사고를 ‘세월호’ 사고처럼 몰아가려는 모습이다. 이들은 노조와 무관한 사안이나 사용자가 해줄 수 없는 사안을 요구하여 ‘사용자의 손해와 국민의 불편’을 무기로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 정부는 민노총의 행패를 반드시 발본색원해야 한다.


2022. 11. 24 이철영 대변인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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