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이철영의 500자 논평] 미국 ‘건국의 아버지’ 알렉산더 해밀턴.

알렉산더 해밀턴은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한 사람이자 미국 초대 조지 워싱턴 정부의 초대 재무부장관이었다. 흙수저 출신으로 미국 독립전쟁 당시 조지 워싱턴 장군 휘하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린 군인이었던 해밀턴은 탁월한 지혜와 추진력으로 미국 정계 연방주의자(Federalist)의 영수(領袖)가 되었으며 명성 높은 언론인이자 변호사였다. “민주주의는 국민의 변덕과 충동적인 분위기에 좌우될 수 있다”고 믿은 그는 정부와 통치자의 요건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


“좋은 정부를 정의함에 있어서 지도자의 통치력이 최우선 요건이다. 통치력은 외세의 공격으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필수요건이며, 안정적인 법 집행으로 법치를 훼방하는 권력들로부터 재산권을 보호하고 자유를 보장하는 선결조건이다…… 나약한 통치자는 정부를 무능하게 이끌어가고, 무능한 통치는 잘못된 통치와 다름없다. 잘못 통치되는 정부는 그저 나쁜 정부일 뿐이다.”


그는 연방은행을 설립하고 독립전쟁으로 피폐해진 재정 회생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 지폐에 얼굴이 올라간 인물이기도 하다. 미국 대통령을 지내지 않은 인물로서 지폐에 얼굴이 등장한 사람은 벤저민 프랭클린(100달러)과 알렉산더 해밀턴(10달러) 두 사람뿐이다.


2024. 2. 8. 이철영대변인실장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조맹기 논평] '무능한' 국가주의.

이재명은 유난히 핵을 강조한다. 원자력 발전소, 핵잠수함, 핵처리 등은 당연히 해야한다. 그러나 필자는 그의 의도를 의심하게 된다. 탄신 108년 주년을 맞은 박정희 대통령은 미국에 핵무기 추진를 거부하자, 방위산업을 육성하고, 민간 기업을 끌어들여 오늘의 방산기업을 육성시켰다. 그에 오늘의 경쟁력 있는 방산기업들이다. 만약 그가 계속 핵을 고집했다면, 대

 
 
 
[조맹기 논평] 국가의 유례없는 사법 정의 포기 사태는 이재명 정권의 책임이다.

공정·정의가 사라지면 그 사회는 사회통합이 물 건너간다. “‘국가 원수의 권력 사유화’...착잡한 MB 중형”이라더니, 곧 대통령 특사로 풀려난다. 대통령이 되면 요술 방망이를 쥐게 된다. 권력이 좋긴 좋다. 권력만 잡으면, 법도 피해간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헌법은 무력화된다. 헌법 11조 ‘제1항: 모든 국민은 법 앞에서 평등하며, 성별·종교·사회

 
 
 
[조맹기 논평] 국정원장 8번째, 수난사 되풀이.

인류에게 가장 오래되고, 지금도 유용한 법은 자연법이다. 자연법은 이데올로기적 허위의총론이 중요하지 않다. 총론보다 각론이 우선이고, 개인의 판단과 행복에 주안점을 둔다. 물론 개인에게는 잣대가 있다. 선악의 구분이 자연법의 초심이고, 이성과 합리성의 시작이다. 그러나 1987년 민주화 이후 한국 사회는 자연법의 궤도를 벗어나고 있다. 절제가 되지 않는 삶

 
 
 

댓글


Get Latest News...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5길 42, 종로빌딩 5층

자유언론국민연합 로고 이미지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

우리의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Email : 4freepressunion@gmail.com

Phone : 02-733-5678

Fax : 02-733-7171

© 2022~2025 by 자유언론국민연합 - Free Press Union.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