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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지킴이고교연합 시론]

● 우려했던 대로 3.9대선 사전투표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살 만한 모습들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고의가 아니라면 국운이 달린 대통령선거를 선관위가 어찌 이 지경으로 투표관리를 할 수 있는가?

● 국민의 눈과 귀가 시퍼렇게 살아 있는 한 선관위가 투개표 조작으로 부적격자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낼 수 없다.

● 온 국민이 투표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여야만 “국민의,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

● 모든 국민이 누가 이 나라의 대통령감인지, 누가, 왜 부적격자인지를 판단하여 3월9일 당일투표에 반드시 참여하여 국민의 뜻을 투표를 통해 관철시켜야 한다!


지난 대통령후보 마지막 토론회에서 윤석열 후보는 마지막 5분여에 걸쳐 폭풍의 포효로 유권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토론회 끝 무렵 윤석열 후보의 격정적인 토로가 이재명 후보의 정체를 폭로하는 굿바이 홈런이 되었다.


윤석열 후보는 결혼을 반대하는 여자의 어머니를 회칼로 무자비하게 살해한 범죄를 ‘데이트폭력’으로 비호하고 범인을 심신미약으로 변호한 이재명 후보가 가짜 페미니스트임을 밝혔고, 또한 최근 김만배, 유동규 등의 법정 증언 중 '4000억짜리 도둑질' ‘자신(이재명)은 천억만 챙기면 된다’ 등을 열거하며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의 몸통이며 바로 '그분'임을 생생하게 밝혔다.


이에 당황한 이재명 후보는 새삼 '특검'을 들먹이며 윤석열 후보에 대해 만일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특검에서 사실이 밝혀지면 물러나겠느냐고 역공을 폈다. 문재인 정권의 검찰과 경찰이 간단한 자금추적조차 하지 않으며 수사를 덮고 있는 마당에 선거 일주일을 앞두고 특검 운운하는 것은 참으로 후안무치한 적반하장이다.


이미 양식이 있고 이성이 있는 유권자들이 대장동 몸통이 누구인지 알고 있는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의 속 보이는 억지에 윤석열 후보가 넘어갈 리가 없다. 하지만 아직도 30% 이상의 국민이 MBC, KBS 등 정권의 앞잡이 언론들의 선동으로 윤석열 후보를 대장동 몸통이라고 믿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있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윤석열 후보가 대선후보 마지만 토론에서 대장동의 진실을 분명하게 밝힌 것이다.


또한 윤석열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형 이재선 씨와 성남의 시민운동가 김사랑 씨 등의 정신병원 강제입원 문제를 거론하며 같은 시기 비슷한 인구의 고양시는 정신병원 강제입원자가 0명인데 반해 성남시는 25명이나 되었음을 지적했다. 민언련에 장악된 정권의 나팔수 KBS, MBC, YTN 등이 이런 사실들을 제대로 보도하지 않아 대부분의 유권자들이 모르고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비행이 드러나자, 이에 흥분한 이재명 후보는 토론의 규칙도 어기면서 낯뜨거운 끼어들기를 반복하였다.


이번 선거는 국민소득과 복지가 얼마나 늘고 주느냐를 선택하는 선거가 아니다. 이번 대선은 이 나라가 전체주의 독재국가가 될 것인지,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남을 것인지, 우리 아들, 딸들이 자유로이 자기 의사를 표현하면서 살 것인지, 정치적 소신으로 수용소에 갇힐 운명 속에 살 것인지를 결정하는 선거이다.


위의 시민운동가 김사랑 씨는 자신의 SNS에 대장동 의혹을 밝히다가 가족으로 허위 신고한 경찰에 의해 백주대로에서 납치되어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 당했다가 다행히 휴대폰을 압수 당하기 전에 지인과 연락이 되어 천신만고 끝에 이들의 마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 군통수권자로서 군을 장악하고, 검찰, 경찰 등 정보, 수사기관을 장악한다면 이 나라는 공산치하의 수용소처럼 될 것이 뻔하다.


이재명 후보는 스스로 유능한 경제전문가임을 자처하고 있으나 이미 '기축통화' 논쟁에서 봤듯이 그의 경제지식은 초딩 수준임이 드러났다. 또한 그가 말하는 경제정책은 공중에서 돈 뿌리는 식으로 나라를 거덜내는 포퓰리즘 정책 일색이다. 그가 주장하는 지역화폐는 결국 국민 세금으로 보조금을 충당하는 것이다. 이재명 후보는 지역화폐가 경기부양이나 고용효과가 없다고 지적한 조세재정연구원을 얼빠진 국책연구기관이라며 ‘조사와 문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비판하는 사람은 축출, 도태되고 결국 대통령의 패거리만이 득세할 것이다.


이재명 후보는 형수에 대한 쌍욕에서 나타나듯 성정이 흉포하고 분노조절장애 증세를 보이고 있다. 그와 동거하던 여배우 김부선이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그가 그녀에게 내뱉은 욕설은 형수에 대한 쌍욕에 비할 바가 아니라고 한다. 보통사람은 일생에 한번 듣기 힘든 욕설을 손위사람에게 퍼부은 사람이 자신보다 힘없고 나이도 아래인 여성을 어떻게 대했을까 충분히 짐작할 만하다. 이런 인격파탄자 수준의 사람이 나라의 지도자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된다.


대한민국헌법 제1조는 ‘①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온 국민이 투표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여야만 “국민의, 국민을 위한, 국민이 의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 사랑하는 후손들에게 자유민주주의 자유와 번영을 물려줄 것인지, 억압 받고 피폐해진 삶을 물려줄 것인지는 오로지 이번 3월9일 대선투표에 달려 있다.


“온 국민이 3월9일 대선 당일투표에 참여하자!”


2022. 3. 7

나라지킴이고교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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