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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영 칼럼] 당대표후보는 대통령후보가 아니다.

요즘 국민의힘 당대표후보들의 말싸움이 가관이다. 국민들은 TV토론이나 후보들의 발언들을 통해 그들의 인품,경륜, 리더십 등을 평가하고 판단한다. 그렇지만 선거 후 각자 소속당으로 돌아가는 대통령후보와 승자든 패자든 결국 같은 당에서 함께 정치를 해야 할 당대표후보들은 그 처지가 완전히 다르다.


국민의힘 당대표후보들이 현재 노정(勞政) 갈등에 빠진 노동개혁 문제, 거대야당의 입법독재 문제, 민노총의 간첩행위 의혹 등의 중대 사안은 덮어두고, 고작 후보들의 ‘1800배 땅투기’, 지난 총선 책임, ‘윤핵관’ 비판, ‘신영복 존경’ 등을 놓고 벌이는 ‘취모구자(吹毛求疵)’의 이전투구는 국민을 얕잡아보는 치졸한 망동이자 해당행위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 참패로 민주당의 입법독재 횡포에 속수무책인 수모를 당하고 있다. 이런 위기의 정당을 이끌어 가야 할 당대표후보들이 저마다 “남의 털끝만한 약점까지 악착같이 찾아내려는 치졸한 행태(吹毛求疵)”로 당대표가 된들 어찌 민심을 얻어 내년 총선에서 권토중래(捲土重來)할 수 있겠는가?


2023. 2. 27. 이철영 대변인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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