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이철영의 500자 논평] 나라 운명이 사법부에 달렸다.

이번 총선 결과로 윤 대통령과 이재명, 조국, 추미애 3인의 정면대결이 불가피해지면서 상생은커녕 더 극렬한 대립구조로 민생은 더욱 피폐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억’소리 나던 72억짜리 ‘방송3사 출구조사’가 엉터리로 밝혀졌지만, “단지 5.4% 진 것뿐” “4년전보다 지역구에서 6석 늘었다”는 등의 자위는 정부의 난관 타개에 전혀 도움이 될 수 없다.


현 상황의 유일한 출구는 사법부와 검찰이 제 기능을 법에 따라 제대로 수행하는 것뿐이다. 이재명 대표나 조국 대표에 대한 판결은 단지 시간의 문제이다. 의원 임기 내내 재판을 지연시켜온 지금까지의 사례들과는 차원이 다른 상황이다. 사법부가 전과자, 형사피고인, 반민주투쟁자, 부도덕한 위선자와 막말꾼들이 국회를 흔드는 모습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 나라의 운명이 사법부에 달렸다.


이·조 대표뿐 아니라 이준석, 천하람 등도 나서서 윤 대통령의 탄핵, 하야를 외치고 있다. 우파진영 일각에선 총선 패배가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좌파세력의 선거부정을 수수방관한 탓이라는 주장이 계속되고 있다. 야당이나 선관위가 맘대로 선거부정을 저지를 수 있을까? 사면초가의 위기 상황에 우파진영이 할 수 있는 일이 부정선거 탓뿐일까?


2024. 4. 15 이철영 대변인실장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조맹기 논평] 李 , 재계 총수들과 10일 간단회 추진.

국정농단으로 대통령 탄핵까지 시키고 자신들은 재계 총수들 못살게 한다. 기업인들이 왜 그들의 하수인이 되어야 하는지 의심스럽다. 국가를 위해서...APEC에서 본 현실은 정치인들은 국경을 넘지 못하지만, 기업인들은 세계를 자기집 드나들 듯 누비고 다닌다. 정치인은 그런 대우를 받지 못한다. 조선일보 김성민 기자(2025.11.08.), 〈테슬라 머스

 
 
 
[조맹기 논평] 중국 우주인 3명, 우주 쓰레기 충돌로 귀환 무기한 연기.

중국 우주 개발 굴기(倔起)가 망신을 당하고 있다. 이것으로 끝나지 않고, 그 효과가 자신들의 눈을 찌르고 있다. 눈이 없으면 볼 수가 없다. 아니, 눈이 아니라, 몸 전체가 우주의 미아가 되게 생겼다. 의도·목적·수단이 함께 꿰어질 때 정당성을 얻고, 공동체에 도움을 준다. 아리스토텔레는 니코마스 윤리학에서 “그리스가 망한 이유로 정치윤리의 실종에

 
 
 
[조맹기 논평]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숙의민주주의 헌법 정신 지켜야.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6·3 지방선거 때 대한민국 헌법 구조를 혁명적으로 코치고자 한다. 그들은 이승만·박정희가 쌓은 대한민국 정체성을 부정할 생각이다. 그런 망상한 버릴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은 자유주의·시장경제로 세계를 움직이는 하나의 축이 되었다. 미국과 협력하여, APEC이 그 현실을 보여줬다. 경주 APEC는 정치가 돋보여서 서가 아니라, 경제가 그

 
 
 

댓글


Get Latest News...

구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5길 42, 종로빌딩 5층

자유언론국민연합 로고 이미지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

우리의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Email : 4freepressunion@gmail.com

Phone : 02-733-5678

Fax : 02-733-7171

© 2022~2025 by 자유언론국민연합 - Free Press Union.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