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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영의 500자 논평] ’군중은 진실을 갈망하지 않는다’.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을 향해 “말로 해서 안 되면 내쫓아야 한다” “이미 나라에 망조가 들었다”는 둥 막말을 쏟아내자, 조국 대표도 나서 “윤 정권 조기 종식”을 외치고 있다. 재판 중이거나 2심에서 징역2년형을 선고 받은 피고인이 법적 사유도 없는 “대통령 탄핵”을 선동하고 있으니 이 나라에 망조가 든 건 분명하다.


서양 우스갯소리에 "There is nothing right in his left brain and nothing left in his right brain. (그의 좌뇌엔 옳은 게 없고 우뇌엔 남은 게 없다)"란 말이 있다. 총선 때마다 이런 ‘골빈 인간'들이 한 자리 차지하려고 쏟아져 나와 온갖 해괴한 소리로 국민을 기만하고 선동한다.


프랑스 사회심리학자 ‘귀스타브 르 봉(Gustave Le Bon)’은 “군중은 결코 진실을 갈망하지 않는다. 누구든 그들에게 환상을 심어주는 자는 지배자가 되고 누구든 그들의 환상을 깨려는 자는 희생자가 된다”며 “군중의 행동은 개인의 합리성 대신 맹목적 감정에 휘말려 지적, 도덕적으로 저열화된다”고 했다. 선거판에 허위선동이 판치는 이유이다. 유권자가 군중심리의 환상에서 깨어나야 나라가 산다.


2024. 4. 4 이철영 대변인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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